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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0 22:10
젠지가 rng 상대로 바텀라인전에서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결국 rng 파훼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관건이겠죠. 밴픽과 인게임의 초반 설계가 중요합니다.
18/10/10 22:13
밴픽 오늘처럼 하잔아요? 100프로 집니다. 샤오후가 솔킬당하게 정줄 놓는 미드도 아니고 정글러가 그렇게 쉽게 나도록 놔두는 정글러 들도 아님
18/10/10 22:20
저는 샤오후도 되게 잘하는거 같더라고요. 롤을 접고 리그도 잘안보고 국제 경기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rng4강/준우승 하면서 우리나라 한테 밀릴때는 예전 페이커 상대하는 쿠로처럼 되게 소극적으로 라인만 받아먹는 미드같아 보였는데 올해 rng 국제대회 다 쓸어먹을 때 경기보니까
바텀 정글이야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지만 샤오후도 미드 전혀 안밀리고 라인전이든 합류든 한타든 엄청 잘하는 것 같더군요.
18/10/10 22:11
작년 RNG가 슼을 못이긴게 검은수염 압도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역만없이지만 올해 우지기량이 작년이었다면 덜덜하긴 했겠네요 크크
18/10/10 22:12
그땐 그리고 MLXG가 좀 던지긴했죠 마지막경기. 그리고 이제 탑차이가 항상 패시브처럼 작용했었는데 이제 RNG탑도 만만치않아서..
18/10/10 22:11
RNG는 우지의 화려함에 가려져서 그렇지 판을 깔아주는 밍과 카사가 진짜 잘해요. 사실 RNG의 진짜 강력함은 서폿과 정글의 강력함일겁니다.
18/10/10 22:11
롤드컵 먹으면 확실히 단일년도 기준 역대최고를 찎을 기세의 RNG답네요. 아직은 그래도 좀더 지켜보긴해야겠지만요. 17롤드컵 롱주나 18MSI 킹존으로 봤을때는 장기 레이스도 중요하니깐요
18/10/10 22:11
근데 우지밍이 LPL에선 강팀이랑할때 저렇게 라인전 터뜨린적이 별로 없거든요. LPL 봇이 죄다 미친수준이 아니라면 솔직히 이건 잼니키..
18/10/10 22:12
우지밍이 LPL에서도 저렇게 다 터뜨리고 다녔으면 RNG가 당연히 1위겠지만.. 의외로 LPL에서는 생각보다 라인전이 얌전하죠.
18/10/10 22:12
일단 바텀차이에서 터진 경기이긴 한데, 문제는 그걸 너무나도 스무스하게 잘 굴립니다.
페이커 5연갈의 영향은 있었지만 작년에 이 정도 굴리기 할 줄 알았다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했을껄요?
18/10/10 22:14
아마 프나틱이 1위 찍고 무려 '4팀'이서 타이브레이커 했을 겁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G2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18/10/10 22:13
결국 RNG 상대로는 이러나 저러나 바텀을 전쟁터로 만들어야 이길 듯
탑은 그냥 이기는 걸 상수로 두고 바텀에서 개싸움 만들어서 반반 만들어야 이길듯
18/10/10 22:15
IG의 약점은 재키러브죠...
원딜러가 롤드컵 레벨에서 스로잉과 캐리를 구분하려면 진짜 많이 굴러야 하는데 아마 올해는 매운맛 많이 볼 걸로 예상합니다. 우승전력인 상대들이 봇라인이 약한 것도 아니라서...
18/10/10 22:15
스프링 때는 카사가 주전도 아니었고 뭔가 따로노는 느낌이라 왜 데려왔지? 였는데 MSI때 보여주더니 카사가 주전에 흔들리면 MLXG....;;
18/10/10 22:13
렛미도 잘버티고 샤오후도 잘하는거도 맞습니다. 밍도 잘해요. 하지만 결국 우지가 잘크냐 아니냐로 rng는 결정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갭은 크다고 봐요. 그런데 상대하는 팀들이 그럼 어떻게 우지를 망가뜨릴건데? 에 대한 답을 확실히 내놓은 팀이 올해 없죠. 그정도로 우지가 대단한것도 맞지만 상대하는 팀들에서도 상체나 정글에 너무 시선을 뺏긴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8/10/10 22:14
그리고 솔직히 상대 원딜들이 멘탈적으로 크게 지고 가는 것 같아요. 그 트라우마가 제일 센게 레클레슨데, 오늘 이후로 스니키도 우지 앞에서 제대로 정신이나 차릴련지 걱정되네요.
