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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0 16:05
9.3 부터 이니시챔 다 죽이니 기존팀에게 힘이 쏠릴듯 게다가 치명타원딜 강화니 skt 젠지 킹존에게 웃어주고요
2라운드에 대격변이 일어날지도
19/01/30 16:21
오늘부터 9.2라고 들은것 같아요
그리고 확실히 기존팀들이더 힘을낼만한 패치방향같아서, 설날이후로 동부팀들이 조금 감을 잡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19/01/30 16:28
KT는 근데 지금도 딱히 상체나 정글이 잘하거나 이니시를 잘하진 않죠. 원딜이 약한건 맞는데 원딜메타가 된다고 새삼 손해볼것도 없음... 리그 내에서 바텀이 약한편일지는 몰라도 팀 내에선 바텀이 제일 못하는게 아니기 때문.
19/01/30 16:35
반대로 메타의 실도 덜보죠... 상체가 강한팀이 손해를 보는데 손해도 별로 없음.
단순하게 원딜메타 득/실 여부는 타팀과 비교할 필요 없이 자팀 내의 강약배분에 달려있는거죠. 그리고 KT는 팀 내적으로는 바텀보다 상체가 문제고.
19/01/30 16:34
뭐 근데 9.2로 간다고 그리핀 vs SKT에서 SKT가 더 유리해지는진 모르겠어요. 그리핀은 이니시 이전에 그냥 한타합이 겁나 잘 맞는 팀에 바이퍼가 테디보다 캐리력이 떨어지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19/01/30 16:50
자신감 회복도 좀 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그리핀전에서는 어처구니없이 털렸고 SKT전에서는 압도당함-압도함-압도당함 널을 타서 멘탈이나 자신감이 좀 걱정됩니다.
19/01/30 16:43
대회랑은 상관 없는데 솔랭에서 쉬바나가 한동안 꿀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러분...
누가 ap 쉬바나 약을 팔아서 단체로 ap쉬바나 하면서 쉬바나 승률이 핵떨어지니까 라이엇이 버프 시작한 느낌인데 이런때 정석 쉬바나 하면 딱 좋음. 사실 정석 쉬바나는 ap쉬바나 뜨기 전엔 그냥 승률 괜찮았쬬.
19/01/30 16:50
그리핀은 원딜상향패치에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거 같아요 바이퍼 루시안이 담원 봇 상대로 갱 없이 12분만에 봇타워 퍼블 먹었는데 테디나 데프트에 밀릴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갑자기 탑캐리 메타가 되서 소드가 아칼리나 이렐리아 같은 것을 해야 하지 않는한 스프링은 그리핀이 여전히 강세일듯
19/01/30 16:51
9.2에서 가장 두드러진건 역시 라칸의 뚜렷한 하향인거 같네요. 그리고 갈리오, 이렐도 하향인데 여전히 대회에서 나올 수는 있을거 같고.
19/01/30 16:53
슼전에서 1, 2, 3세트가 전부 압승 압승 압승으로 나왔는데 이럴 때는 보통 진 팀 평가가 폭락하더라고요.
거 왜 SKT도 샌박전 지고나서...
19/01/30 16:54
담원의 약한 고리로 지적받는게 역시 너구리 봉쇄+호잇의 이니시 챔프 저격인데... 저는 사실 담원이 그렇게 언밸런스한 팀이라고 생각은 안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오늘 경기력이 궁금합니다. 저는 담원이 샌박 이길거라 보는데.
19/01/30 16:55
CG 하나씩 업그레이드 되는거 볼때마다 그래도 노력은 하는구나 싶다가도 챌코 디자인을 보면 다시 또 롤챔 라코 제작진들의 무능함에 화딱지가 나고..크크 2부리그보다 못한 1부리그 디자인 ㅠㅠ
19/01/30 16:54
사실... 최근의 라이엇 패치는 저를 포함한 롤 유저들 예측과 굉장히 다르긴 합니다. 결코 올드 롤로는 안돌아가고 초중반 난전위주만 좋아할줄 알았는데, 9.2, 9.3은 아무리 봐도 그냥 롤 1으로 돌아가는 패치라서.
19/01/30 16:55
9.2+9.3 하면 뚜껑 열어봐야겠지만 아무리 봐도 젠지가 잘하던 그 메타 돌아올 가능성 엄청 커보입니다. 그냥 원딜메타가 안오면 이상해요.
