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4/01 06:08:16
Name kien
Subject [일반] 이번 총선에 대한 이야기와 재미포인트.
1.        옛날 얘기: 지금 50대~60대 분들 중에서 꽤 많은 수가 대학 시절에 데모를 하고 당시의 새누리당인 민주정의당에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 중에서 또 많은 수의 사람들이 지금은 새누리당을 찍고 있죠. 이런 경우는 정치인, 기자 등등 모든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이 조갑제씨?)

여기에 가장 큰 기여를 한 2개의 사건은 87년 대선(4자 필승론)과 3당합당입니다. 87년 대선을 보면 당시 민주화 운동의 큰 축인
2 사람 김대중과 김영삼의 분열이 시작되고 호남에서는 김영삼 득표수 보다 노태우 득표수가 높고 경남에서는 김대중 득표수 보다 노태우 득표수가 높았습니다.

덕분에 양측의 지지자들은 완전 돌아섰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보통사람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 다음 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득표수가 높은 김영삼 쪽의 통일민주당이 아니라 김대중 쪽의 평화민주당이 제 1야당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아시다시피 3당합당을 했고 김영삼 지지자들 중에서 일정 부분은 실망하고 떠났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김대중 계열의 당을 찍으니 김영삼 계열이 있는 당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민주화 운동의 집토끼였던 분들 중에서 꽤 많은 수가 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서 새누리당에 있습니다.

2.        현재 이야기: 지금 안철수가 쓰고 있는 전략은 과거 김대중이 사용했던 전략과 비슷하고 심지어 성공한다 해도 제 2의 3당 합당이 일어나거나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곱게 망한다고 해도 지금의 더민주 지지자들은 다시는 국민의당에게는 투표를 안할 겁니다.

사실 국민의당 초기 전략과 지지율을 보고 이런 걱정을 했었는데 국민의당의 수도권 지지율이 워낙 바닥이라….. 거기에 지역구도를 다시 부활시키는 건데 절대 좋은 전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정치와 외연 확대를 주장했던 사람이 호남 지역 감정의 부활과 호남 대표당으로 야권을 재편하겠다는 건 모순됩니다.

3.        호남의 세속적 욕망

간단히 말하면 더민주나 특정 정당에게 몰표를 주는 게 아니라 산토끼가 되어서 예산을 끌어오겠다는 거죠. 낙후된 지역도 많고 외면 받았던 역사도 있으니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호남의 세속적 욕망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호남을 제외한 수도권+충청+부산 정도는 더민주가 석권해서 한 130석은 달성하고 정의당은 13석, 새누리당이 140석 정도 된 다음에 호남대표당이 20석 달성하면 호남 사람들이 바라던 호남의 세속적 욕망이 달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근데 더민주가 100석 국민의당이 20석 정의당이 10석 정도 차지하고 나머지를 새누리당이 먹으면 호남의 세속적 욕망은…… 더민주에서 안 받아줄 것을 뻔히 알면서 지속적으로 단일화 요구를 하는 건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정의당에는 시큰둥하게 반응하는 이유도 이거라고 생각하고요. 호남 사람들 상대로 “국민의당이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의 당선을 도우면 호남의 세속적 욕망은 힘들다, 그러니까 국민의당을 압박해서 수도권에서 물러나게 하라” 이 정도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단일화 요구:

안철수의 전략은 별개로 하더라도 더민주도 어차피 단일화 안 해줄 것을 뻔히 알면서도 꾸준히 단일화를 언급하는 이유가 있죠. 우선 사표 심리를 부추겨서 버리는 표를 최대한 긁어 모으려고 하는 것도 있고 총선 후에 명분 쌓기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호남에게 주는 메시지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선거가 망하면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데 두 사람 동시에 정계 은퇴할 거 아니면 양측 지지자들 모두 감정이 별로 안 좋아서 억지로 끌고 갈 겁니다.

당장에 인터넷 지지자들만 봐도 상대방에게 화가 나있는 상태인데, 선거 캠프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은 더 심하게 서로를 싫어할 가능성이 큽니다. 서로 서로를 핑계 삼아서 대선까지 갈 겁니다.

5.        인터넷에서 잘 안 보이게 된 새누리당 지지자들.

