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02 12:50
역겹고, 더럽고, 치사하고, 불합리하기 짝이 없는 장면. 이딴 걸 밸런스라고 크크크크크크크크
뭐? 땅굴망 시도가 정말 흥미롭고 만족스러웠다고? 밸런서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거 소시오패스 아닙니까?
19/11/02 13:02
이래서 땅굴만은 블컨 전에 긴급 패치라도 했어야...
저는 작년까지는 15 추적자를 제외하면 현 밸런스 팀에게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줬지만, 올해 기낭갑피, 땅굴, 무감타를 방치하면서 신뢰가 확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대격변 2차 패치 예고안의 내용이 괜찮다는 거.
19/11/02 14:22
일단 레이너가 한 세트 만회하면서 한 숨 돌렸네요.
박령우는 세랄을 패기 위해 필살의 전략을 준비해온 것 같은데, 레이너가 그걸 대신 맞고 있는 느낌..
19/11/02 14:33
음...레이너가 원래 계산에 능하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이번 세트는 좀 결정적이네요. 게다가 '그 날짐승'을 저렇게 많이 뽑다니?
19/11/02 14:45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갑자기 한꺼풀 벗고 멘탈을 부여잡으며 역전에 성공하지 않을 바에야 현재로서는 스타일도 맞물리고 기본기 자체도 뚜렷하게 차이가 나요.
19/11/02 14:46
근데 세랄은 레이너보다 멀텟이 좋은 선수여서 저런 속도전에서 크게 휘둘리진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뭔가 세 선수 사이에 상성이 엇갈리는 느낌이랄까...
19/11/02 14:55
IEM 월챔 어윤수의 한풀이로 시작한 2019시즌인데
시즌의 마지막 글파 마저 박령우의 한풀이... 전 티원저그들이 제대로 해줬네요 ㅜㅜ
19/11/02 15:09
예상은 했지만, 이번 결승 글파 시청자 수 폭망이네요.
아니 폭망을 넘어 독보적인 역대 최악입니다. 재작년 이병렬 대 어윤수의 저저전조차 트위치 10만은 나왔는데, 그보다도 한참 못 미칠 정도니. 심지어 세랄 대 레이너의 4강전에도 꽤나 못 미칩니다. 역대급 밸런스 폭망에 계속된 저저전 그리고 최대 흥행 카드 세랄의 결승 진출 실패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 서 처참한 결과물을 낳았고, 밸런스 팀이 그 원흉이었어요. 내년에는 일정도 예전처럼 되돌렸으면 하네요. 떠난 시청자들을 얼마나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밸런스 팀도 이번 역대급 삽질에 대한 반성을 하고 교훈을 얻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