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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8 20:46
비비큐가 이 정도로 창의적으로 던질거라고 예상하신분? 전 그냥 이그나가 앞점멸 궁하는 정도만 소소하게 생각했는데, 제 상상력이 너무 모자랐네요.
18/08/08 20:46
저는 이번 판 트릭 해줄 거 해줬다고 봐요.
문제는 아까 그 라이즈 궁이었다고 생각. 자신의 조합 컨셉을 못 살린 최악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18/08/08 20:46
진짜...팀 레벨차이네요.
뭐..다들 시작전부터 그리핀의 승리 예상하셨잖아요. 의외로 빕큐가 선전했던게 변수였던거죠. 빕큐팬들은 진짜 눈물흘릴것 같네요. 오히려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려나요??ㅜ.ㅜ
18/08/08 20:46
이번판 비비큐는 누구 하나 탓할게 아니고 5명 전원이 상대 입속으로 들어가는 오더를 내린 선수와, 그 판단에 따른 전원이 책임이 엄청 큽니다.
18/08/08 20:47
바이퍼 카이사는 안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E 업글 이후엔 한타때 진입 판단이 너무 완벽해요. 다른 카이사 쓰는 선수들이 우스워 보일 정도
18/08/08 20:47
이 경기에선 그냥 다른장면이 하나도 기억 안나고 단체로 라이즈 궁타고 그리핀 입안에 들어가던 장면만 떠오르네요. 승리를 떠먹여줬다 소린 많이 들엇는데 라이즈 궁타고 아예 위 속으로 들어갓습니다.
18/08/08 20:48
트릭 잘 했고, 고스트 폼 꽤 좋았고, 이그나도 보좌 잘 했어요. 빕큐의 약점이라 불리던 요소들이 보강되니까 그리핀을 만나도 우위에 설 수 있단 것만 봐도 빕큐는 잠재력 있는 팀이에요.
...아까같은 LCK 역대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워스트 판단이 문제죠. 이길 수 있는 게임을 지면 보통 다음 게임은 무기력하게 지는게 스포츠인데, 과연?
18/08/08 20:49
1.밴픽 짜주면 뭐합니까 저렇게 던지는데
2.칼바람 할 때 라이즈 걸리면 매일 하는말이 라이즈 쓸 줄 모르면 궁 라인복귀 말고 쓰지 마세요 에요 상대 입장에서 선물 세트에요 어디로 오는지도 보여주고 사실상 딜레이 때문에 스킬 맞는 확률 높은데 그게 뭉쳐서 와요 지는게 이상한겁니다
18/08/08 20:50
1세트 감상
1. 비비큐야 이게 게임이냐. 2. 이 게임에서 그리핀이 이기는 시나리오는 어떻게든 인파이팅으로 몰고 가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렇게 인파이팅으로 몰고 가기에는 그리핀도 쉽지가 않아요. 가장 큰 문제가 이니시를 걸 만한 게 조이의 쿨쿨방울, 탐 켄치 궁극기 이 두가지인데, 쿨쿨방울은 어쨌건 즉발 cc는 아닌데다가 안 맞으면 그만이고 탐 켄치 궁도 확실하진 않죠. 굳이 꼽으라면 카이사도 있지만 이건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런데... 그리핀이 알아서 기어들어와 줬습니다. 상대의 아가리 안으로요. 애초에 라이즈 뽑은 이유는 라인전에서 초가스 견제하고, 사이드 스플릿 하고, 한타 때 투원딜 지키면서 딜 넣어주면서 받아치는 용도지 저렇게 대놓고 자살궁 쓰라고 뽑은 픽이 아닐텐데요. 포킹 조합 잡고 거리 안 벌리고 인파이팅 할 거면 왜 뽑습니까. 그럴 거면 져야죠. 3. 솔직히 이 게임은 mvp랑 워스트를 꼽는 게 별 의미가 없습니다. 딱히 그리핀이 뭔가 잘 해서 이긴 게임이라기보다는 비비큐가 그냥 말도 안 되게 던진 게임이고, 비비큐는 누구 하나를 워스트로 꼽기 힘들 정도로 단체로 던진 거라..
18/08/08 20:51
이그나 걍 향수병이고 뭐고 유럽 복귀나 해라... 원래도 기본기 중심 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도대체 왜 시너지 하나도 없는 팀을 골랐는지
18/08/08 20:51
그리핀의 MVP, BBQ의 워스트가 없는 경기나 다름없었네요. 그냥 기적의 라이즈 궁으로 경기 끝난거라서. BBQ 전원에게 패배지분 동일하다고 봅니다.
