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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7 15:15
패패패 확률이 5할이 될려면 미국 일본전 승률 15%, 도미니카전 30%쯤 되야해서 그 정도는 아니었는 크크;
메달은 따 놓은거처럼 보던거에 비하면 가능성이 높긴 했죠 30%는 넘었을겁니다.
21/08/07 15:15
하여튼 저는 시청 그만하렵니다. 어차피 뭐 하지도 못하고 질 거 시간낭비네요. 조상우 안타까워서 이겨주길 바랬는데 이건 뭐...
21/08/07 15:17
허구연도 솔직히 할말없죠. 맨날 돔구장 이야기나 하지 외국인감독 싫어하고(업계관계자들 밥그릇 문제 등)
본인이 야구좋아하는거 알고 열정적인건 아는데 정신 차려야 되는데는 허구연 이순철 같은 야구인들 몫도 큽니다 협회 선수만 문제가 아니라
21/08/07 15:16
가장 마지막에 땜빵으로 뽑은 선수를 마무리로 쓴다는게 솔직히 이상하지 않나요?
마무리로 쓸 선수였으면 진작에 처음부터 뽑혔어야죠 선수 선발에 문제가 있었다는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고, 이게 마지막 순간에 터졌다고 봅니다
21/08/07 15:18
개인적으로 오 씨는 뭐라 까고 싶지가 않은게, 애초에 국내 복귀하고 나서도 진짜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 아니면 2이닝 뛴 적 거의 없었지 않나요.
애초에 후배들 술 쳐먹고 국대 나가리 되는 바람에 뜬금포로 차출된 것도 얼탱이가 없는데, 소속팀에서도 가뭄에 콩 나듯이 2이닝 뛰게 하는 선수를 올림픽이랍시고 며칠 간격으로 2이닝 뛰게 하는 것도 참...
21/08/07 15:18
10개팀 된 스노우볼이 이제 굴러온거 같네요.
창단된팀을 돌릴수도 없을테고 국내리그는 점점 수준이 낮아질텐데 용병 슬롯은 대단한 선수협께서 늘리는걸 동의하지않을꺼구요. 국제전 구기종목은 이제 희망적인게 한개도 없겠네요 몇년간은
21/08/07 15:20
오승환이 위대한 클로저인건 맞지만, 애초에 저 나이 먹은 투수를 뽑을 수 밖에 없는 습자지같은 풀이 문제인거겠죠..
거기에 김경문 환장의 운영까지.. 오승환 싫어하지만 이번 올림픽으로 까긴 좀 그렇네요.
21/08/07 15:22
뽑을 수 밖에 없는 습자지같은 풀이 아니죠. 그렇게 오승환이 좋았음 처음에 뽑았어야 맞습니다. 코로나로 키움 한 명 빠지니 뽑은 픽인데 습자지같은 풀은 아니죠. 솔직히 말해서 저 엔트리보다 더 나은 엔트리 뽑으라면 뽑을 사람들 많습니다.
21/08/07 15:20
팬을 호구로 취급하던 버러지 마인드 선수들이 이제 야구도 못해서 몰락하는거같아 속시원하네요.
안타까운건 김민우선수 선수생활에 굴곡도 많고 팬한테 싹싹하게 하던 호감가던 선수였는데..
21/08/07 15:23
야구선수들 개개인 특히 미필 선수들에게는 미안한 소리가 되겠지만 이렇게 지고 리그 전체에 경각심이 심어지는 계기가 될 것 같긴하네요. 뭐 그 경각심을 느끼는것과 별개로 변화가 가능하냐는 또 다른 이야기
21/08/07 15:25
사실 이거 망한다고 정신 차릴까? 싶긴한데, 동메달따면 가능성은 아예 제로죠.
지금 올림픽 6개팀이니 병역면제 부당하니 하는 얘기는 일종의 감정배설에 가깝지 오히려 야구판의 고질적인 문제를 짚는 얘기들이 아닙니다. 선동열때처럼 국감은 안 가겠지만 결국 지나고나면 개소리 취급될뿐인거에 비난이 폭주하고 있죠 그러면서 진정한 문제점은 묻히는거고요. 망해봐야 그나마 바뀔확률이 조금이라도 있죠 기본실력이 딸리는거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약팀이면 약팀답게 그안에서 최선을 다해야되는데 그것조차 안하고 있으니까요.
21/08/07 15:32
병역면제 아깝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사실, 병역면제 걸린 선수들은 진짜 열심히 했어요. 부진한 고우석, 오승환, 양의지, 오재일 모두 병역면제랑 관련없죠.... ㅠㅠ 사실 애꿎게 고생하고, 가장 절실한 조상우 같은 선수만 피해보는거죠.
