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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5 00:23
저는 뭐, 유럽이나 중국에서 배울 점은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메타든 스타일이든요. 그런데 정말 빠르게 흡수하고 있네요. 앞으로 더 강해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19/05/15 00:25
좋은 건 같이 써야죠. 크크
고집을 버린다는 게 정말 힘든 일인데 이렇게 빨리 받아들이는 걸 보면 참 선수들도 코칭스태프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9/05/15 00:26
당연히 배울건 배워야죠. 근데 그게 무슨 그거만 정답이고 lck는 메타도 못 따라가는 낡아빠진 4부리그고 개오바 떨 일은 아니죠. 그냥 저기도 잘하는 리그라고 인정하고 장점 흡수하고 하면 되는거니
19/05/15 00:23
이게 롤판 여론이 원래 극단적으로 좌우를 오가다보니, 지금은 갑자기 메타드립 = 개소리 분위기인것 같아요. 메타드립도 상황에 따라 나올만 한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작년 롤드컵처럼 근본적으로 뽑는 챔피언부터 왕창 다르면 메타드립 나오는게 맞다 생각함. 올해가 공감 안갔다 정도...
전 이게 나름 재미난 담론이라 생각하는데 지금은 약간 감정적 공박이 오가는듯.
19/05/15 00:24
다만 한가지 우려가...
서머 때 SKT를 잡을 한국팀이 있을까 걱정됩니다. 안 그래도 스프링 포시 때부터 어나더레벨이었는데 MSI에서 더 강해지는 느낌이네요.
19/05/15 00:24
다들 너무 극단적으로 나가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우승 확정도 아니고... 그냥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서로 말하면 심하게 감정해칠일이 없을듯
19/05/15 00:27
전 오히려 이런 반응도 괜찮다고보는게 깔껀가자 스포츠정신에 입각해서 skt를 비판했으면 그 팀이 반전을 썼을때 역으로 터지는것도 당연한 거라 생각해서요 크크 이러다가 skt가 4강서 뜬금포로 지면 그것도 또 역으로 터질테니 끝에가서 결국 누가 롤판의 현자가 되는지도 궁금하기도하고요 크크
19/05/15 00:25
근데 저도 불판이니까 짧게 하는 이야기지만, 메타 해석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작년 롤드컵에선 맞는 말이였지만, 이번 MSI에서 LCK가 느리다 메타 해석이 안됬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19/05/15 00:25
ig가 나중에 타릭밴 대신 라이즈밴하면 슼이 소나타 할지 궁금하네요. ig가 첫 3밴에 견제하는거보고 정말 연습때 소나타 승률이 좋았던가? 싶어서
19/05/15 00:25
맞아요. 작년은 확실히 공격적인 메타에 못따라가는 게 확실해 보였죠. 하지만 이번 년도에는 충분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는데도 조금이라도 수비적인 플레이가 나오면 메타 차이란 말이 나온 느낌.
19/05/15 00:26
메타...라는 게 예전 스타의 운영처럼 너무 많은 걸 포함하고 있는 개념인지라 이건 모든 것을 설명하기도 하고 모든 것을 설명하지 못하기도 하겠죠. 그러다보니 개개인의 주관으로 이건 메타 탓, 혹은 이건 메타 탓이 아니다 라는 식의 이야기도 모두 토론의 가치가 있는 - 일부 맞는 점도 있고, 일부 틀린 점도 있을 수 있는,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토론해봐야 하는 -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15 00:27
음.. 맞는말입니다.
근데 메타 따라잡아서 이겼다고 하시는분들이 뭐가 달라서 이긴건지 차이를 설명해주셔야 할 것 같아서요. 이해되는 장면이 있다면 전 받아들이겠는데... 잘 모르겠어서요 저는.
