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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2 20:25
여론이라는 게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문재인이 TK 이고 안철수 가 PK 라니..
제가 그동안 보고 들었던 내용대로라면 사실 반대가 되어야 하는데.. 역시 대선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하;
17/04/12 20:26
1000명 조사에 지역별 100명 안팍의 조사라 지역별 퍼센트는 걸러보는게 맞겠네요. 제가 아무리 더민주 지지자라지만 문재인 후보가 TK에서 1위했단건 믿을 수가 없습니다.
17/04/12 21:11
지금 시점에서의 사소한 악재는 선택에 별로 영향을 못주죠
결정적인 신뢰 배반 아니면 지지자로서의 마음은 [거참 잘 좀 하지.. 칠칠맞게] 뭐 이정도입니다. 문재인 지지자 결집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서로 왔다갔다 주고받을 지지율도 없고 홍준표 -> 안철수 지지율 이동만이 관건인 상황이니까요.
17/04/12 20:26
무선 85.8%에, 다자 구도에서 문-안 백중세라면 정말 알 수 없는 싸움이 되었군요.
보수표가 홍준표 후보에서 일부 안철수 후보로 집결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안철수 후보가 우위에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17/04/12 20:27
일단은 기존 조사랑은 또 차이가 많아서 단지 유무선 비중만 놓고 따질건 아닌거 같고, 다른 조사와 같이 봐야 이 조사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을듯 합니다.
17/04/12 20:28
살짝 아쉬운건 무선이지만 RDD 방식이 아니라 과거 폐기(?)되다 싶히 한 방식이라고 해서 좀.. 그렇긴 하네요.
일전에 kbs 에서 조사했던 방식... 이라고 들었는데 음..
17/04/12 20:30
무선이 아니라 유선쪽이 과거에 문제가 된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선 비중이 높은 조사라 그걸로는 문제 삼기에는 어려울듯 해요.
17/04/12 20:29
TK에서 문재인이 1위라구요?? 뭐죠?? PK 안철수 1위는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TK에서 문재인 1위는 정말 믿을 수 없는데요..
17/04/12 20:29
KT DB라는 신뢰도도 낮은 표본을 왜 계속 쓰고 있을까요.
일단 흔들리지 않는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는 건 확실하고, 유치원등의 이슈는 다음에 반영되던가 하겠죠. 확실히 안철수가 상승세인건 맞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리얼미터 흘러나오는 이야길 들어보면 거기선 또 양자구도에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누르는 결과가 나왔더라구요? 그냥 요새 여론조사는 추세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04/12 20:30
이것도 조사방식이 문제가 있나보죠?
손석희가 다른 여론조사 문제 있다고 보도 했었는데 이건 문제 없냐고 기자한테 물어보기까지 하던데요?
17/04/12 20:32
KT 에 등재된 DB를 사용하고 전화면접을 사용한 상태라고 하는데 제 생각엔 그럴경우 보수쪽 표심이 좀 더 안철수 후보에게 몰리는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4/12 20:33
솔까 문재인 후보가 TK에서 1위했다는 조사가 나오면 표본 추출, 절차, 설문 문항 전부 완벽하다 쳐도 재조사 각 아닌가요?
표본이 100개니깐 그러러니 하는거지 표본이 200개 정도만 되었어도 조작소리 나왔을 것 같습니다.
17/04/12 20:37
KT DB, 즉 전화번호부에 등재되어 있는 번호들을 이용한 다른 여론조사기관에선 사장된 표본을 썼습니다.
게다가 조사 시간도 이틀도 채 안되서 오차가 좀 클 수도 있습니다.
17/04/12 20:43
그정도야 아니겠지만..
..문재인 vs 박근혜 둘 중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그러면 둘 중에서는 박근혜지'라고 말한 사람이 제 주변에 있습니다..;;
17/04/13 01:05
굉장히 오만한 발언이시네요.
안철수 후보가 분명 안좋은 부분이 이번에 지속해서 나오기는 하지만 범죄자와 동급 취급이라뇨? 어이가 없네요.
17/04/12 20:31
지역은 거르는 게 맞는 것 같고... 확실히 박빙이네요. 조사 방법에 따라 0~5% 내에서 왔다갔다하고 있군요.
