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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3 07:53
4번 뽑으면 노무현 희롱하는 일베후신이라고 하는걸 보면, 종북좌파빨갱이 타령하는 어른들이 조금 젊을 때 저러셨겠구나 싶죠.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25/06/03 14:56
4번 후보가 그 동안 워낙 노회찬, 노무현 등을 언급하며 어그로를 끌어대서... 타 후보에 대한 독재, 총통 같은 악마화는 덤이구요. 저는 5번 지지성향이고, 나이도 30대 초중반임에도 민주당 지지자들이 왜 4번에 그렇게 화를 내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던 걸요.
25/06/03 15:18
5번 지지성향인 버그에요님께 종북좌파 이석기 통진당 후신, 김정은추종자라고 낙인 찍는게 정당할까요 부당할까요?
민주당지지자들이 4번보고 일베라고 하는게 이해되시면, 죄송하지만 누가 버그에요 님보고 종북좌파라고 해도 받아들이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25/06/03 16:07
(수정됨) 네, 다름을 인정하시는 만큼 4번 후보가 민주당 지지자들을 긁는 점도 고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한 쪽에서 심지어 후보가 나서서 총통, 독재 이런 식으로 네거티브로 일관하면 그 쪽 지지자들도 화가 나지 않겠어요? 특히 이 게시판에서 그런 날 선 반응들이 많아진 건 대선 과정에서 4번 후보가 적극적으로 네거티브 전략을 취하면서부터인데 서로 쌍욕해놓고 한 쪽 한테만 잘못했다고 지적질하는 것 같아서요. 다름을 인정할거면 서로 인정해야죠. 그래야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도 줄어들구요.
이석기, 김정은, 종북좌파 운운은 미러링 또는 긁으시려고 한 것 같은데, 뭐 진보당도 아니고 그렇게 욕하거나 몰고 가도 딱히 뭐 근거가 없는데 타격이 있겠습니까...
25/06/03 16:33
1.
'누가 먼저 했네마네' 는 의미가 없다고 보입니다. 2. 긁으려는 의도는 없었고 버그님 말씀대로 근거없는 비판은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에 올라왔다가 삭제되었지만) 일베후신들이 모여서 이준석을 찬양하면 포인트를 주고 그걸로 도박을 해서 현금화한다는...그런 소설 같은 얘기나 진보당이 종북좌파라는 얘기나 다 근거없는 헛소리고 의미없는 행동이죠 뭐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권영국 후보도 의미있는 득표율을 가져가길 바랍니다 흐흐
25/06/03 07:56
저도 누굴 찍지 고민하다가도 계엄의 순간과 탄핵의 과정, 현재 내란죄 심판을 생각해보니 누굴찍어야하는지 명확해지더군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투표소를 가곤했는데요. 오늘은 좀 다른 생각이 들더랍니다
25/06/03 14:03
이번 투표 할 때 참고할 만한 한 문장... 이 문장만 상기하면 됩니다.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짓이다" - 알베르 까뮈
25/06/03 08:09
(수정됨) 국민 과반의 보수성향이 굳건하니까, 민주당이 정권 잡아도 진보적인 정책은 꿈도 꾸지 말아라...라는 주장인데... 기본적으로 정치세력은 자신들의 정치적 신념을 구현하기 위해서 정치를 업으로 삼은 사람들인데, 말도 안되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글이군요.
게다가 전제부터가 틀렸습니다. 원글에선 국민들 과반수가 보수세력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랬다면 지금 국회를 민주당이 거의 개헌선만큼 먹었을리가 없겠죠?
25/06/03 08:17
전 내란당이 보수라고 보지 않습니다. 민주당을 중도 보수정도로 보는 분들도 많아요..
글을 왜곡하고 곡해 하시는게 슈카 욕하시는 분들이랑 유사하시네요
25/06/03 08:55
저도 같은 말하려 했습니다. 국힘 지지자는 보수고 민주당은 진보라고 보는 나이브한 관점이 점점 더 성립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념과 별개로 그냥 우리 정치 역사와 맞물린 각자의 집단일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5/06/03 08:10
전 솔직히 이런 논리보면 화나는게...
60%의 국민은 반대하는 내란세력과 지지자들은 전혀 인정과 반성을 안하고 우틀않하는데 왜 매번 그들과 협치해야한다는지 모르겠어요. 새벽에 글삭한 내란당을 뽑자는 논리와 별로 다르질 않거든요. 투표로 60%의석을 몰아주고 행정부 수장까지 준다는 의미는 저들을 몰아내라는겁니다. 내란을 해도 지지하는 국민들이 틀렸다고 더 많은 국민들이 이야기하는거에요.
25/06/03 08:13
내란지지자도 바껴야죠 그들이 맞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도 우리나라 전체 정치 지형은 보수적이므로 정책적인 부분에서 너무 진보적인 부분은 주의해야 원하는 내란척결을 이룰수 있다는 건데 왜 이런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25/06/03 08:27
민주당을두고 진보진영이라는게 웃기는겁니다.
좀 솔직해집시다. 친일, 극우, 독재, 내란세력의 반대편이 진보인가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보수주의자들의 대부분은 내가 [여태 하던 방식대로 계속 살겠다]그러니까 내 삶의 방식을 절대 바꾸지 않겠다는 사람을 좋게 포장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40%국민이 반대하는 진보정책이 뭔가요? 뭉뚱그려 니네가 우리 맘에 들만한 것들 잘 차려내와봐 하지마시고 개별사안에 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소통을 해야죠. 여태 윤석렬이 그걸 못하고 결국 내맘대로 하겠다며 나서서 이꼴된거아닌가요?
25/06/03 08:28
거의 템플릿이죠
이런글을 윤석열 입틀막때도 분노하면서 쓰셨어야지 이중잣대 + 어설픈 코스프레 탬플릭 찍어내는거 마냥 국힘세력 아닐때만 이런글 나옵니다
25/06/03 08:34
이중잣대 어디가요? 제가 내란을 옹호했나요? 민주당이 앞으로 잘하길 바라며 집권당에 바라는 의견피력도 못하게 할거면 민주당 게시판만드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25/06/03 08:41
윤석열 입틀막 내란때는 서부지법 폭동 때는
조용하다가 이럴때만 튀어나와서 포용 운운하는게 이상하다구요 그때만 글쓰기 버튼이 무거웠나요?? 그리고 내란옹호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25/06/03 08:33
민주당이 중도 우파를 포용하고 중도 보수로 보는 분들도 많다는 댓글을 위에 달았는데 이런 댓글이 달렸네요. 40%가 반대하는거 기본소득같은게 예시가 되겠네요. 이꼴이 된게 잘했다고 했나요 ? 이재명찍어도 기본소득 반대하는분 많습니다. 귀닫고 눈닫고 이정도 글도 못받아 들이는 민주 지지자들이 외연확장을 막고 있는 겁니다.
25/06/03 08:41
기본소득 반대해도 이재명 찍은사람은 40%아니죠? 내란을 일으켜도 지지하는 사람은 제가 볼 때는 민주주의 시민이 아닙니다. (내 맘대로 할)자유민주주의 시민이죠.
시행할게 두려워 내란세력을 지지할 수 밖에 없는 그 극진보정책이 뭔지나 말씀해보시죠? 나의 자유를 희생해서라도 지키고 싶은 이념이 뭘까요?
25/06/03 09:50
국회의원 분포를 보세요. 그러고도 정치지형이 보수에요?
그리고 보수가 다수일땐 진보측이랑 협치했어요? 빨걍이라 누명씌우고 고문하고 잡아죽여놓고 이제 소수파가 되니까 협치하라고요? 이미 김대중이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했을때 진보는 말도 안될정도로 용서를 하고 기회릉 준거에요. 그런데 보수는 그 다음에 뭘했죠? 하여간 우리나라 보수지지자들은 기본적인 염치가 없어요.
25/06/03 17:22
명분적으로 해서는 안됐지만 민주주의 사회는 역대 그 어떤 정치체제보다 실패자에게 기회를 주는 사회이기에 용서해야만 했고 또한 용서하지 않았다면 독재 치하에서 자기들이 살아온 걸 당연시 여겼던 대다수의 사람들의 반발이 문제가 됐겠죠
25/06/03 08:14
내란 + 서부지법 폭동 보면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걸 넘어 죽이고 탄압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세력은 어느쪽인지 명확하고 몰아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5/06/03 09:00
참고로 지금 내란당을 지지하는 40프로에 가까운 분들 중 다수는 그쪽분들입니다.
왜 당내경선에서 찬탄파가 떨어져나가고 반탄파가 당선됐는지 생각을 좀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25/06/03 08:15
1%도 안되는 신승을 거뒀던 윤석열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을 생각했었습니까?
한 줌의 지지자들만 믿고 막나갈 때 국힘지지자들은 더 환호하지 않았나요? 왜 민주당에게만 더 엄격한 도덕적 의무를 부여하나요? 혹시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너도 똑같다라고 비난을 할 준비를 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요?
25/06/03 08:18
그래서 윤석열이 잘 됐습니까?
똑같이 하실건가요 ? 40%를 다 받아들이라는게 아니라 최소 10%는 포용해서 6:4가 아닌 7:3을 만들자는게 어렵나요 ?
25/06/03 08:30
저는 무겁게 정치글쓰기 버튼을 눌렀고 온라인에서 의견을 주로 표현하는 정치 강성 지지층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PGR 에 첫글을 쓴것도 아니고요. 나름 고민하고 글을 썼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똥을 똥이라고 따라다니면서 욕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며 이 글 역시 내란을 옹호하는 글이 아님을 분명히 이해하실텐데 이런 편가르기가 민주당 지지층 확장에 장애가 되고 있음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25/06/03 08:34
(수정됨) 네 선생님같은 의견은 딱 이맘때 조선일보 사설같다는 느낌입니다
상대편을 모조리 도륙내려고 한 내란 그 전의 물리적 입틀막때는 글 쓰기 버튼이 무거웠고 지금 갑자기 상대적으로 가벼워 지신건 이해못하겠구요 지지층 확장에 장애는 민주당이 제 사업체도 아니고제가 걱정할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25/06/03 09:07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라고 들립니다 그리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봅시다 민주당을 지지하실 의사가 어느 정도나 있으신지요 저는 국민의 힘이 이승만 때부터의 과거청산을 해낸다면 새롭게 볼 의사가 있습니다만 선생님은 어떠신지요
25/06/03 08:15
YS는 3당 합당이라는 치명적 실책이 있긴 하죠.
전반적으로 민주화 운동과 대통령 수행 모두 큰 업적이 있는데 말년의 두 건이 커도 너무 큽니다. YS를 평할 때 3당 합당과 IMF를 빼놓을 수 없고 그에 따라서 인기가 매우 없죠.
25/06/03 08:20
네 하지만 대통령으로서 IMF 제외하면 젤 낫기도 하죠. YS를 평하는게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좋은 대통령의 모습을 쉽게 설명하려고 IMF를 제외한 YS를 예로 이용했습니다.
25/06/03 08:35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개인의견 존중합니다.. 전 부동산도 문재인은 큰 잘못없다 봅니다. 시장이 그랬는데 대출이라도 막은건 잘했다고 봐요
안그랬음 안그래도 큰 가게 부채가 더 심해졌겠죠. 문재인 대통령 시기가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더 잘했을 거라 봅니다. 아쉬운 대통령이죠.
