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10 10:24:41
Name kobi
Subject mbc 스타리그 - 플토의 몰락과 신예테란의 돌풍
어제 경기로 남은 6명의 선수의 명단을 본다면..

테란 : 이윤열.한승엽.이병민(승자 4강) 최연성(패자조)
저그 : 홍진호(승자 4강) 장진수(패자조)

일단 테란의 강세속에 플토의 몰락은 온겜임넷과는 대조적입니다.
전대회 우승자인 강민선수의 탈락과 전태규.박용욱.김환중선수의 초반탈락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군요. 맵을 본다면. 딱히 플토가 불리하지는 않을것 같은데도
이런 현상이 벌어졌군요.

본론으로 다음주에 승자 4강 경기가 벌어지는데요,
홍진호 vs 이병민   이윤열 vs 한승엽  (3판 2승제)

mbc겜 스타리그의 특성을 중에 유독 신예선수들이 선전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테란유저들의 돌풍은 가히 주목할만 한것 같네요.

이병민 선수 - 전대회 우승자 강민선수와 장진수선수 격파
한승엽 선수 - 전대회 3위 전태규선수와 변은종선수 격파
최연성 선수 - 나도현 선수와 심소명 선수 격파

모두 처음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인데도 불구하고 대단한 돌풍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일단 한승엽선수는 테테전 최강의 나다와의 격전이 있는데.
단순 힘싸움으로 승산이 없어보이고 어떤 전략적인 게임을 한다면 모를까
객관적으로 다소 밀리는 듯 합니다. 가정으로 진다면 담 상대가 또 최연성선수
이므로 테테전 연습 무지하게 해야 겠네요.
이병민 선수는 폭풍저그 홍선수와의 일전인데요. 테란이 유리한 반섬맵(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군요)이 있으므로 상대가 홍선수라 할지라도 한번 해볼만하지
안을까  싶네요. 경험면에서 절대적으로 앞서는 홍선수의 경기운영에
흔들리지 않고 플레이 한다면 약간 열세이지만 백중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병민 선수가 만약 진다면 담 상대는 장진수선수이군요.

A.B 조쪽은 저그대 테란의 경기가 많은데, C.D조쪽은 테테전이 많쿤요.

결론적으로 신예테란의 돌풍은 앞으로 mbc겜에서 계속볼수있는 관계로(시드확보)
기대가 되어지구요. 경험이 싸이면 온게임넷에서도 좋은성적도 기대가 되는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10 10:27
수정 아이콘
맵을 본다면 딱히 플토가 불리하진 않을건데에 반대합니다... 특히나 건틀렛TG는....
03/10/10 10:2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한승엽 선수가 아닐런지?
03/10/10 10:32
수정 아이콘
한승협 (x) 한승엽 (o)
elly-boo
03/10/10 10:33
수정 아이콘
테란이 유리한 반섬뱁 이름은 U-boat입니다.
김연우
03/10/10 10:46
수정 아이콘
MBC게임이 토스가 불리한 맵이라기 보다, 온게임넷에서 이상하게 운이 좋았음-_-
03/10/10 10:54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한승엽선수가 맞군요. 그리고 이병민선수와 홍진호선수의
경기 맵순서를 보니 3차전이 u-boat이군요. 홍선수 입장에선 1.2차전으로 끝낼려고 하겠군요. 그리고 건틀넷 tg의 경우 대 저그전에 초반
질럿 압박이 힘들구 러쉬거리가 너무 먼 부분은 플토에게 약간 불리하긴
하겠군요. 그러다보니 전진게이트나 더블넷하다가 허무하게 졌는데,
분명 해법은 있을겁니다. 특히 더블넷의 경우 좀더 연구한다면
해법이 나올것 같군요. 김연우님 말씀에 의하면 mbc겜에서의
플토유저들이 참 운이 없었던것 같네요.
03/10/10 11:14
수정 아이콘
수정 더블넷 - 더블넥 으로
03/10/10 11:17
수정 아이콘
결승전 왠지 테테전이 될 것같은..
물빛노을
03/10/10 12:23
수정 아이콘
건틀렛TG를 제외하면 토스와 타종족전이 비등한 맵들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건틀렛TG는 제가 봐도 토스로 저그 이기기 정말 어려워보입니다ㅡㅡ 다크 사우론보다 더 암울해보여요.
높이날자~!!
03/10/10 12:39
수정 아이콘
음 이번엔 이윤열 선수가 우승할거 같은 느낌이?!?!?
발업템플러
03/10/10 12:57
수정 아이콘
토스가 온게임넷에 많이 올라간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리그중 하나에 더 집중했을것입니다.
그런면에서 홍진호 선수는 대략 존경입니다.
03/10/10 14:18
수정 아이콘
아, 이번 결승은 홍진호 vs 이윤열도 빅경기겠지만-
신예 선수들이 결승에 올라가는 모습도 참 재밌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928 듀얼 종족 배분과 예상 [29] 초보랜덤2549 03/10/10 2549
13927 댓글이 수십개가 넘어가다보면. [5] Yang1688 03/10/10 1688
13926 MyCube배 OSL 재경기 문자 중계... 여기서 하는 중~ [153] 미니3344 03/10/10 3344
13925 우리 무시하지 말아요 [10] 설탕가루인형2034 03/10/10 2034
13924 My way [11] 정태영1749 03/10/10 1749
13923 [잡담] 나는 영화가 좋다. [18] 봄비속을걷다1409 03/10/10 1409
13921 내일, MBC 게임 팀리그 결승이 펼쳐집니다. [37] 물빛노을3621 03/10/10 3621
13920 조금은 위험하고, 조금은 난감한 글이지만.. [51] fineday4098 03/10/10 4098
13919 3개 방송국 통합랭킹 그후...... [9] Altair~★3323 03/10/10 3323
13918 오랫만에 다시 느껴본 현기증. [7] La_Storia2112 03/10/10 2112
13917 생방송을 볼수 없는 자의 다짐 [12] 구라미남1860 03/10/10 1860
13915 mbc 스타리그 - 플토의 몰락과 신예테란의 돌풍 [12] kobi3382 03/10/10 3382
13912 음.. 저도 프로게이머로 진로를 선택하는가에 기로에 서있군요.. [43] 킬러3666 03/10/10 3666
13910 오늘 재미있었고 황당했던일.. [6] 불꽃남자1906 03/10/10 1906
13909 [잡담]나의 한국영화 best5 [49] Big_Yes2902 03/10/10 2902
13908 주훈 감독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13] 아이리스4224 03/10/10 4224
13904 어느덧.. [6] GuiSin_TerraN1377 03/10/10 1377
13903 이번 온게임넷 프로리그 예상입니다. [9] 초보랜덤2572 03/10/10 2572
13902 조정현 선수와 기욤패트리선수가 LG홈쇼핑에.... [12] Cool-Summer3248 03/10/10 3248
13901 스타...... [1] 서지훈만세1387 03/10/10 1387
13900 대 저그,플토전 패스트 쪼이기전략 [7] 삼구쇼핑이-_-v1780 03/10/09 1780
13898 이사 [2] 정현준1413 03/10/09 1413
13897 [잡담]pgr21 3차 대회 공식맵 메소포타미아, 40의 미네랄로 입구를 막는 것.. [15] 190sk2682 03/10/09 26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