요새 인터넷 사이트 돌아다녀 보면 거의 대부분이 국민의당 vs 더불어민주당이고 새누리당에 대한 내용은 거의 실종된 상태죠. 제가 다니는 사이트들도 거의 대부분 위 2 정당의 대립구도 이고 새누리당은 실종되었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하시던 분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요새는 어떤 글을 쓰시는 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6.        잡론: 문재인은 노원병 유세를 갈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꿀잼포인트라고 생각하는 데요. 어차피 단일화도 거부했겠다, 문재인은 지역구 출마도 안 했으니… 백의종군을 명분삼아서 가볼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투트랙 전략이 될 수는 있겠군요.

대신에 단일화 명분이 약해지는 건 사실이지만 안철수 쪽의 반응이 궁금해서 한 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약세 지역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응원한다는 데 명분은 충분한 편이죠.

국민의당에서 비판을 해도 웃음 거리가 될 부분도 있으니…. PGR에서도 한 500플 정도 달리는 토론이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런데 실현 가능성은 0이라고 봐요.

7.        저도 정치에 몰입을 잘하는 편입니다만 이번 선거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적당히 즐기시면서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포인트는
1. 호남에서 국민의당과 더민주가 몇 석을 갖고 가느냐,
2. 단일화 안 한 더민주는 사표 심리로 인해서 야권표를 독식할 수 있을 것인가
3. PK는 더민주에게 몇 석을 줄 것인가,
4. 새누리당 탈당한 친이연대(?)는 몇 석이나 갖고 갈 것인가?

이렇게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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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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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포함해서 유저분들은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몇석 가져갈거라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16/04/01 07:03
수정 아이콘
인물을 봤을때 대략 10석 가량 가져갈 거 같습니다
wonderswan
16/04/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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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의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조선닷컴이나 일베, 포털 사이트 댓글란 같은 곳에 가면 많이 볼 수 있겠죠.
pgr21만 해도 지난 12대선이나 14지선 글들 보면 새누리당 지지자의 글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반새누리 경향의 사이트에서 새누리 지지를 드러냈다간 어그로/국정원 직원 등으로 몰리거나(물론 실제 그런 의도인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조롱당하고 새누리의 온갖 과오를 변호해야 하는 입장으로 몰리기 십상이기 때문이죠.

새누리당 득표율을 감안해보면 이 사이트에도 선거일날 묵묵히 1번에 투표하실 분들이 분명히 많이 계시겠지만
아마 이 게시판에서 성향을 드러내거나 토론을 하려고는 하지 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6/04/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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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국정원 으로 몰리는 것보다
새누리 과오에 대한 1표만큼의 책임을 묻는 거죠.
반대로 현야권이 여당 시절 잘못한 점이 있을 경우 비판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1표만큼의 책임을 묻는 다는건 지지자들의 성토가 당에 어느정도 전달되길 바라는 겁니다.
유의미한 결과로는 저 처럼 정동영에 투표하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것이죠.
세월호를 지겹다하면서 교통사고 취급하는 새누리 지지자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런 것에 대한 비난을 알바드립과 동급으로 물타기하는 것도 보기 싫네요
wonderswan
16/04/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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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이런 반응 때문에 아무도 이런 데서 내가 새누리 지지자요 하고 드러내지 않는 거겠죠.
1표의 책임(?)을 이런 데서 님 같은 분에게 추궁당할 이유는 없을 테니까요.
영원한초보
16/04/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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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까 말을 못하는 거로 보입니다.
아저게안죽네
16/04/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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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올바른 생각이라도 일방적인 상황에선 말하기 쉽지 않죠.
당장 일베같은 사이트에서 가서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댓글을 달아보시면 아실겁니다.
더군다나 타인의 생각을 올바르지 않다고 단정하는 일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으로 보입니다.
영원한초보
16/04/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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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이 오유처럼 반대의견 블라인드 처리하고 일베처럼 바로 쌍욕하고 그러지 않죠.
논리적인 의견으로 충분히 잘 반박하는 보수도 있습니다.
[타인의 생각을 올바르지 않다고 단정하는 일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으로 보입니다.]
이 이야기가 전가의 보도 처럼 쓰는 것도 보기 싫습니다.
세월호를 지겹다면서 교통사고 취급하는 사람들에게 비판을 가하는 것이 위험한가요?
로열젤리파이리
16/04/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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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권지지자들이 세월호를 교통사고 취급하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말씀하신 근거가 뭔지 궁금합니다.
맹목적인 여권지지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저와 제가 알고 있는 친여성향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굉장히 불쾌합니다.
영원한초보
16/04/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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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권지지자들을 그렇게 얘기한 것 처럼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세월호 사건에서 수사권의 법적인 문제로 의견갈리는 것은 상대측 의견도 인정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PGR에서 한참 세월호로 시끄러웠을 때
유가족 비난하고 교통사고라고 이야기하고 지겹다는 이야기가 많았었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6/04/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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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초보님 말씀대로 논리적인 보수층도 있는데 세월호를 지겹다고 교통사고 취급하는 사람들로
싸잡아 표현하시는 건 위험하죠.
한표의 책임을 묻는다고 하셨는데 사상검증하는 것도 아니고 대체 무슨 자격으로 책임을 물으시는 건가요?
wonderswan님은 그런 부분에서 피로감을 느껴서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시는 겁니다.
영원한초보
16/04/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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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잡아 이야기한 것처럼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PGR에서 여권 지지자가 극딜 맞는 경우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요
국정원 알바 드립 나오는 경우는 보통 그정도 심각한 상황이였습니다.
실제로 518다시 조사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문제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PGR에서 보수라고 하면 이런 분들이 유명하고 다른 분들은 잘 이야기도 안하죠.
투표의 책임은 투표한 사람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나눠서 받습니다.
노무현 시절 대학 등록금, 부동산 상승으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4대강, 세월호, 메르스, 노동법 개정, 테러방지법 등으로 피해 받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피해를 받는 사람들과 규모가 어떻게 변화고 있는지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1표가 4000만분의 1이지만 투표의 결과는 소중하고 모든 국민에 영향을 미칩니다.
16/04/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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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민주 지지자들이 국민의 단 투표 안한다는 것이랑 외연 획대가 어떻게 모순되는지 설명부탁드리고요.