25/06/03 08:15
포용하고, 이해하고, 필요이상으로 몰아붙이지 않고, 성숙해야 하고 다 좋은데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왜 지난 윤석열 정부의 보수 논객이나 인사들, 정치인들, 지지자들 중에는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에 대해 그래야 한다고 들어본 기억이 없는 것일까요? 민주당의 지지 또한 48% 사람들이 소위 '전과 4범' 그리고 사법리스크로 얼룩진 이재명을 지지했던걸 '현실'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을 포용하고, 이해하고, 필요이상으로 몰아붙이지 않고, 성숙해져야 한다라고 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검찰이 이재명을 사법리스크로 몰아붙일 때, 이건 과도하다고 말하거나 이재명이 칼에 찔릴때, 이건 진짜 아니다, 헬기를 타건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가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재명이 진심으로 측은하다라고 말하거나 바이든 날리면 발언이 나왔을때, 내가 보수지만, 국민의힘을 지지하지만, 아무리 들어도 이건 날리면이 아니다. 라고 부르짖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어디 있던 것일까요 그들이 실제로 있었는데 단지 제가 보지 못한 것일까요? 곱씹어보면 포용 조차도 민주당의 몫이어야 하는지 조금은 화납니다 그래서 글쓴이 님이 윤석열 정부 시절 여당과 그 지지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면 지금의 말씀이 훨씬 와 닿았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것에 상당부분 동의하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역풍을 맞지 않기 위해서라도요
25/06/03 08:23
전 개인적으로 저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생각하고 투표 정당은 매번 바꼈습니다. 제 주위 보수지지자들도 글쓴분과 같은 생각을 하지만 대개 인터넷 주류에 의견을 표현하는 층은 아니죠. 저도 정치글 처음입니다. 민주당 지지자 분들의 억울함도 이해하나 보수 40%가 다 동일하진 않습니다. 10%는 더 땡겨 올수 있다고 보는데 강성 지지자들과 극진보 정책들은 이들이 넘어오는데 허들이 되고 있다 봅니다.
25/06/03 08:20
민주당이 집권하면 잘할 확률은 없다고 봅니다
양당 다 비판이란게 수용이 안되는 겅직된 조직에 수준도 처참하죠 오직 내새울건 내란새력보다 우리라는건데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블랙 코미디라고 봅니다 뻔히 망할건 아는데 선택지가 없는
25/06/03 08:24
시작도 전에 뭐 하기도 전에
이렇게 강력한 확증편향에 빠진 이런분들은 뭘해도 포용불가능합니다. 이미 은은하게 분노해 계신거 같은데 윤석열이 실시간으로 나라를 개판낼때는 이렇게 분노 안하셨던거 같은데요
25/06/03 09:52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이군요.
비판이란게 수용 안되는 경직된 조직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임기 몇년동안 비판도 의견도 학습하지 못해 내란을 저지른 누구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25/06/03 08:37
어설프게 사람 대우를 해주고 어설프게 협치 좀 해보려 하면 어떻게 되는지 문재인 정권 때 잘 나오지 않았나요? 그런데 어째서 또 그래야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일 겁니다
25/06/03 08:37
포용에는 반성과 사과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국힘이던 개혁신당이던 반성과 사과가 없으므로 포용은 힘들다 봅니다. 달콤한 인생에서 나오는 대사 있잖아요 [잘못했음] 이 한마디면 나아지는 상황에서 그 한마디를 제대로 못해서 이꼬라지 났으니 그것에 대한 감당은 본인들이 하는거죠. 지금도 양비론 펼치면서 우틀안 하시는 분들계신데 계속 하세요. 어차피 버스는 떠났어요
25/06/03 08:38
전 내란당 지지자들을 흡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협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굳이 협치할 필요없이, 민주당이 정책 면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민주당이 오른쪽으로 이동했음에도 여전히 내란세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지나치게 오른쪽(극우)이거나 그런 성향 때문에 저 쪽을 지지한게 아닌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까지 정치적 다양성을 존중해야한다는 건 그냥 정치하지 말자는 거죠. 민주당은 오랜시간 존재했던 정당으로써, 극단적인 정당에게 집권을 넘겨준 책임은 져야합니다. 그게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만큼의 책임이 있다는 건 아니지만요. 언론은 또 다른 잣대를 들이대며 욕할거지만, 그 핑계 댈 거면 정치하지 말아야하는 거고요. 어쨌든 지지자들은 그거 이겨내라고 표를 주는 거고, 정당은 더 많은 표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현시대의 사명은 극단적 정당에게 집권 넘겨주지 않기 입니다. 그들과 손잡는 방식으로는 성립이 안되는 사명이죠.
25/06/03 09:28
그리고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정책은 충분히 우클릭하기는 했습니다.
이제는 본문이 얘기한 40% 중의 10% 포인트 분들이 보여줄 차례죠.
25/06/03 08:42
진보 아젠다 밀어서 동력 상실하기 이전에 내란세력 척결부터 확실히 잡고 하라는게 그렇게 잘못된 논리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이정도에도 자비와 관용을 보이지 못하는건 과연 민주주의 시민이라는 자각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25/06/03 08:43
내란사태 이후 6개월 동안의 국민의힘 꼬라지를 보면, 존재를 해서는 안되는 정당입니다. 단 한번도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보이지 않았죠.
25/06/03 08:43
누가 집권하건 정당에 대한 협치나 포용은 굳이 필요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좋은 정책 내고 실행 잘 하면 되겠죠. 진보든 보수든 관계없습니다.
25/06/03 08:49
저는 하고 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국정 운영 잘해서 제 삶이 윤택해졌으면 아니 불만이 안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문재인 정권때처럼 20년 집권 이야기 하다가 실정으로 바로 정권 뺏기거나 혹은 친여성정책 같은걸로 특정 계층이 등 돌리는일 생기게 된다면 언론 + 재벌 + 검찰 탓 하고 특정 세대 특정 계층을 언에듀케이션 취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대통령 + 180석이면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무적인데요. 더 이상 약자 코스프레는 No입니다. 개인적으로 호텔경제학이나 여가부 개편에 대한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정 운영 잘해서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하게 되길 바랍니다.
25/06/03 08:50
보수지형이라는 허울좋은 말로 포장하시네요.
그냥 진영논리에 매몰된거죠.(이것도 순화한 표현) '나라 팔아먹어도' 라는 그 유명한 말이 보여주는. 그리고 그런 식으로 사람들을 세뇌시켜온 거고요. 이번에 드러난 물밑 공작들 그거 처음 듣는 거 아니잖아요. 이준석에 실망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그 또한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구태중의 구태인 모습을 보여줬지요. 내란이 일어난 와중에도 저 당을 지지하는 이 풍토에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은 반성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라? 이것이 지금의 괴물같은 언론의 태도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아주 안일한 지적입니다.
25/06/03 08:50
(수정됨) 저는 반대로 40%의 국민들께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큰 위기에 봉착했다는 건 누구나 동의하실 겁니다. 그 위기를 헤쳐나갈 선봉을 오늘 결정할 겁니다. 그렇게 결정된 장수에게 지원을 보내주실 수 있습니까? 적어도 뒤에서 발을 걸거나 화살을 날리려는 사람이 있으면 말려주실 수 있습니까? 역사는 보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들과 IMF를 극복할 때 그 당과 지지자들이 빨갱이라면서 비난하는 것을 봤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국민들이 코로나에 맞서 싸울 때 갖은 음모론으로 나라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듯 방해하는 걸 봤습니다. 급기야 윤석열 정부에서는 국내외 위기는 도외시한채 야당을 철저히 무시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더니 내란까지 일으켰습니다. 그 와중에 40%는 윤석열 정부를 말리고 야당을 존중하라고 조언했습니까? 저 40%가 정말 이번 위기 극복을 함께할 파트너가 맞을까요? 우선 반성하고 협력을 위해 손을 먼저 내밀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을 가진 많은 보수 인사들은 이미 이재명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염치가 있다면 윤석열의 폭주를 막지 못한 반성부터 하고,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야 합니다. '우리 아직 40%나 되지롱, 우리 무시하면 니들도 힘들거야' 라고 말하기 전에요.
25/06/03 09:12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민주당 정권은 사실 보수정권들이 일으킨 여러 실정들로 국가적 위기 상황들이 생겨야만 겨우 집권이 가능할만큼 그동안은 절대적 코어 지지층이 약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고, 내란을 일으켜도 지금처럼 40%의 콘크리트 충성도를 보여줄 집토끼가 아직도 글쓴이가 말하는 소위 진보진영은 없습니다.
이재명이 집권해서 그 40%의 지지자와 기득권 언론들이 방해하며 흔들기 시작하면 또 어찌될지 아직 모르는 약한 기반입니다. 괜히 어설프게 내란 잔당 세력들과 협치 운운하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자신들을 지지해준 시대정신의 입맛에 맞는 정책과 집행들로 5년을 기억하며 확실하게 집토끼로 굳히기를 바랍니다.
25/06/03 13:10
그런 마음을 가진 많은 보수 인사들은 이미 이재명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맞습니다.
과거 대학생때 일베하던 제 친구가 저한테 정규재TV를 보라고 했었죠. 지금은 정규재도 이재명을 지지합니다(뭐 캠프까지 들가진 않앗지만)
25/06/03 13:58
그쵸 중도보수 빅텐트에 참여하는 인사들과 함께 잘 일해봐야죠
정규재씨가 이재명 지지한다는 소릴 듣고 한동안 귀를 의심했었습니다 크크크
25/06/03 08:53
문재인때도 이 소리 나왔었는데 또 나오네요
반대로 보수는 나머지 60% 포용하려는 노력했는지 묻고 싶네요 3년 동안 기억나는건 윤석열 거부권이랑 야당패싱뿐인데
25/06/03 09:05
다른 민주당쪽 대통령들과 다르게 포용하지 않을거 같아서 표를 주는건데요
어설프게 포용한다고 정책짜면 양쪽에서 다 싫어하고 망하는거죠
25/06/03 09:06
제가 젊을때 청량리역에서 늦은 밤에 일면식도 없는 술취한 여자를 여관으로 끌고 가려던 놈을 개패듯 팬적이 있는데
웃긴건 여자가 도와달라고 소리지를땐 아무도 도와주지 않다가 제가 뛰어가서 날라차기를 한뒤 패기 시작한지 한 20초 쯤 지났을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저를 붙잡으면서 말리더군요 그래서 아깐 뭐하다가 나를 말리냐고 물었더니 그냥 참으라고 완력을 써서 잡아 끌더군요. 그래서 한번만 더 당기면 너부터 죽여버린다고 했더니 흠칫 놀라더니 물러나더군요. 제가 느낀 심정은 불한당이 여자를 강간하려고 할때는 불한당이니 해꼬지 당할까봐 나서지 않다가 뭔가 정의로운 사람이 나타나서 불한당을 제압하니 정의로운 사람은 자기가 나서도 해꼬지 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나서더군요 님이 하시는 말이 딱 제가 겪은 그 일입니다. 국민의 힘당은 불한당이니 내가 나서지 않지만 정의로운 민주당이 집권하면 포용과 화해의 길로 가라.. 뭐 이런 말이죠 제가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25/06/03 14:34
동감 100%입니다.
