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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5 21:38
클러치나 스플라이스나, 작년 G2, 씨나인, EDG
모두 플레이인에서 휘청거렸으나 담원은 다 줘패는거보면 확실히 리그 전체적 면모에선 LCK에가 여전히 압도적이네요. 롤드컵 최종성적도 좋게 찍어서 리그 전체도 강하고, 상위권도 강하다는걸 증명했으면 합니다.
19/10/05 21:39
그나마 담원경기는 좀 들을만 했습니다 나름 썰을 풀어서... 담원 아닌 경기 할때가 진짜 좀 고됬어서 적절히 바꿀 타이밍이네요.
19/10/05 21:40
근데 김정수코치 오기 전에도 담원 팀 만들어서 승격시켰다는거 생각해보면 확실히 능력있는 분이에요. 노잼이더라도 공부게임 보는 시각이나 운영적인 측면에서 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19/10/05 21:40
제가 롤드캅 말고는 경기를 잘 안챙겨봐서 그런데
억제기 풀린 너구리는 어느정도 급인가요? 쇼메의 팀으로 보이는데 나구리 팀으로 불려서 잘 감이 안오네요
19/10/05 21:43
댓글 적어주신 분들 말씀을 보니
나구리를 견제하면 쇼메가 날뛰고 쇼메를 견제하면 너구리가 날뛰는가 보군요 이번에 쇼메가 날뛰었으니 다음 경기부터는 쇼메 저격밴 둘어갈테니 그때 너구리 타임인지 아닌지 확정되겠네요 다음주 경기 기대됩니다!
19/10/05 21:44
아까 담원 감독분 말씀하실때 제일 맥이 끊어진다 싶었던건, 본인이 당황하거나 어색할때 그걸 숨기질 못하셔서 다른 해설이 계속 케어해야됬던거였거든요.
샌박 감독님은 너무 막 케어가 필요하진 않았으면... 일단 말하는 톤은 담원 감독님보단 훨 편안하네요.
19/10/05 21:45
해외팀은 샌박 엄청 저평가하는걸 감안하면 유의준 감독 평가는 하늘을 찌를겁니다.
A~B급 선수들 데리고 성적낸 기적의 감독이라고 평가받고 있을거에요
19/10/05 21:46
원래는 LCK 리그 운영팀에서 일했습니다. 12년 윈터 시즌부터 16년까지 OGN에 있었어요. 다음에는 트위치 코리아 외주 제작 업체인 VSL이라는 곳에서 리그 기획 업무를 하며 1년 정도 지냈고요. 그리곤 e스포츠가 질려서 업계를 떠났어요. 배틀코믹스 마케팅 부서에 일반 사원으로 취직을 했죠.
그렇게 있다가... 어쨌든 e스포츠 쪽 경력이 있다 보니까 대표님께서 배틀코믹스 LoL팀(전 샌드박스) 사무국 역할도 같이 봐달라고 부탁하셨어요. 사무국 일을 한 달 정도 보고 있을 때쯤에 강도경 감독님께서 사임을 하셨어요. 그때가 시즌 중이어서 새로운 감독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대표님께서 간곡하게 한 달만 감독 일을 봐달라고 하셨죠. 그렇게 시작한 일이 벌써 3년이 됐네요. 라고 기사에 나오네요
19/10/05 21:46
아무리 봐도 어제 와디드가 객원해설 중에서는 진짜 사기였습니다.. 약간 말 길어질때 무슨 전래동화 하는 톤 되는것 같은것만 제외하면
말 길게 하다가도 상황 발생하면 바로 적당히 잘 끝내면서 집중하는게 인상적이더군요. 심지어 새벽 2시가 넘어가는데도 펄펄해서 계속 입 쉬지도 않고 하는것도 그렇고... 플레임은 1시 쯤 되니까 멍해졌는지 말이 없어지던데
19/10/05 21:47
한국 감독 데려갈 지역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은 역시 LPL인데... LPL 중 감독 자리 비는 팀이 어디가 있을까요?
19/10/05 21:48
근데 객원해설 데려오는거 보면 진짜 해설도 딱 할사람 안할사람 정해져있는거같은..
안되는사람은 몇년간 시청자들한테 쿠사리먹어도 발성이나 톤같은거 지적받는데 누구는 별 경험없이 객원으로 첨들어와도 편안
19/10/05 21:49
전 렉사이 저렇게 큰거 보고 진짜 지나가다가 얼굴만 마주쳐도 다 죽일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제일 잘 큰 챔피언 두 명이 뭐 해보지도 못했는데 나머지가 던져서 잘 큰 의미가 1도 없어지는거 보고 황당...
19/10/05 21:49
저도 요 몇일 보면서 세상사 다 그렇지만 해설도 레알 재능이다 싶었네요.
처음 나와도 발성 톤 말주변까지 편하고 재밌는 사람 보니까 방송 여러해 해도 발성 톤 이런저런 말나오는 사람들 떠오르던...
19/10/05 21:50
저는 클템이 해설 두번째 시즌이었을때 보기 시작했는데 클템은 레알 해설 재능 충만 같았습니다. 한 4-5년 해설한 줄 알았어요.
19/10/05 21:51
갠방에서 말 잘한다고 또 해설에서 말 잘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예전에 CJ출신 헤르메스 보면서 느꼈습니다.
갠방 말하는거랑 각잡고 해설하는거랑 또 다르더라고요.
19/10/05 21:50
저는 큐베가 방송에서 나름 재밌는 모습이랑 입담 보여줘서 기대 했었는데 객원 해설하면서 진짜 말 한다디도 못하고 물러나던거 보면서 나름 충격먹었습니다 크크
19/10/05 21:51
뉴클리어 배고프다며 간장계란밥 먹고 마침 같은 시간대에서 방송하던 KT는 야식으로 거진 10만원어치 먹던거 비교되던 장면 생각나서 갑자기 찡하네요....ㅜㅜ
19/10/05 21:52
클템은 이미 은퇴할 즈음에 OGN하고 나겜에서 서로 와서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 강동훈 감독한테 연락 계속 주면서 영입전쟁(?) 같은거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19/10/05 21:56
메가가 소화할 수 있는 조합이 아닌거 같은데... 전 경기 같은 조합 못했으면 사실 뭘 해도 얘기 나올 수 밖에 없으니 그냥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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