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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4 09:48
우승이 가까워질수록 젠지를 포함한 어느 팀이든간에 조금 플레이가 경기 도중 이상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엔 그런 것 일체 없이 깔끔하게 3대 0 승리를 확정지었으면 좋겠습니다.
18/11/04 09:55
HGC Final 결승전 3세트 : 불지옥 신단
밴 : (겐지 - 마이에브) - (가로쉬 - 디아블로) - (아눕아락 - 해머 상사) 디그 : 티란데 - 한조- 케리건 - 누더기 - 메디브 젠지 : 데커드 - 티리엘 - 이렐 - 레이너 - 태사다르
18/11/04 10:21
아쉽게도 오늘 대활약을 보여줬던 제이피엘의 누더기는 안타깝지만 다시 볼 수 없습니다. ㅠ
제이피엘 선수는 이번 경기 이후로 은퇴를 하는것으로 예정되어 있거든요. 제이피엘 선수 고생 많으셨습니다.
18/11/04 10:22
근데 좀 너무하네요. 아무리 서양팀이 아니라지만 우승팀의 선수들인데 아무런 인터뷰조차 진행하지 않는다는 게 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적어도 작년부터 종목을 막론하고 블리즈컨에서의 한국팀에 대한 홀대가 노골적으로 보여서 많이 불편합니다.
18/11/04 10:27
다행이 지금 인터뷰 진행하는군요. 잠시 작년 블리즈컨에서의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 당시가 떠올라 조금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섣부르게 코멘트를 쓴 거 같아서 조금 민망하군요.
18/11/04 10:33
개인적으로 미라클 팀의 선전을 기원했던 터라 아무리 상대가 디그니타스였다고 할지라도 미라클의 패배가 너무 상당히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젠지가 3대 0으로 깔끔하게 최종적으로 우승을 거두어서 기쁘군요.
18/11/04 10:33
올해 히오스의 경우 외적으로 봤을 때는 미드 시즌 난투와 블리즈컨 파이널에서 젠지 이스포츠가 우승을 2회 하였지만, 그 여정은 분명 쉽지 않았습니다. 그 험난함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했고, HGC KR의 여러 팀들도 강한 모습을 여려번 보여줬습니다. 이 우승은 작년과는 또 다른 기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Gen.G eSports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8/11/04 10:38
그리고 미라클과 템페스트 또한 고생했다는 말을 같이 드립니다. 두 팀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여정이였죠. HGC KR이 내년에도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계속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로서 2018년 히오스의 불판은 이렇게 마무리가 될 꺼 같네요. 올해는 중국에서 GCWC를 해줄 지는 모르겠네요. 모쪼록 이번 우승을 통해 히오스가 한국 지역에서 조금이나마 더 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18/11/04 10:41
비록 미라클이 4강에 그치긴 했지만 전 이번 블리즈컨에서의 젠지 우승에 HGC 코리아에 등장한 각성한 미라클의 존재가 분명히 어느 정도 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젠지가 독주하는 그림이었다면 오히려 블리즈컨 우승에 대한 목표 달성이 위험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라클이 이번 블리즈컨 결과에 너무 크게 상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한국 1위자리를 넘보는 팀으로 대대적인 리빌딩같은 과정없이 꾸준히 행보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4강이라는 성과이니 상심할 만한 결과도 절대 아니구요.
18/11/04 10:43
그리고 불판을 열어서 계속 히어로즈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켜주시는 은하관제님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히어로즈 이스포츠를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18/11/04 10:55
선수분들, 중계진들, 스탭분들, 그리고 시청해주신 팬 여러분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정말로 이번 불판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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