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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5 00:21
SKT 리그에서 계속 쓰던 조합 아닌가요? 어떤 부분을 따라간건가요? 쓰고보니 칸이 상당히 합류에 초점을 맞춘 플레이를 했었네요. 복귀텔 쓸것 같은 각에서 라인 버리면서 걸어서 복귀하는게 예전이랑 다르다고 느꼈어요.
19/05/15 00:16
더 고무적인건 IG나 G2가 보여준 장점들을 흡수하고 있다는 점이고 그러면서 동시에 본인들의 강점은 유지했다는거에요 이거 이번 토너먼트도 기대해볼만하고 설사 진다해도 SKT와 그 SKT와 맞붙다보면 LCK도 다시 영광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19/05/15 00:17
캬...MSI 시작 때만 해도 T1... 암울했었는데...
IG 이기니 기세가 아주... G2와 완벽하게 반대 분위기네요. 잘하다가 주춤해진 G2. 못하다가 기세가 살아난 T1.
19/05/15 00:17
이건 SKT가 본인들 스타일도 바꾼 거예요
원래 라인 관리 그 어떤 팀보다 빡빡하게 하던 팀입니다. 그런 팀이 라인 버리고 합류를 택했습니다
19/05/15 00:17
[최종 순위]
순위-팀명-승-패 1위 IG 9승 1패 2위 SKT T1 7승 3패 3위 G2 5승 5패 4위 팀 리퀴드 4승 6패 -----------------------------------------4강 5위 FW 3승 7패 6위 퐁부버팔로 2승 8패
19/05/15 00:18
이제 원점이다 !!!!!!!!!!!!!!!!!!!!!!!!!!!!!!!!!!
LCK LPL 이제 동급이다 !!!!!!!!!!!!!!!!!!!!!
19/05/15 00:18
당장 LCK결승에서 한팀은 3렙헤카림이 라인버리고 텔타고
한팀은 탈빵 2번 뽑는데요 라인 태우기가 어느 리그의 전유물이 아니에요
19/05/15 00:18
메타 받아들인건 맞죠. 당장에 g2전에서 먹을수 있는 전령도 안먹고 놔두다가 뺏기고 진 Skt인데... 같이 악셀밟으니 확실하게 클래스 나왔어요
19/05/15 00:18
좀 다른 이야기지만 올해는 메타 이런건 믿음이 안간다, 퐁부는 오리아나로도 잘만 이겼다. 결국 못해서 문제다 했던게 맞는것같습니다...
올해는 진짜 메타 이런 이야기 안믿겼던게 뻔히 IG 운영하고 퐁부 오리아나로 이기고 이런게 보였음.
19/05/15 00:18
이번 경기 감상평
1. 칸이 비록 솔킬을 따였지만 그 이전 제이스를 했던때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다른 라인에 개입을 했다. 본인이 당했던걸 완전히 되갚은 정돈 아니겠지만 칸이 적극적으로 라이즈를 밀어준 덕분에 라이즈 캐리각이 나왔다. 2. 라.이.즈 3. 클리드는 그냥 진짜 SKT의 에이스 4. 테디랑 마타도 슬슬 폼이 올라오는거 같다
19/05/15 00:18
기대하고 보니까 너무 맘 아파서 반쯤 마음 내려놓고 봤었는데 너무 기분 좋은 승리네요.
우린 틀리지 않았고, 심지어 더 발전할수도 있어! 라고 외치는듯한 경기. 앞으로 갈 길은 더 멀지만, 마음 아팠던 경기들을 잘 극복해냈어요.
19/05/15 00:18
LCK팀들이 다른 지역 팀과 다른 점은 유리해지면 역전각을 안 줍니다.
알고보니 LCK스타일의 문제가 아니였어요. 속도가 문제였지. 속도만 맞춘다면 LCK 스타일이 가장 강력합니다.
19/05/15 00:18
솔직히 페이커 라이즈보면 비밀리에 Q 유도되는 그런 버그 같은거 있지 않나요?
뭔가 계속 Q가 찰떡같이 상대 챔프에 달라붙는데 이거 좀 이상하거든요
19/05/15 00:18
근데 좀 봇이 좀 아쉽긴합니다.