18/10/10 22:15
마인드셋에서 지고들어가는 것도 큰데 기본적으로 서양라이너들은 똑똑하게 게임을 한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자꾸 피지컬 싸움을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계속 역부족으로 망하는거죠. 우회전술을 생각을 안합니다 의외로.
18/10/10 22:14
진짜 모든 봇듀오 당연하다듯이 꺠부숴다니는게 페이커랑 똑 닮았는데 이걸 중국팀 우지한테 느끼게 될줄은 몰랐네요.
예전처럼 딜러메타도 아니고 상향평준화도 됐는데 이정도 활약이라면 rng 우승각 나온듯;;
18/10/10 22:14
공식중계 분석 데스크
프로스커린 "RNG가 첫 경기라 못할 줄 알았다. 그들은 언제나 슬로우 스타터였고 쉬엄쉬엄하는 편인데, 이번 경기에서는 LPL 플레이오프 이후 그 기세를 이어서 온 듯이 했다. 그 점이 정말 무서운 점이다." 모름 "이번경기 바텀라인이 보여준 순수 라인전 골드격차가 지금까지의 경기들의 모든 라인 중 가장 컸던 것 같다" 제트 " 나는 아직 KT의 옆에 서 있다" 모름 " 우지 상대로는 toe to toe (반반) 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카이사픽으로 내가 널 후반에 아웃스케일할 거야 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됐다" 제트 " RNG가 스프링 이기고 섬머 이기고 모든 대회 다 이기고 했던 이유는 우지가 딜레마를 주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 선수는 라인전에서부터 공격적으로 상대를 박살내는데, 그렇다고 후반을 가도 똑같이 박살낸다. 우지가 픽하는 챔피언들은 후반에도 강한데, 그런 챔피언으로 우지는 초반부터 박살낸다. 이 딜레마가 해결하기 힘들다"
18/10/10 22:16
그리고 렛미는 진짜 그동안 봐왔던 중국 탑솔들 중 최고의 가자미인듯. 구멍으로 보이지만 결국 후벼파여도 결국 '렛미땜에 졌다' 가 아니라 어쨌든 저래도 버티고 1인분 하네 가 되버리니...
18/10/10 22:20
맞아요. RNG때문에 LPL도 챙겨봤는데 세계 최고 탑들도 뚫기 어렵고 애매한 탑솔이 상대면 아트록스, 제이스, 블라디 같은 것도 꺼내들줄 알죠.
올해 들어서 렛미가 정말 잘하는게 교전에 대한 팀적 지원을 칼같이 합니다. 전 렛미가 오른 만큼은 세계에서 가장 잘한다고 봅니다.
18/10/10 22:16
KT - 바텀 2 대 2로 상대
젠지 - 정글이 미드 바텀 동선을 돌것 아프리카 - 못이김 대충 대 rng전 한국팀의 포커스는 이렇다고 생각하네요.
18/10/10 22:17
kt는 그냥 rng에게 밀리는 라인이 전 없다고 생각해서 rng핵심인 바텀쪽 대응방법에 대한 부분만 적었어요. 한마디로 그냥 바텀 2 대 2로 냅둬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다는거
18/10/10 22:18
뎊마 둘다죠 뭐. 그리고 스코어와 유칼도 중요하고 스멥의 변수 창출도 중요하고 안중요한게 없겠지만 역시 제일 중요한건 마타도 마타지만 데프트라고 봅니다.
18/10/10 22:19
전 그래서 더 확실하게 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게 심리전면에서 보면 재밌는건데 어쨌든 밀리니까 봐준다는걸 확실히해야 자기들 쪽에서 딜레마에 빠지는걸 막을 수 있는거니까요.
18/10/10 22:21
사실 이런 예상보다 LCK팀들이 과연 RNG상대로 밴픽에서 상대우위를 가져갈수있느냐가 핵심일것같아요.
올시즌 만큼 밴픽이 중요한적이 없는것같아서.. lol이 변수가 나오는 챔프가 굉장히 적은편이고 그것도 메타에 맞는픽은 더 적어서..
18/10/10 22:17
결국 FW가 항상 벽을 못넘었던건 카사 주도로 잘 그림을 그려 놓고도
원딜 부진으로 어버버버하다가 결국 극후반 비벼지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카사가 판 조립만 제대로 하면 우지가 박살내는 그런 시나리오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두팀이 깔끔하게 출발하네요. 자 이제 제일 기대 안되는 팀 차롄가...
