아래 언급하는 내용은 그 게이머의 실력과는 전혀 관계 없이..
그냥 이미지적으로...제가 느낀점입니다...

먼저 귀족테란 정석테란....(어느분이 말하신 초감각테란..맘에 들더군요) 김정민 선수..
봄날햇살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마치 십몇년전 제게 감동을 준 만화주인공 까치의...환한 미소를 닮은..
순정만화속 주인공의 이미지라고 생각됩니다만...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
요근래 이벤트 관계로 인해 친해질 기회가 있었는데...
썰렁함과 카리스마의 적절한 배합이라고나 할까요...
대외적으로 비춰지는 모습과는 달리...무척 할달하고 즐거운 친구더군요 ^^

폭풍저그...홍진호 선수...
음 굳이 딱 표현하자면...아직은 순수함을 지닌...세상의 때와는 전혀 상관없는....
아..."CUP" 이라는 영화속의 동자승...과도 같은 선한 이미지라고..생각됩니다...^^

꽃미남 최인규 선수...
최인규선수가 조금만 더 야했더라면..딱 일본만화 "CITY HUNTER"의 주인공이 될수 있었을텐데...(개인적으로 그 주인공을 좋아하기에 아쉽더군요 - -;;)
덜 야했기에...그 만화 아시나요? 황미나씨의 레드문이라는...거기에 나오는....그 주인공...필라르라는....그이미지와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꽃미남 주니어...정영주 선수...
외모 하나만 두고 본다면야...최인규 선수와 더불어 쌍벽을..이루는..
일본영화배우틱한 외모에...쑥스러워하는 그 표정하며...
흔히 요즘 세대 친구들이 쓰는 " ㄱㄱ ㅑㅇ ㅏㅇ ㅏ"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듯한 느낌이더군요

한방러쉬 임성춘 선수...
글쎄요...잘생겼다 멋있다 라는 표현보다는..
그외모에서 풍겨나오는 카리스마 하나만큼은 다른게이머들 보다
압도적인 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의 게임플레이나 외적인 혹은 성격적인 스타일을
가장 잘표현한 단어가 있다면...카리스마...라고 생각합니다..

모 그냥 두서없이 끄적끄적 거려봤습니다...
위에 언급된 게이머 말고도 많은 게이머가 있죠..
게이머...들...모두....  왜 이리 잘생긴건지....
갈수록 찬밥신세가 되어가는 저희 나이 또래에서는...
도대체 요즘 친구들은 무얼 먹구 사는데 이리 잘생긴건지...궁금하기만 할 나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