강퀴가 탑봇 라인전 자체가 ig가 좋다고 이야기했는데 루시안 브라움인데 라인전을 반반에서 좀 모자랐던건 아쉽긴해요. 진짜 딱 5:5 만해줬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19/05/15 00:18
IG가 만전은 아니었겠지만...드디어 IG 전승에 스크래치를 냈네요. 그것도 개박살내면서...와 0시 시작인줄 알고 왔는데 좀만 빨리 켤껄;
19/05/15 00:19
칸 솔킬은 아쉽긴한데 미드 찌르기랑 용 선합류가 겜 완전히 터뜨린 가장 중요한 장면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그냥 이번에도 솔킬 넘기렵니다.
19/05/15 00:19
메타 이런게 올해는 진짜 안믿겼어요. 작년은 몰라도. 올해는 IG 운영하고 퐁부 오리아나로 2만골드로 조지고 하던데.
다만 난전에 약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은 했었는데 조별 마지막 경기는 난전도 잘했네요.
19/05/15 00:19
해설진들도 인정하네요 SKT가 발전하고 아직은 도전자의 입장의 스탠스지만 그래도 발전시키고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걸 그룹스테이지 마지막경기에서도 보여줬다...
SKT는 달랐습니다 작년에서부터 시작된 트라우마인데 이젠 끊어낼 때 됐어요
19/05/15 00:19
16MSI에서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에 룰루시안으로 RNG 잡아내면서 기세 살렸던 그 경기가 기억납니다. 그 경기가 있었기에 16MSI를 가져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오늘 경기가 19SKT에게 그런 경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19/05/15 00:19
아직 조별스테이지라 설레발은 금물이지만.....
초반 패배도 초반에 터지거나 픽밴 이상했거나 한거라서... 아주 걱정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붙었다가 졌을때, 실력의 차이를 느꼈을때 더 절망적이었을꺼에요. 오히려 스크림이라면 리겜 할 정도로 초반에 터지고 했어서..... 일단 4강전 잘 준비했으면 좋겠네요
19/05/15 00:19
와 역시 SKT.. 이 경기만으로 평가가 역전되지는 않겠지만,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네요. 그리고 예상대로 그 분은 조용해졌군요? LCK가 어쩌고 결승갈 자격이 어쩌고 이랬던거 같은데
19/05/15 00:19
SKT G2 IG 3강팀 상대로 라이즈는 왜 푸는지 모르곘어요.
뭐 하기사 누구나 쳐맞기 전까진 다 그럴듯한 계획이 있는 법이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9/05/15 00:19
칸이 17~18스맵과 많이 흡사하긴한데, 라인전 좀 약해지고 한타에서 아주 잘해줌
근데 칸이 그 스맵보다 라이전자체가 아예 망가진건 아니라서, 괜찮네요. 일단 SKT 전체적으로 폼이 올라오고있어요. 클리드 앞장서고 페이커도 계속 날카롭고
19/05/15 00:19
근데 메타타령은 둘째치고 윗분 말대로 바텀은 아직까지 좀 신뢰성이 충분하지 않은 듯함. 라인전 페이즈에서 아쉬운 모습이 좀 보이네요
19/05/15 00:19
결국 슼은 7승 3패 마무리네요. 그것도 처음이 가장 불안했고,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라 너무 만족스럽네요.(반대면 진짜 불안하죠 크크..) 슼은 심지어 큰대회 경험이 그렇게 많지않은 클리드, 테디가 포함되있는데 이 결과라 너무 좋습니다.
19/05/15 00:20
칸의 미드찌르기 솔킬 따인 이후 위축되고 cs챙겨먹기도 할법한데 자기 점멸 아끼지 않고 신짜오 끊어낸거 저거 진짜 반전의 서막이었어요
이게 참 고무적이네요
19/05/15 00:26
평소랑 다를 게 없다고요? 일단 1-3-1로 이긴 게 아니라 합류전과 싸움과 킬로 이겼어요. Lck에서 이 정도 킬 스코어가 흔한가요?
