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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8 02:26
원더는 다른건 몰라도, 챔프폭은 진짜 장난 아니네요.
MSI 때는 파이크, 이번엔 요릭, 그렇다고 대세챔 못하는것도 딱히 없고...
19/10/28 02:27
너구리가 기대치에 비해서 진짜 별로긴 한데, 다른 선수들도 뭔가 보여주던 것에 비해서는 좀 모자라네요.
G2는 진짜 잘하구요. 5꽉 후 이겼으면 좋겠어요.
19/10/28 02:27
그리핀도 담원도 서머시즌 끝나고부터 8강 직전까지도 전세계 모든팀 상대로 압도적인 스크림 성적을 자랑했는데.... 연습실 본좌도 아니고 이건 뭐.....
19/10/28 02:27
적어도 오늘 담원의 구멍은 탑입니다.
너구리가 너무 생각없이 게임해요. 플레임이라도 데려갔으면 교체했을텐데 그것도 아니니 어떻게 해야할지...
19/10/28 02:27
유럽에서 칸이 심하게 저평가 받고 너구리가 반대로 고평가를 엄청 받았는데(퍽즈가 롤드컵 전 s급 선수들 꼽다가 너구리 꼽다가 생각보다 지표 안 좋아서 놀랄 정도)
이번 롤드컵에서 둘 위상이 바뀔듯...
19/10/28 02:30
전 너구리를 월드 탑 탑솔러들한테 비비는거 롤드컵 시작 한참전부터 공감하지는 않았습니다
잘하고, 정말 포텐있는 어린 선수인데 실제 경기에서 경기력은 전 진짜 좀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1:1과 손가락이 미친 더샤이가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칼같은 플레이들을 보면 너구리는 아직 모든면에서 약점이 너무나도 많아요
19/10/28 02:28
근데 한 라인 파는게 좀 신기할정도로 파긴 하네요 1경기 탑 3경기 바텀. 이정도로 파면 킹각선이든 뭐든 다른 법칙으로 오히려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19/10/28 02:28
너구리가 패기 하나로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거기서 뭔가 더 해내야 할 타이밍이 온거 같습니다.
칸이 한때 패기로 다 바를 것처럼 굴다가 한참 고생하다가 다시 오른것 처럼요.
19/10/28 02:29
아니 이건 진짜 라이즈가 중간에 ? 한장면 있긴했지만 그냥 게임 다풀었음
코르키? 잘크면 뭐할건데 혼자 캐리할수있어? 물어봤고 담원은 대답한거죠 아니 못해
19/10/28 02:31
소드 더샤이는 솔직히 소드가 더샤이이기는거 아무도 기대안했는데 너구리 원더는 충분히 너구리가 더잘할수있는데 안일하게 하는느낌이라 답답하네요
19/10/28 02:29
와 근데 진짜 전세계적으로 상향평준화 된 것 같네요. IG FPX G2 어느 하나 만만한 팀이 없네...SKT 우승할 수 있을까 과연 ㅠㅠ
19/10/28 02:29
그런데 야라가스가 컨트롤 난이도가 있어도 약한 픽이 아닌데. 퍽즈 손가락 앞에서 심하게 요리 당했습니다.
그리고 4세트 이겨봤자 5세트는 퍽즈 야스오가 높은 확률로 출동할겁니다. 이게 내성이 없는 상태에서 당하면 담원이 버텨낼지가 의문. 너구리의 쓰로잉, 카이사를 잡지 못한 뉴클리어를 쇼메이커가 매꿔주는 픽을 해야했는데 그마저도 코르키. 제이스 선픽보다 라이즈 선픽을 이제 고민해야되는 밴픽 구도를 짜야할듯
19/10/28 02:32
지투식 압도적 초반설계 및 스노우볼링이 나오진 않아서... 미시적인 운영은 살아있는데 거시적인 전략은 좀 없는 느낌이죠 이건 lck팀들 공통적이기도 하고
19/10/28 02:30
뭐라고 할까.. 기존에는 힘 스탯만으로 충분했는데, 여기서 속도가 빨라지면서 민첩 스탯 부족한 게 자꾸 보이네요.
동작이 한 템포씩 느려요. 피해야할 때, 싸워야할 때..
19/10/28 02:30
탑은 중간중간 빈틈 계속 보이니 그거 노리고
봇은 초반에 후벼파고 이러면 아무리 미드가 날고 기어도 우리가 이긴다는게 g2 생각인듯..
19/10/28 02:33
G2도 MSI 때와 비교해서 더 발전한지라 솔직히 SKT랑 붙으면 모르겠습니다.
G2는 그리핀, 프나틱이 보여준 해법이 그냥 라인전 더 노골적으로 쎈거 가져와서 박살내는거였으니 저는 이게 제일 안전하다고 봐요.
19/10/28 02:30
그나저나 진짜빌런이 탈락한 지금 가짜빌런이 다시 빌런화되고있는 느낌이 드네요 크크크크 왠지 G2 4강가면 다시 G2가 까이기 시작할것같은느낌
19/10/28 02:30
일단 얀코스 시야점수가 장난아닌거 같아서
케년도 빨강와드 가서 시야싸움좀 해줘야 될듯하네요. 시야가 딸리니 많이 짤리고 그러는듯.
