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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0 17:48
리신이 저렇게 짐승같은 느낌을 주는건 개인적으로 16 msi 마라샹궈 이후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리신이 뭔짓을 할지 몰라서 무서운 그런 느낌
19/01/30 17:50
근데 캐니언은 어느 순간부터 카직스만 하는거 같네요. 못하는건 아닌데 카직스 자체가 시너지 없는 조합으로는 별로 좋은 픽이 아닌데...
19/01/30 17:52
피드백 잘 안듣는거죠 뭐..
분명 피쟐이나 다른 커뮤에서 얘기 많이 나온 부분들 있는데.. 그런거 개선 잘 안되는거보면..
19/01/30 17:51
사실 강퀴가 말한 조커의 실수로 게임이 지진 않았다도
실제로 게임이 안졌으니 말이 안나오는 거 뿐이지 일단 1패라도 하는 순간 반드시 말이 나올 선수가 조커라고 봐서 쉴드가 쉴드가 아닌 느낌..
19/01/30 17:52
담원도 잘했어요. 초반에 실수 그렇게 날려먹고 잘 버텨서 비비고 후반까지 간건 충분히 높은 평가 해줄만 합니다. 그런데 그냥... 온플릭이 다 갈아엎어버림
19/01/30 17:53
샌박이 약간 그리핀 하위호환 느낌이죠 크크크 안정적인 탑, 주인공 정글, 준수한 미드, 원딜비원딜 다 잘하는 바텀, 약점인거 같은데 또 잘할땐 잘하는 서폿...
엥? 이거 완전 그리핀 mk.2 아니냐?
19/01/30 17:57
작년 그리핀과 올해 그리핀중엔 작년에 좀더 가까운느낌. 그래서 12~13승 정도 하지않을까싶어요. 사실 이것도 승격팀으로선 엄청난 성적이지만
19/01/30 17:54
5명 모두가 캐리라인일 필요는 없죠.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선 구멍이 없는게 좋긴하지만.. 조커의 아쉬운 점을 다른 쪽에서 커버해준다면 상관없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리핀처럼 현재 시점에서 모든 포지션이 완벽한거에 비하면 아쉽겠지만..
19/01/30 17:54
근데 신기한게 이번시즌 순위와 선수 기량을 비교해보면, 가장 연관성 깊다고 느껴지는건 탑미드바텀이 아니고 정글이더군요. 팀 순위랑 정글 이름 보시면 다들 공감하실것. 의외로 바텀은 영향 별로 없는게 보임...
19/01/30 17:54
정글은 사실 예나 지금이나 영향력 차이가 5~10 사이였을 뿐 적었던적은 없죠
다른 라인이 한번식 5이하로 떨어진적은 있어도 정글이 5이하로 떨어진적은 한번도 없는듯
19/01/30 17:54
샌박은 조커 메카닉이 문제긴 한데 막상 빼기는 그럴거에요. 고스트 잘하고 있는거도 조커 영향 꽤 크다고 보고 샌박 운영에서 조커가 담당하는 역할이 상당하다고 들었거든요. 피지컬 좋은 서폿으로 바꾸면 오히려 폭망할 수도 있습니다.
19/01/30 17:55
맞습니다.
원딜 포지션은 야구에선 투수 같은 느낌이죠. 포수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투수의 기량발휘가 널뛰기일테니까요.. 위에 하하맨님처럼 젠지의 앰비션 같은 느낌이라고 봅니다. 팀의 주장이자 정신적지주..
19/01/30 17:54
샌드박스가 개인기량이나 챔프폭 외에도 지금 인원배치나 한수 두수를 내다본 빠른 대처 이런게 매경기 너무 깔끔한데 이게 조커의 지분이 만에하나 크다면 포장이 아니고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19/01/30 20:28
잘한 사람 칭찬은 정말 많은데요? 온플릭 써밋 얘기 많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프로 경기를 제가 실현할 수 없는 궁극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서 보는데 스킬활용 측면에서만 보자면 매경기 다이아도 안되는 플레이 보고 있으면 화날만 하죠. 보이지 않는 강점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멸망전 보고 있는게 아니라 프로 자격 달고있는 사람들 경기를 시간내서 시청하고 있는데요. 악의적인 비난은 저도 지양합니다. 근데 리그 시청자인 이상 못하는 건 못한다 할 권리 정도는 있죠
19/01/30 17:55
생각해보면 스크림에서라도 기인 솔킬 따본 게 그냥 넘길 얘기가 아닌지도. 크크 제 기억으로는 작년에 기인이 라인전 페이즈에서는 솔킬 따인 적이 아예 없었던 거 같은데...정말 죽이기 힘든 선수입니다.
19/01/30 17:55
조커는 메카닉만이 문제가 아니라 탑,정글과 함께 브루져마냥 들어가는걸 너무 좋아하는 성향도 문제라 봐서 언제 한 번 크게 발목잡힐거 같네요.
19/01/30 17:56
조커는 근데 몇 차례 미스난 컨트롤들이 눈에 띄더라도
그냥 개막 후 지금까지 LCK 경기들 전체를 보면 충분히 잘했고 그 점은 두말할 이유 없죠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긴 하지만 뭐 상체에 얹혀왔던건 아니라고 봅니다
19/01/30 17:57
전 그 뭔협지라는 사람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냥 솔랭만 봐도 쇼메이커 포텐넘치긴 하다고 봐요. 크크... 물론 스프링은 적응기라 보고 서머부터는 다를거라 보긴 합니다.
19/01/30 17:56
지금 동부에서 헤매는 팀들 중에 소위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선수가 안보여서 헤매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를 보면..
충분히 조커가 제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19/01/30 17:57
조커보면 옛날 ccb 시절 아이리스의 클마였던 이자벨 생각이 가끔 나요. 그 때도 보면 팀의 맏형이면서 구멍인듯 구멍아닌 그런 느낌이었는데..