19/05/15 00:20
제가 진짜 메타 이야기 올해 안믿었던게, 겜게에서 한 10번 댓글달긴 했지만 IG 운영하고 퐁부가 오리아나로 2만골드로 조지는거 다들 몇번이나 보시지 않았습니까...
작년에는 쓰는 챔피언부터 너무 달라버리니 메타 이야기가 좀 믿겼는데, 올해는 그런것도 아니고.
19/05/15 00:23
오늘은 skt팬이 승리한날이라 어찌보면 당연하죠 크크크 4강에서 g2가 이기면 더 크게 반전될테고 원래 너한번 이기고 나한번 이기고 끝에가서 이긴사람이 현자 되는게 스포츠판...
19/05/15 00:20
저력을 보여줘서 고맙네요. IG랑 1경기 그렇게 지고 올해는 기대를 접어야 하나 했었는데 조별리그 전승을 저지하면서 당당하게 2위로 진출하니 기분 좋네요.
19/05/15 00:21
칸이 미드 내려와서 라이즈 한번 풀어주고,
용싸움일때 안쪽으로 텔 타면서 바오란 하나 잡히는 정도로 끝날 것 같았던 전투가 대승으로 끝나고, 딱 이 두번 움직임으로 승패가 결정난듯.
19/05/15 00:21
이게 1일차 2일차엔 SKT가 좀 갈피를 못잡는거 같았는데 일단 중심을 잡기 시작하니깐 강하네요 크크 제일 불안해보이던 칸이랑 테디 마타도 이제 폼 올라오고 있는거 같고 칸이 그래도 좀 불안불안하긴한데 잘해줄거 같음
19/05/15 00:21
아니 뭐 메타, 스타일 차이 말하는 사람들은 다 SKT, LCK가 제발 패하고 망신당하길 바라는 중뽕 유럽뽕 취한 사람들도 아니고
그냥 게임에 대한 생각이 다른것 뿐인데 이제 SKT가 이겼으니 그런 사람들 부들부들해할거란 식으로 이야기하면 안되죠. 그냥 생각이 다르면 다르다고 주장하면 될 일을 경기 하나마다 비아냥거리면 뭐 4강때 역으로 비아냥하고 다음 리라때 또 비아냥거리고 결과따라 다 무한루프 아닙니까
19/05/15 03:29
그 메타 스타일 말하던 사람들이 그냥 게임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 정도면 모르겠는데 내가 맞고 니가 틀리다고 했던건 어찌 생각하시는지.
가는것과 오는것은 같은거예요.
19/05/15 03:42
가는것과 오는것이 같다면 그 맞고 틀림에 대해 이야기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LCK 망하길 저주하는 사람들 취급해버리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19/05/15 00:21
사실 메타드립이 무조건 헛소리는 아니고, 작년은 진짜 메타드립이 설득력 있다 생각은 했습니다.
작년 롤드컵은 쓰는 챔피언부터 너무 달랐어요. 이건 메타해석 이야기 나올만함. 다만 올해 MSI는 작년같이 쓰는 챔피언이 천지차이인 그런게 아니었죠.
19/05/15 00:25
작년 롤드컵에 여러번 패치 이후에 메타가 확 바뀐거지 그 이후에는 작년이랑 전혀 차이없죠 라인 유지력 혹은 로밍 좋은 미드챔프가 득세하는거만 최근에 바꼈고
19/05/15 00:21
;; 뭐, 뭐라고 말씀하셔도 좋습니다만 적당히 비꼬셔야 나중에 괜찮으실 겁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메타가 변했었더는게 사실이란건 역사가 증명해줄 거니까요. Skt가 못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이렇게 비꼼받으니까 삘받네요. 겜게에 쓸 글좀 써야겟어요
19/05/15 00:21
정규시즌부터 개막전까지랑 비교했을때 플레이 디시젼의 미묘한 변화가 느껴지긴 합니다 그치만 SKT가 처음부터 근본적으로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건 아니었어요 그 정도 감상입니다
19/05/15 00:22
칸은 탑코치하면 진짜 잘할 거 같은데 집에서부터 피솔킬 너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라인전 메카닉은 예전만 못한데 겜 보는 눈이 정말 탁월해요 나중에 좋은 스승 됐으면 좋겠어요
19/05/15 00:22
지금의 분위기 전환때문에 모든 메타드립 = 뻘소리 취급인데, 또 너무 흥에 취해서 멀리갈 필요는 없다 생각이 듭니다.