19/01/30 16:56
근데 저는 롤1, 롤2 이런 구분이 좀 이해가 안가요. 겜게 글을 봐도 잘 동의도 안되고... 그냥 메타에 따라서 항상 돌고 도는거 아닌가요? 지금 롤이 예전에 비해서 뭔가 대격변수준으로 변한게 있나?
19/01/30 16:58
뭐 사람들이 그렇다는데 어쩌겠어요. 사실 별 의미 없는거 같지만 보통 롤1,2 논쟁할때 거론하는 챔프는 아칼리더군요. 그래서 아칼리 안다루는 미드라이너랑 기존팀들을 자꾸 롤1 한다고 까는거고
19/01/30 16:58
그게 그냥 프레임 같아요. 현상자체 대한 객관적인 인식이라는데 동의는 안되더라구요. 말씀대로 최근 여론이 그렇게 되긴 했는데 어째 과몰입으로 가는 느낌이라.
19/01/30 16:57
굳이 따지자면 S급 선수가 잡았을 때 대응가능성이 없는 챔피언이 있었던 기간을 롤2라고 봐야겠죠. 르블랑 아칼리 이렐 다 칼질 당하고 있어서 이제 미드의 초월적인 캐리력안나올거에요
19/01/30 17:02
그건 그냥 루키가 잘했던거고 예전에도 선픽 아지르나 선픽 빅토르, 선픽 오리아나 이런거 못막는 경우도 많았던지라. 오히려 그 챔프의 파괴력을 별거 아닌걸로 취급하다가 선수의 숙련도와 겹쳐서 호되게 당했던거 같음.
19/01/30 17:24
롤1: 스킬을 단순히 잘 맞추고 잘 피한다 이상으로 퍼포먼스가 갈리지 않았습니다. 빅토르 오리아나는 아지르는 거의 대부분 이 선을 벗어나지 않았고 대부분 한타단계에서 적진으로 진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본인 리스크가 적습니다. (아지르는 쪼끔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롤2 챔프들 보다는 훨씬 쉬움)
롤2 챔프들은 본인들이 진입 해야되는 챔프라 하이리스크인데 잘 진입하면 엄청난 하이리턴을 가져다 주죠. 롤2: 단순히 스킬 잘 맞추고 잘 피하는 건 기본인데, 아칼리: 장막을 언제 어디에 깔 지부터 이해도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그 안에서 와리가리 치면서 평타도 끊임없이 쳐야되고 E스킬또한 활용도에 따라 단순 이동기가 되느냐 딜링+유틸기가 되느냐로 갈림. 아트록스: 각 스킬을 히트 시키는 숙련도나 궁을 언제 켜느냐에 따라 퍼포먼스가 확연히 갈림. 이렐리아: E스킬을 얼마나 잘 맞추냐 또는 얼마나 적절한 상황에서 여러명에게 히트시키냐, 궁을 얼마나 적절한 상황에서 얼마나 많이 히트시키느냐, 언제 진입하고 빠지냐에 따라 퍼포먼스가 확연히 갈림.
19/01/30 16:58
사실, 롤2의 비교대상으로 나오는 롤1은 냉정히 봐서 2014~2018의 롤을 말하는게 아니라 향로메타+2018 lck라고 봅니다. 향로메타+2018 후반 lck의 교전회피적 성향은 냉정히 말해 그 이전의 롤과도 또 달랐어요.
19/01/30 16:58
그냥 피지알에서 쓰이는 용례만 보면
게임 안하는 사람들이 봐도 이해가 가능한 챔피언 = 롤1 게임 안하는 사람들이 보면 이해가 안되는 챔피언 = 롤2 같아요
19/01/30 16:59
서머에 들어가니 이렐리아나 강타를 든 아트록스, 탈론이 나왔다. 내가 2012년부터 프로게이머를 7년간 하면서 처음으로 메타에 적응을 못 하겠다고 느꼈다.
보셨을 이지훈 은퇴 인터뷰인데 소위 이야기하는 롤2, MDC론 등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19/01/30 17:00
극단적인 스킬셋을 가진 챔피언들에 대한 견해는 일부 공감은 되는데 사실 이건 이지훈 선수 본인의 성향과 관계된게 크긴 하다고 생각해요. 이지훈은 스타일 자체가 정통 메이지 AP 고착화에 가까운건 사실이니...