19/01/30 17:57
구 오존에.. 마타 한명 영입되고 팀 떡상..
구 삼성에.. 엠비션 한명 영입되고 팀 떡상.. 조커도 게임 내에선 아쉬운 점이 많긴 합니다만. 그 고스트가 이렇게 각성해서 날라다니는걸 생각해보면.. 대체자를 잘못 찾으면 팀이 더 나락으로 갈수도 있긴 할겁니다 -.-;;
19/01/30 17:57
담원은 팀원 전체 멘탈관리 안되는게 좀 문제인거 같아요. 이 친구들 잘하고 포텐 있는 친구들 맞는데 멘탈 유지를 다들 못하는 느낌입니다. 무너질 때 도미노처럼 무너져서 중심잡아주는 선수가 없는거 같아요.
19/01/30 17:58
쇼메이커선수 본인이 주목받는다는거 알고있을텐데 경기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냥 내버려 뒀으면..
19/01/30 17:59
사실 쇼메이커를 보면 느끼는게, 보통은 1인분했다고 아쉽다 별로다 말 이렇게 많이 안나오죠. 근데 쇼메이커는 다들 슈퍼캐리를 기대합니다. 그만큼 솔랭 폼은 너무나 상상초월이기 때문...
19/01/30 17:59
사실 지금 메타에서 조커 저격하는거도 쉽진 않아요. 서폿 밴으로 가면 우리쪽에서도 할 서폿이 마땅찮아지는 느낌이라... 서폿 카드가 넘치게 되면 그때가 조커의 위기라고 보는데 아직은 그런 시기가 아닌듯.
19/01/30 17:59
샌박은 보면 볼수록 밸런스가 좋아요 실수도 많이 하지만 그게 다음 플레이까지 영향가는게 최소한인 느낌입니다 육각형이 그렇게 큰가는 모르겠으나 각 구성요소들이 끈적끈적하게 부족한 점을 메꾸는 느낌이라 팀으로서 참 보기 좋네요
19/01/30 17:59
걍 선수 평가할땐 잘한점은 잘했다 못한점은 못했다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으면 되죠 조커 선수는 이긴 경기 진 경기 잘한 경기 못한 경기를 통 털어서 딱 두가지는 그냥 롤을 아예 안하는 사람이 아니면 바로 알 수 있는 명백한 문제가 있습니다.
1. 시야 먹으러 갈때 생사를 가르는 순간에서 디시전이 느리고 구림 2. 논타겟 스킬 너무 많이 맞음 이거 두개는 게임을 이겼다고 가릴 수 없고 샌박이 4승중이라고 가릴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패버리는 게임에서도 계속 나오는 장면이니까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쉬 했던 게임은 장점이 더 많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서포터는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음 갈리오는 별로였고 라칸은 증명할 구석이 없었고
19/01/30 18:00
근데 아무래도 원래 선수의 단점을 말하는것 자체를 너무나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어서 별 수 없긴 합니다. 이런분들이 어찌보면 결과론 지상주의에 너무 빠지신 분들인것 같기도 하고.
19/01/30 18:02
내가 좋아하는 선수는 띄우고 좋아하는 선수랑 대립각 뜬 선수는 은근히 까내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라 이해는 하는데 조커는 사실 대립각이 뜬 선수도 없고... 무엇보다 저는 그런 문제에선 스스로 떳떳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하겠습니다. 진짜 논타겟 너무 많이 맞음
19/01/30 18:03
원래 롤판이 팬덤싸움이 치열하긴 한데 지금 조커는 팬덤싸움하고 상관 없고 걍 인게임 실수가 많아서 순수하게 까인다 봅니다...
19/01/30 18:02
샌박이 팀으로서 완성도가 2위라 지금 2위인것같아요. 끈끈합니다. 결단이 빠르고 뇌절플레이가 나와도 바로 잊어버리고 없었던 일처럼 플레이합니다. Skt는 한번 쓰로잉 나오면 계속 뒷맛있는 느낌도 있어서
19/01/30 18:02
슈퍼스타의 숙명입니다 부담스럽죠 그런데 그것 못 이기면 그저그런 선수로 남습니다 어린 친구들이라 멘탈의 성숙함이 높지 않을수 있으나 프로거든요. 그걸 이겨내야죠 뭐.
19/01/30 18:03
순위 다시 잘 살펴보면
1위 - 타잔 2위 - 온플릭 3위 - 클리드 4~6위권 - 캐년 / 커즈 / 보노 7~9위권 - 피넛 / 스코어 / 드레드 10위 - 말랑 대충 요렇게 되는데.. 정글러 이름만으로도 순위에 별 거부감이 안느껴지는..
19/01/30 18:03
유칼도 부진하고 진짜 최고급 미드가 쵸비 달랑 하는 있는 느낌인데 쇼메가 힘 좀 내줬으면 좋겠네요. 한번만 터지면 진짜 보여줄 거 같은데
19/01/30 18:05
전 lck가 배출한 마지막 세체정이 15벵기고,
그 이후로는 lck가 롤드컵 우승컵을 가져간 해조차도 lck에 세체정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좀 다를 가능성이 보이는군요
19/01/30 18:12
16은 개인 실력만 봤을때 mlxg고
17은 롤드컵 당시의 기형적인 메타 등의 요인으로 뚜렷하게 한명을 꼽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정글보다 명백히 우월한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가 없었죠
19/01/30 18:06
이게 담원이 강팀들과 경기해서 연패하는건지.. 그리핀전 이후 멘탈이 나가서 연패하는건지.. 너구리는 팀이 망해도 빛나던데 요즘은 파이면 파이면서 같이 묻히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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