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3/18 22:57:39
Name 이카루스88
File #2 속옷차림음란사진증거?.jpg (6.3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박원순의 죽음이 가장 큰 증거입니다" (수정됨)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한때 언론 신뢰도 1위를 달리던 손석희의 JTBC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유명한 발언이다.
2018년 미투 열풍 막바지에 이르러 "피해자가 아무런 증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얼굴도 드러내지 않은 채 언론 뒤에 숨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을 만신창이로 만드는 건 또 다른 폭력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곳곳에서 터져나오자 JTBC 김지아 기자가 이를 한 마디로 정리하며 한 말이다.

그렇다. 증거 재판주의, 무죄 추정의 원칙 등 민주국가를 지탱하는 기본적인 사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유일한 분야가, 바로 성(性) 사건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 칭해지지만, 성 사건에 있어서만큼은 절대 강자다.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돌이켜 보자. 증거 따위는 필요없다. 필요한 것은 단 하나, '피해자의 일관된 주장' 뿐이다.
CCTV 영상의 사각에서 일어난 일. 증거도 없었고 가해 남성은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적이며, 피해자가 거짓 진술을 할 이유도 없다는 점 등 간접 증거를 들어 징역 6월의 실형을 확정했다.
실제 죄를 저질렀는지와 무관하게 잘못된 시간, 잘못된 장소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이 지옥이 될 수도 있음을 잘 보여준 사건이다.

박원순은 실제 비서를 성적으로 농락했는지와 무관하게 죄인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라는 말에는 거부감을 느끼지만 "가해자의 죽음이 증거"라는 말에는 곧잘 수긍하곤 한다. 사실 그렇잖은가. 죄가 없으면 왜 죽어. 뭔가 캥기는 게 있었으니까 죽었겠지.

그런데 그거 아는가?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그리 단순하지도 않고, 때론 죽음 자체가 메시지일 수 있다는 것을.
자살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라고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지만, 자살의 이유를 한 마디로 단순화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명예를 위한 자살,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주기 위한 자살, 철학적 사유에서의 자살,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홧김에 충동적 자살, 사이비종교의 꼬드김에 의한 자살, 잘못을 뉘우치기 위한 자살, 현실로부터의 도피성 자살, 실연으로 인한 자살, 마티즈를 탄 강요된 자살 등등 대충 뽑을 수 있는 자살의 형태만 해도 10여가지다.

전태일이 평화시장에서 스스로의 몸을 불태운 것은 죄가 있어서가 아니다.
민영환이 스스로 목을 찔러 자결한 것은 무언가 잘못을 했기 때문이 아니다.
젊은 베르트르가 스스로의 머리에 방아쇠를 당긴 것은 경애하던 샤를로테에게 못된 짓을 저질러서가 아니다.

그럼 박원순은 대체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당사자가 아닌 한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 그게 정상이다.
그런데 당신들은 아니라고 한다. 그 이유를 정확히 안다고 말한다. 이게 정상인가?
당신들의 마음의 법정에선 대체 어떤 곰탕집 재판이 벌어지고 있느냔 말이다.

박원순이 유죄인 증거가 있는가? (피해자의 일관적인 진술)
성추행을 입증할 사진이나 문자메시지기 제출됐는가? (피해자의 일관적인 진술)
휴대폰을 포렌식한 결과 유죄의 증거가 나왔는가? (피해자의 일관적인 진술)
피해자의 폰은 포렌식 했다는데 대체 무슨 증거가 나왔는가? (피해자의 일관적인 진술)

2차 가해를 당해 괴롭다던 피해자는 이제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기자회견을 자청, 칼춤을 추고 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민주당의 당선이 두렵다며, 자신을 피해호소인이라 지칭한 민주당 여성의원들을 향해 추상과 같이 꾸짖는다.
그로 인한 고민정, 진선미, 남인순의 박영선 캠프 줄사퇴.

