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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7 13:06:58
Name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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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조원진, 김진태와 국밥회동 하면서 탈당 권유


새누리당으로 뛰쳐나간 조원진 후보가 김진태 후보를 만나서 탈당을 권유했다고 하네요.
새누리당으로 넘어와서 본인과 투탑을 이루자는 얘기겠죠.
용의 꼬리가 되느니 뱀의 머리가 되자는 권유일까요?

김진태 의원은 밥을 먹으면서도 참 씁쓸했을겁니다.
글에는 보수 결집을 위한 단일화가 잘 안되서 씁쓸했다고 썼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원진 자리에 내가 있었어야 하는데 왜 자유한국당 경선에 참여해서..."
라는 느낌도 없지 않았을거 같네요.

경선 참여하다보니 다른 당 후보로도 못나오고, 그렇다고 홍준표 후보 지원하면서 유세 하기도 뻘쭘하고...
이래저래 참 씁쓸하면서도 부럽지 않았을까 싶네요.

당선 가능성 제로인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지만 그래도 뽀대는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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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의모든것
17/04/27 13:09
수정 아이콘
신의있는 김진태님의 결단을 기대합니다.탈당해서 조원진님과 함께 박근혜씨의 힘이 되어주세요.
언어물리
17/04/27 13:12
수정 아이콘
사진의 구도만 얼핏 보면 맘씨좋은 아재 둘의 다정한 밥먹기..이지만 음
바닷내음
17/04/27 13:14
수정 아이콘
춘천에서 무슨 낯짝으로 저리 나다니는거죠
17/04/27 14:07
수정 아이콘
용 꼬리에서 뱀 머리라기보단 규모상으론 뱀 꼬리에서 지렁이 머리가 어울리리라 봅니다
17/04/27 14:34
수정 아이콘
지렁이에 꼬리는 없고 머리만 두개가 되겠네요
사자포월
17/04/27 14:47
수정 아이콘
곧 죽을 뱀인데 거기 가서 머리 해봐야....
Korea_Republic
17/04/27 15:25
수정 아이콘
둘다 정치생명 끝인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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