2. 호남에서 더민주가 크게 질거라곤 안보지만 더민주한테 실망에서 타당 찍는다 했을 때 그 사람들 입장에서 더민주가 의석수 많이 확보하건 아니건 크게 신경 쓸 이유는 없고요. 애초에 더민주가 호남한테 잘해줄거라고 생각하시나본데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더민주 찍었겠죠. 그 기대를 인하니까 국민의당 찍는건데 왜 더민주가 숫자 확보가 되어야 호남에게 유리할거리 전제하는지 모순이고요.

3. 애초에 소수입장의 사람들은 글 한번 쓰면 피곤합니다. 말이 되는 비판만이 아니라 말도 안되는 비아냥까지 들어도 다수에 대해선 경고조차 잘이루어지지 않고 진영이 같으면 선을 넘더라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거든요. 그런데도 왜 글을 쓰느냐? 자꾸 건드리니까 그렇습니다. 애초에 다수인 더민주 지지자들이 새누리당이 아닌 국민의 당만 건드리니 싸움구도가 더민주랑 국민의 당으로 만들어질 뿐이죠.
16/04/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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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연확대라고 한다면 기존에 야권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국민의당을 지지한다던지, 혹은 야권의 험지에서 지지를 많이 받는 지 해야죠. 그런데 결과는 경북경남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밑으로 기고 있고 오직 기존에 야권에서 많이 당선되던 호남에서만 지지율이 높은데 어떤 부분이 외연확대인 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전국 지지율이 높아서 새누리당의 지지율을 뺏어왔느냐? 그것도 아니니까요. 야권의 험지에서는 민주당 보다 바닥을 기는 지지율+전국 지지도 역시 호남의 지지율에 크게 의지함. 그래서 저는 외연 확대가 없다고 봅니다. 제 주장이 잘못되었다면 지금 국민의당의 어떤 부분이 외연확대인 지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캐스팅 보드를 호남이 갖고 있어야지 이득을 받지. 새누리당이 초거대 여당이 되어버리면 호남이 과연 발전할 지 의문입니다. 뭐 사실 경우의 수가 여러가지 있으니까 민주당+정의당이 120석 이상을 달성 못하면 국민의당+새누리당으로 원하는 법안을 마음껏 통과시킬 수도 있으니 이걸 노리는 것도 방법이겠죠. 그런데 호남의 세속적 욕망의 빅픽쳐는 어디까지나 캐스팅 보드를 갖게 되는 호남입니다, 충청도 처럼요. 캐스팅보드가 새누리당에게 있으면 새누리당이 호남에게 잘해줄 지가 의문인거죠.
16/04/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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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세력에다가 +만 되는 방향이 있다면 누구나 그렇게 했겠죠. 다민주만 해도 대놓고 문재인 밀어주기임에도 집토끼 나간다고 성토글 올라오는 판에 어떻게 기존 지지자들 다 잡고 외연까지 확장합니까. 외연확장을 위한 시도에는 당연히 여러 변수나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2. 캐스팅보트가 호남일 경우가 더 유리한 건 맞지만 호남사람들이 캐스팅보트를 희망한다고 어떻게 단정하나요? 그건 글쓴님이 단정하신거고 자기 지역구 투표할 때도 그 간 어떤식으로 해왔는지를 보고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거고 호남도 그렇게 할 뿐입니다. 캐스팅보트가 안된다고 그 투표가 의미가 없어지나요? 매번 하던대로 안하는데 의미가 있는 겁니다.
16/04/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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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확장을 위한 시도가 있어야 외연확장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구나 하는거죠.
