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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4 18:28
아프리카가 전문가예상보란듯이 1세트 선취!!
이게 의미가있는게 깜짝픽없이 정석대정석으로 부딪혔단겁니다. 사실상 전력이 크게 차이가 안난다는걸 보여준거에요.
18/04/14 18:28
기인 mvp 줄 수 밖에 없는데요??
탑 솔킬에...후반엔 상대 들어오는거 다 막아줍니다.. 마치 3.3 대첩의 롤판에서 첫 서막이 열림을 선언하는 아프리카의 1세트 같았습니다.
18/04/14 18:29
킹존 입장에선 몸풀었다 생각하고 잊어버려야겠습니다. 자신감있게 가야죠. 다만 스카너 조이가 왜 아무것도 못했는가. 이 부분만 팀적으로 고민해볼 필요는 있겠네요.
18/04/14 18:29
아프리카 롤이 정말 고오오급이네요
화끈하게 붙으면 롱주가 한타 더 잘할거같은 그런 느낌인데도 왜싸워줌?이렇게 운영하면 롤이란게임은 이렇게 이기게되어있다고 하는듯한...
18/04/14 18:30
스카너가 잡히기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 킹존이 괜찮았는데 스카너 잡히고 탑에서 솔킬당한 다음 미드타워 날아가고 게임이 미친듯이 굴러간..
18/04/14 18:30
피넛에게 피드백을 강하게 해야합니다.
탐켄치 궁을 배운 타이밍에 상대 정글로 들어갔어야할 이유가 없었는데 거기서 죽으면서 사실상 게임이 이렇게 된 것이라고 봐야죠.
18/04/14 18:30
3.3때도 1세트끝나고는 모든 우주의기운이 다 모여서 토스가 좋은 조건이 쌓여서 딴 느낌이 들었는데.. 과연 2세트는 어떨지 두근두근. 물론이건 3.3보단 13스프링에 가깝긴한데..
18/04/14 18:30
준비도 준비인데 진짜 기인이 1경기 mvp 죠
분위기 망하는 상황으로 흘러가나 했는데 탑솔킬은 분위기를 바꾸었고, 중반부터 미친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18/04/14 18:30
2세트까지는 봐야 알겠지만 선수 모두 장난아니게 침착하네요. 템차이도 나고 한타에서 충분히 비벼볼 수 있는데도 싸움 따위는 개무시...;
18/04/14 18:31
잼구존에서 피넛이 삐끗해서 죽은것도 갑분싸긴했죠..
핵심은 핑와+2타곤산으로 이어진 시야장악이었던것 같아요. 이기고 있을땐 시야쌈으로가자고 계획하고 온것 같았어요. 질 땐 다르게 갔겠지만요.. 평소 리그때와 달리 핑와를 엄청 박아댔습니다..
18/04/14 18:31
아프리카는 1세트는 정석대 정석으로 싸워보고 2세트부터 뭔가를 꺼내는걸 자주 했는데 이번에도 그럴지...만략 그게 잘먹힌다면 3대0도 가능해요
18/04/14 18:32
1세트는 작년 ksv의 경기스타일이 생각날 정도로 엄청난 침착성과 시야에 대한 강박적일 정도의 집착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킹존이 지나친 자신감으로 자멸한 느낌도 있어요. 피넛의 잼구존 난입이나 칸의 그 솔킬 같은 것들은... 2세트부터가 진짜 게임이라고 봅니다.
18/04/14 18:33
전 그래도 킹존이 정말 좋은팀이라고 생각되는게 그 불리한 상황에서 한타 승리를 하네요 kt랑은 이게 달라요 한타. 데프트였으면 물려서 진즉 겜 끝났을것 같은데
18/04/14 18:33
유게였나요??
누가 피넛이 결승가서 kt만나면 우승하고, 못만나면 준우승이란 글을 본 것 같은 느낌이... kt팬들 때리는거 아닙나다-_-;;
18/04/14 18:33
피넛이 어이없이 잡히고 기인이 솔킬 낸 순간 조이 힘이 쭉 빠져버렸죠. 아지르가 고생하고 있었는데 계속 버틸 힘을 얻었어요. 그리고 크레이머-투신 바텀은 이제 탑3에 꼽아도 될 정도네요. 진짜 침착하고 잘합니다. 투신도 그렇지만 크레이머가 정말 많이 성장했네요. 마지막에도 딜 넣겠다고 카이사 따라가고 시간 허비하는게 아니라 냉정하게 타워,넥서스 깨고 끝냈구요.
18/04/14 18:34
아까 킹존이 한타 한번 이길때 어지간한 팀이면 흔들리고 당황했을것 같은데 아프리카는 전혀 흔들림없이 그후론 변수가 있는 정면한타는 유연하게 피하면서 밀어서 이겼네요.
18/04/14 18:34
킹존도 대단한게, 그렇게 밀리는데도 바론에서 그 각을 보고 싸움걸어서 이기는거...
놀라웠습니다. 아마 다른 팀들이었다면 엄두도 못냈을거 같아요..
18/04/14 18:36
스프링 스플릿은 피넛이라는 말로 대변될 정도로 독보적인 선수였는데..
만약 2-3세트도 1세트처럼 기인이 저런 폼을 보인다면, 주인공이 바뀔지도....
18/04/14 18:37
17 스프링 ~ msi 피넛은 그냥 역대급
그 '페이커'의 존재감을 희미하게 만들정도(현재와는 다른의미로) 였죠. 그냥 원탑 그자체였죠
18/04/14 18:38
개인적으로 스카너가 한게 없는것도 물론 타격이지만, 조이라는 챔프가 리워크 이후론 영 아닌것 같아요. 예전처럼 포킹한방에 주님곁으로 보내는것도 아니고...
18/04/14 18:39
궁금증:교체되어 나간 선수가 다시 교체되어 들어올 수 있나요?
가령 킹존이 커즈를 넣어서 분위기를 바꾸고, 2연승 후 1패하면서 다시 피넛을 구원투수로 투입할 수 있나요? 아니면 교체되어 나가면 그냥 아웃인가요?
18/04/14 18:39
피넛의 잼구존 갑분싸도 컸지만,
탑은 무조건 칸...이라고 했을 많은분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기인의 솔킬... 2세트 과연 칸이 분노에 차서 돌아올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이대로 기인에게 무너질지..
18/04/14 18:45
저는 라일락 선수 현역때는 롤을 안했어서..
그냥 팀 레전드(or OB)가 와서 응원하는 느낌정도네요.. 지금으로 따지면 어떤 느낌의 선수와 가까울까요??
18/04/14 18:47
비슷한 느낌의 선수가 없는 게 이 선수가 팀 사정상 포지션을 옮겨다니면서 덩달아 선수 개인의 폼이 떨어지고 고생했던 선수라.. 팀팬 입장에선 많이 안타까운 선수죠.
18/04/14 18:48
그냥 자기자리 확실히 잡고 했으면 선수로 대성했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던 선수였는데..
올라운딩이 가능하니 팀에서 해달라고 하는데로 다해준 보살니무..
18/04/14 18:50
완벽했지만 기인이 더 임팩트 있었긴했죠.. 단지 상대가 오피 카이사라서 그 억제를 잘 해낸게 가산점을 받은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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