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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 18:59
그냥 뎅겅파 비뎅겅파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페이커가 아마 비뎅겅으로 분류 된걸로 아는데 페이커가 뎅겅안하는거 아니거든요... 그냥 표현자체가 잘못됬음
20/07/11 19:00
저는 재미있다고 보는데.... 그런데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해설은 좋은 경기 잘 해설하는 것보다 망한경기 잘 포장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동네라서....-_-;;;
20/07/11 19:00
뎅겅 - 비댕겅의 문제는
라인전 중시파 - 라인전 보다는 영향력을 흩뿌리는 파 이렇게 분류하면 전자와 후자가 스타일의 차이로 느껴지는데 뎅겅 - 비댕겅이면 뎅겅을 못하니까 비댕겅 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니깐요 크크 못하는 미드들이 다 비뎅겅이기도 하고
20/07/11 19:00
그리고 와디드는 해설 방향을 지금처럼 잡겠다고 생각한거라면 지금부터라도 마음 좀 고쳐 먹었으면 좋겠네요 와디드도 클템이 지금 하는거 처럼 해설을 같이 따라가 버리면 중심 잡아줄 사람도 없죠 안그래도 전용준 캐스터도 삘 받으면 클템쪽으로 따라가 버리는데 한 사람이라도 중심은 잡아야지
20/07/11 19:02
다른 운동이랑 비교하면 그래도 롤은 '팀게임'이라서 수명이 길어졌죠. 피지컬 떨어지면 그냥 몰락하는 1:1게임과는 있는 차원이 다르니.
20/07/11 19:00
전 개인적으로 뎅겅 비뎅겅같은 분류로 해석한다면,
롤판에서 제가 느낀 뎅겅은 걍 둘 뿐입니다. 더샤이랑 너구리.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20/07/11 19:01
전 쇼메랑 쵸비는 그냥 둘이 자강두천이지 쇼메가 뭐 넘을수없는 원탑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쇼메가 같이 뛰는 애들이 캐니언 너구리에요. 이것도 고려를 해야...
20/07/11 19:01
그리고 저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사일러스 좀만 쓸만하다싶으면 좀만 각이다싶으면 계속 나오는데.... 전 이거 함정픽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영 별로임 크크
20/07/11 19:01
이스포츠판에서 에이징커브 오는건
선수들이 운동을 게을리해서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장시간 앉아있는데 허리/목 등이 좋을리가 없고 이게 전체적으로 다 영향 줄텐데
20/07/11 19:03
그런면도 있습니다. 일단 프로생활 시작하는 10대후반~20살 이때는 너무 팔팔할때라서
몸관리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막 밤새서 연습하고 대회나가도 말짱하거든요 이때 신경 안써서 순싯간에 몸망가지고 확떨어지는경우가 많죠
20/07/11 19:02
제가 저 에이징커브 이야기 나오면 코웃음치는 이유가, 저거 관련해서 한참 이슈 나올때 유의미한 근거가 있는 논문이나 연구자료 이런게 있는거도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e스포츠에서의 반응속도라는 부분에서 나이가 들 수록 평균적으로 하향되는건 상식적인 선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쳐도 그게 얼마나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확인된바가 없어요.
보통 반사신경, 순발력, 민첩성을 요구하는 운동선수의 평균적인 폼이 내려가는게 20대 후반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복싱이나 탁구나 이런 매우 순간적인 스포츠들조차 20대 후반에 전성기를 맞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아요. 특히 남자의 경우에는 더그렇죠. 즉 경험과 그에서 나오는 예측력이 미세하게 떨어진 반응속도를 보완하기 때문에 사실상 선수 본인의 관리여하에 따라서 에이징 커브라는 표현은 30대 이전의 e스포츠 선수에게는 의미가 없습니다. 대부분 오래된 선수들이 도태되는 것은 시류, 트렌드를 못따라가서예요.
20/07/11 19:06
rts랑 도타라이크를 그렇게 단순하게 비교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장르도 장르인데 스타1이랑 롤을 그렇게 비교할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20/07/11 19:28
그건 2세대, 3세대 인재풀이 올라옴에 따라 선점효과를 누리던 세대들이 밀려난 거라고 볼 수 있죠. 피지컬이 더 좋은 선수들 앞에서는 후달려 보이니까요. 진짜로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들이나 피지컬이 후달리는 걸 커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선수들은 아직도 잘하지 않나요. 저는 10년은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20/07/11 19:02
저는 에이징커브가 신체적나이도 중요하지만 정신적나이가 더 중요하다고 봐서...
멘탈관리, 번아웃관리만 잘 하면 롱런하는 선수가 나올 수 있고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20/07/11 19:02
그냥 지금 해설자체가 재미 및 텐션 유지는 김동준 게임 정보는 강퀴 이 두명이 끝입니다
클템/와디드 둘다 밀려요 그나마 와디드는 못하는 팀에 극딜이라도 함 클템은 요새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해설을 하자는건지 소설을 쓰는건지 근데 재미도 없습니다
20/07/11 19:03
롱런하고 싶으면 지금 연봉톱인 선수들은 건강관리 체계적으로 받아야됩니다 폰도 사실 어릴때부터 관리했으면 아직도 페이커랑 자강두천했을거에요
20/07/11 19:09
LCK 표준계약서 보니까 훈련활동이 좀 애매모호하게 나와있더라고요.
운동을 훈련활동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으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결국 팀의 몫입니다. 정반대로 김성근의 오대산 극기훈련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20/07/11 19:04
라인전에서 킬각이 보이는데 일부러 반반가려는 선수는 없죠. 기량이 상대적이라 그렇지
라인킬 지표보다는 "로밍시도", "정글러호출" 등 팀내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냐를 기준으로 구분을 해봤으면 합니다. 제가 해당 표현이 거슬리는 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고 느껴서예요
20/07/11 19:06
제가 어제 트페 아지르 LCK 서머 데이터를 찾아봤는데 둘다 20경기 정도에 63-65% 정도로 승률은 비슷하지만 트페는 대체적으로 다 전적이 좋은 반면 아지르는 페이커가 6승 0패, 비디디가 4승 2패하는게 커요.
20/07/11 19:06
진짜 스포츠중 체조만 해도 10대 초중반이 전성기고 바로 전성기 꺼지죠
신체능력은 20대 이후로 계속 떨어지는건 맞아요 그걸 과학적 관리로 커버하는건데 e스포츠는 그런게 전혀없죠
20/07/11 19:07
근데 할수있는데 안쓰는거랑 못쓰는거랑은 다르니깐요. 롤드컵때 메타가 아지르를 못하면 엄청난 손해를 보는 메타가 아니라는 보장이 없으니..
20/07/11 19:07
아지르도 어쨌든 미드 AP에서 '기본픽'에 가깝긴 하죠. 언제 주류픽으로 못박혀도 이상하지 않은 오리아나류 챔피언이고... 원래 빅토르도 그런쪽으로 유망주였는데 어느새 16시즌 이후로는 -빅-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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