19/01/30 16:57
생각해보는데 저기 밑에 일곱명 서는 지점 표시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티커로 이쁘게 만들면 좋을거 같은데...
19/01/30 17:00
투명하게 안보이다가도 한두번씩 임팩트 대폭발하는 쓰로잉을 보여주기도 하고, '원딜 발사대 칼리스타' 같은 밈의 영향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19/01/30 16:59
롤1이니 롤2이니 하는걸 떠나서 라이엇이 다시 원딜메타를 불러올 가능성은 절대 없다는게 피지알은 물론 각종 롤 커뮤니티 중론이었는데, 라이엇은 그조차 뒤엎는 분위기...
진짜 여긴 예측할수 없다가 제일 정답인 회사인듯.
19/01/30 17:01
쇼메가 터지지 않는한 담원은 결국 한계가 있죠. 아무리 미드가 예전보다 힘이 빠진 상황이라도 미드가 힘 못내주면 강팀은 될 수가 없고 못하면 팀을 가장 신속하게 말아먹는 포지션인지라...
19/01/30 17:05
근데,,, 밴픽이 전 꽤 핵심이 변한게 보이네요. 샌드박스가 라칸 밴 안해도 호잇이 라칸 못뽑습니다. 이 대결에서 이건 정말 큰 포인트임.
19/01/30 17:06
솔직히 안 그래도 라인전은 별로였는데 거기서 더 약해진 정도면 그냥 못 쓸 정도겠는데요... 애초에 w 너프가 큰 게 라칸의 가장 큰 장점인 말도 안 되는 이니시 능력을 확 죽여버리는 거라
19/01/30 17:05
근데 라이즈는 그냥저냥 무난해서 매번 이렇게 한번씩 등장하는건가여? 아니면 9.2 이후 다른op들 너프 받으면서 상대적 재평가인가요?? 아님 다른이유라도??
19/01/30 17:06
프로씬 기준으로 궁으로 유연한 운영 가능하고 템 조금만 나와도 딜 잘나오는 챔프라서 항상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쓰는 선수 숙련도가 꽤 필요하죠
19/01/30 17:06
라칸 솔랭하는거 봤는데 W 진짜 너무 느려졌어요 뭐 느려진 대신 뭘 준다고 했는데 그딴거 다 필요없고 그냥 맞추는거 자체가 너무너무 빡세져서 다 의미 없어진 수준..
19/01/30 17:06
그나저나 담원이 원래 그리핀 바로 뒷자리 정도 평이었는데 패치의 손해와 연달은 패배 겹쳐서 갑자기 평가가 떡락한느낌. 라칸도 사라지고 너구리만 파이면 휘청거리는 느낌인데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19/01/30 17:07
사실 라칸 너프야 별수 없는건데, 너구리만 파이면 흔들린다 이건 너구리 문제가 아니라 쇼메이커 문제라 봅니다. 미드가 캐리를 못해주니까 탑만 파이면 팀이 흔들린다 소리가 나옴...
19/01/30 17:08
배치보면서 느낀건데 풀리면 99%로 닷지되는 루시안,카시를 제외하면 빅토르가 바텀 원톱입니다.
빅토르 대처 가능한 챔프가 없어요. 심지어 이 친구는 서포터도 안가려요. 럭포터 데리고 와도 쎕니다.
19/01/30 17:09
라칸 너프가 제일 아픈 팀 하나를 꼽으라면 담원인데 1경기에서 알리를 라칸에 준하는 수준으로 활용해서 카드로 만들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19/01/30 17:11
저거 갱하면서 렙업 루트로 짠건데 리신이 어차피 카직스 상대로 카정 못오니까 캐니언이 저런 식으로 한거같네요. 저러면 작은 캠프를 한번더 빨리 돌릴 수 있습니다.
19/01/30 17:10
진짜..라이즈는 누구 말마따나 롤이 망하지 않는 이상 계속 나오네요..
예전엔 콩콩이-유성-난입 들더니 어느순간 여진으로 넘어가고.. 진짜 협곡에서의 적응력은 넘사벽 같습니다. 이즈와 더불어...
19/01/30 17:13
조커를 보면 팀의 성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지요.
만일 샌박이 하위권을 전전했다면 조커의 실수들은 모음집 만들어져서 조롱받고 그로인해 더 위축받아 구거,시크릿을 능가하는 최악의 서포터가 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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