안철수 쪽에 악재가 계속 터지는데도 지지율에 변화가 없다면... 뭐 그게 민심이겠지요. 저는 며칠 기다려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17/04/12 20:32
5월 9일까지는 정말 여론조사는 그냥 추세만 보고 그날 정확하게 알 수 있겠죠
과연 어떤 방식의 여론조사가 신뢰도가 높은 것인지 보면 알겠죠 그런데 예전에도 대선여론조사가 이렇게 조사마다 들쑥날쑥했었나요?
17/04/12 20:34
JTBC는 항상 문재인 후보 5% 정도 낮게 나옴.
이번 경선에서 안희정 대 문재인 후보 조사 크게 빗나감. 정례조사만 보면 됩니다.
17/04/12 20:34
http://www.realmeter.net/2017/04/제2차-전국-지방신문-7개사-조사-문-42-6-안-37-2-홍-8-4-심-3-3-유-2-4/
리얼미터 4월 10일자 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찍어누르는 조사결과가 나왔었습니다. 아무래도 표본에 따라서 변동이 심할 수 밖에 없는지라... 표본 크기를 키우는 조사가 나오기 전에는 계속 오락가락 할 것 같네요.
17/04/12 20:34
저같은 무지렁이도 여론조사 준전문가가 되어야하는 세상이네요.
정보가 넘쳐나니 객관적으로 보기보다 행복회로 돌리기가 너무 쉽네요.크크 여론조사 발표가 선거일 며칠 전까지더라...
17/04/12 20:35
이거 KT등재였어요? 어쩐지 TK랑 PK 지지율이 이상하다 싶더라니.
근데 이거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전체 응답률이 22.3%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높게 나올수가 없어요. 정상적인 통계라면 10% 내외로 나와야합니다.
17/04/12 20:36
어떤 조사는 양자구도도 문재인이 앞서고, 어떤 조사는 다자구도도 안철수가 앞서고 이건 뭐...
그냥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나는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겠다"를 외치고 정책 이야기나 하면서 각자 판단하는 게 낫겠네요.
17/04/12 20:37
뭔가 틀려도 엇비슷하게 가는것도 아니고
여론조사들마다 다 뒤죽박죽이라 행복회로만 돌릴 뿐이네요(..) 원래 대선떄 이랬나 싶기도 하고 허허
17/04/12 20:40
저는 오히려 이슈가 들어가긴 좀 이른 것 같습니다. 어논란이 점화된 게 11일 오후부터였어요. 그리고 맘카페나 SNS 여론이 안 좋다는 소문은 저녁쯤부터 돌기 시작했습니다. 반영이 안 되었거나 일부만 됐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17/04/12 20:38
안철수 악재가 여러 개 터져서 좀 차이나게 뒤쳐질려나 했었는데 오히려 약간 높게 나왔군요.
내일부터 토론 시작하는데 정말 끝까지 재미있는 선거가 될 거 같습니다.
17/04/12 20:39
통계적으로 접근과 이해를 하시면 속편하실 것 같습니다. 현재 방식으로는 어떻게든 정확한 여론 조사라는 것이 불가능해요.
그냥 하나 하나 숫자만 보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으시고, 전체적인 추세만 보세요. 이번 조사도 샘플 1천 명이면 0.3프로면 3명이에요 . 대구 100명에서 해봐야 20~30명정도 문재인후보 지지한다고 대답했을 것인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17/04/12 20:42
그건 누구든 마찬가지인지라... 안 지지자 분들이나 저같은 문 지지자분들이나 똑같죠,
사람이라면 당연한 겁니다. 비웃을 거리는 아니지요.
17/04/12 20:45
문재인이 유리하게 나온 그저께 여론조사에서도
조사마다 너무 널뛰기가 심하다, 그냥 참고로만 봐야겠다 하는 댓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히려 지금 경솔하게 몰아가기 시전하시는 걸로밖에 안보이네요.
17/04/12 20:57
어찌됐건 문재인 TK 1위를 믿긴 좀 힘들지 않습니까? 안철수가 PK 1위인거랑 안철수가 문제인에게 우세한거야 믿을 수 있습니다만
17/04/12 20:40
오늘 발표한 두 기관 조사방법입니다.
