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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2 16:25
오늘이 정말 중요한 날이네요.
skt 가 이기면 ksv 가 롤드컵 수준으로 각성하지 않는 이상 플옵진출권이 거의 손에 들어오는거나 마찬가지에요.
18/03/22 16:29
bbq가 콩두한테 지면 마지막 skt vs 콩두 경기가 [skt를 이긴 bbq를 이긴 콩두 vs skt] 로 쫄릴 거 같긴 해요. 으
아 맞다 오늘 mvp한테 skt가 지면 skt 대 콩두 경기는 의미 없긴 하군요
18/03/22 16:59
댓글보아하니, 대혼돈을 위해선 일단 bbq의 완승이 필요하군요..
그렇다면 꿀잼을 위해서라도 혼파망이 되기 위해서라도..
18/03/22 17:04
로치를 비춰주길래 살짝 언급하자면,
팀 자체적으로 콩두는 올해도 어김없이 10위였지만, 탑솔의 lck에서 로치가 최악의 탑솔인가..라는 측면에서만 본다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bbq의 크레이지처럼 눈에 띄는 영고탑솔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무난보다는 약간 아쉬운 탑솔정도.??
18/03/22 17:05
콩두가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콩추가루는 뿌려줘야 꿀잼인데...
BBQ도 함께 응원하는 입장에서 오늘은 지고 다음 슼전을 이겨줬으면 하네요 (슼 안티 아닙니다)
18/03/22 17:06
이거 이그나가 얼마나 블랙실드를 잘걸어줄지는 모르겠는데 조합만 놓고 보면 콩두가 좋아보이네요. bbq 조합은 케이틀린 초반에 터지면 노딜 기간이 엄청나게 길어집니다.
18/03/22 17:08
[잘 걸어줄지는 모르겠는데...]에서 끄덕끄덕하고 갑니다.
게임 메이킹을 잘하는 서폿이긴 하지만, 원딜 지키는건 다소 소홀한 서폿이니..
18/03/22 17:09
lck자주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선수들은 시청자의 생각 이상으로 주도권 없는 픽 고르는걸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지표가 보여주는 오피인 갱플 선픽으로 잘 안가져가는것도 슬금슬금 나오는 카르마도 욕먹어도 나오는 올라프 스카너 픽도 주도권이라는 측면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거든요 롤이라는 게임이 워낙 초반부터 박살내면 게임이 한결 수월해서요
18/03/22 17:12
이그나가 lcs에서 자주 나오는 모르가나랑 느낌이 너무 다르네요. 거기는 수동적인 픽 그 자체인데 모르가나를 이렇게 공격적으로 활용하네요.
18/03/22 17:15
슬픈데요ㅜ.ㅜ
킹라운은 고생고생해서 새친구 찾았는데, 다음 경기에서 밴되는 상황이고.. 다른 팀은 이거구나 라면서 쓰기 시작하고..
18/03/22 17:16
처음에 레오나가 점멸 빠지고 케틀에게 퍼블 준 순간에 레오나 라인전에 썩는 건 예상각이긴 했는데, 이그나 모르가나가 마침표를 찍었네요.
18/03/22 17:17
이거 콩두는 초반에 사고 없이 무난하게 중반가서 스웨인 나르 믿고 한타로 압도해야하는 그림을 그렸어야하는데 후반가자고 이러면 너무 비비큐가 좋죠.
18/03/22 17:18
스웨인이 상대 난입에 대한 저지력이 있다곤 하나 지금 분위기론 bbq가 들어갈 필요가 없겟는데요. 사이온이랑 올라프가 상대 들어오는 것만 대충 막아주면 뒤에서 케틀이 싹 녹이는 그림이..
18/03/22 17:19
그래도 나르 자크 레오나 등등 4진입 조합이긴 한데 하필 상대에 몰가에 카르마까지 있어서 케틀 물기도 힘들고 물어도 안 죽을 느낌이네요 크.