당장 야권에게 험지인 경남, 경북, 대구, 울산, 부산에 국민의 당 후보가 얼마나 있나 검색부터 해보고 오세요.
영입해온 인사들 면면이나 이희호 여사 예방 후 언플 등 당 차원에서, 대표 차원에서 신경 쓰는 부분이나 어딜 봐도 기존 야권 지지층 및 호남 공략에만 몰두해 있는데 이게 지금 외연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건가요?
16/04/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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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슨 말씀이신 지 알겠는데 그럼 위험에도 불구하고 지금 외연확장을 하고 있는 쪽은 어디입니까? TK,PK 에서 노력하는 건 더민주 쪽이죠.
외연확장 어려운 거 압니다. 당연히 어렵죠, 근데 안철수는 더민주가 외연확장을 못한다고 비판하고 나갔습니다.

2. 지금 국민의당 호남 출마한 사람들 상당수가 더불어민주당 출신입니다... 마치 이번에 대구에서 친유승민vs 진박 수준인데 무슨 의미가 있는 지 잘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오해하시는 거 같은데 저는 호남 사람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본문에서도 언급했고요. 글쓴 분도 캐스팅보드를 호남이 갖고 있는 게 유리하다는 걸 인정하셨으면서 제 말의 어떤 부분을 반박하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역 단위에서는 지역을 위한 사람을 뽑고 자체적으로는 단일화 압박을 해서 야권이 수도권에서 한 표라도 더 얻는 게 지역 이득을 위해서는 좋다는 거죠.
16/04/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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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연확장 비판하고 나가서 지금 어쨋든 더민주랑은 차이를 두고 있지 않습니까? 이걸 앞으로 더민주주 지지자의 감정문제 때문에 모순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국민의당 자체로 외연이 확장될지는 저도 부정적이지만 어쨋든 지금 하고 있는 행위가 모순되는 행위는 아니라는 겁니다.

2. 캐스팅보트가 호남이면 유리하댔지 호남사람들이 그걸 바라고 지금 국민의당 지지하는건 아니라니까요. 막말로 더민주 130석 주고 국민의당 20석 주는게 이상적이라면 애초에 호남까지 더민주 다 줘서 150석짜리 더민주 만들어내는게 훨씬 유리하죠. 그런데도 더 불리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더민주를 안찍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다 대고 호남의 유리함을 근거로 수도권을 (사실상더민주로) 단일화해라? 찍는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 논리로 단일화 하라는 명분을 만들어내시니 반박하는 겁니다.
16/04/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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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랑 차별화와 외연확대가 동의어가 아닙니다. 지금 국민의 당은 더민주가 차지하고 있던 부분을 떼와서 자기걸로 만들기 위해 더민주랑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는거고 노력조차 안하고 있다고 보는게 더 타당합니다. 그리고 또 저번처럼 아무 근거 없이 자기 맘대로 국민의 당 비토하는 더민주 지지자들을 단순히 감정문제에 휘말린 사람들로 치부하고 있는데 이희호 여사 예방 언플, 손학규 지사에게 범했던 무례, 야권의 험지에 낸 후보의 숫자, 영입 인사들의 면면 등등 외연확대보다 더민주와의 차별을 통한 기존 야권 지지층을 빼앗아오기 위한 움직임에 열중하고 있다는 명확한 근거를 드렸잖아요.