1. 한국리서치 1) 유선 14.2% : KT DB 2) 무선 85.8%: 규모 40000, 비적격 3396, 접촉실패 9626, 접촉 후 거절 2816, 접촉 후 응답완료 858, 응답률 23.4% 2. 알앤써치 1) 무선 100%: 규모 272535, 비적격 177480, 접촉실패 47748, 접촉 후 거절 45310, 접촉 후 응답완료 1997, 응답률 4.2%
17/04/12 20:48
비적격은 유선의 경우는 사업체 번호나 팩스 번호고 무선의 경우는 샘플별 할당 초과라고 합니다.
비적격은 원래 알앤써치의 데이터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17/04/12 20:42
에휴...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선관위에서 고발한 차떼기를 시작으로 안철수한테 불리한건 죄다 네거티브라고 몰고간 언론의 승리인가 싶기도 하고...
17/04/12 20:46
네 거기다 KT 등재 DB를 쓰느냐 안 쓰느냐도 꽤 연관이 있어 보이네요.
KT DB를 17% 정도 썼다고는 하지만 워낙 이쪽이 편향성이 높은 걸로 아는데 이렇게 KT 등재 DB를 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7/04/12 20:47
유선이 14.2%고 무선이 85.8%면 사실상 무선조사라고 봐도 되는데
양자가아닌 다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꺽었다고 보면 사실상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율을 뛰어넘는 골든크로스 지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에 박근혜 지지층이 급 집결해서 투표율 70%가 넘는 상황에서 이겼듯이 이번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 지지층이 급집결하지 않으면 이기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4/12 20:50
문제는 지역별 조사 결과도 그렇고 이틀전 리얼미터 조사만 봐도 그렇고, 또 들리는 리얼미터 소식에 의하면 거긴 다르거든요. 그래서 여러개의 조사추이를 봐야 지지율 변화를 유의미하게 파악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7/04/12 20:47
그냥 평범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TK 부분을 보면 왜 이런 결과가 나온지 알 수 있죠. 과연 이 시점에서 [ARS가 아닌 직접 통화조사]에서 [저 홍준표 찍을게요]라고 할 사람이 얼마정도인지... 머릿속으로 홍길동이 되신 분들이 과연 [누구]라고 대답을 했을지... 손석희 오늘 안습인 부분이...ARS보다 직접이라 더 신뢰도가 높을 거라는 웃기는 사족을 붙이던...
17/04/12 20:49
그 부분은 몰라서 하는 소린지...
JTBC도 여론조사 정확율이 그리 높지 않던데 계속 그러면 여론조사 업체를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7/04/12 20:52
정확하게는 바꿀수 없다가 아니라 안바꾼다가 맞다고 봐야겠죠. 제 기억이 맞다면 JTBC가 총선 새누리 180석 때린것도 한국리서치였던걸로...
17/04/12 20:54
아 손사장이면 그냥 월급쟁이 데스크 역할이겠죠. 안그래도 홍석현이랑 사이가 벌어졌다는 얘기가 많은데 저기까지 손대기는 힘들었을겁니다.
17/04/12 20:49
무선은 전화면접이네요. 지금까지 본 결과는 전화면접의 경우 ARS와 비교하여 응답률이 높아지고 부동층, 정치무관심층이 많이 잡히고 현재 홍준표같은, 지지선언하기 껄끄러운 후보 지지율은 낮게 잡히는 것 같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가 ARS조사보다 지지율이 높게 잡히긴 할겁니다. 어느 조사가 더 맞는 조사냐 하는건 잘 모르겠네요.. 둘 사이 어딘가쯤 아닐까 하는 막연한 추측만 합니다
17/04/12 20:58
투표할 때 다른 사람 앞에서 하는지 혼자 하는지 떠올려보면 어느게 신뢰도 높을지 알수있죠.
선거관련 조사에서 직접조사는 뻘짓이죠. 출구조사할때 왜 조사자가 [저는 안볼게요] 모드로 조사하겠습니까? 답변왜곡 방지목적이죠.
17/04/12 20:49
내일 발표될 리얼미터 스포를 들었는데 또 완전 다르더라구요... 진짜 여론조사는 그냥 스포츠처럼 즐기는것인듯합니다.
이제 그냥 리얼미터/리서치뷰/갤럽 3개만 꾸준히 보고 나머지는 다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17/04/12 20:51
샘플링 잘된 2000명이면 신뢰도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특정 지역으로 한정지으면 표본이 너무 부족하니까 큰 의미 안두는게 맞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확실히 박빙이라고 봐야겠죠.