18/03/22 17:28
이거 탑에서 BBQ가 뻘다이브하고 봇에서 고스트가 어이없게 죽어서 이렇, 콩두 상대가 중위권 이상 팀이었으면 지금 벌써 2차타워 나가고 터졌을 듯.
18/03/22 17:34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왜 lck팀들이 바론 하나 먹겠다고 눈치싸움하고, 와드를 박고 지우고, 그런 수고로운 고생을 하는데... 이렇게 안일하게 바론치는건 아니라면서 극대노했던...
18/03/22 17:36
콩두경기에 매번 불판 글 수가 적은 이유가 이거죠 못해도 너무 못하는데 그 이상으로 볼 가치가 없는 플레이의 연속입니다 나르 분노관리 안되어있었고 이미 타워는 까임 레오나 0인궁인데 무슨 이니시를... 방금 클템 반응에서 어떤 경기에 대한 송병구 해설이 오버랩 되네요
18/03/22 17:36
시즌 초 서로에 대한 정보가 미흡한 상태에선 졌잘싸까지 나오면서 4k중 하나였는데...ㅜ.ㅜ
그땐 저두 아니 다른 불판러분들도 칭찬을 했었는데..ㅜ.ㅜ
18/03/22 17:43
지난 경기 그나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던진 쏠의 슈퍼 하드 쓰로잉 부쉬체크가 생각나네요.
로치는 그나마 희망이 있어보이고 엣지도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점은 없어보이는데... 정글 봇을 어떻게 해야 할 듯.
18/03/22 17:38
고스트를 물고 잡으면서 비비는가 싶었는데 그 다음 쏠이 타워 안 내주려다 의문사한 장면도 어지간히 이해가 안 되요. 그 뒤로는 뭐 내리 의문의 장면들만
18/03/22 17:40
역시 어떻게든 분위기 좋을(?)때, 혹은 안좋을때라도 이겼어야 했어요.
졌잘싸를 칭찬하긴해도, 결국 남는건 승/패뿐. 만약 콩두도 4k라고 불릴때 몇 번 더 이겨서 승수 챙겼더라면, 아마 이렇게까지 무너지지 않았을수도..
18/03/22 17:42
둘 다 XX라면 이긴 XX가 되어라는 말이 있듯이 경기력이 엉망이라도 최대한 꾸역승을 해서 선수들에게 안정감이 생기는 게 핵심이죠.
18/03/22 17:40
근데 딱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세 번째 실팬데 그나마 정상인 딜러들이 이제는 팀을 포기할 것 같아요.
18/03/22 17:44
그래서 다음 경기 더 목숨걸고 할지도...
얘네들이 가망이 없으니, 우리가 이거 못이기면 승강전행이다...라는 직면한 현실때문에..
18/03/22 17:45
당연히 불리한 팀이니 매번 상황이 어렵겠죠 풀어가는 과정의 난이도는 높을거고 시도가 매번 성공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기 같이 할 거면 그냥 안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플레이어가 게임을 대충하고 성의가 없는데 시청자들이 그 경기를 보나요? 순위 비슷한 팀 대결이라 혹시나 해서 봤는데 이 판에 대한 모욕같은 경기였습니다
18/03/22 17:49
올해 1라운드 전까지만해도, skt가 mvp상대로 쫄릴줄몰랐는데 (한세트도 안진 압도적인 천적)
올해 skt가 확실히 미묘하긴하네요. 뭐, mvp상대로 못이기면 플옵갈 자격이 없는거죠.
18/03/22 17:50
사실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SKT가 쫄릴 이유가 없죠. 1라운드 결과 때문에 그런거지
kt전때 MVP 경기력도 끔찍했던지라.
18/03/22 18:00
콩두는 10위 확정되고나서, 엔트리 등록된 서브선수들 한번씩은 출전시켜서 lck 경험(혹은 추억)을 쌓게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유준외에 다른 선수는 출전이 없군요.. 서브는 더 없는건가??아니면 경기력이 안된걸까요?? 아니면 떠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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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OGN)
Vs 
(3전 2선승) - 20:00 시작 (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