증거는 없다. 하지만 결과는 넘친다.
미투, 현직시장의 자살, 그로 인한 보궐선거, 결정적 등장, 정치행보, 여권 캠프에 타격.
피해자는 어느새 여전사가 되어 있었다.
그녀가 싸우는 이유는 과연 성평등한 세상일까?
아니면 권력자를 거꾸러트린 빛나는 타이틀의 또 다른 권력자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랴님
21/03/18 23:01
수정 아이콘
희한한 개소리좀 하지마세요.
누군가입니다
21/03/18 23:02
수정 아이콘
박원순 자체 평가는 둘째치고
찻잔속의 태풍이라던 페미 이슈, 특히 성인지 감수성이 정치권에 영향을 끼친 사례라 볼 수도 있는데
여태 성인지 감수성을 옹호 또는 묵인하던 사람들이 박원순 사건에 있어선 비토하는걸 보면 로맨스와 불륜의 차이가 뭔지 생각하게 됩니다.
StayAway
21/03/18 23:02
수정 아이콘
이런게 2차가해입니다.
덴드로븀
21/03/18 23:03
수정 아이콘
선거게시판의 유용성이라고 해야하나...
21/03/18 23:06
수정 아이콘
한심... 애시당초 선거전에 해결해 놨으면은 선거때까지 피해자가 기자회견안했겠죠.
끝까지 물고늘어지는쪽이 어느쪽인지 궁금쓰합니다.
antidote
21/03/18 23:07
수정 아이콘
자살 안했으면 선거도 없었을텐데...
SSGSS vegeta
21/03/18 23:09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죄가 없다 라고 밖에서 외치고 다니십시오 그게 빠른 길인데...아님 피켓 들고 있던가요..그럴 용기가 없나요?
21/03/18 23:09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10125200147106

인권위는 "피해자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 증거자료 및 박 전 시장의 행위가 발생했을 당시 피해자로부터 들었다거나 메시지를 보았다는 참고인들의 진술, 피해자 진술의 구체성과 일관성 등에 근거해 보면 박 전 시장이 늦은 밤 시간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메시지와 사진 등을 보냈다는 피해자 주장이 사실로 인정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증거가 없다고 하는데 물적증거, 증인, 법적으로 인정되는 일관된 진술까지 차고 넘치네요.
증거가 없는게 아니라 그렇게 믿고 싶으신 거겠지요.
이카루스88
21/03/18 23:13
수정 아이콘
flow님의 글에도 (물증은 없지만) 진술의 구체성과 일관성에 근거해 사실로 인정할 만하다고 써있네요. 이래서야 곰탕집 성추행 2탄일 뿐이죠. 법원에선 유죄라지만 심정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
21/03/18 23:15
수정 아이콘
디지털 포렌식이랑 참고인 진술은 안보이시나 봐요?
아무리 정치가 껴있어도 선택적으로 보는건 좀 적당히 합시다.
이호철
21/03/18 23:12
수정 아이콘
사진 진짜..
깜짝놀랐네.
21/03/18 23:15
수정 아이콘
이 정도 글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관리자 분께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나요? 아무리 선거기간이라지만 정말 해도 너무하네요.
이카루스88
21/03/18 23: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자기 생각과 달라 심기 불편하신 분들이 줄줄이 신고를 넣겠지만 허위사실 유포라뇨? 대체 어느 부분이?
21/03/18 23:27
수정 아이콘
법원 및 인권위원회 및 법원에서 증거에 의해 판단을 했음에도 증거가 없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부분이고,