17/04/12 20:53
그런데 리얼미터도 얼마전 선관위에서 징계받지 않았나요?
과태료 3000만원인가 물었다던데 정확히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17/04/13 04:38
선관위 보도자료를 보면요,
1.A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지 않은.. 2.확인결과, 해당 여론조사는 508명만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최소표본수 1,000명을 충족하지 못하고, 3.20대 응답자수는 실제 인구수 비율에 맞게 44명~176명 범위 내로 조사해야 하지만 36명에 그쳤다. 4.또한, 후보자의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 “잘 모르겠다.”는 응답을 특정후보자를 지지하는 것으로 응답자의 의사를 왜곡한 혐의가 있다. 이 네가지에 5.하나의 표집틀을 복수의 여론조사에 반복하여 재사용하는 등 공정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고, 이것까지 포함되는데요, 덕분에 저도 궁금해서 안듣던 라디오 프로그램까지 찾아 들어봤네요. 1) 일단 3/16 김현정 뉴스쇼에서, 아직 등록되지 않은 결과를 말했고, 2) 리얼미터가 하루단위 지지율은 2일 이동 시계열 방식으로 하루 각 500표본씩 1000표본 채우잖아요. 3/15 조사는 500표본이며 이 때가 황교안 사퇴 시점여서 합칠 전일 500표본이 없었던거죠, 그런데 그걸 말했으니 최소 1000명을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를 말한 잘못이 있고, 3) 3/15 사퇴시각 전까지의 데이터를 폐기시키면서 20대의 최소표본도 맞추지 못했던 것이죠. 이것 역시 3/15 그런 사정있었더라도 다음날 것과 합치면 해소될 것인데 결국 당일사정+1) 잘못때문에 추가로 잘못이 더해진 것이구요, 4) 후보자 지지도 이 부분은 찾아봐도 어디 그런얘기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당일 말한 각후보 지지율과 리얼미터 그래프상 3/15의 빅5와의 차이는 없거든요, 아마 빅5(문,안,안,이,홍) 밖 누군가의 지지율에 1%대 정도를 잘못 합쳐 말했나봐요. 빅5 말곤 명확하게 비교할 자료가 없지만 심상정을 4%초반으로 말했는데, 1%남짓 정도 높은 것 같기도 해요. 5) 마지막줄은 황교안 사퇴로 인해 지지자가 어디로 갔나를 조사하기 위해 사퇴전까지 조사되었던 황교안 지지자들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말했어요. 아마 사퇴전 데이터 폐기시키면서, 이전 샘플을 그대로 사용하며 사퇴전까지 진행되었던 콜들을 다시 걸었던 것 같네요. 정리하면 1)~4)까지는 리얼미터 조사 자체의 문제와는 무관하니 (하루단위만으론 보도목적이 아니라서 양일조사가 합쳐지면 해소될 문제라) 뉴스쇼에서 성급하게 얘기 안했으면 아무 문제될게 없는 것였고, 5)는 말안했으면 모르고 넘어갔을 수도 있으니 이것도 말이 화근이 된 것이긴 하지만, 이건 말을 했건 안했건 리얼미터 조사 자체의 잘못이죠. 이부분에서 리얼미터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오전에 사전작업 다해놓고 오후부터 전화돌려서 표본수 맞추는데, 오후에 사퇴해버리면 언제 다시 표본추출부터 해서 조사하냐 하며 억울할순 있겠으나, 이럴 경우 빡빡해서 도저히 안되겠으면 그냥 황교안 포함한 채 당일조사 마무리 하는게 원칙상 맞는것이고, 여건이 받쳐주지 않음에도 황교안이 제외된 조사를 어떻게든 해보려는건 리얼미터의 욕심였던거죠.
17/04/12 20:54
전국 지지율은 몰라도 지역별 조사는 한번에 1000명 이렇게 조사하지 않는한 오차가 클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이상한 결과는 아니에요. 어차피 tk든 pk든 호남이든 수도권이든 1,2위는 문,안이 독차지하는거라
17/04/12 20:57
현재 여론조사는 그냥 참고만 하고 믿진 말아야 할거 같습니다.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하나로 정리되질 않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많아서 혼란한 와중이니 여론 예측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17/04/12 21:02
TK반문정서도 기존 장년이상의 보수층이 공유하는 거지 젊은 유권자들은 딱히 반문정서가 없고, 오히려 문재인 지지가 탄탄한 편이죠. 안철수와 홍준표, 유승민의 득표율에 따라 문재인이 1등하는 것이 완전히 이상한 그림은 아닙니다.