동서화합을 외치며 노무현이 집권했을때도 특정 지역 기반의 여론이 저 모양이었죠. 한 번 성의 보여봐봐. 봐서 협조해 줄지도...뭐, 이딴 식의 건방짐. 본 글 읽으면서 정말 건방지고 무례하기 그지없다는 감정이 들더군요. 직접 댓글 달면 감정 상할까 남의 댓글을 이용한 셈이 되었는데, 아우구스티너헬님의 댓글에 공감하기 때문에 일타이피식으로 달게 되었네요.
25/06/03 09:06
원래 정치력이라는건 rpg게임의 마나 게이지같은겁니다.
뭔가 스킬을 하나 쓸때마다 떨어지고 시간이 좀 지나거나 이벤트가 있으면 회복됩니다. 정치력의 소모가 가속화되는 스킬(윤석열때 용산이전, 전용기 기자 패싱 이런것들) 을 쓰게되면 회복도 더디고 향후 운영이 어려워집니다. 그런걸 현명하게 잘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퇴임때까지도 지지율이 꽤나 남아있는 상태에서 퇴임을 하게 되는거죠
25/06/03 09:07
민주당이 이번에 보수 영입에 상당히 공을 많이 들였는데 내란을 지지하지 않는 보수는 적극적으로 빅텐트 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포용이 아니라 심판을 해야되고
25/06/03 09:09
내란세력 척결 및 정상화 꼭 해야죠 이미 드러난 것만 해도 엄청나고 조사하면 할 수록 기득권 이라는 얼굴을 한 동조세력은 더 어마어마할 꺼구요. 어떤 잡음이 있던 싹 다 뿌리 뽑아야 한다는 점에선 동의합니다.
25/06/03 09:09
그 40%들이 실베 주작질에 포빨이까지 해 가면서 까대던 소위 좌파피씨한녀마인드 그 자체인 태명문에 저어는 할 말을 잃어버린 거시에요
25/06/03 09:15
21세기에 친위 쿠데타는 너무 충격적이었던 일이고
우리나라의 시곗바늘을 45년 돌려놓을만한 사건이었습니다. 그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조차 없는 집단에게 관용은 너무 이르죠. 하지만 일단은 도탄에 빠진 민생 경제부터 바로잡는 것이 옳고요. 하고 싶은대로 하게 놔둬서 능력을 평가해야죠. 그게 다수 국민의 뜻 아니겠습니까.
25/06/03 09:16
저도 성향이 보수라 급진정책에는 거부감이 듭니다. 아무쪼록 중도선언한만큼 내란척결, 경제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해서 잘해나가길 바랍니다.
25/06/03 09:18
벌써 그려지네요 조중동 빼액 입법 행정 독재다 국힘 개혁 이재명 총통이다 쉐쉐 총통이다
자신들이 승리할 때는 검찰 동원해서 쥐 잡듯이 잡고는 질 것 같으면 화합, 포용 요구하는 자세 잘 봤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민주당 이재명 지지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는 듯
25/06/03 09:21
요즘 게시판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글 타래군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근데 성공하려면 강성 지지자들과는 거리를 좀 둬야겠네요
25/06/03 10:01
본인 댓글을 보세요. 요즘 게시판 운운하며 성공하려면 민주당 강성지지자들과 거리두라는데 전형적인 반대편 강성지지자의 비아냥인데요? 그래서 본인은 연성같냐고 물어보는건데 무슨 메신저타령이신지? 님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는데 메신저를 어떻게 때리죠? 회원저격이 뭔지 모르시는거죠? 제가 이전댓글 링크라도 달았어요?
25/06/03 10:04
그건 포도씨님의 이분법적 생각이구요
민주당 지지자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온 글과 댓글이 20년치 쌓여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게 딱 그런거라구요. 뭐만하면 너 저쪽 강성이지하고 선악으로 그어버리는거요
25/06/03 10:12
Kusi 님//논점일탈하지마시고요. 민주당 강성지지자 비난하신건 맞잖아요? 제가 보기에 강성, 초강성 기준정해 멋대로 긋고 평가한게 님 댓글인데 왜 아닌척 남탓하시죠? 전 강성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Kusi님 기준에는 초강성이라시니 이젠 초강성이 되어버린것 맞나요? 자 이제 누가 선을 그었죠?
25/06/03 10:43
Kusi 님//이 게시물 강성민주당 지지자들이 설치는가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Kusi님께서는 처음부터 이 글에 나타난 지지자들의 행태가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방해한다는 뉘앙스였죠. 아니라면 요즘 게시판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고요. 전 이정도가 강성지지자라 말하는 사람은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던거죠. 물론 저도 Kusi님이 반대쪽 강성지지자라 전제하고 댓글달았다는 사실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자의적인 기준으로 강성지지자들을 기준잡고 광역도발 시전하신게 아니라는 말씀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맨 오른쪽에 서서 내 왼쪽은 전부 좌파하는것과 별 차이가 없잖아요? 이 글 전반적에서 느껴지는 논리도 그거에요. 살짝만 우측으로 가면 5%, 10% 이게 아닌데 마치 그걸 안해서 나라가 결단난것처럼 얘기하죠. Kusi님이 기준삼는 강성지지자는 도대체 상위 몇퍼센트입니까?
25/06/03 11:02
포도씨 님// 전 PGR이 클XX 펨X보다 나은 건 한 가지 의견으로 글이 도배되지 않고 딱봐도 성향이 보이는 글이 올라오더라도 빈댓글이나 영포티 조롱이 나오지 않고 각론에 대한 합리적인 의견교환이 가능하다는걸 장점으로 봐왔습니다. 근데 선거자체의 특수성이 있다는걸 감안하더라도 최근에는 그 편향이 한쪽으로 과하게 치우쳐져있다는 것도 느껴지구요. 제가 댓글 초반에 이재명 정부의 지지의사를 확실히 표현한것도 일종의 방어기제죠. 뭐만하면 내란당이 어쩌고 몰려버리니까요. 어느 정치세력이라도 극단을 경계해야된다는 일반론입니다. 보수당도 부정선거주의자는 걸러야 되고 민주당도 지금의 일극체제로 흘러가는게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이게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인지해야합니다. 모쪼록 받아들이기 불쾌한 표현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다음 정부가 잘 해나가길 바랄뿐입니다.
25/06/03 11:18
(수정됨) Kusi 님//영포티도 훌쩍 넘어선 제겐 반말과 욕설, 빈댓글이 난무하는 다른 커뮤는 인터넷을 안하면 안했지 선택지가 아닌 장소죠. Kusi님의 말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변명하자면 극렬지지자가 아님에도 이 게시물에 강한 의견을 달았다 생각하다보니 Kusi님 댓글에 소위 긁혔나봅니다. 생각해보니 누군가가 정의하는 강성, 초강성에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강성, 초강성은 자연스레 밀려나는게 맞을테니까요. 저도 이재명정부가 잘 해주길 바라는 입장에서 극단적이지 않은 지지와 의견을 보내려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이 흔한 개싸움으로 마무리 짓지 않게 유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5/06/03 17:27
포도씨 님// 저분 제가 알기론 4번 지지자로 아는데 진지하게 싸울 필요 없습니다. 자기편한테만 부드럽고 민주당에게만 엄격한 딱 그런 분입니다.
25/06/03 09:26
40% 국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들이 더 많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민주주의를 싫어하고 독재국가를 원하시는거면 국가전복세력이시라고... 그리고 굳이 이런 글에서 이야기 해야 하나 싶은데 글에 언급하셨으니 말하자면 슈카는 공식적으론 아직도 중도입니다. 계엄건에 대해선 말실수한거고 분명히 다른 장면에선 안좋다고 이야기했다고 하며 이번 늘봄건도 그냥 한거지 뭘 알고 한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상식적으로도 이번에 잠입취재해서 나오기 전에 그걸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수준에 미리 알려주거나 할 이유도 근거도 없습니다. 자기들도 그전엔 아무도 몰랐으면서 기회다 싶어서 그걸가지고 린치하는 사람들이 나쁜게 맞습니다.
25/06/03 09:27
동일한 견지에서, 민주당 후보가 아닌, 다른 당 후보 지지자들에게도 동일한 맥락의 이야기가 나와야지 않나 싶습니다.
상대적 다수가 민주당을 선택했고, 그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면, 다른 상대적 다수의 정치 의사 역시 존중하셔야지 않을까요? 입법 독재다, 제왕적 대통령제다... 이런 이야기는 민주당 집권기 내지 민주당 다수당일 때만 보이더군요.
25/06/03 10:38
본인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건 인정하기 싫으니 본인이 내란당을 지지했고, 개장수당을 지지했던 과거는 손쉽게 잊어버리고 민주당보고 “니들이 잘하란 말이야”라고 일갈하는 중이죠.
25/06/03 09:37
글쓰신 분 덧글에 있는 민주당이 평화롭게 분당되었으면 좋겠다는 그 글은 동의하는데요, 그 전에 국힘당이 먼저 갈갈이 찢어져서 없어졌음 좋겠네요. 흔한 비민주당 지지자들이늘 말하는 민주당내에 받아들일 수 없는 누구들이 있다면, 민주당이 탐탁찮아도 도저히 국힘을 받아들일 수 없게 하는 사람이 다수 있는 집단이니까요. 글쓰신 분 말씀대로 내란척결 되면 자연히 국힘이 분해되는거지만, 실상은 그 40의 비민주당 지지자들을 위해 국힘은 사라지지 않겠지만요. 그정도 배려받으면 충분한거 같은데…
문통시절 거대여당과 함께 이거저거 통과시켰을때 속은 많이 터지고 화나는 안건도 많았지만, 그건 또 그때가서 성토할 문제지 아직 대통령 결정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감놔라 배놔라가… 저는 김문수씨가 대통령 되면 김문수씨 지지않하던 40의 국민들을 생각해서 거부권이나 날리지마시라고 새글 쓸 용기는 없고 덧글답니다.(물론 그분 지지자들은 거부권 쓰면 짤한다짤한다 하면서 야당것들이 우리 대통령각하(?) 방해한다 하겠지만요)
25/06/03 09:40
선거 끝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이러네요.
이재명 취임하고 나면 관심 좀 끊고 살려했드만 벌써부터 이러시면 참.... 그동안 보여 준 족적들만 봐도, 이재명은 윤석열 따위하고는 비교 불가고, 포스트 김대중이 되느냐 마느냐인데 어차피 내일 부터 꼬투리 잡아서 깔 일들이 많을텐데 벌써 부터 시동거시는 것도 아니고 깝깝합니다.
25/06/03 09:40
노무현의 가장 큰 패착아닌가요?
아무리 정치성향이 달라도 결국 대한민국 발전이 같은 목표라고 나이브하게 생각했던거.. 그런 순진?하고 낭만적인 판단으로 결국 양쪽에서 공격당하고, 내편도 등돌리고 홀로 비참한 최후를 맞고도 모자라 그의 죽음까지 여태 조리돌림 당하며 조롱당하죠..
25/06/03 09:55
문재인때와 윤석열때의 스탠스가 매우 다르고, 계엄 직후 방송에서 윤석열이 임기를 잘 마쳤으면 좋겠다, 나는 정치 모른다. 그러다가 이재명이 집권할 듯 하니 양비론 펼치는 척하면서 정책비판. 거기에 리박스쿨이 화두에 오르니 하나씩 파묘되는 행적들까지. 말로만 중립이 드러나고 있죠.