피해자를 여권에 타격을 입히기 위해 칼춤을 추는 정치병자, 권력추구자로 몰아가신는 부분이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혹시 몰라 캡춰해두었습니다.
더치커피
21/03/18 23:28
수정 아이콘
사이비종교 빠진 분들이 논리적으로 설득한다고 들어먹겠습니까
이카루스88
21/03/18 23:36
수정 아이콘
발인식 당일 김재련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자청해놓고 공개한 증거가 영 시원찮았죠. 그래서 증거가 이게 뭐냐는 비판이 일자 (증거가) 차고 넘친다며 경찰에 제출했다고 했는데, 그럼 태소님은 알고계신 증거가 있으신가요? 언론에 증거가 있다더라고 보도된 것 말고요.
그리고 명예훼손이라니... 대한민국이 이 정도 사견도 허용되지 않을만큼 폐쇄적인 사회였나요?
네이비크림빵
21/03/19 00:17
수정 아이콘
쓰시는 걸 제한하지 않았으니 자유를 가지신 것이지요.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간에 글을 올리신 걸 책임지시는 것도 본인이시고요.
Respublica
21/03/19 02:11
수정 아이콘
자유는 무한정 가지고싶고 책임은 눈꼽만큼도 지기는 싫으신가 봅니다 크크. 세상 편할 스탠스군요. 자유의 무게를 느껴보셔야 할 텐데 크크크
valewalker
21/03/18 23:16
수정 아이콘
제목에 혐짤주의좀요 진짜 욕튀어나오네
내배는굉장해
21/03/18 23:17
수정 아이콘
고인께서도 살아 생전에는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임을 인정하셨을 겁니다.
비밀....
21/03/18 23:19
수정 아이콘
성향은 정반대지만 이씨 분들의 활약이 대단하네요.
더치커피
21/03/18 23:22
수정 아이콘
진심 정신병자인가... 어디다 전태일 민영환을 들이대요??
대놓고 머리말에 혐짤 들이대는 건 또 뭡니까? 관리자 분께서 적절한 조치 해주셨음 좋겠네요
미뉴잇
21/03/18 23:25
수정 아이콘
문재인 시대에서 공정,정의등의 단어가 오염되었고 우리 역사의 훌륭한 위인들은 민주당 잡범들과 비교되는 신세가 되버렸네요.
정말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인정합니다.
샤한샤
21/03/18 23:33
수정 아이콘
그러므로 박원순은 서울시 그린벨트 지역에 땅투기해둔 다른 민주당 실세들에 의해 암살된것으로 하겠습니다.
셧업말포이
21/03/18 23:37
수정 아이콘
크크 고도의 까 맞죠 이거?
하우스
21/03/18 23:39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성범죄) 판단할 때는 감수성이 굉장히 중요하고
피해자를 기준으로 해야 - 박원순
자업자득이죠 뭐
21/03/18 23: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박원순이 싫습니다 본인이 똥싼거 치우고 가야지
21/03/19 07:59
수정 아이콘
저도 박원순이 밉습니다.
해명이라도 하고 가지...

피해자 말이 다 맞다고 해도, 밤늦게 부적절한 문자와 사진 보낸 것이 사람 죽을 일인가요.
그게 가해자가 죽은 상황에서 역사상 가장 심각한 성폭력 피해자인것처럼 나와서 대놓고 선거운동해도 찍소리 못할 만한 범죄인가요?

사건 전까지 살아 온 인생이 아무리 괜찮아도, 똥만 싸놓고 가서 다 똥같이 만들어 놨어요.
드럽게 책임감 없이 간 사람이라 한심해요.
아스날
21/03/18 23:46
수정 아이콘
잘못해놓고 죽으면 성대하게 장례식 지내주고 있는 죄도 없어지는 나라..
21/03/19 09:56
수정 아이콘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는 나라..
21/03/18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사가 되면 해당 직장이라든지 소속기관에 즉각 통보해서 가해를 가한 것 이상의 불이익이 가해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 문재인
문재인이랑 박원순이 같이 싼똥 치우고 가야지 본인이 자살로 튀어서 너무 짜증납니다

박원순이 똥 싸놓고 튀는바람에 이젠 계속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로 가겟죠 진짜 짜증납니다 이게 뭐하는짓인지
진짜 본문처럼 피해자의 일관된주장말고 증거로 해야하는데 왜 문재인이랑 박원순은 그동안 그 난리를 쳤는지
박원순이 도망만 안쳤어도 진짜 짜증나는 정부입니다
21/03/18 23:53
수정 아이콘
제목에 혐 표시 좀 합시다.
설사왕
21/03/18 23:54
수정 아이콘
1. 물론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려 자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그런 경우는 스스로를 최대한 변호하다가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 자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박원순은 채 수사가 진행되기도 전에 자살을 했습니다.
전 이런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범죄자가 좁혀진 수사망을 견디지 못하고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음을 알고 자살하는 경우지요.

