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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18:44
미드 차이만 이야기하기에는 코르키 성장도 좋았고 한타 활약도 있었구요. 뭔가 코르키-시비르를 가져갔을 땐 탑에 갱플 이외의 픽을 가져가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한데..잘 모르겠네요.
19/07/28 18:45
전 이거 칸도 칸인데 페이커 지분도 꽤 컸다고 봅니다. 괜히 탈진 들었다가 1세트보다 더 심각하게 라인전 털렸어요. 거의 타워에 틀어박혀서 cs만 먹으니까 자르반이 상대적으로 너무 편했어요. 나중에야 잘 커서 잘해주긴 했는데 그거 감안해도 초반에 너무 몰려있으니까 자르반이 너무 프리하게 돌아다닌게 탑 폭망한데도 지분이 좀 크다 봅니다.
19/07/28 18:45
그리고 페이커는 1세트 솔킬때문에 탈진 든 것 같은데 라인전 격차 더 벌어져서 그냥 텔 들어야 합니다
텔 없으면 사일 못 막아요
19/07/28 18:46
근데 왜 갱플 선픽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1세트는 케넨도 밴이었고, 선픽 아칼리를 보고 후픽으로 갱플을 뽑은거였는데 2세트는 케넨 밴도 아니고 요즘 제일 쌔다는 as케넨이 남아있는데도 그냥 갱플을 뽑아서 지네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픽이었습니다
19/07/28 18:47
그리고 SKT는 코르키 하고 싶으면 전 사일 밴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실제로 페이커도 솔랭 하면서 사일러스 하면 코르키 상대 쉽다는 거 알고 있거든요 갠방도 그렇고
19/07/28 18:47
이게 코르키를 안하면 사일러스 상대가 괜찮은데 코르키를 한다면 사일러스 상대가 불편해요
그러면 막든가 포기하든가 하나를 택해야죠
19/07/28 18:47
1세트도 똑같이 자르반이었고 아칼리가 어려운 초반에 오히려 이기면서 공성은 힘들어도 킬압박은 더 줄 수 있었는데 너무 아무것도 안 됐었죠
2세트에는 달랐네요
19/07/28 18:48
전 이번경기 MVP 도란이라고 생각해요
바이퍼 궁이나 사일러스 플레이도 진짜 좋긴 했는데 그리핀이 앞서간 분기점이 봇에서 2:1로 더블킬 딴 그장면이라고 봐서 안그랬으면 skt 존버타이밍 가져가서 바론 한타에서 3:2교환이 아니라 그냥 skt 압살구도도 나왔을거라 생각함 갱플이 좀만 더 컸어도 그 한타에서 SKT가 킬 다 먹었을거에요
19/07/28 18:48
저도 그부분 SKT가 선넘은거같긴하지만, 또 그걸 캐치해서 어긋내버린게 주효했죠. 실제로 그전까진 미적지근하게 끌려가고 있기도 했었고
19/07/28 18:50
미드 1차도 못밀고 탑 골드 차이는 몇천골드는 차이나는데 미드 원딜은 비슷하거나 밀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핀이
그런데 갑자기 그 짜증남의 원인인 시비르가 잘큰 케넨한테 와서 박아준덕에 혈이 뜷려버림
19/07/28 18:48
전 사일이 제일 주목되는데
그리핀에서 그냥 대놓고 코르키 카운터로 자신감 개만땅인채로 계속 쓰고있고 1세트도 경기만 졌다뿐이지 1,2세트 둘다 라인전부터 코르키 개털었죠 2세트에는 그거 부담되서 코르키가 스펠까지 탈진 들어서 더 말렸고
19/07/28 18:49
그러고보니 8시 경기는
현 LCK 최강의 미드이자 현 LCK 최고의 선수 VS 현 LCK 최약의 미드이자 현 LCK 최악의 주전 선수 대결이네요.
19/07/28 18:49
코르키 사일 구도에서 초반 라인전 코르키가 너무 힘든 게 당연한데 계속 저런 구도를 SKT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 세트는 본인들이 꼬으는 게 좋다고 봅니다
19/07/28 18:49
도란도 충분히 mvp 자격 있을 것 같아요. 결국 스플릿에서 주도권을 가지면서 1세트처럼 skt가 작정하고 버티는게 부담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케넨 잡을려다 무리한 플레이도 나왔고요
19/07/28 18:49
딱히 시비르를 굳이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좀 들고, 코르키 그냥 주는게 사일로 찍어 누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19/07/28 18:50
그나저나 아트맨 칸이 아트 안할때 준비된게 있을지 궁금하다 겜게에 썼었는데... 일단 갱플은 라인전이 생각보다 별로네요. 착취갱플이면 저렙에 이겼어야되는데
19/07/28 18:50
일단 3세트는 SKT가 레드 사이드이니까 갱플 하고 싶으면 케넨 밴하고 하면 되는데
코르키 사일러스 구도에 대해서는 좀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19/07/28 18:51
mvp는 바이퍼 줘야죠. 도란 1:2 말고는 레드앞에서 짤리고 바론 앞에서 궁각 재다가 유리한 상황에서 한타 반반밖에 못갓습니다. 오히려 정조준으로 갱플 따내고 바론 둥지에서 딜 열심히 넣고 미드 1차에서 포킹으로 에포트 집보낸 바이퍼가 게임내 영향력은 더 좋앗습니다. 마지막한타에서 4인정조준 앞비전으로 킬 쓸어담은 장면이 가장 임팩트 잇엇네요
19/07/28 18:51
일단 갱플이 안일하게 2연 데스한 게 제일 컸고
그 이후 존버할 타이밍에 테디 칸 동시에 스킬 다 맞고 죽은 게 컸죠 그것만 아니었어도 존버할 타이밍이 있었는걸요
19/07/28 18:51
칸 망하고 도란 키운거야 칸 지분이 거의 99퍼인데
그거 감안해도 초반에 저 대지화염 용 연달아 내준 건 거의 백퍼 미드 탓임. 코르키가 탈진 들고서 텔 든 사일러스한테 cs 10개는 기본으로 차이나면서 타워 안에서 cs 받아먹고 있는 시점에서 말 다했죠.
19/07/28 18:52
탈진 든다고 무조건 라인전 유리한 느낌은 아닌거 같긴한데... 좀 본인들 그림보다도 많이 못한거 같긴 합니다
근데 케넨한테 갱플 안뚫렸으면 그냥 좀 밀렸어도 무난하게 갔을거 같긴해요 이건 칸 기량보다는 픽밴 문제 같지만..
19/07/28 18:52
개인적으로 못한 부분은 칸하고 페이커 비슷한것같고, 페이커는 근데 한타도르는 했는데 칸은 그런것도 없어서 굳이 따지면 칸이 더 못했다 정도같네요.
근데 어차피 둘다 졌음.
19/07/28 18:55
만약 픽 상성이 좋았고 상성을 잘 살린 라인전 우위였다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1세트는 코르키가 후반에 딜 뿜어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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