캇카님이 반박을 위해 해야 할 말은 지금 국민의 당이 지금 더민주랑 차별화하고 있으니 된거 아니냐가 아니라 이러이러한 근거를 들어서 외연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가 돼야 맞는거죠.
16/04/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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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가 죄송하지만 잘못되셨어요.
지금 안철수 행위는 외연확장하겠다는 얘기와 모순이다라는 명제를 반박하기 위해서 필요한 얘기는 안철수가 외연확장을 하거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외연확장 하겠다는 얘기와 모순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16/04/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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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초에 본문과 상관없이 댓글에서 언급하신 국민의 당이 외연확장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 반박한 것뿐입니다.
16/04/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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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요? 바로윗댓글이 캇카님이 반박하셔야 할 말은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전 글쓴님한테 반박하기 위해서 댓글 단거지 안철수가 외연확장하고 있다고 얘기한 적 없고 티티님도 그런 취지로 댓글 다셨는데 갑자기 무슨 소리신지요.
16/04/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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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지금 외연확장이 안 된다는 건 인정하시니 넘어가고요.

2. 호남 사람들이 어떤 정치적인 행동을 했을 때 어떤 이득이 있는 지 말하는 겁니다. 뭐가 문제인 지 잘 모르겠네요. 본인도 분명히 '더 불리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도 인정하셨지 않습니까. 더민주쪽에서는 지속적으로 수도권 단일화가 호남에게 유리하다는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어요. 물론 이것을 무시할 수도 있죠, 그렇다고 이런 시도나 메시지 자체를 무의미하다고 말씀하는 거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16/04/01 09:42
수정 아이콘
1. 확장이 안되는건 인정하지만 글에서 모순이라고 쓰신 부분은 잘못쓰신겁니다.

2. 더민주 쪽 입장에서 그런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다만 호남사람들이 지금 구도로 선거를 용인하는 건 사실상 호남이 캐스팅보트를 쥐지 못하게 됨으로써 그들이 기대한 바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신다면 그건 글쎄요 입니다. 그들이 기대하는 바를 글쓴님은 호남에 대한 관심이라고 보셨지만 제 생각은 그렇다면 그냥 더민주나 새누리 찍어주는게 낫다고 보고요. 단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지금 더민주 지도층이 싫은 사람들이 국민의당을 찍고 있다고 보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정서를 근거로 단일화를 해야한다고 하시는 부분을 동의할 수 없다는거에요. 더민주 입장에서야 말씀하신대로 가는게 맞죠.
16/04/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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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본인이 말한 것과 상반된 행동을 하는 걸 모순이라고 합니다.

2. 더민주를 왜 싫어합니까? 자기 지역 발전에 도움이 안 되니까 싫어하는 거겠죠. 결국 지역 주민들은 지역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자꾸 호남 사람들에게 지역의 이익보다 싫어한다는 근거없는 감정으로 다른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지는 마세요.
16/04/01 10:07
수정 아이콘
외연을 확장하려면 지지구도에 변화가 있어야하고 당연히 하던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외연확장을 애초에 시도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모순이라거 얘기할 수 없고요. 저만해도 더민주 찍을 때도 새누리 찍을 때도 있었지만 국민의 당을 정당표는 찍을거 같네요.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게 맞는데 그 이익은 각자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죠. 어쨋든 kien님의 이익론은 호남사람들이 왜 더 민주가 아닌 국민의당을 찍는지조차도 제대로 설명이 안되고 있는데 원하는 결론 내기 위해서 나타나는 현상을 왜곡하지 마세요.
16/04/01 10:12
수정 아이콘
캇카 님//
사정은 누구에게나 있지요. 하지만 남에게 어떤 행위를 요구했으면서 정작 본인은 어떤 행위를 하지 않는 건 내로남불입니다. 원하시면 정정하지요, 모순보다는 내로남불에 가깝겠습니다.

