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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3 08:46
대경권은 사전투표율이 예년 비해 유의미하게 낮아서 투표포기가 많은가 했는데, 역시 부정선거 담론이 먹힌 결과려나요... 좀더 기다려봐야 하겠지만요.
25/06/03 09:31
사전투표보다 본투표가 안전하다는 꽤 오래전부터 먹힌 주제입니다.
아마 이번의 관리부실로 본투표 하길 잘 했다고 믿는 사람 있을걸요? 근데 제 주변 극우도 안전한 권리행사의 일종이지 이게 부정투표의 증거다 까진 말하지 않더라고요
25/06/03 10:18
오래 전부터 먹힌 주제라고만 하기에는 3년 전인 20대 대선때 대구 사전투표율이 33.9퍼센트였는데 이번엔 25퍼에 그쳤거든요. 단순한 투표포기든 사투에 대한 거부감이든 과거보다 더 심한 거죠.. 그리고 후자라면 아무래도 황 후보로 대표되는 부정선거론을 생각 안할 수가 없고요..
그리고 그때도 관리부실하다는 주제의 뉴스는 많이 나왔습니다.
25/06/03 10:31
(수정됨) 혹시나 해서 총선 사전투표율을 알아봤는데.. 대구지역 2020년/2024년을 기준으로 각각 26.69 / 25.6이네요. 좀 낮아지긴 했지만 불과 1년전 데이터인데도 대선만큼 낮아진 건 아니라..
물론 차이가 적어도 낮아진 만큼, 사투에 대한 인식변화 때문에 더 낮아진 건가 할수도 있지만.. 총투표율은 각각 62.6 /61.2로 투표율 자체가 낮아진 감도 없지 않고.. 결국 결과 나와야 결론내릴 수 있을듯요.
25/06/03 10:36
일단 제 본가가 경남이라 대경권 볼때 착오가 있었습니다 크크크
저도 말 나온 김에 저번 대선 사전투표 찾아봤는데 대구보다 경북이 훨씬 감소폭이 심하네요 tk쪽 사정은 모르지만 이 정도 감소폭이면 의심드는게 맞는 듯
25/06/03 10:38
갠적으론 아직까진 사투 거부감이나 부정선거론보단 걍 투표포기 아닌가 싶은데.. 그럼 지금 한창 투표율 높은게 설명이 어려우니 최종결과나 시간대별 비교를 추가로 봐야 할거 같습니다.
25/06/03 09:26
매시간 본 투표율 집계가 0.3~0.4%씩 높은게 유지된다면 지난 대선보다 높은게 거의 확정적입니다
추가로 이번 대선은 저녁 8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지난 대선은 6시 종료) 이 추세가 계속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80% 투표율도 가능해 보입니다
25/06/03 10:01
보궐선거에 8시인건 법률사항이라서...공휴일 지정했다고 바꿀 순 없겠죠...
뭐 대통령 궐위에 의한 선거는 좀 특이하게 보고 있는 점이 있긴하지만...그렇다하더하도 보궐인건 바뀌는건 아니니...
25/06/03 09:24
25/06/03 09:46
TK는 아무리 본인들은 아니라 그래도 킹리적갓심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매지 말라 그랬는데 지금 본투표율 사전투표율 보면 너무 티가 나잖아요. 은행앞에서 복면쓰고 장난감 총이라도 들고 왔다 갔다하는데 의심을 안하는것도 이상하잖아요
25/06/03 10:42
아직까진 저번 대선보단 높긴한데...저번 사전투표처럼 투표하려고 벼르고 있던 사람들일 수 있어서, 오후 투표율 흐름까지봐야겠네요.
25/06/03 10:43
십년정도 더 지나면 사전투표/본투표는 그저 3일간의 투표일중 자기가 편한 날 찍는 것이고 정치적으로 아무 의미없는 것으로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25/06/03 11:59
늘어나긴 하는데 편해서 사전투표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만큼 부즈엉맨들도 많아져서 정치적인 의미는 계속 더 생기고 있지 않나 싶네요
참관이라도 한 번 해보면 안 그럴 것 같았는데 다들 입만 살아서 그러는거라..
25/06/03 11:08
유권자 수가 몇천만명인데 그 중 어느 정도 사고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에 꽂혀서 사전투표가 다 부정투표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죠.. 심지어 선관위원장은 윤석열이 앉힌 사람인데... 설마 자기 안티를 선관위원장으로?
25/06/03 12:21
기표한 투표용지를 중대장에게 확인받아야 했던 과거의 부재자투표라는 걸 겪어본 사람들은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는 말에 그럴 수도 있지라 생각하기 쉬울 겁니다. 그런데..야당이 이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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