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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1 16:45
북미 솔랭수준이야 유명한데 중국도 만만치 않아요.
중국이 한국솔랭 못하게 막혔다면 중국이 이렇게 치고 올라오는거 불가능했습니다. 저 중국에서 지낼 때 중국롤하면서 제가 몇년간 쌓아온 롤지식이 다 붕괴되는걸 느끼고 현자타임왔었거든요.
19/05/11 16:46
1서버인 아이오니아 뺴고 나머지 개판, 그런데 그 아이오니아도 워낙 개판이라 각서버의 다이아1 이상만 참가가능한 서버가 하나 또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사실 한국에 비하면 한참 수준 낮아요.
19/05/11 16:46
1서버만 좀 인정해주긴 하는데 사실 괜히 아마 고수들이랑 프로들이 한섭 쓰는게 아니긴 합니다. 중국 지역 솔랭은 미친듯이 싸우기만 하는 지역이라...
아 그리고 패작 어뷰징이 굉장히 많은 동네인 것도 있습니다.
19/05/11 16:47
5:5 대치 중 둘이 짤렸습니다. 그럼 억제기나 바론 주고 싸둥이에서 막아야하잖아요? 그런데 애들은 3명이 그냥 들어가요. 제가 안들어가면 저한테 생존핑 겁나 찍습니다. ㅡㅡ;
3;5여도 재내 궁 없으니까 해볼만한거 아님? 이러는 곳임; 혹은 3:5에서 5인쪽이 그냥 바론가면 꽁승인데 꼭 5명중 2~3명이 적 쫓아가다 죽습니다. 그래서 겜 다시 비벼지고 허허..
19/05/11 16:46
예전에도 MSI 관련해서 썼던 것 같은데 SKT가 우승으로 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IG가 아니라 G2가 될겁니다.
라인전 파괴력은 매경기 나올 수 없지만 운영 능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도 갑자기 잊혀지는 것도 아니거든요. 15프나틱보다 지금 G2가 전문가들에게 훨씬 높게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마 원딜자리에 메이지가 오는 메타였으면 G2는 최강일 거에요.
19/05/11 16:47
캡스나 더샤이 보면,
이기고 지는 문제의 차원을 떠난 마력이 있네요. 어렸을때 오락실에 화려한 콤보 간지나게 쓰는 형들 보면서 와 멋지다 이렇게 설레는 느낌.
19/05/11 16:48
하도 말나오니까 요즘은 라이엇이 대놓고 중국인들한테 전부 슈퍼계정 지급했더군요. 슈퍼 계정 아디보면 중국 프로들 아이디 너무 많음.
19/05/11 16:50
슈계 준 다음 문제생기면 정지좀 팍팍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칸이건 더샤이건 기타등등 선수건 사실 리폿만 제대로 작동하면 자기 계정이 없어서 대회 못뛰니까 말 나올 거도 없을텐데
19/05/11 16:51
개인적으로 대회 전에는 베티 샤우씨 바텀이 빅코로 팔레트 바텀보다 낫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대회 퍼포먼스를 보면서 그게 맞나 의문이 조금씩 들어서.. 이제는 이 경기로 어느정도 확인을 할 수 있겠네요
19/05/11 16:52
퐁부는 싸워 주지 않으면 제풀에 쓰러지는 느낌이 있어서 라인전에서 터지지 않는다면 점늑이 이길 것도 같습니다. 퐁부는 어제 IG를 잡았어야...
19/05/11 16:52
이번 노틸도 그랬지만 개인적으론 미키는 피지컬자체는 LEC볼때마다 다른 네명에 비해 좀 물음표긴했습니다 크크크 근데 뭐 운영이나 샷콜링에서 영향이 크다니.. 마타랑 비슷한 스타일인듯
19/05/11 16:53
카이사는 2019년에 임팩트 있는 모습 본 기억이 흐릿한데 반년가까이 꾸준히 픽이 되네요. 스크림에서 대체 뭔 짓을 하고 다니길레... 스크림에선 라인전에서 킬 막 따내고 그러나...
19/05/11 17:02
빅4들한테는 그룹스테이지는 그냥 토너먼트를 위한 발판정도죠 진출하는건 아래 2팀만 잡아내면 당연하니까요..
기본기정도만 파악하고 픽은 다들 숨길것 같습니다
19/05/11 16:54
저도 카이사 하드캐리 이런거 못본지 몇달 되가지고 요즘은 얘가 하드캐리 원딜 맞는지도 모르겠는데 프로들은 하드캐리 원딜이라 아직 생각하는듯...
19/05/11 16:54
한강이라서 피곤한척 누워서 폰으로 몰래 봤는데 생각보다 잘 싸웠네요.
엑스미시가 초반에 수동적으로 움직이는데.. 경기템포 빠른 국제대회 적응못하는건 여전해서 입만 아픕니다. 자기 주관이 강한 선수도 아닌데 2년째 저러는거 보면 그냥 자기 팀의 정체성을 다들 인정하고 그 방식으로 이기겠다 생각하기때문일겁니다. 임팩트는 그래도 컨디션이 좋습니다. 살짝 지원 받은걸 밑천으로 라인전 압박을 못했지만 텔포 주도적으로 타이밍 맞춰 관리해서 바텀에서 터질법한 경기 잘 봉합했습니다.
19/05/11 16:55
요새는 카이사가 W리메이크 되기전 이즈리얼 느낌이에요
유틸이 좋고 Q R로 킬 주워먹기 좋으니까 직접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게임이 편하긴 한데 밖에서 보면 속이 타죠
19/05/11 16:57
근데 이것도 샛길글인데요.
지금 분석데스크 뒤에 배경화면 그림 있잖아요. 그거 유명한 만화가 화풍이랑 비슷하네요. 예쩐에 TLT그린 만화가였는데..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
19/05/11 16:57
그런데 어제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그렇지 제로스의 제이스는 한타력이 절망적이었습니다. 더샤이의 사일러스에 비해 한타존재감이 0에 가까웠죠. 계속 죽기만 했지...
다만 더샤이조차 휘청거리게 만든 제로스의 라인전을 하나비가 버텨낼지는 미지수네요. ㅡㅡ; 한타 갈 것도 없이 그냥 찢을 기세인데
19/05/11 17:00
설마 fw가 퐁부한테 지지는 않겠지 했다가도, 어제 퐁부가 ig전에서 보여준 모습 생각해보면 퐁부가 더 강해보이네요 크크..
19/05/11 17:00
카이사는 OP일때 연습 많이 해서 숙련도가 높은 상태인게 일종의 함정일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스탯이랑 메카니즘이 구려도 익숙해서 연습이나 국내리그수준에서는 좋다는 착각이 나오는 거 아닐까 싶음..
뭐 꿀챔 찾아서 연습하는 것도 실력이니..
19/05/11 17:01
작년에 그래서 제일 웃긴 반응이 RNG가 4강에서 킹존 안찍은거가지고 중국타팀팬들이 킹존에게 쫄아서 점늑이 이겨주길 바란다고 RNG를 깠음 크크크크
19/05/11 17:06
예전에 겜게에서 어느 분이 "이제 짤폿의 시대가 올거다"하시고 다다음날인가에 투신이 나미 하길래, "와! 선견지명!" 했는데 아직도 협곡은 짤폿에겐 너무 괴로운 곳인듯. 그나마 몰가 정도가 예외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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