지역구 내에서는 국민의당을 찍더라도 수도권은 단일화를 하는 게 호남에게는 유리하다는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는데....본인도 인정한 부분을 계속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16/04/01 10:19
수정 아이콘
kien 님// 내로남불로 볼지 안볼지는 개인차이가 있는 표현이니 납득하겠습니다.

호남에게 뭐가 유리한지를 왜 kien님이 결정하십니까. 사람들이 자기이익을 위해 산다면서요? 그러면 그 말대로 지켜보기면 될 일인 것이고 나서서 호남사람들 생각 추측하셔서 단일화 명분 만들어내지 마세요. 그냥 더민주지지자들이 보여주는 너희를 위해 우리가 이득을 봐야된다는 논리로밖에 안보입니다.
16/04/01 09:08
수정 아이콘
+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어떻게서든 중앙부처 예산을 따와야 되는 데 새누리당 독주 체제에서가 편할 지, 아닌 체제에서 편할 지는 답이 나와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역에서는 국민의당은 뽑아도 수도권에서는 단일화를 요구하는 게 좋다는 겁니다.
http://news1.kr/articles/?2593981
실제로 김경진 변호사도 비슷한 논조로 발언했고요.
무무무무무무
16/04/01 07:55
수정 아이콘
포털 점유율 압도적 1위 네x버의 정치기사에서 새누리 지지자들은 약우-우 사이를 오가고 있으니까요. ㅋㅋㅋㅋ
사이트라고 해봤자 포털에 비하면 다 군소규모 수준 아닌가요? 굳이 그런데 돌아다니면서 욕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든데요.
Re Marina
16/04/01 08: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야권연대 같은거 안해도 더민주가 할만한 싸움 같은데 수도권 후보들이 그냥 불안해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여당 지지한다고 하면 인터넷에서 정치 얘기 하면 할수록 싸움나거나 험한 꼴 보는 경우가 많으니...그냥 말을 안 하는게 편하긴 하더라요.
영원한초보
16/04/01 09:12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pb/pb.php?id=election&no=1322
총선에서 여론조사 신뢰도가 예전 만큼 높지 않지만
경기도만 보면 단일화 없을 시 색깔칠해진 구역만 비교해보면 새누리 28 : 더민주 19로 새누리가 유리하네요
Re Marina
16/04/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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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론조사가 야당 측에 좀 불리하게 나온다는거 생각하면 대부분 접전인 상황에서 실제로는 야당이 앞서고 있는거라고 볼 수도 있겠죠.
16/04/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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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지자 관련해서는 pgr 에서도 가끔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나오고 의견을 제시했던 거 같은데 제 체감적으로 의견이 아예 안 나오는 거 같아서요.
위에 분들 말씀처럼 피곤함이 커져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사이트 마다 여야 지지층들이 확 갈려서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16/04/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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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지 코스프레 하고 즐기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
wonderswan
16/04/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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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라면 더민주 지지 코스프레를 할 수도 있고 정의당 지지 코스프레를 할 수도 있겠죠 (...)
비수꽂는 남자
16/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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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다운 토론을 하던 여당지지자가 몇분 있었는데 한마디를 하면 리플이 10개씩 달려 물어뜯고, 차마 답변을 다 하지 못하면 불리한 것에는 대답 안한다고 윽박지르고, 글과 전혀 상관없는 주제까지 들먹이며 무슨 생각으로 여당을 지지하냐고 비아냥대고, 사상검증용 질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쏟아내던 것이 pgr입니다.
바밥밥바
16/04/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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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 대해선 그알싫에서 총선에 대해서 조성주 소장이 분석했던 내용이 일편 타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대는 바뀌고 사회구조도 바뀌기에 정당들은 자신이 뿌리박힐 지지층을 찾아 이런저런 노력들을 해야하는데
그들이 시도했던 새로운 사회계층의 지지계획이 전부 실패했던거죠. 그래서 지금 유일하게 남은 친박만 물고 늘어지는것 뿐이구요.
고소득 중산층인 화이트칼라는 이제 완전히 더민주 지지로 돌아섰고,
흙수저론이 등장하면서 젋은층에게 일베신드롬으로 세력확장을 노렸던 전략은 거의 수포로 돌아갔고,
필리버스터와 위안부문제로 인해 각종 미디어에 제일 영향을 많이 받는 3~40대들도 지지를 하지 않죠.
이자스민의원을 위시한 이주계층 포섭, 이만기, 조훈현등 유명 스타들을 통한 이미지 개선도 영 시원찮구요.
이제 정말 새누리당을 지지해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종북좌빨을 싫어하고 박정희를 그리워하고
미국과 기독교를 신봉하는 보수지지층만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더민주가 우클릭을 해버렸어요. 종북좌빨가지고 시비걸 거리가 사라지니 보수가 단결할 이유가 사라지는 겁니다.
새누리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나라를 망칠 세력을 반대하기 위해 투표하려는 사람들에게 지지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죠.

