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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22:09
울티마 온라인 부터 drakedog(용개)라는 유저가 있었는데요. 다른 유저랑 다르게 악한 짓이란 악하게 다하고 다녔습니다. 와우에서도 그런 짓을 했구요. 특히나 오리지널 시절에 엄청 약한 흑마로 버로우빵에서 이기는 재미있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자주 외치는 말이 EE인데, 뜻은 자신의 길드명인 Evil Empire의 약자에요.
그냥 사람들이 EE하는건 저 용개라는 사람의 시크함?에 재미삼아 같이 부르는거죠.
10/08/24 22:15
울티마온라인의 슈퍼스타
리니지2초창기의 weza 와우의 drakedog가 이끈는 길드인 Evil Empires의 약자입니다 스스로 왜 게임속에서 악역을 자청하면서 pvp쪽 영상을 많이 제작하였고 국내뿐만아니라 외국 와우저들에게도 유명한 유저입니다 용개의 케삭동영상을 발표했을땐 그의 동상을 언더시티에 세워달라는 소리가 북미포럼에서 나왔을 정도로 많은 팬을 가졌습니다. EE는 그의팬? 혹은 와우저들의 단체구호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같내요
10/08/24 23:13
용개이야기는 윗분이 대충 해주셨고 본격적으로 EE를 외치기 시작한건 츤데레라는 단어가 유행하면서 -_-;; 용개가 그냥 악당에서 츤데레이미지로 바뀌면서 호감형?? 으로 돌아선게 가장 크죠. 그전까진 그냥 나쁜놈이였는데 -_-;;; 그래서 용개가 그런모습을 보여줄때 EE를 외치기 시작한거고... 캐삭동영상때 쓰인 Plug in Baby 라는 노래 덕분에 뮤즈 노래 나와도 EE 거리기 시작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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