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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19:52
세주 뽑고 상대 미드 사일러스인데 점화 르블랑 왜뽑았나 했는데 이제보니 그냥 중반 이후에 뭘해도 르블랑으로 이거저거 다 된다 뭐 이런거였나보네요
19/07/28 19:53
일단 3세트는 양 팀 다 똑같았는데 SKT가 탑을 봐주는 플레이가 더 빨랐습니다
세주가 일단 먼저 계속 움직이고 페이커도 계속 시야 봐주는 식으로 하더라구요
19/07/28 19:53
물론 롤드컵이 중요하지만 역대 슼 정글 서열론 15뱅기 13뱅기가 1,2위 라고 보는데 전성기 뱅기 이상 임팩트로 남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정글이 겜 전체를 흔드는 에이스느낌의 선수는 슼에선 당연히 처음이고 역대로도 댄디나 락스 피넛 정도 뿐이네요.
19/07/28 19:56
그나저나 민아 아나운서님은 인터뷰를 정말못하네요
... 그냥 질문만하고 답변에 대한 대답 정해놓고 답변나오면 기계적으로 대답하고.. 늘지를 않네요 인터에 공감이 없어여
19/07/28 19:58
좀 좋은 인터뷰라면 질문이 뭔가 짜임새가 있이 연결이 되야할거 같고 선수 답변에 따라서 심도깊은 질문도 나오고 이래야 할거 같은데 그냥 질문 대본에 다 준비해두고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긴 합니다 이건 작가진 문제지만 질문 자체도 수준있거나 팬들이 궁금해할만한걸 딱딱 짚어준단 느낌은 아니고...
19/07/28 20:01
현장 인터뷰는 시간적으로도 질문 준비해서 답변 듣고 끝날 수밖에 없죠. 여기서 선수가 말을 잘하면 좀 더 살이 붙는 정도고요.
선수 출신이라면 뭔가 더 날카로운 질문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다른 스포츠도 경기 직후의 현장 인터뷰는 거의 이런 식입니다. 사실 소감 듣고 끝 정도가 더 많아요.
19/07/28 20:02
그런 인터뷰는 나중에 인터뷰 룸에서 하는 프레스 인터뷰 같은 정돈된 상황의 인터뷰에서나 가능하죠. 선수도 흥분된 상태인데.. 잘 대답하기도 힘들고요. 게다가 현장에서 하는 스포츠 인터뷰 중에 이정도로 경기 내적인 면 물어보는 인터뷰 없습니다.
그냥 선수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해주기만 해도 되는 것이 현장 인터뷰 라고 생각해요. 스프링 때는 그런 것마저도 잘 안 되어서 안 좋았지만..
19/07/28 20:07
윗댓글까지 합해서 답하자면 클템 김동준 인터뷰하거나 성캐 인터뷰할땐 여러모로 이거보단 훨씬 나았죠 물론 김민아 아나운서랑은 완전 경우가 다르긴 합니다만... 경기 후 즉석 인터뷰니까 절대로 저거보다 더 나아질 수 없는건 아니니까요
19/07/28 20:14
개인적으로는 클템 김동준식 인터뷰가 현장인터뷰로서 선수에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승리의 기쁨을 누려야 하고 힘든 경기를 치르고 난 뒤의 선수들에게 과도하게 이것저것 묻는 인터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스포츠라서 체력적인 부담이 덜 하니까 이런 측면에서는 별 말이 안 나오지만요. 축구 같은 스포츠에서 땀 뻘뻘 흘리는 선수 붙잡고 드리블 할 때 왜 왼쪽으로 했나요 같은 질문 하고 있으면...
그냥 현장 인터뷰에서는 간단한 소감이나 가쉽적인 면만 다루고 게임 내적인 면은 프레스 인터뷰 등에서 다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더 심도 있는 인터뷰를 원하는 것은 알지만요..