18/08/08 20:52
트할 궁은 앞으로 Q를 쓰고 뒤로 궁을 써야하는데 손이 꼬여서 그렇게 된 즉 실수라고 보는데
이번 크레이지 궁은 팀원들도 다 보고 전부 다 탄 궁이라서 실수라고 보기가 힘들어서 더욱 더 놀랍네요 크크
18/08/08 20:52
비비큐가 암울한건 이미 최악의 팀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서 앞으로 거물 선수 영입도 불가능할 것 같다는게 참...
너구리 무진 테디 이런 선수들이 미쳤다고 비비큐 갈 리가 없을테니
18/08/08 20:53
비비큐는 스폰서 철회해도 이해할거같아요 의욕적으로 영입도 하고 따로 비비큐방송도 운영하고 정말 의욕적인데 팀성적이......
18/08/08 20:53
아까 그 라이즈궁은 오더 내린사람 탓할것도 없는것 같아요. 저런 오더는 따르지 않는게 정상이라 봄. 아무리 틀린 오더도 일단 따르자고 훈련을 한다지만 그게 최소한의 상식선의 오더일때 이야기지...
18/08/08 20:56
밴픽을 그렇게 하면 지는거죠 뭐. 5AP 고르고 초가스 줬으니 뭐...
빕큐가 못한다 못한다 해도 밴픽으로 까인 적은 별로 없어요.
18/08/08 20:53
전 비비큐 같은 팀이 참 싫은게 중반 이후 부터는 팀게임에서 본인들 홍보영상 찍는 느낌 받아요 팀웍도 없고 지고나서 분한것도 없고 하하호호 아이고 던졌네? 괜찮아 다음 팀에서 잘하면 되지 에요
18/08/08 20:53
근데 그리핀도 이 경기 경기력은 안 좋았습니다.
원래 이 팀이 LCK에 오기 전에 탑과 미드가 무색무취 평범하다 소리를 들었는데 미드는 멤버 교체, 탑은 메타 적응으로 극복했거든요. 근데 메타가 회귀하니 결국 탑이 다시 무색무취 평범해졌습니다.
18/08/08 20:55
덧붙이자면 확실히 그리핀의 최대 강점은 '타잔' 이고..
소드는 강점이 아닌거 같긴 하네요.. KT한테 졌을때도.. 젠지한테 졌을때도.. 핵심은 소드가 상대 탑을 전혀 못말린다는 점에서 시작한것도 있고.. 기인, 칸, 큐베, 스맵처럼 원맨캐리를 해내지 못하는 탑이라..
18/08/08 20:59
어차피 LCK에서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는 탑솔은
기인, 칸, 큐베, 스맵. 4명이죠.. 결국 이 넷에 다 밀리면... 선발전 포함해서 트할밖에 못이긴다는거라..
18/08/08 20:57
방어는 되는데 공격적인 측면에서 굉장한 약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죠.
공격적인 측면이 드러날 때가 문도인데 그냥 문도가 좋아서 그랬던 거고.
18/08/08 20:56
비비큐가 충격적인 스로잉을 해서 그렇지 그 전까지는 잘하긴 했죠, 아프리카 전에는 아프리카 망밴픽 + 4인 하드캐리 모드 나오니 비비큐가 이긴거였고...
18/08/08 20:58
그리핀도 경기력이 기복이 있네요 정글이 무언가 못해주면 탑은 늘 4대6이고 미드는 반반 바텀도 라인전은 딱히 엄청나지 않고 초반이 느린점을 플옵가서 후벼파일것 같은데 극복될지 궁금하네요
18/08/08 20:59
솔직히 와드고 뭐고 다 억지 포장이죠. 그냥 비비큐가 정신나간 플레이한거죠. 와드 저 때 저거 박는게 뭔 상관입니까 애초에 라이즈 궁 타고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플레이인데
18/08/08 21:11
1.팔이 훨씬 긴 조합이 용도 잘먹고 라인전도 잘해서 케틀이 때리기만 하며 되는 상태
2.한타를 그리핀이 걸고 고스트가 잘때려서 그리핀 챔프들 피 많이 빠짐 3.못붙어서 못때리던 그리핀 챔프들 코앞으로 라이즈 궁타고 순간이동함 4. 4명죽고 바로 나감
18/08/08 21:01
헛웃음. 진짜 오더 내린 선수도, 그 오더 따른 선수들도 답이 없다... 애초에 이 팀이 언제부터 그렇게 오더를 일사분란하게 잘따랐다고 이런 패망 오더만 다같이 한몸처럼 따른것인지
18/08/08 21:01
어차피 던져서 질거란 생각은 다들 하셨을거예요 포킹 거리 끝까지 유지하면서 경기 운영하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근데 그 '던짐'이 상상을 뛰어넘었...