19/10/28 02:30
이게 MSI 때만 해도 탑이 생각보다 빛을 못 보는 느낌이었거든요? 더샤이 칸 이런 선수들 다 별로고 원더가 그나마 제일 눈에 띄였는데 무력보다는 창의적인 픽 위주로 눈에 띄고
그런데 롤드컵 되니까 반대로 탑 영향력이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19/10/28 02:31
초반에 리신은 탑쪽으로 가고 렉사이+라이즈는 바텀 4인다이브하는데 여기서 뭐 게임 솔직히 결정났다고 봅니다...라인 밀어넣고 있었는데 코르키 탈때 같이 타줬으면 근접 챔인 요릭보다 훨 나앗을거같은데
19/10/28 02:31
그런데 너구리 쓰로잉 아니였어도 픽 자체의 강력함과 G2 바텀이 라인전 한정으로 CS차이 계속 벌리는 기량 차이가 쭉 났어요. 이 판은 앞 선 세트보다 아주 크게 벌려졌어요. 전 세트들도 담원이 전투는 잘했어도 CS 싸움에서 굉장히 힘들어워한건 마찬가지이고
19/10/28 02:33
씨맥이 그러는데 담원 봇이 큰 실수 두번한거 지적하면서 이게 터트린거라고 하던데요. 1렙 빅웨이브 만들고 2렙 못 찍은 것 자체가 그냥 롤을 못 하는 수준이라고 극딜하더라고요.
19/10/28 02:31
갱을 먼저 가고 먼저 파면 안되나요?
그리핀이 이길 때 매번 그렇게 이겼던 것 같은데. 지투는 일단 한 번 불리해지면 잘 휘둘린다는 게 단점으로 보이는데, 왜 계속 먼저 파이는지...
19/10/28 02:31
그리핀은 오히려 G2 상대로 후반 운영 싸움을 안가고 라인전을 터트려 버렸는데 뉴클리어 베릴이 라인전에 강점이 없다보니 그런식으로 하기에도 어렵죠. 담원 자체가 한타 지향팀이고 한타를 실제로 잘하는 팀이니..
19/10/28 02:32
라이즈 코르키 매치업 만들고 바텀 작살낸게 인상적이네요 쇼메이커는 성장해서 캐리할생각보다는 그냥 라인전 세게 가면서 캡스 묶는게 답인듯
19/10/28 02:32
결국은 무력과 지력 모든걸 갖추는건 어려운건지.. 칸이 무력 내려놓고 스마트해지면서 완전체 셀이라면 너구리는 지금 근육 부풀린 트랭크스 느낌이네요.
19/10/28 02:33
그냥 인게임에서 G2가 운영이 너무 좋습니다.
담원이 1:1로는 이길수 있을지 몰라도 지투처럼 팀 전체적으로 선수 하나를 카운터치는 법은 못해요. 방금처럼 5:5로 해서 지니까 아예 한타를 안해주는걸로 판단하는 건 대단했습니다.
19/10/28 02:33
너구리가 너무 많이 짤려요. 서브캐리라인 역할을 뉴클리어 카이사가 해주고 있었는데 그걸 봉쇄당하고 1렙 빅웨이브 설계로 1경기 케일급 손해를 봐서
19/10/28 02:33
우리가 밀리는데 상대 라이즈 카이사 2대지 개쫄립니다. 하나라도 짤리는 순간 바로 노란불이에요. 전세계 최고수준의 운영을 하는 팀한테 1-2초라도 빠르게 오브젝트 취하는 버프는 통계랑 달라요.
19/10/28 02:33
이 게임 핵심이 카이사 뺏어온게 아닌것 같은데 카이사 뺏어오면 담원은 끝이라는 듯이 말씀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런 다이브에서 카이사였으면 막았을까요...?
19/10/28 02:33
오른 픽이 꼭 말이 안되는건 아닌게 G2는 억지로 너구리를 키운다고 이길 팀은 아닌거 같습니다. 상대 탑은 소드가 아니에요.
19/10/28 02:33
스크림도르가 무의미한게 뭐냐면 그리핀 마갤에서 썰쟁이가 한 얘기에 따르면 섬머결승 이후부터 8강 직전까지 그리핀이 ig 상대로 상대전적이 9:1 정도로 앞섰다고.... 그리핀도 그렇고 오늘 담원 게임도 보고있자니 이 정도 되면 LCK팀들이 스크림에서 너무 많은 전략을 노출하는거 아닐지 오히려 걱정이 됩니다.
19/10/28 02:38
이게 뉴클리어가 워낙 유럽에서 안 좋은 모습 보여줬고 G2는 본인들을 유럽 자존심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보니 뉴클리어 멸시 무조건 할거라봐서.
카이사 밴은 절대 안하고 뺏는 것 정도로 뉴클리어 멸시할겁니다. 시리즈 지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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