19/05/15 00:33
불판 언급에서만 봐도 그렇고 인게임에서도 보였듯이 항상 교전상황을 대비하고 설령 라인CS가 좀 타든 타워링 손해를 좀 보든 간에 일단 합류해서 싸울 준비가 되었다는 것만 해도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메타...라고까지 할 수 있느냐는 제가 정확히 정의할 만한 깜냥이 되진 못해서 확언은 못하겠습니다. 해설진도 드립반 진지반으로 언급한 속도 관련해서도, 결국 이 속도를 내기 위한 방법론으로 라인관리와 인원배분을 통한 로우리스크 미들리턴보다 소~중규모 교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들리스크 하이리턴을 내는 식으로 발상을 전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19/05/15 00:26
이겨서 참 좋네요 크크
근데 메타에 대한 얘기를 이번 1승으로 마냥 개소리로 치부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첫날부터 LCK 망했다 못이긴다 할때도 봐야한다고 주장하던 쪽이었는데 축구나 야구도 전문가나 해설에 따라 보는 시야가 다르고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것처럼 충분히 그에 대한 주장을 할만한 근거도 많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로 롤드컵, MSI 예선 초까지 다른 외국 선수들이나 일부 해설도 그렇게 말할 정도였는데 그게 마냥 개소리는 아니죠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의 의견이 틀렸다는건 아니구요(저포함)
19/05/15 00:27
1557만큼이나 그 반동도 크겠네요 며칠 간은... 사실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기는 한데 요즘 메타는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여서 크크크
19/05/15 00:30
이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15년 16년에 우승할 때도 까던 분들이 여태 불판에 계시는 게 현실이라.. 어차피 이겨도 노잼이라고 까이고 지면 뒤쳐진다고 까이는 게;;
19/05/15 00:29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조심한다고 안 까이는 것도 아니라서 차라리 웃을 수 있을 때 실컷 웃는 게 낫지 않나 생각도 들고... 크크크
19/05/15 00:28
LCK팬이자 슼팬으로서 감정적으로 LCK 망했다, 수준 자체가 떨어진다 망신이다 염불 외던 분들 잠시나마 못 그러게 된것만으로 속이 편하네요
19/05/15 00:30
리퀴드가 올라오면 진짜 모름 크크크크크크
근데 그럴 가능성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라고 봐서 슬프네요
19/05/15 00:29
뭐 어찌되든 1위는 못해서 4강은 지투네요. 솔직히 한국팀 상대하면 또 다를것 같아서 걱정은 됩니다. 2번이나 진 상대이기도 하고
19/05/15 00:29
팀 리퀴드의 향후 라운드 가능성에 대한 임팩트의 생각 :
IG가 우리를 찍으면 불안하다. 우리 입장에서는 G2가 가장 상대하기 쉽고, 그 다음이 SKT, 그 다음이 IG다
19/05/15 00:30
얻는게 많은 경기가 되길 바랬는데 어느 정도 된거 같네요. 자신감과 기세도 더 오르고 팀합도 더 오르고... 경기 보는 내내 IG 경기력에도 감탄이 나왔습니다. 토너먼트에서는 더 꼼꼼하게 준비하고 컨디션 더욱 끌어올립시다.
19/05/15 00:31
IG vs G2가 보여줬던 수준 높은 경기를 이젠 경기력 끌어올린 SKT가 보여줄 느낌 SKT vs G2 넘 기대된다.. 팀리퀴드 vs ig는 그냥 팀리퀴드 화이팅!;
19/05/15 00:31
상대가 휘두르려고 할때 같은 템포로 역으로 줘패던가 아니면 그냥 들어오는거 다 이기면 되는데 둘 다 어느정도 나오긴 한것같아요
19/05/15 00:31
IG, G2 모두 만만찮은 팀들이에요. 그래도 SKT가 첫날 이후로 지속적인 피드백과 컨디션 관리를 통해서 경기력이 우상향 궤도에 올랐으니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 듯 합니다.
불판 이모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꿀잠 주무시길. 다른 분들도 모두 좋은밤 되세요.
19/05/15 00:32
이렇게 되니까 참 첫경기 소나타로 허무하게 날린거 아쉽... 견적을 한번 더 낼 수 있고 컨디션 점검도 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19/05/15 00:32
어차피 토너먼트부터가 진짜죠 뭐 그냥 잘하는 팀이 이긴거지 초반 몇경기보고 메타 메타가 어쩌고 하는거도 웃겼지만 SKT도 그냥 테스트 한판 해봤다 생각하고 토너먼트도 잘 했으면 좋겠네요
19/05/15 00:40
메타드립 = 헛소리 이런 분위기가 된 이유는 슼이 못하면 그냥 못한다고 까면 되는데 LCK가 메타에 뒤쳐져서 하던것만 해서 우승했다는 악성 어그로들 때문이죠. 어차피 그 사람들은 그냥 까기 위해 메타를 끌어온거기 때문에 그런 메타드립은 헛소리라고 얘기하는겁니다. 진지하게 건설적인 토론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암사자도 유럽이 어떻니, 중국이 어떻니 다 끌어와서 얘기했지만 결국 그냥 슼까에 불과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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