25/06/03 09:58
문재인과 윤석열에 대한 스탠스가 뭐가 다르다는 건지요.
애초에 정치에 대한 언급 자체를 거의 안 하는 사람인데요. 그리고 윤석열 임기 어쩌구는 진짜 말꼬리 잡기죠. 이재명이 쎄쎄했으니 친중이다라는 주장과 다를바 없습니다.
25/06/03 10:11
(수정됨) 계엄 터진 이후,
["전 정치를 모르지만 야당이고 여당이고 떠나서 와~ 정치는 해도해도 너무한거같다"] 계엄 실패 이후, ["지금 대통령도 잘하셨으면 좋겠고 무난하게 임기 마쳤으면 좋겠어.. 다음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 그리고 자막 넣어 사과. [솔직히, 좌나 우나 지지하는 사람이나 다르지 크게 다른가] --> 계엄 이후에. 윤석열 정부 --> 기재부 홍보대사. 늘봄학교 자사 채널 홍보 성공한 펨코. 양비론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유튜버죠. 요즘엔 슈한길이라고도 불리더군요 크크
25/06/03 10:16
문재인때 세금정책 가지고 탈세 유발한다고 라이브에서 비판한적이 있는 사람이,
윤석열때 정치묻은건 시끄럽다고 무시하면 그게 다른 스텐드고 태도변화죠. 슈카가 중립적이고 싶어서 애 쓰는건 보이는데, 중립적이진 않아요. 주변 환경이 환경이니 그게 본인 탓은 아닙니다만.
25/06/03 11:00
적어도 계엄시국에 '중립이야' 하는 사람이 친민주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본래 정치성향이 보수든 진보든 계엄 터졌는데도 민주당의 인사 탄핵을 비판하면서 양비론에 가까운 시각을 보이고 있으면 본글의 '40%에 가까운' 사람들과 별다를게 없죠;; 그래서 논란이 된 날에 해당 유튜버 분은 '해명'한답시고 화를 내는게 아니라 바로 머리박고 사과를 했어야 오해든 뭐든 풀었다고 보는데... 그러지 않았죠.. 참고로 윤석열이 직접 이야기한 계엄 정당화 논리가 '민주당도 탄핵 남발하는 등 국정을 혼란으로 끌고 갔다'였습니다.
25/06/03 10:35
스피커가 무엇을 말하느냐도 중요한데 무엇을 말하지 않느냐도 매우 중요 합니다. 마치 검찰의 권력이 기소하지 않음(사건 무마)인것 처럼요.
300만 구독자 “경제“유튜버가 비상계엄으로 환율이 폭등하고 그 사건이 내수침체에 막타를 날린 격인데 이 악물고 중립적인 척, 모른 척 하더군요.
25/06/03 14:05
진보로 보나 보수로 보나 그건 개인 생각이니 관여할 생각 없는데
몇몇 주장들은 캡처짤 몇개 찍 가져와서 까는 모커뮤니티 보는 거 같아서 어이가 없네요. 슈카월드는 꾸준히 한국 저성장 문제를 지적해왔고 또 코스피 밸류업을 위해 상법개정 해야한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때도 정부광고 받아서 홍보해줬고요.
25/06/03 15:23
그러게 말이에요. 그리고 결국 늘봄 관련 광고한것에 대한걸로 발화된것인데
그걸 리박을 알고 했겠냐고요 그래야 할 당위도 없고 증거도 없는게 그걸 깔고 이야기를 시작했으면서 이번에 기사 터지기 전에 늘봄의 정체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어요? 학부모들도 잘 몰랐다는데 뭐 보낸 학부모들도 한통속이란건지 갑자기 과거 발언 캡쳐짤 한두개만큼씩 가져와서 정치성향을 몰고... 상법개정 이야기 예전에 많이 했고 그래서 일정기간 안하다가 나중에 또 할 수 도 있는거고요. 윤씨한테도 해야한다고 말했다는데 거 참 사람들 한곳으로 모는거 좋아해요.
25/06/03 09:55
같이 가야할 보수들은 왠만큼 민주당이 포섭한거 같은데요?지금 남아있는 보수를 표방한 극우 내란 세력들은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 털어버리고 남아있는 보수들 이라면 모를까 말이죠. 그들하고 협치를 할 여유가 없어요.산적해 있는 여러가지 정책을 밀고 나갈 시간도 부족합니다. 정부는 민생은 척결은 특검과 국회에 맡기고 빨리 원상복구 해야죠.저들과 협상?또 질질 끌고 나갈겁니다.
25/06/03 09:57
(수정됨) 통합이나 화합이 필요하다는 취지는 동의하는데,
보수, 진보의 진영을 구분함에 있어서의 기준이 각자 다른 상황에서 글쓴분이 제시한 구분방식의 설득력이 약한 것 같습니다. 일단 기준 자체가 좀... 구식(...) 이기도 하고, 근거나 설명도 부족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관성적으로 이런 방식의 구분을 해 왔던 스피커들 - 흔히 말하는 조중동이나 보수정치인 - 로 오인을 받기가 쉬웠던 듯 합니다. 해서 요즘 트렌드(?)대로 진영용어로 구분하기 보다는 특정 정치적 쟁점이나 사건에 대한 입장(이번에는 계엄정국이 주가 되겠죠)으로. 유권자 지지자의 정체성 보다는 의견과 입장을 갖는 시민의 입장으로. 굳이 집단을 나눈다면 그 방식이 의견교환에 더 나을 듯 합니다.
25/06/03 09:58
깔끔하게 하고싶은 거 다 하게 두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죠. 알아서 절제한다면 장기집권이고 폭주하면 문재인 시즌2겠죠. 잘 할거라는 믿음은 없지만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5/06/03 10:01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전에는 다른 투표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냥 거짓말만 해 대고 그걸 부끄럽게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제 못 뽑아줄 것 같아요. 그냥 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25/06/03 10:07
국힘 세력이 윤정부가 윤석열이 하는짓을 몰랐을까요?
알면서도 자신의 호의호식을 위해 밑보이기 싫어서 윤가 밑에서 폭주를 자제하지도 못하고 기생한 인간들을 뭘 믿고 협치를 합니까? 새로운 정부가 하던 국힘안에서 누가 개혁을 일으키던 국힘은 일단 사라져야 합니다.
25/06/03 10:11
민주당이 뭐 자기 멋대로 밀고 나가면 된다라고 생각하진 않겠죠.
문재인때를 반복하면 또 같은 꼴을 당하기 마련일 건데.. 무서운 건 양당제나 다름 없는 이 나라에서 하나가 내란당이 돼버렸기 때문에 그걸 근거로 우리 맘대로 해도 어차피 니들 뽑을 곳이 없잖아라는 마인드로 나와버리고 똥볼을 겁나게 차기 시작하면.. 어우.. 제발 그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25/06/03 10:21
그래서 최소한의 보수로서, 윤석열당이 아닌 보수가 나와주길 바랬습니다.
근데 나온건 윤석열 개고기 팔이 하던, 40대 윤석열이었죠.
25/06/03 10:13
윤석열 취임때 문재인 비판하는 글, 용산 이전 찬성하면서 민주당 지지자 조롱하는글, 역사상 가장 머리좋은 세대 소리 하면서 자뻑하는 글은 엄청 자주 봤어도, 이런글은 별로 못 본것 같은데 제가 기억 못하는걸까요.
그때도 대통령 취임이고 지금도 대통령 취임인데, 그때는 반성하라고 비판하고, 그래서 누가 지래? 라고 조롱해놓고, 지금은 화합 해야한다고 하면 누가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줄까요. 그래도 다른때라면 명분은 편들어 드리고 싶은데, 친위쿠데타 때문에 하는 대선에서 본문 같은 말이 얼마나 의미있을까 싶네요.
25/06/03 10:24
이게 공화국의 질서를 유린한 거고, 여차하면 내 머리에 총구가 겨눠질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서 양비론을 뒤집어 쓰고 민주당을 벌써부터 드잡이질 하려고 시동거는거 보면 참, 끝난 게 끝이 아니구나 라는 답답함이 듭니다.
25/06/03 11:00
윤석열 취임 때 국힘이 과반 이상 의석을 가지고 있었으면 이런 얘기가 당연히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국힘이 과반 이상인 이상 상태였으면 윤석열이 뽑히진 않았을 거 같지만..
25/06/03 10:19
지금까지 십몇년동안 디시 일베 펨코 아카 순으로 놀이감 취급받으며 욕받이 하다가, 40대 윤석열한테 똥휴지 취급 당하는 중이죠.
25/06/03 10:19
이런 글이 의미가 사라지는 이유는...
반대의 경우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수 정권이 들어설 때, 민주진영이 이런 호소를 한다면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보수가 조금이나마 들어줄까요? 그런 악순환을 끊기위해서 민주진영이 보수를 품어야 한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역지사지가 실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특히 이기적이고 편협한 사람은 자신의 행위가 제대로 징치되지 않으면 결코 변하지 않더군요.
25/06/03 10:23
진짜 오만하기 짝이 없는 글입니다
40%? 이미 인구수에서 국힘이 민주계 지지자에 역전된지 언제인데 아직도 자기들이 다수인줄 착각도 유분수이고 정치보복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이고 지금껏 무슨짖을 해왔는데 40%는 고사하고 30퍼 좀넘는 머리수가지고 단지 아직 언론을 필두로 기득권을 다수 쥐고 있다고 대놓고 정권잡았다고 까불지 마라고? 이래서 민주계도 더이상 눈치보지 말고 대놓고 정치보복을 끔직하리 만치 해야 된다고 보는겁니다 자기들은 해도 니들은 하면 안되 이재명 정권은 말그대로 잔인하게 권력을 써서 하면 배로 갑는다를 이제 제대로 시전해야지 국힘계가 정권잡고 항시 하는 짖을 못하는겁니다
25/06/03 10:30
(수정됨) 격하게 동의합니다.
양비론 가면을 쓰고 국힘 못 놓는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이재명은 노무현&문재인과 아주 다른 사람입니다. 기득권 눈치보며 살아 온 삶이 아니고, 민주당&국힘 양대 기득권과 모두 싸우며 여기까지 올라 온 사람입니다. 아직까지 국힘 못 놓는 분들, '노무현&문재인 시절 생각하면서 우리 살아날 꺼야'라고 착각하시는 분들 한 번 두고보시지요. 대한민국 행정의 탑티어가 내란잔당 청소를 어떻게 할지.
25/06/03 10:30
아주 간단합니다.
국민의힘식 포용을하면됩니다. 언론이 반항하면 부수고 국힘이나 개혁신당 정치인들은 10원한장 위법이 있다면 가소하고 괴롭히고 유년기부터 사상교육을시킨다음 혹시나 입법하면 거부하면 됩니다. 이것이 그동안 해오던 그들의 포용이었으니 받아들이시겠죠. 걱정마세요 계엄은 안할꺼니까요.
25/06/03 10:43
글쓴 분도 과도한 공포심은 내려놓으셨으면 하네요. 이석연 이런 사람들이 그냥 민주당에 갔을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선진국 정치인에 기대하는 최저점이, 현재 존재하는 시스템이라도 돌릴 수 있는 능력일텐데, 2연탄 보수 정부는 그마저도 못한거고, 적어도 민주당은 코로나 시절에 증명한 게 있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이번 이재명은 특히나 행정가이기에 더 기대해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25/06/03 10:43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그 모든건 계염 내란에 대한 완전한 척결과 종료로 두번다시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민주주의가 재공고화된 이후의 일입니다. 지금 시대 정신은 공화국의 사수와, 공화국의 적에 대한 비가역적인 정리입니다.