2. 박원순의 유족은 박원순의 휴대폰 포렌식을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박원순의 무죄를 확신한다면 포렌식 거부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보통 숨기는 사람이 범인이죠.

3. 왜 박원순은 추적이 가능한 카톡을 놔두고 추적이 불가능하고 삭제시 복구가 안 되는 텔레그램을 사용했을까요?
역시 범죄자가 이런 방법을 많이 사용하죠. N번 방 처럼 말이죠.

4. 님은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사법부가 성추행을 인정했다고 주장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피해자가 저런 형태의 메시지를 받았다는걸 같이 본 동료들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5. 성추행범이 죄값을 치루기 무서워 저승으로 도망간 것을 민영환, 전태일의 이타적이고 고귀한 죽음과 비유하다니 어이가 없다 못해 허탈할 지경입니다.
여수낮바다
21/03/19 10:33
수정 아이콘
한 줄 한 줄에 모두 동의합니다.. 정말 성범죄자를 옹호하는 이런 어이 없는 주장을 보게 되네요..
21/03/18 23:55
수정 아이콘
제목에 성범죄자 주의 표시 좀요 ><
21/03/18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살하는 사람의 심리는 정말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는 상태이고, 대부분 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의 목적을 이룹니다. 그게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든,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든, 죽음 그 자체이든 말이죠.
21/03/19 00:00
수정 아이콘
고도의 까가 확실합니다
도르마무
21/03/19 00:05
수정 아이콘
와.. 박영선은 좋겠네요. 선거에서 져도 피해호소인의 선거개입때문이라고 쉴드치고 정신승리해줄 지지자 많아서..
21/03/19 00:09
수정 아이콘
정치고 선거고 간에 성 관련 이슈에선 무조건 한쪽편을 옹호하는 피지알 유저분도 계시긴하던데...
본문은 반대로 선거를 위해 뭐든 가져다 쓰시는 거 처럼 보이네요
남성을 위해 쓰신건지 여당을 위해 쓰신건지 모르겠지만 의도와는 반대의 결과가 나타날건 확실하겠네요
IT회사직원
21/03/19 00:10
수정 아이콘
[여성운동 대모] 남윤뭐시기가 미리 정보 흘린거 듣고 아 x됐구나 해서 뒤진 xxx를 옹호하느라 참 고생 많으십니다.
21/03/19 00:15
수정 아이콘
직접 들어본 적은 없는데,
김어준이 방송에서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가 싶네요.
누군가입니다
21/03/19 00:24
수정 아이콘
https://news.imaeil.com/Society/2021031816530541821
김어준 "박원순 사건 피해자, 민주당 찍지 말라는 것=정치 행위"
괴물군
21/03/19 00:29
수정 아이콘
참나 지금 이시국에 보궐선거 왜 해야하는 겁니까??

그리고 박원순의 이중성에 대해 비난하는 거지 무슨 태극기부대 끝판왕 급의 이야기를 하고 계세요

이런 글 쓰실려면 박원순이 평소에 머라 하고 다녔는지 부터 제대로 언급이나 하고 쓰세요

무슨 자살 미화글도 아니고 그 말많은 인권위에서 머라 했는지 글이나 한번 읽어 보세요
21/03/19 00:35
수정 아이콘
여기서 글 쓸게 아니라 병원을 가던가

그게 싫으면 저 옆에 클×× 가시면 되겠네요
참새가어흥
21/03/19 08:15
수정 아이콘
이미 거기도 자주 가실 것 같습니다.
21/03/19 00:47
수정 아이콘
다 차치하고...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은 충분한 법적 효력이 있다고 열심히 주장하던 당이 갑자기 태세전환 해서 피해 호소인(크크크크)의 주장일뿐!! 하는 게 참 재밌습니다.
어촌대게
21/03/19 00:59
수정 아이콘
저도의 박원순 민주당까
Janzisuka
21/03/19 01:13
수정 아이콘
죽음이라는 부분은 안타까우나..
실망감이 더 큰 부분이 있어서 솔직히 좋은 평가를 할 수 가 없네요
21/03/19 01:22
수정 아이콘
갖다붙일걸 갖다붙이셔야지 성범죄자가 빤스런한걸 전태일에 갖다붙이나요 부끄러운줄아셔야죠
전태일이 성범죄로 고발당하고 분신자살한겁니까?말이되는소릴하세요 좀
블리츠크랭크
21/03/19 01:23
수정 아이콘
죽음이 가장 큰 증거긴하네요.
Respublica
21/03/19 02:18
수정 아이콘
자기 딴에 악습을 묻어버리려던 무덤에, 자신이 들어갈 줄은 몰랐겠죠. 그것도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요.
결국 그도 묻혀야 할 악습이었을 뿐입니다.