19/07/28 20:20
선수들 팬미팅도 다 하고 그러는데 뭐... 다전제 한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체력적인 부담이 심해서 인터뷰하기 힘든건 아니니까요. 현장 인터뷰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더 나아질 수 없다 는 뉘앙스가 있어서 한 얘기입니다. 저도 뭐 크게 지금 인터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19/07/28 20:30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업계 대선배와 마주 서서 이런저런 피드백 하듯이 이야기하는 것인데.. 아예 그런 식으로 가는 것은 선수에게 심적인 부담일 뿐더러 클템 김동준에게도 부담이 클 것 같네요. 게임 내적인 면에서 점점 정상에서 멀어지고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다르게 이야기해서 정상급 탑 라인전을 그래도 어느정도나마 소화하고 있는 강퀴 말고 다른 해설들이 게임 내적인 면을 이것저것 물어본들 지금 이상의 뭔가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클템 김동준이 게임 내적인 면을 물어보기 시작하면 인게임에 퍼붓는 시간과 노력이 더 늘어야 하는데 불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그런 쪽으로 가는 것이 불가능하면 지금 형식 이상의 것으로 본질적으로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선수들하고 더 친해지고 본인의 노하우가 늘면 지금 말 나오고 있는 몇몇 여자 아나운서 같은 평 받겠죠... 뭐.
19/07/28 20:16
성캐는 그냥 진행 스킬이 넘사벽인 것이고, 혀니주니는 야구로 치면 해설자 연결해서 인터뷰하는 거죠. 차라리 혀니주니 시절로 돌아가자거나 빛돌이 하는 게 낫다는 주장이라면 저도 상당 부분 동의하는데, 그게 안 된다면 현장 인터뷰는 거의 이런 식입니다.
19/07/28 20:01
님이 원하는건 경기 종료후 기자 인터뷰, 기사를 보시면 되는건데...
끝나자마자 바로 하는 인터뷰한테 어떤 퀄리티를 바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19/07/28 20:03
왜냐맨보니깐 남의 말을 잘 안들어서 인터뷰 못한다고 크크크
그래도 처음보단 많이 늘었고 못쓸 정도는 아닌듯? 어차피 지금 해설진이나 빛돌님 데려오는거 아님 쓸 사람도 없긴하구요.
19/07/28 19:56
일단 김민아 아나누나님은 급발진형 캐릭터고 이거 받아주면 진짜 예능 치트키 수준으로 터지는거 같아요. 왜냐맨이나 빛돌-클템이나 크크크
19/07/28 19:58
오늘 약간 라인전 폼이 그렇게 높진 않았는데 로지컬 + 한타력이 압도적이네요. 특히 로지컬 관련해서 결단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9/07/28 19:58
스프링 초반엔 신입이니까 참고보자였다가..
어느순간 인터뷰 자체를 포기했는데, 지금은 그런건 아니니까요. 그것만 보더라도 인터뷰 스킬이 많이 개선된거라고 봅니다.
19/07/28 20:00
오늘 SKT 관련해선 제일 인상깊은게 다른거보다 결단력... 뭔가 각 나왔다 싶으면 5명 전원 다이브치고 겜끝내는 각 보는게 하위팀들과 진짜 다르네요.
19/07/28 20:01
에포트는 진짜 성공할 수밖에 없는게 솔랭에서도 무조건 서폿만 연습해서...
다른 선수들 같으면 다른 포지션도 룰루랄라 하면서 가는데 쟤는 서폿 안 되면 닷지....크크킄
19/07/28 20:04
LCK에서 3차 포탑앞에서도 각나오면 저렇게 적극적으로 하는팀 잘 없어요. 슼이 서머에 가장 달라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끝낼각 보이면 그냥 끝내버리죠.
19/07/28 20:05
슼이 폼이 안좋을때 상대적 약팀과의 경기에서 폼끌어올리고 탄력받은게 지금 시점에서는 오히려 메리트로 다가왔네요.
만약 그시기에 강팀들 만나서 연패 더 쌓았다면 이런 노림수도 꿈꾸지 못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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