25/06/03 10:43
(수정됨) 이 글의 문제는 글의 내재적 논리만으로도 파탄이 나있다는 겁니다.
정치는 조립형 컴퓨터 사는 것처럼 원하는 정책 골라 담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내란이 정말 너무나도 큰 이슈라서 이재명을 찍은 사람들은, 이재명의 다른 면모들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찍은 걸 겁니다. 그건 바꿔 말하면, 이재명의 다른 정책을 지지하지는 않더라도, 상대 당이 너무 찍어줄 수 없는 수준이라거나, 이재명의 정책 중 어느 하나는 무조건 추진해주었으면 하기 때문일 겁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겠지요. [12.3 내란] 에도 불구하고 국힘을 찍는 것은, 이재명은 내란보다 더 한 놈이라고 생각하든가 하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럼 글쓴 분이 말하는 10% 는 어디에 해당합니까? 내란 세력 척결 및 정치 정상화에는 동의를 하신다는 걸 보니, 계엄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대다수 국힘 지지층은 아닐 겁니다. 그렇다면, 내란에도 불구하고 이재명만은 안 된다고 생각하여 국힘을 찍은 20%, 10% 를 포용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내란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쓴 분 말대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진보 아젠다를 안 펼친다고 쳐봅시다. 기본 소득을 예시로 드셨으니 기본 소득 추진 아예 안 한다, 포기 선언 한다고 쳐봅시다. [내란에도 불구하고 진보 정책이 싫어서 김문수 찍는다] 또는 [내란에도 불구하고 인간 이재명이 싫어 김문수 찍는다] 라는 유권자들이, "기본 소득을 안 해? 이재명은 다르구나 지지해야지" 한다는게.. 정말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 현실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라고 하셨어요. 바꿔서 돌려 드립니다. 그 현실은 [내란에도 불구하고] 국힘당을 찍은 사람들이 감당해야 할 현실입니다. [전 진보 아젠다를 펼치든 말든 관심 없고] 이재명이 내란 척결 및 정상화만 해주길 바랍니다. 전 가장 큰 기준이 내란 척결이고, 진보 아젠다를 펼치냐 마냐는 제 기준 상 저 밑에 있거든요. 만약 글쓴 분이 그걸 원하지 않는다면, 길거리 나가서 시위를 하든지 정당에 참여해서 목소리를 내든지 하셔야겠지요. 귀찮아서든 무엇이든 그런게 싫다면 온라인으로 기본 소득은 잘못되었다 설파 하실 수 있겠지요. 아니면 다 귀찮으니 난 이재명 욕이나 하고 다음 투표에는 무조건 민주당 반대표만 찍으련다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다 선택의 자유지요. 그런데 글쓴 분도 동의하시는, 내란 척결 및 정상화는 시작도 안 했습니다. 아직 투표도 안 끝났고, 집권도 안 한 마당에 "너희들이 이번에 뽑혔지만 내란당 지지하는 애가 40%인데, 너희 그따위로 하면 조진다." 라고 경고하는 것은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요? 적어도 사람믈의 반응을 봤을 때 그다지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25/06/03 10:51
(수정됨) 여느때의 대선같으면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실제로 민주당이 집권할때마다 조/중/동에서 늘 이야기했던 말들이구요. (좌우통합, 국민화합등등)
하지만 이번 대선은 진보 vs 보수가 아니라구요.. 공화국수호 vs 내란 입니다. 무슨 조선시대처럼 삼족/구족을 멸할까봐서요? 걱정마세요, 공화국 수호세력은 공화국의 법대로 할 겁니다. 윤석열 검찰정권이 하던게 정치보복입니다. 아주 드문 확률로 이재명 정권이 윤석열 정권처럼 한다? 그때는 민주당원부터 반발합니다. 국민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25/06/03 10:52
뭐 거대여당과 대통령이 합쳐졌는데 그 와중에 튀어나오는 못이 없기를 바라는 것도 무리고
현재 정치 구도상 맹목적 지지층이 없기를 바라는 것도 무리입니다. 계엄이 일어나고, 야당이 내란에 암묵적 동의를 한 시점에서, 적폐 청산 시즌2를 안 할 수도 없어요. 거대 여당과 대통령 초기 지지율의 힘으로 잘 풀어나간다면 계속 집권하는 거고, 튀어나온 못들이 하나씩 국민들 눈에 걸린다면 또 정권 교체 되는 거겠죠 어차피 정치랑 일반인의 삶은 크게 관련 없으니, 그냥 적당히 본인 삶 사시면 될 겁니다.
25/06/03 10:53
이런 글에도 생각보다 많은 댓글들이 날 서 있는 반응이네요.
어느 정도 윤석열의 업보겠습니다만.. 피지알에서까지 이런 반응이 나오는걸 보면 정말 갈수록 정치는 극단으로 치닫는건지 싶습니다. 그런데 어느쪽이든 서로 쎈 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민주당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만들며 온갖 의혹에도 쉴드를 쳤었고, 4~5년전 문재인 정권당시 이재명은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인간말종 취급 받았었던 걸 생각합니다. 당시 커뮤니티에서 윤석열 옹호하고 이재명에게 비난을 삼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정반대인걸 보면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25/06/03 11:25
파시즘이 진짜로 무서운 것은 필연적으로 파시즘적 사고를 불러오기 때문이죠.
솔직히 날서 있는 건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어쩔 수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걸 빠르게 넘기고 다시금 서로 하하호호 웃는 분위기로 돌아가게 만드는 건 이 글처럼 유야무야 넘기는 태도가 아니라, 단호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25/06/03 10:54
이재명은 내란세력을 반드시 박살내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담자들에게 법의 심판을 내려야 합니다. 다만 그 지지자들은 안 그러는게 모양새가 좋아보이죠
25/06/03 10:54
글쓴이 같은 분들이 민주당 집권하면 조금만 정책 마음에 안 들면온갖 트집을 다 잡아서 민주당은 이래서 안되 하면서 욕하시겠죠. 조중동의 행동방식과 비슷합니다.
당연히 내란세력을 옹호하진 않으시겠죠. 다만 민주당 조금이라도 꼬투리 잡으려고 불을 켜고 바라보시겠죠. 이런 글에서 자칭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음을 알아야해요.
25/06/03 11:00
사실 아젠다나 이런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데 정책적으로 별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25/06/03 11:17
그 40%가량의 유권자를 위해 민주당은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바로 국무총리를 인준하고 법무부장관을 세워서 즉시 국민의힘의 위헌정당심판을 청구해야합니다
해산시켜야 해결될 문제를 어떻게든 포용해보겠다고 끌고 간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어둠 그 자체겠죠
25/06/03 11:18
이 글은 "한 달 후 대한민국"과 정도는 다를지언정 결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은 이념 상관 없는 실리주의를 표방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고 진보 아젠다를 밀어붙이지 말라고 하면 무슨 말을 하든지간에 귀막고 비판만 하겠다는 소리로 보입니다. 본문에 언급한 슈카가 이재명의 상법개정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었나요? 외연 확장이 안 되는 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때문이 아니라 무슨 말을 해도 귀막고 마음 속의 허수아비만 공격하는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요.
25/06/03 14:32
아 진보 아젠다 중에 이재명이 밀어붙이는 것이 있군요. 노동자 안전 문제요. 최근 연설에서도 언급했었죠. 이걸 밀어붙이면 어떤 역풍이 올지 모르겠지만 이건 양보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25/06/03 11:19
40%가 요구하면 내란도 내란이라 부르지 말아야할까요? 40%가 상처받으니까? 나머지 60% 중에는 내란을 적극적으로 처벌하자는 사람과 적당히 하자는 사람으로 갈릴테니까?
뭐 40%의 목소리를 무시해서는 안 되겠죠 그게 정상적인 목소리라면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며 민주주의를 법치로 구현합니다 입법자들이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것도 그때문이죠 물론 지난 세월 내내 법치주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가?"라고 물으면 "아니올시다"에 가까운 상황인듯 보입니다만은 그렇다고 완전히 형해화되도 않았죠 적어도 경찰은 도둑을 잡고 있을 것이고, 검찰은 범죄자를 수사하고 기소하는 중일 것이며, 판사는 재판으로 유무죄를 가리고 있는 중일거고 이중 대다수는 적법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을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이 내란 수사에서도 이어지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그저 목소리 큰 몇몇 사람들의 의견이 아닌,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만든 법을 통해서 말이죠 법꾸라지들 장난질을 여기다 끼워넣진 말자구요
25/06/03 11:29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된다면 이런 얘기 듣지 말고 자기할일하시길 평가는 다음 대선에서 받고요.
10프로 돌릴려고 노력해봤자 되지도 않울거고 실만한 기존 지지자들만 돌아설겁니다.
25/06/03 11:43
인터넷에서 우점을 차지하기 위한 일당백 워리어의 숫자가 그 쪽이 월등하죠.
그걸로도 모자라 리박스쿨이니 온갖 여론조작 패밀리를 운영하죠.
25/06/03 11:45
음...다들 왜 이렇게까지 날 선 반응을 보이시는 지 잘 모르겠네요.
드라이하게 읽어보면 글 자체에는 크게 문제될 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이번 선거에서 국힘이 궤멸수준으로 폭망하고 민주당이 80% 이상 득표해서 국힘당을 내란죄로 정당 해산 시켜버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보수를 품겠다는 이야기도 많이 했고, 실제로 보수 인사들을 다수 영입하기도 했죠. 국힘 해산하고 민주당이 보수와 진보 세력을 우선 하나로 다 통합한 후, 자연스럽게 갈라지면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는데요, 글쓴 분도 그런 식으로 말씀하신 것 아닌가요? 위에 어떤 분은 암세포랑도 공생할거냐? 라고 묻기도 하시지만, 국민이랑 암세포는 다르죠. 암세포는 수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어쨌든 내란당에 표를 주는 국민의 40%를 제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경북출신 어머니와 민주당을 극혐하는 와이프를 데리고 살아야 하는 저로서는 이 분의 글이 참 와닿습니다. 내란당에 표 준다고 어머니랑 의절하고 와이프랑 이혼할 수는 없자나요 ㅠㅠ 그래도 내 가족인데 어르고 달래서 잘 살아야죠. 다들 너무 공격적이십니다 그려 허허...
25/06/03 13:12
너무 공격적이라 말하시지만, 포항에서 살고 있는 내란동조세력 국민의힘 혐오자인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 대다수가 내란세력당을 공격적으로 지지하는 사회적 공간에서 살아가는 입장이면 느끼는 공포가 얼마나 큰지 이해가실까요?
만약에 내란세력이 재집권이라도 한다면 [빨갱이들은 싹 죽여버려야 해]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듣고 내가 정말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생각해보면 이번 대선 40%의 득표율 예상치가 함의하는 바가 다릅니다.
25/06/03 14:19
저도 부산 출신으로 부모님께서는 여전히 부산에 사시고 이번에 국힘당을 찍으실거라고 합니다.