[일말의 동정도 느껴지지 않는 퇴장이다]
-by prof. cho-
에디존슨
21/03/19 03:03
수정 아이콘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텔레그램에는 "아무래도 이 파고는 내가 넘기 힘들 것 같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면목이 없다"는 메시지가 있었다.
Stand_By_Me_
21/03/19 04:01
수정 아이콘
증거는 없는데 결과는 넘친다고요?
넘치는 결과가 뭐가 있죠??
저딴 캠프 줄사퇴가 넘치는 결과입니까??
어서오고
21/03/19 06:45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죄를 죄가 아닌 것으로 만들어왔죠. 이 분이 특이한게 아니라 현 정권 문제인식 수준이 그렇습니다.
크라상
21/03/19 06:5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는 명언인 듯요
여수낮바다
21/03/19 07:35
수정 아이콘
이러고도 민주당이 또 뽑히면, 아 성추행하여 공석이 된 시장 자리에 제대로 반성도 안하고 후보를 내고, 자기 진영 내 온갖 2차 가해가 판을 쳐도 되는구나 할 겁니다

그리고 이런 n차 가해 글도 더더욱 기승을 부리겠죠
꼭 투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아비니시오
21/03/19 07:41
수정 아이콘
저도 정치성향은 친여입니다만 박원순 건은 도저히 실드가 불가능한 것 같아요. 자살이라니 이 얼마나 끔찍한 해결방법입니까.
성범죄? 설사 그런거 무죄라고 치더라도, 아무런 인수인계없이 자살함으로써 국무회의에도 들어가는 중요한 서울시장 자리가 공석이 되고,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되었죠. 또한 무려 서울시장이 자살하는데 유서에 왜 죽는지조차 적지 않으니 쓸데없이 행정력을 많이 소모했죠. 이게 얼마나 큰 사회적 비용의 낭비입니까. 박원순은 인간으로서도 그렇지만, 정치인으로서도 정말 책임감 없는 일을 한겁니다.
21/03/19 07:51
수정 아이콘
반민주당 입장에서, 본문과 같은 논리로 박원순 옹호는 더 해주셔도 좋습니다.
진짜 본문 글의 요지가 진심으로 맞다고 생각하면 존중해드리지만, 전태일까지 엮어서 이야기한 것은 좀 역겹네요.
참새가어흥
21/03/19 08:17
수정 아이콘
증거 눈앞에 들이밀어도 눈 꽉 감고 '아닙네다~ 아닙네다~' 할 것 같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1/03/19 08:21
수정 아이콘
죄를 하나도 안지었어도 현역 대한민국 2번째 권력자가 잠적하고 자살한 것 만으로 그냥 아웃입니다
벨로티
21/03/19 08:21
수정 아이콘
진짜 종교군요
오늘처럼만
21/03/19 08:39
수정 아이콘
아멘
21/03/19 08:4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안티활동 중이신 것 같은데 오늘도 만선에 효과 좋습니다. 계속 분발해주세요
김연아
21/03/19 09:05
수정 아이콘
모두 안녕
21/03/19 09:15
수정 아이콘
사진 개더럽네 진짜
한강두강세강
21/03/19 09:31
수정 아이콘
님 여당 싫어하죠?
리얼월드
21/03/19 10:15
수정 아이콘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
좀스럽고, 민망한 일입니다.
21/03/19 10: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진짜 마법의 글 크크
21/03/19 10:20
수정 아이콘
제목말고는 볼게 없네요.
StayAway
21/03/19 10:21
수정 아이콘
결국 '동료 성폭행' 인정한 前 서울시 직원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015&aid=0004515822&rankingType=RANKING