17/04/12 21:05
언론이 항상 선거 때마다 얻어맞는다. 가장 앞에서 얻어맞아왔다 뭐 이런 논조였는데
얼마 전 홍준표 후보 인터뷰에서 좋은 말이나 합시다 어제 박지원 대표가 왜 우리한테만 그래요? 이거 두개 뒤에 문재인 후보 쪽에선 당대표나 후보가 나와서 그런 장면이 없으니.. 지지자들 카페에서 손석희 욕하는 내용들을 캡쳐해서 붙여놨어요. 보면서 느낀건 얘네 삐졌구나 싶었네요.
17/04/12 21:10
오늘 정치부회의 보면
유치원 사건에서, 안철수가 탈모 드립 친것만 보도하고 그저 해프닝이었다고 하고 본 사건은 단설 유치원 증설 자제, 사립유치원 독립권 보장 이건 언급도 안했구요 반면 문재인은 오지드립으로 물고늘어지더라고요 이정도면 일관성 있는 편파 맞죠
17/04/12 21:07
정치인이 자기 방송에 나와서 하는거랑
지지자들이 지들끼리 모인 카페에서 한거랑 비교군이 되는지 손석희 언론이 뭐라도 되는 줄 아는듯..
17/04/12 21:19
방금 뉴스 보고 정말 실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있어왔던 메갈이니 편파언론이니 하는 것보다 오늘 손석희 앵커가 이런 식으로 보도한게 최악이에요.
17/04/12 21:14
덜덜... 누군가 관련 내용 글쓰기로 올리시겠지 하고 그냥 댓글로나마 달아놓고 소변보고왔더니 댓글이... 확실히 저만 기분나빴던 건 아닌모양이군요
17/04/12 21:18
뭐 긍정적으로 보면 균형을 잡으려면 문재인 측에서도 까였다고 말을 해야 하는데(아니면 문재인 측을 띄워주는 게 되니까요!) 문재인 측은 주요인물은 폭언을 안 해서 지지자들 발언이나 가져와야 했던 것일지도요! 즉 유승민과 심상정에게 편파적인 보도내용인 겁니다!
17/04/12 21:18
http://image.fileslink.com/188ffeb30872177b/15b6205d5052bb9c0.jpg
...음 석희형 유치원 보도는 일절 안했으면서 이런거 말할 시간은 내는 건 좀 졸렬한 거 아닙니...
17/04/12 21:27
하필 또 문재인 지지자카페인게 코메디네요 크크크크크 지금 jtbc가 문재인씨 지지자들한테만 까이는게 아닐텐데? 이제 문재인씨 지지자들 광신도로 몰아갈 일만 남았네요.(응? 그러고보니 이미...)
딱봐도 문재인씨 쪽에서만 이런다는 느낌주게 왼쪽상단에 후보 얼굴 떡하니 들어가있는것도 웃기구요 참 크크크
17/04/12 21:29
지금 문재인 [개인 지지자]와 홍준표 [대통령 후보], 박지원 [원내3당 대표]를 같이 놓고는 모두한테 욕먹으니깐 억울하다고 한거죠?
..... 그나마 나은 언론이라고 있는게 이따위니 답이 없지.
17/04/12 21:45
참고로 저 카페 전체공개도 아니라서 가입하고 등업해야만 볼 수 있는 댓글들이라죠.
손석희 앵커는 뭐랄까.. 중립적이고 비판적이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한 것 같네요. 기계적 중립을 위해 하다하다 카페 특정 멤버공개인 댓글까지 끌고 오고...
17/04/12 22:39
저녁 먹으면서 앵커브리핑 보는데 내용이 어제의 연장선상 같다 싶었는데 홍준표 징징 나오길래 어제자 박지원 징징도 나오겠구나 크크크 했는데 그 뒤에 문재인 지지자 댓글 나오는거 보고 혀를 내둘렀네요
17/04/12 21:14
나이드신 분들은 뭐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대신 다른 보수후보표는 훨씬 적겠죠.