이번에 내란이 성공했으면 저도 시위 나갔다가 죽거나 끌려갔을 거라고 말씀드려도 요지부동이시죠. 서로 아끼고 사랑하긴 하지만, 제가 실제로 살해 당하기 전에는 바뀌지 않으실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당연히 부모님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본문의 글은 그런 의미에서 그치지 않죠. 아직 선거가 끝나지 않았는데, 개표가 끝나면 우선 그 결과에 승복을 해야합니다. 그러고나서 협치를 당부해야죠. 하지만 국힘은 지금껏 민주당 대통령에게 승복했던 적이 없어요. 어떻게든 발목 잡고 트집잡아 정권을 다시 가져오려고만 했었죠. 지금까지는 어쩔수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만약에 한 번 더 국힘에서 대통령을 가져가면, 물리적으로 우리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본문의 글은 '우리가 아직 40%니까, 아무것도 하지말고 5년 있다가 다시 정권을 바쳐라'라고 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거죠.
25/06/03 12:02
(수정됨) 여조 조합해서 추이상 보면 보수 3할 진보 2할 5푼 나머진 중도 혹은 무당층일텐데 보수가 과반이상이라고 말 할 수 있나? 매번 선거는 중도싸움이다라고 나오는게 흠...
보수가 과반이 넘으면요 중도싸움 할 이유가 없었...집토끼만 잡아도 필승인데...
25/06/03 12:09
(수정됨) 보수세력은 항상 이랬습니다.
본인들이 좀 밀리는 거 같으면 포용과 협치를 내세우면서 비굴하게 빌빌대다가 본인들이 집권하면 언론 검찰 총동원해서 상대방 찍어누르기에 혈안이죠. 절대 협치따윈 생각하지 말고 세력 자체가 분쇄될 때까지 멈추지 말기를 바랍니다. 저놈들 다 분쇄하려면 5년도 엄청 모자랍니다.
25/06/03 12:19
(수정됨) 2022년 3월10일부터 협치의 '협'과 관용의 '관'은 꺼내지도 않고 야당대표와 대선후보였던 사람을수백번 압수수색하고 언론을 통해서 조리돌림 하
는 등의 탄압을 해대다가 살인미수도 겪게 만든 다음 헬기타고 서울로 병원 이송된거 가지고 또 뭐라고 했었는지 기억에서 깨끗이 지우셨나봅니다? 그렇게 하다가도 안되니까 친위쿠데타를 시도해서 보편 민주주의를 '한국형 민주주의'로 탈바꿈 시도까지 했는데 그게 실패해서 탄핵을 당했죠. 그 쿠데타가 성공했으면 민주당 당대표부터 소속 의원들에 권리당원과 일반당원들까지 탄압을 겪고 수감당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대한민국 자칭 보수라는 것들은 염치가 없는데 뻔뻔하기까지 하군요. 저도 제가 진보가 아니라 보수라고 생각하는데 자칭 보수라는 종자들은 저랑 같은 대한민국의 교육과정을 안거치고 다른 교육과정을 거치셨나? 그리고 이제 투표 라는 보편적 민주주의 절차를 거쳐서 야당이 되게 생기니까 뭘 어쩌고 어째요?
25/06/03 12:20
국민들이 바보인가요? 대통령 후보가 의회 다수당인거 알고 뽑는건 힘 실어주겠다는 이야기죠. 국민의 뜻대로 계속 하던대로 하면 됩니다.
민주당이 했던 것이 문제가 됐으면 지금의 과반 지지율이 나올수가 없죠.
25/06/03 12:25
적어도 소통다운 소통을 한다면 윤석열보단 나은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짜피 대다수는 정책이 뭔지 몇개 키워드만 눈에 걸려서 호텔 어쩌꼬, 배급 25만원에만 꽂혀서 뭔지도 모르고 이재명은 안된다라고 외치는 사람이 대다수니까요. 민주당 되면 베네수엘라된다 남미국가 된다 친중에 나라 전부 중국에 팔아넘긴다 이런 헛소리 같은거 적당히 반박해주고 이상한 소리의 근원부터 좀 처벌이 안되면 반박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아직도 광주는 폭동이네 뭐네 하는 사람들 놔둔 결과가 오늘날 한국 정치 꼬라지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자유는 있지만 그 자유를 핑계로 사회 질서 등을 망가뜨리는 행위를 막아야 되지 않나 싶네요.
25/06/03 12:28
(수정됨) 더불어민주당이 180여석을 가지고 있는 게 이미 국민의 뜻입니다. 이걸 자꾸 무시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더불어민주당이 잘못했다면 이번 대선에 이재명 후보가 낙선하겠지요.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그것 또한 행정과 입법 권한을 몰아줄테니 잘 해보라는 국민의 뜻이고요. 다음 대통령이 뭔가를 잘못한다면 지선과 총선으로 심판하겠지요.
25/06/03 12:37
윤석열 대통령 당선 때에도 똑같은 식으로 진보진영의 의견도 받아들이기를 기대하고,
거부권 행사 등으로 진보진영의 요구를 묵살했을 때 마다 비판을 하셨다면 이 글도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왜 제가 아는 보수지지자들은 죄다 "빨갱이는 죽여도돼" 라고 외칠까요?
25/06/03 12:40
말이야 맞는 말일 수 있는데..
박근혜-윤석열 둘 다 위너테이크올 이랍시고 정권이나 지지자들이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기네들 뜻대로 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다른 진영의 요구를 무시하던 꼬라지를 계속 보고 나면 이런 말도 곱게 안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25/06/03 12:46
이번 선거가 [민주당 vs 국민의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그런데, 이번 선거는 [헌법 수호세력 vs 헌법 파괴세력]입니다. 이걸 못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네요. 이게 실제로 내 머리 위에 총구가 들이 밀어지거나, 개머리판으로 사지가 찍혀 눌려야 심각성을 느끼는 건지. 답답합니다. 벌써부터.
25/06/03 13:02
한 말 또 합니다.
대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총선이 있습니다. 총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선이 있습니다. '국민의 힘'은 총선을 말아먹어서 대선의 승리를 빛바래게 했지만 "나라 팔아먹어도" 국민의 힘을 찍겠다는 분들도, 제 주변만 봐도, 많으니 내년 지선을 바라봐도 됩니다. 지금 왜 호들갑일까요? 지선까지 살아남을 자신감도 없으면서 계엄은 왜 했답니까?
25/06/03 13:08
https://m.fmkorea.com/8469159850
어떤 한 개인이 저런글 올릴수도 있습니다. 어느 집단에나 찐은 있으니까요 근데 추천댓글이나 추천수 보면 저 이준석의 가장 큰 지지집단 수준이 그냥 파시즘 그 잡채에요
25/06/03 13:17
광화문에서 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봤을 때 기분이 얼마나 참담하고 섬뜩했는지..
근데, 저걸 맞말이라고 좋아하고 그게 베댓으로 올라오는 걸 보니 진짜 얘네는 안되겠네요. 저런 사람들의 말을 어떻게 들어줍니까? 죽어달라면 죽어줘야 하나요?
25/06/03 13:11
저랑 생각이 같으시군요.
저도 최종적으로 민주당이 분당하는 미래가 옳은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지금 내란 옹호 세력과 내거티브로만 정치하는 정치 자격 미달자들이 모두 사라져야 한다고 봐요. 이번 대선이 그 중요한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5/06/03 13:15
정치지형으로 보면 그게 너무 당연한 귀결일 겁니다. 모든 진영을 포괄하는 거대세력이란 있을 수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분열될 겁니다. 반대쪽의 공백 역시 또다른 세력이 채울 것이구요.
백년쯤 후에는 아에 자리를 바꾸어 민주당이 정통보수고 TK/PK를 기반으로 하는 진보세력이 반대쪽에 있을 수도 있어요.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딱 이렇죠)
25/06/03 13:13
강하게 반박댓글 쓰신 분들 마음도 동의하고 솔직히 시원한 기분도 들긴하지만
글쓴이 분이 어떤 맥락으로 이런얘기를 하시는지도 이해가 갑니다. 혹여나 너무 강해서 부러져서 흐지부지 될까하는걸 걱정하시는거겠죠..
25/06/03 13:14
저도 사정상 민주당쪽에 가깝게 있긴 하지만 오히려 그러다보니 이쪽 단톡방도 어머니 교회 단톡방(...)과 극과극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서 항상 경계하고 있습니다. 개헌 이야기 꺼냈던 우원식, 3차 토론 끝나고 입장문 올린 권영국을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 쁘락치라며 순식간에 온갖 뉴스와 유튜브로 악마화시키는 작업이 무서울 지경입니다.
차기 대통령은 그런 주변의 강성 소리보다는 지지하지 않았던 영역의 유동층에게 소통 영역을 넓혀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내란세력에 대한 강경대응은 정당해산선까진 영혼을 끌어서 밀어줄 생각입니다.
25/06/03 13:22
(수정됨) 화해를 권하는 자가 있다면, 그 자가 배신자다. 잊지 말거라.
- 돈 꼴레오네 이 글에서 말하는 좌파에게 원하는 의제를 우파가 정권을 잡았을때 잘했으면 정권이 교체되는 일은 없었겠지요. 스스로도 행하지 못했던 의제를 정권을 빼았기고 나서 좌파정부에 원하는건 무슨 심뽀일까요? 여러모로 모양이 많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25/06/03 13:41
굉장히 정중하고 진심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결국 이런 글은 [해줘] 밖에 안됩니다. 우파들은 왜 자신들이 잘할 생각은 안하면서 진보보고만 잘하라고 할 까요? 정치는 상대평가일 수 밖에 없고, 또한 결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평가에서 져서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면 순순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는데, 그걸 17년이후의 시기에 못해서 된게, 윤석열이라는 더 큰 몰락이 된거 아닙니까? 저는 님이 그래도 현존 우파중에 성찰하는 편이라는건 인정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봅니다. 현 단계의 인류사회의 수준에서 정치적 우파는 사라질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파는 우파 스스로 그 가치를 증명해야 합니다. 이런 글이 나오는 것은, 그를 위한 고통스러운 [구조조정] 을 받아들이지 않고, 지금 시점에서 우파의제를 대변해 달라고 하는 것으로, 좀 심하게 모욕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칭얼거리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단 점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25/06/03 13:46
[어설픈 진보 아젠다] 라는건 구체적으로 뭘 의미 하시는 걸까요??
저는 이재명 현재까지 후보가 정말 합리적인 진보와 합리적인 보수라고 생각하거든요. 뭘 하거나 못하게 하거나 할 때마다, 반대파에 그에 준하는 해결책을 어느정도 제시하고 시행해왔던걸 보면 우려하시는 그런 부분은 없지 싶네요. 제발, 윤석열이의 만행과 이번 선거 국면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는 어떤 정권이던 정말 상식적인 세상만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그럴려면, 가장 상식적이고 합리적이자 중립적이어야 함에도 그 반대였던 검찰, 사법부 부터 개혁해야 겠죠.
25/06/03 13:59
문재인 때 게시판에 허구헌날 비판 글을 쓰던 사람들이 윤석열이 온갖 쓰레기같은 짓을 해도 게시판에 글 안쓰던거 생각하면 그냥 웃길 뿐이지요. 이재명 당선되면 문모닝 하던 것 처럼 잼모닝 하면서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25/06/03 14:19
스스로 바뀔 생각은 하지 않고 "나한테 맞춰줘" 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연인 관계나 부부 관계에서도 한쪽이 이렇게 나오면 유지하기 어렵지 않나요?
