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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4 22:08
다른데서 보니까 애초에 오리아나는 자기가 뭐 하기보다 자야에 쉴드주는걸 최우선으로 겜한것 같긴 하네요. 그렇게 보면 또 오리아나도 나름 역할은 한듯.
케넨은... 대충 대포미니언과 기여도 비슷했고.
19/10/04 22:08
오리는 라인전 단계에서 르블랑 렉사이한테 안터지고 오히려 리드 한 것 만으로도 1인분 차고 넘치게 했죠
한타가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19/10/04 22:08
DFM - ISU 경우의 수
DFM 승리 : DFM 재경기 확보, 6경기는 3자 재경기가 걸린 대결이 됨. ISU 승리 : ISU/SPY 2R 진출, 6경기는 조 1위 결정전
19/10/04 22:08
아까 DFM도 그렇고 맘모스도 그렇고 이조합을 메이저 강팀과의경기에서 했으면 걍 라인전부터 후두려맞다가 20분게임 나올텐데 서로 결정력부족한팀들이니 무적권 후반에좋고 한타시너지좋고 난이도낮은게 장땡임
19/10/04 22:11
근데 객관적으로 기량 자체는 UOL이 높아보입니다
밴픽만 정상적으로 했으면 맘모스한테 안 질 것 같은 느낌... CL이 어떻게 할지...
19/10/04 22:12
결과적으로 유니콘이 조합 장점 못살리고 후반가서 자야 근본캐리 나오긴 했는데, 경기 시작할때는 정작 해설진은 다 유니콘 조합이 좋다고 말하긴 했어요.
유니콘이 장점을 너무 못살린것 같아요. 특히 자야를 못말린것, 미드 1차 너무 못민것 두개가 컸음.
19/10/04 22:12
메이저지역 강팀이 블루였으면 25분에 게임끝났음..
상대가 맘모스가 아니라 같은 메이저지역이라도 저렇게 누우면 후두려팼겠죠.
19/10/04 22:12
한타는 다시 봐도 오리아나가 내 목숨보다 자야 손가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게임한게 보이네요.
그리고 그게 맞음. 케넨은 자야 손톱만도 못하고 나머진 자야 손가락만 못했던 경기
19/10/04 22:14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막판에 클러치 게이밍이 맘모스 상대로 개압살해서 게임 시간 초단기간에 끝내는 바람에 경기시간 짧은걸로 1위하면 그것도 꿀잼일 거 같...
19/10/04 22:15
와 결과적으로 4 5 6경기 전부다 죽은경기가 없네요;;
작년도 꽤나 마이너쪽이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진짜 장난아니네요
19/10/04 22:15
유니콘 조합이 초반이 정말 강해서 해설진이 다 고평가했던건데, 결국 미드바텀 어디 하나를 못뚫었네요.
탑은 뚫긴 했는데 솔직히 케넨이 알아서 넘어진 레벨이고.
19/10/04 22:16
대항마로 떠오르던 옵치,배그가 확꺾여서 당분간은 문제없죠. 롤 자체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걸 밀어낼만한 게임이 나와야되는데 4~5년은 없을듯
19/10/04 22:16
자야 캐리겜 보니까 강퀴가 하던 말 생각나네요 향로 메타 모르는 애들이 자야가 진짜 세요? 이러는데 템 나오면 버드걸이 제일 세다고 크크 자야는 일직선에 있는 거 다 갈아버린다고 크크
19/10/04 22:16
롤이 AOS 게임 중에서는 직관성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AOS 게임 특징이 진짜 진입장벽이 높고 온갖 설정에 눈돌아가는데 롤은 무작정해도 그냥 재밌어요.
19/10/04 22:21
제가 롤을 시작한 이유가 디나이 개념 없고, 안티매직, 디스펠 없고.. 템 조합 암기 안 해도 되고ㅜㅜ cs까지 없었으면 해서 히오스를 했었는데...ㅜㅜㅜㅜ
19/10/04 22:17
소위 원딜의 정통 캐리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자야가 원딜 캐리력 최강자라 봐야겠죠.
