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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3 10:25
https://i.ibb.co/0XpC03q/omi-confirmed.jpg
그래도 얼추 심복님이 알려준 그래프랑 비교하면서 보니 새삼 안심은 되네요 +- 1~2일치씩 평균내서 그리면 아직은 얼추 예상 범주내에서 움직이는것같아요 결국 슬슬 15만명 찍을 타이밍이었고, 지난 며칠간 10만 안쪽에서 머물렀으니 15만 살짝 넘기는거정도야..
22/02/23 10:29
지금 추적 조사를 거의 안하는 상태라 실제로는 15만 이상이겠죠.
동거가족이 확진되도 PCR검사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계속 완화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거리두기도 완화한다면 저 그래프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될겁니다.
22/02/23 10:38
음... 반대로 친구는 회사에서 식사를 같이 한 사람이 확진 됐는데 동거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밀접으로 PCR 검사를 못했다고 합니다.
현장의 혼선은 당연 이해가지만, 가이드를 만드는 곳에서는 좀 더 확실한 가이드나 안내를 통해 혼란을 좀 방지 했으면 좋겠네요
22/02/23 10:26
먼저 웨이브를 겪은 해외 사례를 보면 델타까지 유효했던 방역 정책이 오미크론에 와서는 의미 없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네요.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를 정책이 따라가기는 힘들지만 앞서 웨이브를 겪은 국가들이 있으니 우리나라는 덜 부담 갖고 헤쳐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2/02/23 11:32
이제 피부로도 코로나 발생 증가가 유의미하게 느껴지네요. 직장 동료만 벌써 두명째 양성 떴습니다
결국엔 전부다 한번씩 걸리고 넘어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2/23 11:35
미접종 시의 치명률은 0.5%로 분석되어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오미크론의 치명률도 계절독감의 5~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60세 전후의 연령대 비교 불가도 중요합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치명률은 0%입니다. 오미크론로 인한 사망이 거의 없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 60세 이하의 위험성은 극단적으로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사망자가 집중되는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도 3차 접종의 치명률은 0. 5%에 불과합니다. 반면 미접종 시에 오미크론 치명률은 60세 이상에서 5.39%입니다. 3차 접종 완료자와 비교할 경우 10배가 넘습니다. 델타 변이의 경우에는 미접종한 60세 이상의 치명률은 10.19%에 달하여 20배가 넘는 상황입니다. 작년 12월 델타 유행 때와 비교하면 3차 접종을 완료하신 60세 이상 고령층은 치명률이 20분의 1 이하로 낮아지는 것입니다.-오늘 방대본 발표 중에 나왔습니다. 결국 백신을 충분히 다 맞았다면 걱정할 게 없다는 겁니다. 이 파고는 언젠가 겪어야 했고, 우린 모두 준비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22/02/23 12:17
이제 확진되었던 사람들은 그냥 마스크 벗고 다니면 안됩니까. 스스로 본인을 보호하고 싶은 분들만 마스크 쓰면 될것같은데 정부에서도 독감보다 낮은 치명율이라고 선포한 상황인대.
22/02/23 12:34
현재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 0.18%이고, 계절독감 치명률은 0.05~0.1%입니다. 3차 접종완료자의 경우 0.08%로 계절독감 치명률보다 낮을 수도 있다고 하는거죠.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를 가려받지 않는 상황이 되야 마스크 벗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확진자인 산모도 그렇고 아기들도 그렇고 병상을 찾는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7개월 아기가 병상을 찾지 못한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1019566
22/02/23 12:57
코로나 확진자를 가려받지 않으려면, 마스크 벗고 방역패스를 시도하는 등 코로나를 특별한 병이 아니라는 정부 차원의 메시지가 필요한거죠.
이렇게 병상 못 찾아서 죽은 것도 코로나 확진자를 격리 구분하는 것을 그 어떤 것보다도 우선시하는 우리의 시선 때문이죠. 성인 2차 접종완료율이 95퍼센트인 나라에서 무엇이 두려워서 계속 방역 패스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건가요?
22/02/23 13:03
정부차원에서 쉽게 해결안되는게 의료계 쪽에서 확진자 구분없이 받는걸 좀 피하고 싶은 상황이라 쉽게 그렇게 정책을 내기가 어려울것같습니다
22/02/23 13:22
정부가 메시지를 내야 의료계가 움직이겠죠. 지금 상황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받았다가 책임은 의료계에서 다 지게 생겼는대요.
간단히 생각하면 어제 확진된 17만명의 환자들은 코로나 지정 병동외에는 입원할 곳이 없고, 코로나 이외의 진료는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지금의 기조를 얼른 바꿔야한다는걸 알 수 있죠. 17만명의 확진자가 7일 동안 발생하면 100~120만명의 확진자들이 격리되게 되는데. 겨울철이라 급증하는 심근경낵, 뇌졸중, 뇌졸중이 이 확진자에서 발생한다면 이 사람들을 일일이 가둬둘 중환자실이 있을까요? 그런 구분이 없더라도 수도권 중환자실은 겨울철에 거의 자리가 없습니다.
22/02/23 13:26
코로나는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제1급감염병으로 구분되어서 음압격리와 같은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입니다.
병원에서 가려받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격리병상과 의료진이 부족해서 그런거죠.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네요.
22/02/23 13:32
위에 제가 써놨지만, 그 음압병상하는걸 멈춰야한다는거에요.
1급 감염병에서 인플루가 있는 4급 감염병으로 내리는 모션을 보여줘야되는거에요. 17만명씩 터지는 병을 입원시에 모두 음압격리를 하면 세상에 격리병상과 의료진이 모자라지 않은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지금 병상과 의료진의 두 배가 되더라도 감당이 안되는 수준일텐데요.
22/02/23 12:23
2차맞은 사람 vs 3차 까지 맞은사람... 이게 궁금합니다.
주변에 보면 아예 안맞은 경우는 안보이고, 2차는 맞았지만 3차는 최대한 안맞고 버틸꺼다 하는 사람은 꽤 보이거든요. 아예 안맞은 사람 vs 3차까지 맞은 사람 비교는 하나 마나 별 의미가 없지 싶습니다. 안티백서들이야 뭔 자료를 들이밀어도 어차피 안맞을테니까요.. 2차 3차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면 2차맞은 사람들 3차 맞게 독려하는건 좋을꺼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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