18/10/10 22:18
rng 봇듀오가 한타 뿐만 아니라 라인전도 세계 1~2위 다툴정도로 강하기에 우지를 말리게 하는게 쉬운 미션이 아니죠. 그럼 남은 수가 봇은 버티면서 반반가고 상체쪽에서 뭔가 변수를 만들어서 차이를 벌리는 것인데 rng가 우지 위주로 플랜을 짜긴하지만 그게 다른 라인이 모잘라서 그런게 아니라 우지의 캐리력이 워낙 넘사벽이기에 rng 상체를 말리게하는 것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어느 라인 모자람이 없고 확실한 승리 플랜이 있다 그게 바로 강팀이죠.
18/10/10 22:20
전 rng 상대로 라인전기량이 밀리는데 단순한 밴픽으로 2 대 2를 버틴다거나(방금 c9처럼) 하면 바로 카사가 바텀 보면서 바텀 박살낸다고 봅니다. 그런 게임을 올해 너무 많이 봤음. 그냥 놔둬도 바텀이 이기지만 카사가 꼭 바텀을 봐요
18/10/10 22:27
그렇다라도 라인전 기량이 밀린다면 봇은 버티는 식으로 갈 수 밖에요.. 대신 최대한 대각선 법칙을 이용해서 다른 쪽에서 뭔가 시도해봐야죠. 강팀 그것도 거진 최강 타이틀을 가진 팀을 상대로 도박수없이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금 c9이 봇이 터졌지만 반대로 탑을 터트리는 시도는 괜찮았었다고 봐요. 다만 봇이 터져도 너무 터졌고 상체에서의 이득을 굴리기엔 탑 포지션이라는 한계가 아까웠죠.
18/10/10 22:32
전 좀 웃긴 얘길 수는 있는데 렛미는 1 대 1로도 이길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밴픽에서는 탑에 라인전 이기는 챔피언을 쥐어주고 정글이 바텀 동선을 돌면서 상대의 바텀-정글 시너지를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봐요. 결국 바텀이 밀리는 이상 밴픽이 정말 중요한데, 라인전 강한 바텀챔프를 쥐어주는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바텀은 밴픽보다는 정글의 라인개입 및 커버로 승부를 보는게 맞다고 봐요. 상대입장에서 대응하기 쉽다고 해도 무조건 탑에서 승부를 보는 방향을 만들려면, 오히려 상대정글의 바텀 공세로 터뜨리는 그림부터 막는 동시에 계속해서 봇의 힘을 억제하는 그림부터 그리는게 맞다고 봐요. 그정도로 지금 rng의 정글-바텀 시너지는 단순히 버티는 방식으로는 무조건 지는 흐름으로 가더군요.
18/10/10 22:44
제시하신 방법도 하나의 수가 될 수 있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상대의 강한 부분을 맞다이로 치는 방법은 너무 모아니면 도 같아서요.그건 아무래도 확률적으로 승률이 낮을 수 밖에요.
마지막에 말하신 봇은 파밍 분위기로 가고 상대의 정글 동선을 최대한 상체쪽으로 유도시키는 방법이야말로 가장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교전 지역을 봇이 아니라 상체 쪽으로 만드는게 전제로 깔려야 rng의 승리 플랜이 깨진다고 봅니다.
18/10/10 22:18
Rng랑 kt풀핏으로 다전제하면 진짜 생각만해도 개꿀잼이겠네요 kt응원팬이지만 어차피 올라간다고 하면 만나야만 하는 팀이니까요 kt가 꿇린다고 보이지도 않구요 해볼만 해요
18/10/10 22:21
렛미는 약간 이런 느낌인것 같아요. 카사, 우지는 세상 어느팀을가도 자기 색으로 팀을 물들이고 하드캐리 할것 같지만, 렛미는 다른곳(특히 바텀)이 무조건 조져주는 RNG에선 세체탑도 될 수 있지만 다른 팀에서 버스를 모는 역할은 못할 느낌.
18/10/10 22:21
렛미는 그리핀으로 치면 소드보다도 위험비중이 낮다고 생각해요. 그냥 1 대 1로는 장점이 안보임. 휘둘리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8/10/10 22:23
라인전이 강한게 아니기 때문에 아닌쪽에 가깝죠. 라인전이 강하면서 잘 버티면 스타일이 달라도 캐리롤이 존재하는 세체급이지만 이건 말그대로 상대의 딜레마덕에 호가호위하는 역할이라서요.