지금의 새누리당 지지가 떨어지는 추세가 짧게 끝나지는 않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지지율이 높지 않느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 저렇게 생각하고 사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다는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인터넷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억지라도 논리를 세우고 싶은 사람들은 거의다 일베에 있을 뿐이죠.
16/04/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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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여당 지지글은 없었지만
그래도 지난 선거때에는 여당 지지자분들이 한, 두글정도는 쓰셨는데
댓글을 보면 누구도 다시 쓰고 싶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용기를 응원한다거나 의견 감사하다는 글도 많았지만
조롱하거나 따지는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왜 지지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생각은 틀렸습니다. 그럼 이건요?'
뭐하러 이렇게 기분상하고 피곤해지겠습니까
지금 피지알에서도 국민의당 정의당 입장에서 더민주를 비판하는 것만으로
새누리 코스프레다 라는 말이 버젓이 나오는데
다른 사이트에 여당 지지자들이 글을 쓰면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요
도깽이
16/04/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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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당하는 일이지요? 박근혜정부의 실정과 새누리 비판해도 문재인한테 뭐라고 하면

전자는 위장이고 후자가 본색이라고 버젓이 말하는 곳인걸요
물탄폭설
16/04/01 13:08
수정 아이콘
어이구 그러셔서
국정원녀사건에서 선거개입은 없고
오직 인권을 침해한 민주당과 문재인은 정의의 심판을 받아라 하셨어요
난 정치인의 업적을 중요시하지 인기따위는 관심밖이다 해서 박정희추앙한다 하시고
박근혜정부의 실정을 비판한다는게 고작 박근혜는 어서 물러나야 합니다
딱이런류의 던지고마는 글한번쓰고 나 정부여당도 비판하는 사람코스프레하시고
수년동안 야당에 대해 어떤 지지형태도 없다 갑자기 나 손학규지지자임 하고
뜬금없이 몇년전부터 주기적으로 지지자다라는 글올리면서 정작 손학규관련글에는
거의 코멘트없고 고작 손학규가 내세운 기치글 한번인가 몇년전에 써올리시고
님.
조금만 주의깁게 보면 님이 어떤사람인지 금방 드러납니다.
SigurRos
16/04/01 10:41
수정 아이콘
호남의 세속적 욕망을 위해선 더민주 130석, 새누리당 140석정도로 균형이 맞춰지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장에 수긍이 안되네요.
이렇게되면 법안통과를 위해 더민주, 새누리, 국민의당 3당, 내지는 국민의당을 제외한 거대양당들이 합의를 해야만 하지요.
반면 새누리당 160석, 국민의당 20석 이렇게 되면 더민주 필요없이 법안통과가 가능합니다.
후자가 호남의 이익을 가지고 새누리당과 딜을 하기에 훨씬 간편하지 않나요?
16/04/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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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net/?b=24&n=1336 그 이야기가 아래에 있지요.
저도 국민의당 목표가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더민주의 목표는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는 걸 막아야 하는거겠지요.
16/04/01 11:16
수정 아이콘
조금 추가하자면 국민의 당이 20석이 안되거나 안철수가 떨어지거나 해도
국민의당 의원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판단을 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것이 더민주 입장에서는 연대를 해서 15석 더 얻는 것 보다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16/04/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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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각 의석수에 따라서 계산이 미묘해지는 부분도 있죠.
저글링아빠
16/04/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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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지자는 이미 총선 판세가 대승으로 기운 상태에서
독이 올라 있는 더민주 지지자와 인터넷에서 다툴 이유가 없죠.
16/04/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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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지자들이야 더민주가 선거 패배하고 문재인 물러날까봐 걱정되서 가만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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