18/08/08 21:02
물론 비비큐가 보고있음 화나게 던진것도 맞지만
그래도 지금 화나신분들 중에 젠지, KT, 킹존 팬분들 많을듯 크크 저도 KT 응원하는데(본진은 아니지만) 화나네요
18/08/08 21:03
게임 내용은 아니지만.. 아겜 세부일정이 떴다네요
우리나라 기준 27일 월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28일 화요일 오후 12시-오후 11시 29일 수요일 오후 3시-오후8시 루팡하기 최적의 시간대..
18/08/08 21:04
근데 갑자기 생각이 드는데
코치든 감독이든 코칭스태프중 1명이 게임중에 부스안에서 같이 경기보면서 오더 내릴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본인팀 화면만 보는거 가능)
18/08/08 21:05
아무리 생각해도 바이퍼는 원딜 중에서 카이사 잡은거랑 안잡은거랑 차이가 좀 나는거 같은데
다들 풀어주네요. 상관없다고 생각하나봐요.
18/08/08 21:07
쵸비 조이랑 바이퍼 카이사는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각보는게 한단계 위인것같습니다. 비슷하게 하는사람이 없으니 대처가능하다고 생각하다 털리는듯..
18/08/08 21:08
1세트 보고 비비큐 조합 보니까 이번엔 어떻게 던질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일단 라이즈 그라가스 아지르 3인방은 쓰로잉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창의적 쓰로잉의 본좌들이네요.
18/08/08 21:26
아 아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벨코즈 궁빠졌는데도 덤비는 선수가 모자람
이러면 여기서 어떻게 이길거란거죠? 첨부터 질각오로 하는건가?
18/08/08 21:29
다른건 다 그렇다 치는데 왜 이즈 브라움이 1렙부터지금까지 카이사 알리한테 푸쉬 주도권도 없었죠? 알리 1렙 알아주게 약한 챔이고 카이사 초반 딜 약한데요 이것부터가 팀원 사기 떨어지게 하는거에요
18/08/08 21:29
빕큐는 눈에 띈 올시즌 초 투자였지만 소득은 없었네요.
모기업에서 투자를 계속하겠다면, 아마 대대적인 개편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만약 강등이라도 당하면 그것마저도 없을각이 나오겠지만..
18/08/08 21:31
솔직히 요즘 보면 이 팀이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탁 까놓고 말해서, 이 팀은 이미 프로팀으로써는 끝장난거 아닐까 싶은 정도에요. 아마 이런 식으로 하면 승강전에서 백퍼 강등될 겁니다.
18/08/08 21:31
이팀은 머리속에 이미지같은거 안만들고 조합짜나요? 이미지가 있는거라면 분명 이길수있는 상황들이 나오는데도 한타가 지는걸 많이 보게되네요 희한하다.....
18/08/08 21:32
진짜 농담이 아니라 요즘 비비큐 선수들 인게임 플레이 하는 거 보면 그냥 lck에서, 프로씬에서 보기 싫습니다. 이길 생각이 있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플레이들을 보여줌. 무슨 모든 게임을 전부 다 솔랭 즐갬하듯이 합니다. 생각을 안 하고게임해요.
18/08/08 21:33
서머 시작전..불판에서 자주 보였던 댓이 생각나네요.
[콩두보존의 법칙]이라고 스베누-콩두가 없지만, 누군가는 그걸 할거라는... 하위권도 나름 경쟁력이 있어서 비벼질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전 롤알못..
18/08/08 21:37
요즘 비비큐 플레이를 보면서 무슨 생각까지 드냐면 혹시 선수들이 임금체불 당하는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안 그러면 이런 태업 수준의 플레이가 나올 수가 없음.
18/08/08 21:39
그리핀도 이경기력이면 플옵 조심해야겠는데요
타잔의존도/초비 챔프폭/플옵에서 만날 탑(스멥, 칸, 큐베,기인)과의 탑싸움 이거 생각 잘해야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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