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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30 16:05:53
Name Davi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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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민주, 통합형 선대위 출범…윤여준·정은경·강금실 등 전면에 (수정됨)


민주, 통합형 선대위 출범…윤여준·정은경·강금실 등 전면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61297?sid=100

이재명 전 대표를 대선후보로 확정지은 민주당이 오늘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정규재-조갑제와 만남을 가졌고,
현충원에서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박태준 전 국무총리 묘소를 방문했으며,
이번 선대위 면면에서도 스탠스의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수 책사'로 잘 알려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중 한 명으로 결정했고, (다른 한 명은 박찬대 원내대표)
노무현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이었던 강금실 전 장관,
문재인 정부 때 코로나19에 대응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으며
경선 후보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 그리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도 총괄선대위원장입니다.

공동 선대위원장으로는 15명이 임명됐고, 상임 공동 선대위원장은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입니다.
(다른 선대위원장들의 이름을 보면 이석연, 이인기, 전현희, 추미애, 한준호, 조정식, 김병주, 박지원,
이언주, 정동영, 송순호, 김영춘, 홍성국, 우상호)

위 공동 선대위원장 중 보수 출신 인사인 이석연, 이인기 선대위원장은
'국민대통합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이 됐고, 유승민계로 분류됐던 권오을 전 의원도 공동위원장의 일원이 됐습니다.

워낙 유리한 구도다 보니 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 부정적인 메시지는 줄이고
(하더라도 이재명이 직접 하는 경우는 최대한 없도록)
통합, 그리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실망한 중도보수까지도 어느정도 포용하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그렇고 역사적으로 봤을 때 민주당 계열 대통령 후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소위 이미지의 연성화였고, 이재명 후보도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이게 어느 정도까지 통할지, 이 일관성을 선거운동 기간 동안 꾸준히 가져갈 수 있을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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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30 16: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정도 격차는 예전처럼 수직이착륙기 드립이나 기축통화국 드립쳐도 뒤집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 25/04/30 16:19
수정 아이콘
정은경 전 청장은 정치 안할 것 같았는데, 본격적으로 정치의 세계로 들어온다고 봐야될까요?
+ 25/04/30 16:2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12.3 계엄으로 충격 먹으신 듯...
아우구스투스
+ 25/04/30 16:29
수정 아이콘
차기 정권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이실듯요.
덴드로븀
+ 25/04/30 17:2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42527?sid=121
[정은경 “미래 불안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2025.04.30.
팬데믹은 극복했지만, 폭정과 내란으로 우리 일상이 다시 무너졌습니다.
국민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어렵게 만들어 오신 경제와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굉장히 분노했습니다.
또 우리의 미래가 굉장히 불안해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일단 복지부장관은 확정이라고 봐야할것 같고, 그 뒤에는 어찌될지 지켜봐야겠죠.
+ 25/04/30 16:20
수정 아이콘
국힘에서 반이재명 빅텐트 친다 하는데 오히려 빅텐트는 이재명 캠프에서 차린 느낌이네요
그나자나 최고'의원'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용어를 헷갈리다니.. 크크
+ 25/04/30 16:34
수정 아이콘
보통 의뢰하면 회사 소속 그래픽 디자이너가 작업을 해주는데 기자분이 확인을 제대로 안하신거 같네요
Davi4ever
+ 25/04/30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놓쳤네요 크크 다른 이미지로 대체했습니다.
카이바라 신
+ 25/04/30 16:22
수정 아이콘
진짜인지 모르겠는데 유승민 국무총리썰이....
덴드로븀
+ 25/04/30 17:30
수정 아이콘
유승민으론 도파민 안나올것 같고
이준석 국무총리 썰 정돈 나와야 도파민 잘 나올것 같네요 크크크
오타니
+ 25/04/30 16:33
수정 아이콘
사실 실세는 김민석 일겁니다. 상임 총괄 선대위원장
덴드로븀
+ 25/04/30 17:3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03655?sid=100
[김민석 “반국가 세력 발언·국방장관 교체는 탄핵 대비 계엄령 준비”] 2024.08.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06483?sid=100
[김민석 “계엄 땐 문재인·이재명은 ‘반국가세력’ 척결 대상”] 2024.09.08.

계엄 예측만으로도 실세 자격(?)은 충분하긴 하죠.
내우편함안에
+ 25/04/30 16:37
수정 아이콘
인수위 성격이 좀 있어보이는 선대위같네요
+ 25/04/30 16:40
수정 아이콘
재밌는 구성이네요.
여의도
+ 25/04/30 16:43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인수위죠. 차기 대통령실, 정부 구성과 지방선거 공천까지 엿볼 수 있어서 재밌네요.
닉언급금지
+ 25/04/30 16:47
수정 아이콘
김동명과 윤여준이 같은 후보를 지지하고 움직이는 걸 보게 될 줄이야...싶은 짜임새네요.

뭐랄까 약점과 강점이 확 드러나는 구성이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 25/04/30 17:07
수정 아이콘
차기 장관이랑 비서실장을 미리 본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모드릿
+ 25/04/30 17:42
수정 아이콘
내일 대법원 판결 특이사항 없다면
무난하게 당선 될 분위기라고 보여집니다
+ 25/04/30 18:09
수정 아이콘
그림이나 본문에는 없지만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전략자문단도 구성, 이철희·최재성 전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과 최재천 전 의원이 단장을 맡기로 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권노갑·문희상·박병석 상임고문 등은 선대위 고문단에 참여한다.]


최재성 최재천까지 커버한다는게 진짜 놀랍네요
수메르인
+ 25/04/30 18:19
수정 아이콘
강금실 전 법무장관 이름 오랜만에 보게 되는군요.
+ 25/04/30 18:57
수정 아이콘
저는 늘 화합쪽에 무게를 두는편이었는데 이번만은 아니네요
내란 관련 세력만큼은 확실히 뿌리 뽑았으면 합니다
오컬트
+ 25/04/30 20:19
수정 아이콘
대선캠프 전문가보다는 실무진 위주가 많아서 인수위 느낌이 확...
어대명이라 생각했는지 대선캠프 인선을 미리 인수위 인물로 채워넣어서
캠프 인원들에게 자리 나눠주면서 생기는 잡음을 조기에 차단시킨 것 같네요.

그만큼 이재명 힘이 쎄긴 쎈가봅니다. 여유가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구요.
자신이 말하는 중도보수라는 개념으로 좀 더 재밌는 인물이 더나오면 좋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 25/04/30 20:2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현 선거는 누가 이겨도 바로 다음날 00시부터 대통령직 수행해야하는거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히 저리 구축해야...
환상회랑
+ 25/04/30 21:52
수정 아이콘
당선 즉시 대통령 업무를 봐야 될테니 미리부터 인수위 구성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상황인걸 대한민국 국정 운영에 있어선 다행이라 할 수 있겠네요.
동년배
+ 25/04/30 22:24
수정 아이콘
선거 캠프 실무는 결국 조직 만들고 운영해본 경험 있는 정치인 윤여준 김민석이 알아서 하는거고
당선되자마자 바로 총리 제청-인사청문-총리의장관추천에 윤석열 정권이 일부러 공석으로 만들어 파행 운영시켜온 장관급 기관장 인선 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야하는거 생각하면 저 총괄 공동 어쩌고 들은 쉐도캐비닛이라고 봐야겠죠.
+ 25/04/30 22:45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인수위고, 결론은 어대명이죠 뭐.
문재인이 만들어준 윤석열이 만들어준 이재명대통령.

어쨌든 지금의 개판인 대행체제를 빨리 벗어나서, 국정이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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