전 진짜 작년 롤드컵은 메타해석 문제 맞긴 했던것 같거든요. 올해 MSI는 아니었던것 같다는거지.
19/05/15 00:23
작년 롤드컵이야 이렐 아칼리 르블랑 같은 주요 대세 챔프를 아예 다루질 못하고 무너진거니 메타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지만, 이번 므시의 스크는 다른 팀 쓰는 챔프 똑같이 쓰는데 메타 얘기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지면 그냥 못해서 지는거지
19/05/15 00:22
이게 평소 LCK 경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바다용 먹을 때 장면부터 보셔야합니다. 웬만하면 이건 준다 하는 게 평소의 LCK죠.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봅니다. 유리했던 탑라인 싹 버리고 케넨 내려온거
19/05/15 07:37
하나 하나 다 반응 할 필요는 없죠.
탈빵 상대 경기는 SKT가 능동적으로 움직인 부분이 아니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 결승은 체급이 안맞는 시리즈라서 얘기할 꺼리가 크게..
19/05/15 08:52
애초에 바다용 먹을때 케넨이 라인 밀고 내려왔습니다. 다시 한번 보세요. 라인 버리고 내려온게 아닙니다.
선푸시하고 바다용 치는거 와드로 확인하고 바텀에서 카이사 점멸빼고 바다용 뺏은 겁니다. 그 와중에 사일러스는 못 쫓아오니까 그냥 라인 밀었고 한 웨이브 박습니다. 선푸시한 탑라이너가 미드 기웃대는걸 lck에서 못보셨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얘기라 생각하겠습니다. 웨이브 박히기 전엔 돌아간다구요? 당장 용에서 싸움날지도 모르는데 돌아가는 탑이 어디있어요? 싸움 안나는거 확인하고 돌아가지.
19/05/15 10:36
진짜 소모적인 논쟁을 원하시네요. 귀찮은데..
저는 그 장면에서 평소와 좀 다르단 생각을 했고 저 용은 주겠네 하면 여지없이 주던 LCK의 흔한 경기와 다른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그 장면을 예시로 들어서 그렇지 어제그제 4연승 경기들 전체적으로 템포 뿐 아니라 정글의 라인개입이나 국지전 합류전 빈도가 유독 눈에 띄었죠 평소에도 저렇게 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주장하실거면 네 그러시군요
19/05/15 10:47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저런 경기는 여러번 했으니까요.
그리고 저 용은 주겠네라고 생각하신것부터가 잘못인게 저 시점에서 첫물용은 어떤 용보다 중요했습니다. 목숨걸고 먹었어야 했죠. 해설자들 분석 겜게에 올렸으니 생각나시면 보시길 권합니다.
19/05/15 00:22
중반부터 봤는데...메타는 모르겠고 한타할때 호흡 맞아떨어지는게 인상적이였네요. 와서 켜니까 시작하고 있어서 놀랐고 IG 상대로 상당한 우세로 이기고 있어서 놀랐음;
19/05/15 00:23
테디가 묘하게 계속 아쉬운데... 진짜 어느팀이든 3위권 내 정도 가면 바로 터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적응기간이 없을 순 없겠죠
19/05/15 00:25
음 그냥 SKT 잘풀리면 원래 저랬던 것 같은데...메타가 아닌 것 같아요 15 16 그리고 17 강할때도 저정도 속도는 항상 나왔음 그냥 강팀이 강팀답게 할 수 있으면 언제나 30분 박살겜 냈던 팀이죠
19/05/15 00:31
아지르가 라이즈로 바뀌고 미포가 루시안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스타일차이가 안난다는 건 조금...
속도전 들어가면 아무것도 못해요 하는 챔피언들 버리니까 살 거 같네요. 물론 같은 픽에서도 운영법은 조금씩 다르고 SKT가 자신만의 색깔을 지키면서 좋은 경기 보여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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