비교되는 카이사는 좀 캐리력의 방향성이 달라서... 후방 딜러 암살형 캐리력.
19/10/04 22:17
아무리 생각해도 14년에 카붐이 얼라이언스 잡은게 정말 초대박이었습니다. 그 때 무력하게 광탈했으면 와카지역이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카붐의 그 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체 와카는 왜 롤드컵 껴주냐 하며 멸시하는 분위기였는데 경기 이후 여론이 확 바뀌었죠. 그리고 그걸 이어받은 ANX 8강이 정점을 찍었구요.
19/10/04 22:18
마이너 지역도 폼이 더 올라오고
10년이 지난 지금 동접 800만에 겜방 점유율 46퍼까지 찍으면서 기록을 또 갱신하는걸 보면.. 진짜 대단한 게임이긴 합니다 어제 플레이인 공식온라인 동시시청자만 95만 찍는걸 봐도
19/10/04 22:18
엊그제랑 어제는 뒷경기들 못봤는데 듣자하니 동준좌 혈압오르는 게임들이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어쨌든 본 경기들만 보자면 확실히 비메이저 지역들의 수준도 많이 올라온거 같아요. 막 터무니 없다 이런게 잘 안느껴짐 롤챌스 수준은 무난히 다 넘는거 같음
19/10/04 22:19
롤 그래픽 처음 일신 했을때 사람들이 "이상하다." 이랬다고 예전부터 하던 동생이 말하던데,
지금 보면 그거 일신해서 못해도 10년은 더 갈것 같네요. 옛날 경기 볼때 15년까진 몰라도 14년부터는 진짜 무슨 워크 유즈맵보다 직관성이 안 좋은 느낌이라 경기를 못 보겠던데
19/10/04 22:19
와.. 근데 트위치 lck채널이 지금 3만인데 일본채널이 3.3만이네요... 물론 한국은 다른 경로로도 많이 보니까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일본이 생각보다 많이 시청하네요.
19/10/04 22:20
msi든 리라든 손봐서 더 많은 플레이인팀들이 국제대회 경험쌓게 해야될겁니다.
지금 플레이인팀들 기량올라오는것같긴한데 결국 핵심멤버들은 고인물인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 지역에서도 전승하다시피하는 어나더레벨인겅우가 많구요. 그래서 저런 고인물들이 계속 롤드컵나오다가 은퇴하거나 세대교체되면 또 국제전경험치 리셋될겁니다. 그런의미에서 국제대회를 잘 조정해봤으면..
19/10/04 22:22
전 갱플이 라인전에서 개터지고 이럴일은 잘 없어보이는데, 라인전 이후에 잘하는 갱플이 진짜 드뭅니다. 궁 자기라인에만쓰고 화약통 연계 전혀 못하는 갱플 한둘이 아님
19/10/04 22:24
해외지역 잘 모르고 예전 경기 기억 진짜 못하는 저도 유타폰 이즈리얼은 되게 잘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언제였죠? 국제대회에서 되게 좋은 모습 보였던 모양인데
19/10/04 22:26
스카너만 아니여도 이해는 하겠는데
스카너가 결과론적으론 조합을 괴상하게 만들었네요 뭐 그래도 에코같은거보다야 100배 낫다고생각합니다
19/10/04 22:25
개인적으로 dfm에 기대하는 좋은 시나리오는 2위로 진출해서 C조 1위랑 붙어서 16강 진출하거나.. 아싸리 담원하고 붙어서 한일전 만들거나..
19/10/04 22:25
지난 롤드컵 플레이인에서 한국 지역번호 다 찍었던게 세로스였었나요?
광주 부산 대전 다 찍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누구였는지가 가물가물하네요.
19/10/04 22:26
이게 직스 이즈는 포킹한다는데 스카너는 또 좀 안맞고... 직스 스카너면 주도권도 없고. 거기에 나르는 또 운영할 생각일테고.
걍 5인 챔프가 다 좀 따로노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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