18/10/10 22:24
저도 RNG하고 렛미를 좋아하지만 세체급이라고 평가하진 않습니다. 근데 RNG에는 렛미만큼 희생하면서 교전을 여는 탑이 최고의 탑인거죠.
18/10/10 22:25
전 딱히 이 선수가 RNG라서 저평가하는게 아니고(우지는 제 호불호를 떠나서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보거든요) 이런 스타일의 선수는 솔직히 그냥 다른라인이 무지막지하게 잘하니까 그 덕을 엄청나게 보는 유형인것 같네요. 방금 경기도 상대방 라이너가 솔킬을 내고도 밑에서 터지니까 내려갈 수 밖에 없던것처럼.
18/10/10 22:28
제 생각은 작년까진 덕을 보는 선수였는데 지금은 렛미도 팀도 같이 덕을 보는게 맞다고 봐요. 올해 들어서 그 뚫리지 않는 마지노선을 정말 잘지키고 그리고 뚫기는 어려운데 사이온, 오른같은 밴을 뽑아내기도 하니까요.
18/10/10 22:28
밑에서 아예 조져서 솔킬 따였는데도 딴 선수가 내려가야되는데 반반 못가는게 더 이상하다 싶긴 한데... 어찌됬든 우지가 있는 이상 렛미는 안뚫릴것 같긴 하네요. 뚫려도 우지때문에 내려가야되니까.
18/10/10 22:22
공식중계 우지 인터뷰
"방금 플레이한 첫번째 게임은 충분히 잘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플레이할수록 나아지려고 노력한다. 계속 노력하면 이길 것이다" "지금 플레이하는 이 로스터가 내 게이머 인생에서 가장 좋은 로스터다. 이 팀에 있어 행복하다" "하이머딩거 게임을 보았는데, 굉장히 신선했다. 그러한 원딜들과 붙고 싶다?"
18/10/10 22:22
이번 경기는 어땠나요?
우지밍이 라인전부터 터트렸나요? 아니면 카사가 봇에 균열을 내주고 나서 우지가 부쉈나요? 보통 이 둘중 하나던데
18/10/11 12:34
지금 영상 보는중인데, 제가 볼땐 후자에 훨씬 가까운데 대체로 전자라고 하시네요..? 제가 잘못 보고있는건지.. 초반 피뺀것도 카사고 초반 카사 동선도 계속 봇이고 미니언도 카사가 못먹게 만들었고 갱도 카사가 가서 킬먹여줬는데..
희한하네요
18/10/11 12:50
말씀하시고 다시 영상 봤는데, 탈리야가 지독하게도 봇쪽 동선을 짰네요
봇에 구멍 생기니까 계속 후벼파였구요 원딜만 놓고 보면 스니키가 멘탈 터진듯한 느낌이 나서 전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자꾸 각을 너무 내줌
18/10/11 13:25
확실히 카사가 파준 뒤로는 스니키가 우지밍에게 정신못차리고 얻어터지긴 하는데, 이번에도 카사가 정말 많이 만들어줬어요.
지금의 RNG 색깔은 이런 것 같습니다. 정글을 자유롭게 놔두면 큰일나요
18/10/10 22:24
재밌는게요. 바이탈리티 원딜이 인터뷰를 했는데 오히려 우지보다 룰러가 더 상대하기 까다로웠다고 언급했습니다. 왜 그런진 이제 볼 수 있을듯?
18/10/10 22:27
솔직히 룰러는 모르겠습니다. 잘 짤리는데 이겨요. 물론 젠지만의 팀 커버력이 좋긴한데 그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뭔가가 있는건지...
18/10/10 22:29
크라운이 버티기가 될지 룰러가 얼마나 올라왔을지가 핵심이 되겠죠.
이거 두개가 안되면 솔직히 힘들겁니다 젠지가 라인전이 강력한 류의 팀은 아니라서
18/10/10 22:30
솔직히 젠지의 롤드컵 진출은 룰러는 탑승에 가까웠고 코장이 이뤄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전에 워낙 좀 안 좋은 폼도 보여줬어서 그런 듯 합니다. 기복이 좀 있어서
18/10/10 22:32
크라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잘할때의 크라운과 렛미는 포지션은 다른데 진짜 비슷한 유형이라고 봅니다. 소위 가자미 역할을 잘함. 그래서 개인적으로 세체급은 도저히 되기 어렵다고 보지만, 팀적으론 큰 도움이 되는것도 사실. 물론 폼의 기복은 크라운이 훨씬 크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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