고소인은 박 시장 성추행사건의 피해자와 동일인입니다.
시장에게 추행당하고 동료에게 성폭행당하고, 지지자들에게 2차가해 당하고
법원은 박시장과 전 서울시 직원의 협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런 글이 피해자에게 어떤 고통을 주고 있는지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21/03/19 10:22
수정 아이콘
전자발찌 채우고 싶은 글이네요
진샤인스파크
21/03/19 10:23
수정 아이콘
님 양심은 어디에...?
빵시혁
21/03/19 10:38
수정 아이콘
그쪽은 왜케 인정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크크크크
시장이란 작자가 속옷입은 사진을 여직원에게 보낸것만으로
빼박캔트입니다 님아~~
21/03/19 10:45
수정 아이콘
피해자의 눈물 어쩌고를 제목에서 쓴 거부터 까는 글인데..
넘 역겨워서 재미가 없네요.
봄날엔
21/03/19 11:26
수정 아이콘
모자이크 좀!!!!!!!!!
21/03/19 11:40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이나 사진 선정보면 컨셉잡은 민주당 안티같은데 또 과거글 보면 이 글도 진심인 것 같기도 하고. 재밌는 분이시네요.
21/03/19 11:42
수정 아이콘
전태일 :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노동자들의 권리를 주장하며)
민영환 : 2천만 동포여 독립위해 단결하자(애국계몽정신)

박XX : 파고를 넘을 수 없을거 같다. 모두 안녕(캘리그라피)
카라카스
21/03/19 11:52
수정 아이콘
얼마나 더럽고 추잡하게 살았으면..
21/03/19 11:53
수정 아이콘
다 좋다 치고 짤은 좀 지웁시다. 남자가 봐도 불쾌한 사진을...
21/03/19 12:02
수정 아이콘
모두 안녕 >_<
21/03/19 12:04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의 공통된 인식이겠죠?
21/03/19 13:20
수정 아이콘
박원순 얘기만 나와도 토나옵니다. 웩
아기상어
21/03/19 13:40
수정 아이콘
우웩.. 이건 아무리 봐도 박원순 멕이는 글인데요. 2차 가해 멈춰!!
abc초콜릿
21/03/19 14:33
수정 아이콘
실드 치는 건지 실드로 치는 건지 헷갈리는 글
닭강정
21/03/19 15:16
수정 아이콘
댓글 보러 올 때마다 면상 사진이 뙇... 어우
SkyClouD
21/03/19 15:31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박원순의 평생에 대한 공과야 따져볼 수 있겠지만 그 퇴장 방식에 대해서는 더 말할 가치가 없어보이는데요?
그리고 사진 좀 내리시죠. 진짜.
호날두
21/03/19 16:05
수정 아이콘
??? : 모두 안녕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시카루
21/03/19 18:34
수정 아이콘
친박과 태극기부대를 그렇게 조롱했는데 정신차려보니 바로 옆에 방향만 정반대인 부류들이 드글거렸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3/19 21:48
수정 아이콘
님말이 다 맞다고 치고 그러면 박원순이 대체 왜 죽은건가요? 확정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지말고 왜 죽었는지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이 대체 무엇인가요? 사실 더 궁금한건 민주당을 계속 옹호할수는 있다고 치고.. 대체 쪽팔려서 죽은 변태를 왜 아직도 계속 변호하는건가요? 대체 이유를 모르겠네.
다리기
21/03/19 22:21
수정 아이콘
제가 누리는 자유를 이용해서 허위사실로 이카루스88님의 명예를 좀 훼손하면 어떨까요
대한민국이 이정도는 허용하겠죠?
Extremism
21/03/20 00:38
수정 아이콘
맥스훼인
21/03/20 08:28
수정 아이콘
이게 안티로 보이는 분들은
X리앙 가시면 지지자 평균 수준의 글임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RainbowChaser
21/03/20 08:39
수정 아이콘
일부러 사진까지 올려놓으신게 이 댓글수집을 위한 것인듯 하군요. 그렇다면 원하신 대로 되었겠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21/03/20 09:49
수정 아이콘
와작!
21/03/20 11:09
수정 아이콘
박원순의 자살이 가장 큰 증거 맞아요~ 아니 억울한데 왜죽었데~?
21/03/20 19:47
수정 아이콘
컨셉이라 생각할께요.
선넘네
21/03/21 01:10
수정 아이콘
모두 안녕
프리템포
21/03/21 10: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선거철이라지만 그만하시죠. 좀스럽고 민망합니다
지나가던S
21/03/22 15:11
수정 아이콘
하아. 한심하시네요.
연필깍이
21/03/23 16:53
수정 아이콘
와. 클리앙에서 보던 논리 그대로네요. '증거도 없는 일을 정치적으로 소모한다'