25/06/03 14:28
이재명이 밝힌바에 따르면 진보보수 통합이 가장 중요하다고했죠.
그 예하에서 내란진압에 앞장서는 박선원 의원 역시 내란심판을 이유로 단죄의 영역을 확장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고 이는 대권후보와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책임자에 대해서는 용서없는 엄벌이 있을거고 이는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불가피한 일이다, 다만 수동적, 간접적 연관자에게 까지 확대되는건 내부적으로도 조심하고 섬세하게 살펴야할 일이라고 하네요. 40%보수여론은 민주당의 독주에 과도한 기우를 가지고 있는데 일부는 이해하고 진보에서도 발맞춰야할 일이 있을거고 일부는 보수츨 스스로도 중요한게 뭔지 자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보수층 지지는 그저 기우와 부정에 의한 선택밖에는 안되죠. 차라리 안철수나 한동훈이라면 모를까 내부자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걸 반증합니다.
25/06/03 14:49
제발, 당신들 부터 바뀌세요.
본인들은 하고 싶은데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면서 반대편엔 과하게 하지 말래... 이건 뭐........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25/06/03 15:58
저도 한숨만 나옵니다. 전형적인 가해자 논리입니다.
때리는 턴일 때는 맘대로 해도 자유이자 정의이고, 처벌받을 턴이 되면 제발 관용을 베풀어 합의하고 용서해 달라고 징징..
25/06/03 16:24
내란 세력을 용서하라는 것도 아니고 내란 세력 축출을 선행 하고 내란 지지자들은 10%정도까지는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가 그렇게 읽기 어려운줄 몰랐습니다. 제가 내란 세력 다 풀어줘야한다고 잘 못썼는지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내란 옹호는 한글자도 없는데 참 어이가 없는 반응이 많네요.
25/06/03 16:38
(수정됨) 그니깐 먼 포용이요.. 7;3 지형을 만들자는게 포용입니까? 아님 20프로 다 죽여서 9:1 만드실거에요? 대안이 먼데요?
수정))포용의 의미가 너무 달릅니다. 전 전한길 권성동을 용서하라는게 아니라 스팩트럼의 끝자락, 넘어올 가능성이 있는 10%를 수용하라는 의미입니다.
25/06/03 16:37
말씀하시는 바가 애매하니까 그렇습니다. '내란세력을 축출'하면서 또 '포용'하라면 정확히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요. 간단한 예시라도 들어주셨으면 사람들의 오해가 없었으리라고 봅니다.
'어설프게 진보 아젠다를 밀어붙이려 한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같은 표현도 꽤나 자극적입니다. 지금 댓글은 오히려 본문에서 은근히 느껴지는 글쓴이분 본인의 생각과는 배치되는 것 같아서 당황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이미 '통합'하되 '내란세력 척결'은 철저히 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그럼 된 것 아닌가요?
25/06/03 16:42
전 무조건 적인 포용을 말하는게 아니라 민주당이 정책적으로 소위 오답쓰는 보수들 중 일부라도 정답을 쓸수있게 해야한다는 거에요.. 내란 옹호하는 사람을 다 돌릴 순 없어도 다 죽일수도 없어요.. 그럼 내란은 오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민주당 지지할때 내란부터 정리하고 민주당내에서 건전하게 보수/진보를 다투라는 겁니다. 내란 정리 전에 진보 아젠다부터 밀어넣다가 등돌리게 하지말고..
이재명 후보의 보수 포용 행보는 마음에 듭니다. 다만 넷상의 극단적 지지자들의 비중이 최근 너무 높게 느껴져 감히 글쓰기 버튼 누른거에요. 전 내란 전에도 윤석열 지지 않했고 뽑지도 않았어요.
25/06/03 16:47
그러니까 그 오답쓰는 보수는 누구고, 말씀하시는 '진보 아젠다'는 뭔가요? 예시라도 명확히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승패의 개념으로, 또 대립의 개념으로 이야기하시는 것부터가 딱히 '포용'을 받아들이실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지금 조갑제 옹조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다수의 보수 인사를 민주당 캠프에서 (적어도 명목상으로라도) 받아들인 건 아시리라고 봅니다.
25/06/03 16:51
지금까지 국힘찍는 사람들은 다 오답쓰는 보수죠... 30~40% 가까이 되겠네요.. 대표적 진보 아젠다라면 원전, 기본소득 등등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 행보는 다 좋아요. 다만 pgr 선게만 봐도 민주 지지층이 과도하게 배타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흐름으로 가면 내란 척결 동력마져 잃을까 두려워 쓴겁니다.
25/06/03 16:57
당장 '원전'조차도 그 김문수 후보조차도 재생에너지를 이야기하는 판국이고, 외국의 RE100에 대응하는 데 과연 원전을 '증설'하는 것으로 가능한가, 한국에서 고준위 방폐장을 지을 수 있는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습니다만...
원전을 증설해야 할지, 아니면 현상 유지만 해야 할지, 아니면 점차 축소해야 할지는 더 많은 논의와 고민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진보 아젠다라서가 아니라 지금 수출과 관련한 한국의 현실이 함부로 원전을 지을 수 없게 합니다. 그런데도 그 문제를 '진보 아젠다'로 퉁쳐버리는 것에서부터 '포용'의 대상이 되실 준비는 되지 않았다라고 느껴지네요.
25/06/03 17:01
전 이재명찍었고 포용 대상 아니에요 내란 척결파고 내란 척결 잘하려면 국힘 스팩트럼 끝자락을 수용할 수 있어야하고 소위 중도 보수라는 사람들이 민주당에 있을때 그들이 떠나지 않게 정책적 균형을 잡으라는 말입니다.
25/06/03 17:04
그럼 그렇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괜히 [어설픈 진보 아젠다],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같은 자극적인 용어를 써서 자신과 생각이 다른 분들을 자극하시지 말구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신다면 최근 행보를 통해 어련히 알아서 잘 하리라고 믿으신다고 생각하겠습니다.
25/06/03 16:59
어이가 없네요. 싸우자고 달거면 갈길 가세요.. 제가 그게 싫다는게 아니고 그걸 싫어하는 40%가 존재하는게 현실이라고요... 개중 일부는 내란보다 저게 더 싫다는데 저거 늦추고 내란부터 정리하자는게 그렇게 알아듣기 어려우세요?
25/06/03 16:55
위에도 썼지만, 내란에도 불구하고 국힘당 찍는 사람들 중 무려 25% 정도가 기본소득 안 한다고 민주당에 포용된다구요?
그리고 이재명이 탈원전 선언했던가요? 아니면 그냥 친원전 위주로 아예 정책을 틀어야 된다는 말씀이신지..?
25/06/03 17:04
(수정됨) 국힘 정책 그대로 복사붙여넣기해도 10퍼센트포인트가 움직일까요? 흠...
국회에 군대를 밀어넣어도 민주당이 싫다는 사람이 고작 몇개 어젠다 안한다고 움직일 수 있을것이다...? 흠...이해가 어렵긴하죠...
25/06/03 16:43
슈카 정도 포지션의 보수는 내란 동의 안합니다. 최소한 대놓고는 안해요.. 이정도 포지션은 민주당 지지 포지션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야 7:3 지형을 만들 수 있다는거에요. 전한길까지 포용하자는게 아니라
25/06/03 16:57
근데 극우 취급하시는 분들이 많아요....거기까지 극우면.. 코어 지지층 말고는 다 극우라고 생각하는 거죠. 빨갱이 사상검증수준으로
25/06/03 16:54
(수정됨) [혼돈의 도가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
더구나 이상황에서 대통령만 탄핵 리스크도 아니고 아까 처음에 보여드렸지만 지금 22명을 탄핵하고 현재도 10명이 탄핵되고 지금은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탄핵안도 통과됐어요 <중략> 물론 저는 정치는 모르겠어요 정치는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인의 한 사람으로서 와... 해도 해도 야당이고 여당이고 다 떠나서 탄핵이고 안 탄핵이고 떠나서 와 정치는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같다 진짜 와 이거는 해도 해도 너무했어 정치는 아니 일단 저같이 주식쟁이들은 일단 우린 날라가고 있거든 야당이 너무한지 여당이 너무한지 다 떠나서 그냥 이건 다 지금 1,444원 갔었어] https://youtu.be/g-8nmF2sJl4?t=2456 2024년 12월 6일 슈카방송입니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가 겨우 해제했는데, 탄핵을 너무 많이 해서 국정마비가 왔다, 야당이고 여당이고 떠나서 정치는 너무하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네요. 주식쟁이로서 환율이 너무 충격적이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환율이 계엄이 아니라 마치 '민주당의 탄핵'도 원인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구요... 해당 유튜버를 '받아들여라'라고 한다면, 먼저 이 분의 자성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느 당을 지지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계엄이란 상황에서도 한가롭게 양비론을 이야기한다면 말이죠. 그리고 저 위에도 썼습니다만, 야당인 민주당이 국회를 잡고 탄핵을 남발하는 등 국정을 마비시켜서 계엄을 했다... 는게 윤석열의 논리였지요.
25/06/03 17:03
그부분 옹호하고 싶지않고 양비론 잘못 됐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내란을 대놓고 옹호하는 극우세력과는 거리가 있고 이런부류를 극우라고 매도하고 양비론자로 돌팔매질하기보다는 그래도 내란이 더 잘못 아니냐 . 내란부터 정리하자. 하고 설득할 수 있는 여유와 자세가 필요하고 그렇게 내란을 확실히 제압하는게 우선이라구요
25/06/03 17:08
상대가 설득될 여지를 주지 않는데 무조건 다가가야 하는지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해당 유튜버는 계엄 전후해서 저 발언 말고도 [임기 무사히 마치셨으면 좋겠다], [총잡으면 위험하죠] 같은 발언을 했었죠. 하나하나야 그러려니 해도 셋 다 모아놓으면 충분히 '중립'이 아니라고 느낄 수밖에 없었죠. 저 위에도 썼지만, 본인이 정말로 중도/중립을 표방한다면 좀 더 세심하고 진심어린 접근이 있어야 했습니다. 이제껏 중도/중립 포지션을 잘 잡아 왔기도 하구요. 하지만 결국 [임기 무사히 마치셨으면 좋겠다]만 해명을, 그것도 '난 민주당 지지하는데 왜 날 공격하냐'면서 사과라기보단 변명을 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다못해 다른 두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만이라도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그러지 않았죠... 그 뒤에도 꾸준히 논란이 되는 행적을 보이고 있고요. 물론 그 자체로는 너무 의심병이다.. 지만, 이미 전적이 있는 만큼 민주당 지지층, 특히 강성지지층에게는 안 좋게 보일 수밖에요;; 결국 빌미를 스스로 줬고, 반년이 지난 지금도 (적어도 상대편에게 받아들여지기에는) 딱히 변함이 없다고 보이는데.. 그런데도 '설득할 수 있는 여유와 자세가 필요하다'는 건 너무 공허한 외침인 것 같습니다.
25/06/03 17:10
슈카가 중립이라는게 아닙니다. 슈한길은 아니라는거고 그것도 설득안하면 결국 코어지지 강성지지 자만 남아서 내란 정리할 동력마져 잃게 됩니다.
25/06/03 17:12
애초에 민주당은 해당 유튜버한테 큰 관심 없을 겁니다. 뭘 어떻게 하겠어요.