21/08/07 15:34
잘하면 박수를 못하면 격려를 받는게 정상인데
유독 국대 야구가 잘하면 입닫게 하고 못하면 조롱을 받게됐는지 리그 전체적으로 돌아보길.. 그래도 이기면좋겠는데요
21/08/07 15:38
선발때 잡음 + 스캔들 로 추락하는 이미지 깨부수려면 무패우승 금메달 밖에 없었는데 노메달은 확실히 기름 부었다 싶습니다.
21/08/07 15:39
사실 저기 가 있는 선수들은 팬서비스도 대체로 좋고 해줘 게이트 열리게 만든 선수들도 아니고 감독이 진짜 엔트리 구성이든 운영이든 하나만 기본만 했어도 동메달은 가능했을 것 같아서 대표팀 선수들은 안타깝네요.
특히 조상우는 진짜...
21/08/07 15:40
이번 올림픽 야구전부터 국민들이 본 선수들의 일탈, 팬들이 납득할 수 없는 선수선발로 최악의 상황에서 시작했고
결국 메달 따면 그동안의 시끄러웠던 상황을 어느정도 상쇄 시킬 수 있었지만 지금은 노메달이 최악의 상황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8/07 15:40
나 참 단순 결과론이 아니라 오승환 상태 안 좋은 거 알았으면 빨리 내려서 투수 총력전했으면 9회 초 막고 6:5였나 동메달 따고 경기종료 하는 거 아닙니까. 김경문 감독님 져도 싸요 선수들은 안됐고
21/08/07 15:40
며칠전 박찬호 해설이 9회말 투아웃 벌써 투아웃 아닙니다 아직 투아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말하는데 참
이런 말하는 본인이 얼마나 답답하겠을까 생각해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사람이 한국야구 수준을 통감할텐데
21/08/07 15:49
골수 두산팬으로서 올림픽에서 류현진, 김광현의 하드캐리로 금메달 딴 이후
그 좋은 스쿼드로 코시 가면 맨날 깨지는 돌경문이 정말 보기 싫었었는데,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꼰대스러움과 무능함을 만천하에 드러낸 게 정말 다행입니다.
21/08/07 15:58
일단 김경문 망해서 좋다고 하시는거 이해가고, 이걸로 크보 정신좀 차리라고 하는거 이해합니다. 근데 저 못하는 선수들 군대가서 좋다는건 이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번대회 못했던 선수들 거의다 군필 아니면 면제고 강백호정도가 미필인데 강백호 외 나머지 선수들은 내년 아겜때도 나가서 면제 다시 도전 할 수 있습니다. 단 한명 그렇게 안타깝다고 동정받던 조상우 빼고요. 진짜로 조상우 한명 군대보내서 좋은건지 뭔지...
21/08/07 16:03
사실 이 대회 최고 트롤은 김경문이 했는데 김경문이 타격도 제일 적죠.
그래서 동메달이라도 따길 바랬는데 조상우 진짜 키움팬도 아닌데 탄식이 나옵니다ㅠ
21/08/07 16:05
키움팬으로써는 이번대회 안타까운것도 안타까운거고 후반기 꼬라박 확정수준의 혹사에 2년동안 못쓰기까지 하니까 아주 죽을맛입니다 흑흑ㅠㅠ
21/08/07 16:29
그러니까 정작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기던 지던 군대 갔다왔고 메달 못따도 내년 아겜가서 따면 그만인 선수들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조상우 한명 빼고요. 조상우같이 고생 많이 한 선수들까지 군대가서 꼴좋다고 하는건 너무 심한 비난 아니겠습니까.
21/08/07 16:10
정말 만감이 교차하네요. (코칭스태프, 기술위 포함) 조금이라도 높은 자리에 있다는 것들을 생각하면 이러길 바랬으나,,가서 뛰는 선수들을 보면 참...그래도 한번 당해 봐야 합니다.
21/08/07 16:49
조상우가 이번 올림픽에 1경기 빼고 다 던졌고 오늘도 2이닝 던졌습니다.
그리고 바톤을 이어받은 오승환이.....(후략)
21/08/07 17:47
군면제 그냥 주는거 아니라는걸 좀 뼈저리게 느꼈으면 합니다. 강백호는 좋게봤는데 앞으론 나올때마다 티비 꺼야겠습니다. 킬경문 감독도 이제 안봣으면 하네요. 선수선발부터 경기운영까지 모두 얼탱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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