다른건 둘째치고 어떻게든 자기들 손해 안보려고 정치적 논리를 들이대는건 사건 당사자가 아니라 관련 정당쪽이죠.
법원에서 인정한 성추행 사실을 거짓이라 주장해서 득볼곳이 어딘지를 계산하면 나오는 것을.

아니면 적폐덩어리 법무새, 판새들의 판결은 믿지 못한다고 해야하나요?
답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07 [일반] 선을 지킵시다. [169] 이라세오날11252 21/03/21 11252
5006 [일반] . [154] 삭제됨13003 21/03/20 13003
5005 [일반] 한명숙 재판 모해위증 사건이 불기소로 결정되었습니다. [95] 세인8405 21/03/20 8405
5004 [일반] 文대통령 서울 지지율 27% 전국 최저…TK보다도 낮다 [146] TAEYEON13385 21/03/20 13385
5003 [일반] 이해찬 "서울·부산시민 10만원씩…1조500억이면 돼" [57] 함바11091 21/03/19 11091
5002 [일반] 투기한 LH직원, '소급처벌' 못한다 [74] 마늘빵9613 21/03/19 9613
5001 [일반] 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방식 수용하겠다" [126] 죽력고14104 21/03/19 14104
4999 [일반] 영국이 한국의 외국인 코로나 검사명령에 정식 항의하였습니다. [53] 라이언 덕후9279 21/03/19 9279
4998 [일반] "박원순의 죽음이 가장 큰 증거입니다" [101] 이카루스8811675 21/03/18 11675
4996 [일반] "SK하이닉스 용인 부지에 LH직원 투기의혹 30여건" [9] Roads go ever on5365 21/03/18 5365
4995 [일반] '피해호소인' 논란 고민정, 박영선 대변인 사퇴-->남인순,진선미도 사퇴 [63] 미뉴잇9625 21/03/18 9625
4994 [일반] 정세균, "'LH 사태' 전원 특검은 불가능…나랏일도 해야" [85] 마늘빵8799 21/03/18 8799
4992 [일반] [외교] 한미 2+2 회담은 왜 실패인가? (추가 논의) [96] aurelius8805 21/03/18 8805
4991 [일반] [외교] 한미 2+2 공동성명 전문 및 생각 [205] aurelius12340 21/03/18 12340
4993 [일반] [외교] 한미 외교 및 국방장관 회담 모두발언 [48] aurelius9286 21/03/17 9286
4990 [일반] . [56] 삭제됨4997 21/03/18 4997
4989 [일반] 이해찬 “LH 사태 어쩔 수 없는 현실, 윗물은 맑은데 바닥이...” [74] 미뉴잇7044 21/03/18 7044
4988 [일반] 김종인 "안철수, 정신 이상한 사람 같아" [60] 유료도로당7478 21/03/18 7478
4986 [일반] 포기하지 말아요. [110] toheaven10733 21/03/17 10733
4985 [일반] 박영선 선거캠프 인선 중에 눈에 들어오는 인간들 [23] 김연아7123 21/03/17 7123
4984 [일반] [속보] 박범계, 수사지휘권 발동..."한명숙 사건 모해위증교사 의혹 다시 심의하라" [81] 미뉴잇7445 21/03/17 7445
4983 [일반] 야권 단일화에 대한 이런저런 뉴스들과 예상 [60] 이라세오날8625 21/03/17 8625
4982 [일반] 박원순 피해자 기자회견중인 모양이군요 [75] 시린비9300 21/03/17 93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