보수성향이신 분들이 안철수 몰빵상태면 30퍼센트대는 당연히 나오겠죠.
17/04/12 21:25
pk 출신의 문재인 지지자인데, 가능 성이 낮지만 pk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길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tk에서 문재인이 안철수를 이길 수는 없죠.
17/04/12 21:19
우리야 인터넷만 보니까 20-40대의 생각이 과대대표되니 50-70대의 생각을 잘 모를수도 있고, 여론조작급 업체들도 있고해서...
여론조사에 과도하게 몰입하면 힘들더라고요. 적당히 경향보고 추세만 보고 투표하면 되는 것 같아요.
17/04/12 21:23
결과가 계속 널뛰기하니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없네요. 확실한건 안철수 후보는 상승세, 문제인 후보는 정체 or 결집인데, 골든 크로스가 여부가 정말 궁금하네요. 이런 결과가 계속되면 넷상에서 지지자들 사이에 마찰의 강도는 점점 심해지겠네요.
17/04/12 21:24
골든 크로스 까진 아니더라도 굉장히 근접한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다만 그 무렵즈음해서 안철수쪽에 악재가 집중적으로 터졌는데 그 영향이 어느정도냐라는 부분은 아직은 모르겠죠.
17/04/12 21:29
다른건은 모르겠는데 확실히 유치원건은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 5% 까먹고 이러기는 쉽지 않더라도 말이죠.
내일 발표될 리얼미터 조사로는 문재인후보가 드디어 박스권에서 탈출한 모양새라서 더 그렇게 보입니다.
17/04/12 21:34
근접한건 부정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문지지자들이 점점 이성을 잃어 가는게 느껴집니다. 당장 저부터도 그렇구요. 현재 모두들 적으로 돌리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이성적으로 보려고 노력해도 억울한 부분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전방위적인 적대감을 드러네는게 과연 옳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게 좋은 전략인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좀 더 냉정해 졌으면 좋겠는데, 점점 과열만 되는 것 같네요. 하기야 솓아지는 이슈에 저도 정줄 놓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저 부터도 안철수 후보가 실수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조롱섞인 새정치 드립이나, 비전 리더쉽 드립이거든요. 가장 인정하고 싶은 적수인데, 불공정을 느끼니 대하는 태도가 그 전과 달라지지 않네요.
17/04/12 21:44
jtbc는 박근혜때 좀 잘했다고 지들이 뭐라도 되는줄 아는데
메갈때를 봐도 그렇고 똑같이 갈아 엎어야할 쓰레기였네요 손석희 손석희 찬양을 해도 이양반도 똑같은 인간이었네요
17/04/12 22:18
믿고 걸렀을 때는 조사방식에 확실히 문제가 있었죠, 그렇다고 유일하게 신뢰도 있는 여론조사도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긴급여론조사는 신경끄기로 했고요, 리얼미터, 알앤서치, 리서치뷰, 갤럽의 정례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추세만 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5월 9일 출구조사겠죠, 설마 이거야 맞겠죠, 표본의 규모가 워낙 전국적일테니까요, 그 결과를 토대로 각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한번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17/04/12 22:44
앱조사 있을 때는 누가 유리하든 불리하든 지적이 많았습니다.
앱을 뺀 후에는 알앤써치, 리얼미터, 리서치뷰, 갤럽 이렇게 4개 조사는 그나마 신뢰성 있는 조사라고 생각합니다.
17/04/12 23:14
여론조사의 신뢰성과 별개로 만일 진짜 현재 여론이 이러하다면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제가 알기론 최근 문재인 후보에게 있던 악재보다 안철수 후보에게 있던 악재가 훨씬 많았는데, 어떻게 오히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올랐는지 모르겠네요. 딸 재산공개로 인한 돌파가 단설 유치원 논란보다 더 효과가 있었다는 건지...
17/04/12 23:24
만약 대선결과와 연론조사 추세가 틀리다면 그 업체는 업계퇴출을 각오해야 할겁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후보확정 이후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하는데 이정도로 편차가 생기면 그건 능력미달 외에는 설명 불가능합니다.
17/04/12 23:48
만약 내일 리얼미터가 스포대로라면 - 그 스포에는 12일자가 안나왔었죠? 오늘자 조사는 훨씬 더 차이날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 금요일 갤럽에 이목이 집중되겠네요. 갤럽은 엄대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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