반대로 민주당이 포용/포섭해야 할 만큼 대단한 사람인지도 의문이고요;;
25/06/03 17:17
뭐 민주당이 당차원에서 해야할것은 당연히 아니구요
딱히 전한길 같이 적극적으로 정치 유튜브를 하는 사람도 아닌 유튜버들 까지 저놈은 2찍이다 보수다 내란세력이다 쥐잡듯이 잡는게 맞냐는거죠 유튜버들이나 연예인들이 공인도 아니고 그냥 광대들인데 광대들 한명 한명 사상검증하겠다고 몰려다니는 전체주의적인 모습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25/06/03 17:24
친민주 커뮤니티에서도 허구헌날 언급되는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얘기한 것도 본문과 댓글에 거듭 이야기가 나와서였고요.
(애초에 민주당의 포섭/포용 대상이 될 만큼의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해당 유튜브의 주제가 경제이고 대선공약에 대해서도 나름 이야기를 했었다고 압니다. 옳건 그르건 그 나름의 평가를 했을 터인데, 거기에 대해 민주당-이재명 후보 지지층이 반응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봐야죠. 경제를 다루면서 정치의 영역을 절대로 다루지 않을 수가 없을 터이고, 그럼 앞으로도 필연적으로 충돌하는 경우는 많을 겁니다.
25/06/03 16:50
세상 만사를 정치문제가지고 보지 않았으면 좋긴 하겠습니다.
40%는 국힘을 찍을거고 그 사람들이 어디갈것도 아닙니다. 포용안하면 뭐 주변 지인들 연이라도 끊고 살건가요. 정치문제로 주변 사람들과 멀어지는건 정말 쓸데없는 짓입니다. 40%에 해당하는거 같다고 슈카같은 유튜버들이나 빨간옷입은 연예인들 한명씩 다 가지고 와서 조리돌림하면 내란이 종식되나요.
25/06/03 16:57
그냥 한국 국민들은 협치 싫어해요.
저도 해줄 필요 없다고 보고요. 대신 남한테 요구 안하면 됩니다. 문재인때도 분명 협치 하지말자던 사람들이 윤석열되니깐 왜 협치 안하냐고 그러던데 웃기는 일이죠.
25/06/03 17:37
지지자들이 협치 하지 말라고 요구한 거에 비해 문재인 정부는 협치하려고 노력은 했죠. 실질적인 현상을 봐야지 지엽적인 의견들로 양비론을 내리시면 안되고요. 어쨌거나 쓸데없이 야당 탄압이니 뭐니 하는 소리는 안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윤석열과 다를 바 없다느니 하며 양비론할 준비는 만땅이실 거 같지만
25/06/03 17:48
에이 그 문재인때 도덕성 운운하면서 정권잡아놓고 문정권이 비도덕적인 일 저지르니깐 쉴드로 일관하던건 그쪽 지지자들 아니신가요 하하하하
어차피 윤정권도 그랬고, 이번 정권도 똑같을꺼고 언제까지 국민들이 이런 스포츠를 즐길지 기대가 됩니다
25/06/03 18:07
먼저 양비론할 준비는 만땅이라고 적어놓고 진지하게 이야기하자고 적은 댓글이었나요? 이것 참 놀랍군요.
어차피 님부터가 그렇게 진지하게 귀 기울여야할 수준이 아닌것 같은데 좋겠지요.
25/06/03 18:10
'지지자들이 협치 하지 말라고 요구한 거에 비해 문재인 정부는 협치하려고 노력은 했죠. 실질적인 현상을 봐야지 지엽적인 의견들로 양비론을 내리시면 안되고요.' 이 말에 대한 피드백은 없으신가요?
저런 단순한 사고도 못한다면 의도했거나 보통 사람하고 사고 흐름이 다르거나, 어느쪽이든 찔러볼만한 감나무였고 여지없이 드러내신 거죠.
25/06/03 20:05
누구보다 좌우통합 운운하면서 협치안하면 너 독재야 가스라이팅하는건 선거 개발릴각 보이던 보수측의 템플릿인데 캬
왜 보수가 요구할때는 웃기는 일이 아니고 진지하셨을까 싶고? 그리고 뭔가 착각하시는데 문재인때도 분명 협치 하지말자던 사람들이 윤석열되니깐 왜 협치 안하냐고 그러던데 = X 문재인때도 분명 협치 하지말자던 사람들은 문재인만큼도 협치 안한놈을 실드치는 그쪽에게 긁혔던 것 = O 이거입니다. 왜 윤석열은 협치 안하냐고 가 아니라 저런 윤석열도 찍어주고 실드쳐줄거였으면 그 이상 해준 문재인은 왜깠냐 이거죠. 판단 잣대가 이렇게 다를정도면 본인이 판단력을 되돌아 봐야 하는데.. 하긴 모르시겠죠 어차피 이번에도 원죄는 윤석열에게 넘기고 본인들은 그럴줄 알았겠냐도르로 양심 택갈이 다 끝냈으니 하하하하
25/06/03 20:48
제가 협치하라고 했나? 짧은 댓글도 못 읽는군요.
문재인때 뭔 협치를 해서 나라가 이 꼬라지가 났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그렇게 아름다운 소리 하고싶으면 일관적으로 할 것이지 상황마다 도덕이 달라지는 것도 골때리고 믿고 싶은거 믿어야죠. 어차피 설교될 상대도 아닐테고 그 연장선인데 저는 저번 대선때도 이재명보다 윤석열 더 욕했습니다? 못 믿겠으면 쳐보시던가
25/06/03 21:04
https://pgr21.net/election/5424#293782
? 바로 저번 대선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의혹글에 이재명 소환해서 비꼬며 양비론 때리는 댓글이 검색되는데?? 이게 뭔 당당함인가 싶고???
25/06/03 21:10
윤석열을 더 욕했다는데 저거 하나가 어쨌단겁니까 크크크크크킄
해당 댓글 타래에도 윤석열에 대한 불호를 읽을 수 있는데 저거 딱 보고 이겼다 싶어서 들고 온겁니까? 저런식이면 예의 일베도 친민주당 커뮤니티 만들기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댓글 타래만 읽어도 뭘 욕하는지 뻔히 보일텐데 이 댓글과 크게 다르지가 않네요.
25/06/03 21:54
크크크크크킄
뭔 주장의 증명의 증명까지 상대가 시간내서 해줘야 하나요? 하나 찾아주면 그건 일부고 또 찾아주면 다른게 더 있을거고 전부 찾으면 그런 의도가 아니고?? 결국 상대가 반박 귀찮아지면 막댓사수 본인 승리 뭐 이런건가요?? 그럼 부탁인데 본인이 지난 대선때 다른 민주당 비판 글에 뜬금 윤석열 소환해서 개같이 양비론 긁은 댓글 두개 이상 가져오던가요 하지만 찾을 수 없겠죠. 그래서 제가 대신 찾아드렸습니다. 오늘 만큼은 시간 빌게이츠인 제가 죽 클릭해봤으니까요. https://pgr21.net/election/5448#295863 이준석 까는 글에 '니들도 비슷함' 양비론 https://pgr21.net/election/5471#297489 윤석열 외교관 까는 글에 '니들 반일도 비슷함' 양비론 https://pgr21.net/election/5354#288488 이준석 까는글 댓글에 '위장보수인척 하지말라'는 관심법 https://pgr21.net/election/5333#286157 펨코 까이니 '피지알도 반일에는 눈감는다'는 양비론 그리고 https://pgr21.net/election/5239#280165 문빠 까는 글에는 '저런 극성개인이 어쩌다 한명 나왔겠냐'고 싸잡는 찬성기립박수글 그냥 님은 [민주당의 지지가 거품이 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런 평가와 지지를 받을 놈들이 아닌데??] 이런 마인드죠. 그러니 민주당 까이는글에는 '맞지맞지 저쪽과 똑같은 놈들이지' 이런글만 달고 보수 까이는 글에는 '응 근데 민주당도 비슷해' 이러고 있으면서 본인은 균형 잡혔다 생각하니 이 어찌 웃긴 일이 아닐 수 없습니까?
25/06/03 22:24
저는 [저는 저번 대선때도 이재명보다 윤석열 더 욕했습니다?] 라고 썼는데 [양비론 긁은 댓글] 가져오면 도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님이 하는건 반박이 아니라 그냥 화제 전환입니다. 혹시 민주당 지지자 = 이재명인가요? 이거 참 이거 참 네 저는 기본적으로 양비론자고 민주당 지지자들 더 역겨워하는데 그렇다고 국힘이 낫다고는 절대 말 못하겠는데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양비론자인데 이쪽 지지자만 패니깐 저쪽 지지자야? 뭐 그런겁니까? 그럼 믿고 싶은거 믿으세요. 오늘 pgr 보니깐 딱봐도 이재명 찍었을 걸로 아는 사람 저쪽몰이각 잡던거보면 흑 아님 백 밖에 없는거겠죠 님같은 사람한텐 본인들은 다른 지지자들 허구한날 패면서 자기들이 맞으면 호들갑은 오지게 떨던데 좀 역해요.
25/06/03 22:55
Q: 양비론자인데 한쪽만 더 패면 다른 쪽 지지자야? A: ? 당연하죠 양비론이 뭔지 모르시나?? 다른 때도 아니고 [대선 때] 저래놓고 = [윤석열을 더 욕한거]라고요? 이거 참 이거 참 애초에 화제전환은 이게 화제전환이죠 더 욕하셨다면서요? 아니 그냥 대선때 그 많은 이재명 민주당 긁은 글에서 발끈해 윤석열 소환해 욕하면서 그 잘하셨던 양비론한 글을 더 많이 가져 오시라니까요? 윤석열을 더 욕했다면서 왜 저만 못 찾는 것인지? 뭐 스캔 같은게 필요한가?? 역한건 한쪽을 더 역겨워한다 말해놓고도 한문단만에 그 말 까먹고 본인은 양비론자라 하는게 역한거고요 게다가 '본인들은 다른 지지자들 허구한날 패면서 자기들이 맞으면 호들갑은 오지게 떨던데'<<<- 이건 그냥 자기소개 그 자체 아닌가 싶고..? 왜 호들갑 떠세요?
25/06/03 23:03
언어 상식이 저랑 달라서 더는 대화가 안되네요.
민주당 지지자 더 욕한거가 어떻게 윤석열보다 이재명 더 욕했다랑 동치가 되는지부터가 민주당 지지자 욕하면 이재명 더 욕한게 되버리다니 대단하네요. 페이커빠 까면 페이커 욕하는게 되는건가? 저는 그런 마인드로 정치인 지지해본적은 없어서요. 수고하세요.
25/06/03 23:51
누군가입니다 님//
아니 페이커고 수고하세요고가 아니라 그 많이 하셨다는 대선때 윤석열을 더 욕한걸 제발 찾아와 보여달라 세번째 말하는 중인데 왜... 그리고 그냥 평범할때 욕한게 아니라 페이커vs쵸비 1:1 캐삭빵 팬투표가 벌어지는 와중에 거기서 '슼갈특<<' 이런글만 매번 쓰는 사람이면 누가 봐도 당연히... 아니지 이러면 또또 아래문단만으로 온갖 확증편향에 궤변 대며 물고늘어지겠죠 그냥 그 많이 하셨다는 대선때 윤석열을 더 욕한걸 제발 찾아와 보여달라 네번째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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