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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8 20:26
절대 무리 안하는 쿠로 VS 절대 무리하게 되는 야스오
창과 방패 대결은 야스오의 압승으로 끝났네요 과학 : 쿠로 그까짓거 별거 아니네
18/04/08 20:27
쿠로가 저렇게 어그레시브한 스타일이 아닌데도 야스오를 잡으면 저런가 보니까
뭔가 야스오는 무슨 마검? 같은 느낌이네요
18/04/08 20:28
크크크크크 야스오가 진짜 존재만으로 시선이 쏠리는게
오른이 궁으로 띄우면 거기로 야스로 올것같아서 에어본시간동안 거기쳐다보게되거든요 크크크크크
18/04/08 20:28
모르가나가 왜 플레이오프 들어와 계속 밴됬는지 보여주는거 같네요.
들어오는거 막기도, 들어가는챔프 도와주기도 너무 좋아요. 원딜도 잘지키고 Q 변수도 있꼬..
18/04/08 20:30
2라 마지막 경기 + SKT를 상대로한 KT 경기력때문에 아프리카가 불리할거란 예상이 많았는데, 시즌 17경기 평균 경기력이 훨씬 좋았던것도 아프리카고 SKT상대랑 아프리카 상대할땐 다르단걸 보여주네요
18/04/08 20:32
원딜차이가 컸어요. 데프트 판단력이 계속 최악이네요. 용한타때도 다같이 봇쪽으로 돌파했으면 살아나갔을거 같은데 이상하게 미드쪽으로 움직이면서 궁 써버리고 탑 다이브도 이상하게 하고..
18/04/08 20:33
뭔가 이제와서 보면 안먹어도 될 욕을 무지하게 먹었어요. 그냥 깔끔하게 크레이머만 썼으면 욕도 팀은 별로 안먹었을거고 이미지도 좋아졌고 경기도 잘했겠구만.
18/04/08 20:36
그쵸; 경기도 재밌고 경기력도 올라가고 인기 확 끌어모을 타이밍에 팀 이미지 아주 제대로 말아먹었죠.
어차피 주전도 아니었겠다 징계만 제대로 했어도 별 타격 없었을 텐데. 이후 단장까지 그만뒀으나 한 번 박힌 일베리카 이미지를 없애기에는 너무 늦었죠.
18/04/08 20:34
아프리카답게 벤픽 참신하게 잘 짜왔고 skt전에서의 전략에서 더 발전을 못한 kt는 결국 아쉽게 쓰러졌다... 전 이렇게 요약되네요
18/04/08 21:05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삼성왕조시절에 정작 결승 삼블 삼화는 없고 삼화가 맨날 삼블한테 준결승에서 졌었죠
(수정)위에 댓글보니 14에 한번 있었군요
18/04/08 21:16
삼성왕조 소리 나온게 그때 삼블이 우승, 삼화가 3위 (지금이랑 달리 토너먼트제라 운없이 준결승에서 만난거였죠)했고, 그 직후에 열린 롤마스터즈 대회에서 삼성이 skt를 3대0 압살한 이후에 나온 소리였죠.
18/04/08 20:34
SKT가 진 과정과 KT가 진 과정이 미묘하게 비슷하네요. 1세트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잡고 2세트부터 허망하게 3연패. 그래도 지는 와중에 신인 하나는 건지고 베테랑은 기대보다 못함.
18/04/08 20:38
상대적으로 지금의 슼은 약점이 확연히 보이기도 해서, 나름 피드백이 쉽기도 할거 같은데..
킅은 약점이 뚜렷하지 않아서.. 훨씬 피드백이 어렵네요. 라인전은 모두 강력하지만, 생각보다 한타나 운영에서 알 수 없는 판단이 많아서..
18/04/08 20:39
KT화이팅ㅜㅜ 마음이 아프네요.
아프리카는 제대로 준비해왔고 KT는 결국 탈리아 위주의 로밍만 생각해온게 차이가 컸어요. 아직 섬머가 있으니 기대해봐야죠.
18/04/08 20:41
아 그리고 기인의 선택은 탁월했네요.. 솔직히 탐나는 인재라 SKT에 오는게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멋지게 결승으로 가네요.
18/04/08 20:45
후니가 떠나고 나서 SKT의 탑은 누가 올까..? 이런 궁금증이 생겼을 때의 상황이라.. 그 당시에 에버랑 계약해지도 된 상황이라.. 정말 탐나는 인재였죠.
18/04/08 20:47
후니는 애시당초 떠날 마음이었던것같은 느낌이었어서
제가 가장 안타까운것은 피넛 재계약을 왜 skt쪽에서 먼저 털은건지 후니가 떠난다는 마음이었다면(운타라는 월챔을 안데려갔으니 결국 거기에서는 경쟁력이 없다는 이야기) 왜 기인에게 푸시를 못한건지..
18/04/08 20:54
기인은 그냥 아프리타에서 잘 키운거라고 봐야죠. 당장 팀내에서 잘키운 유칼만봐도 영입이무조건 답이아닌것같아서..
트할도 플옵 활약한정해선 기인이랑 넘사벽차이도 아니고.. 피넛이야뭐 블랭크 기대감이큰것같고요
18/04/08 20:48
아프리카는 다른 누구보다도 투신이 최고라고 봅니다.
서폿으로 이정도까지 캐리력있는 존재감으로 보여주는건 정말 이니시의 마술사라고 봅니다. 마타는 완전히 지워버렸네요
18/04/08 20:48
대 skt전에서 kt의 전략,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노출됐고 그걸 아프리카가 전략,밴픽으로 완전히 카운터쳤네요. 상위라운드에 있는팀이 이렇게 카운터치는거 의외로 보기힘든데 아프리카가 거의 예술적으로 맞받아친느낌입니다. 탈리야 선호하는거 아니 바로 아무것도 못하게 틀어막고 카밀은 말파이트로 막아내고 자야,라칸도 케틀,모르가나로 막고 마치 수를 다 읽고 있는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skt가 얼마나 못했는지도 알겠구요. skt의 팀완성도가 상위 3팀이랑 너무 심각하게 차이나요. 이걸 섬머까지 복구가 될련지 모르겠네요. 블랭크는 완전 구멍 취급에 페이커 상대법도 진작에 나왔고...
18/04/08 20:51
맞아요. 사실상 벤픽부터 kt는 짐을 많이 지고 게임에 임하는게 보여서 선수들에게 뭐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치진도 못했다기보다는 위에서 기다리는 팀이 그 이점을 아주 극한으로 살린거고 아프리카가 정말 준비 잘한거죠. 눈호강이었어요. Kt 팬이지만 정밀 존중감이 저절로 우러났습니다.
18/04/08 21:00
근데 뭐 페이커가 유연하지 않은건 또 아니라서 딜챔프 포기할땐 해주기도 했고... 폼이 저점인것도 있는데 전 잼구 말고 그냥 블라썸이나 계속 같이 해봤음 싶습니다.
18/04/08 20:51
아프리카와서 거의 대부분 그랬지만 오늘도 기인을 선봉에 세운 경기는 없었는데 결승에서 칸이랑 칼춤 추는 거 한번 보고 싶네요. 숨긴 거 같기도 하고...기대하겠습니다.
18/04/08 20:54
기인도 피지컬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니까요.
쿠로가 말한 수많은 카드 중에서, 기인을 밀어주는 픽도 있지 않을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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