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24 20:44
사람이란게.. 과도한 압박감이나, 기대에서 벗어나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실제 영화나 만화에서도 주인공이 넘어야 할 시련을 겪거나, 그걸 뛰어넘고 나면 허탈하게 웃는 장면이 많이 나오더군요..
10/08/24 20:54
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 일단 고백을 해서 속은 시원하다~ 실패했지만 미련은 남기지 않았으니.. 속이 시원하고 웬지 코미디스러워서 웃는...
제가 이성에게 대쉬했다가 단박에 거절당했을때도 혼자서 실실 웃습니다. 아 놔 나 지금 머하는거지? 크크 이러면서
10/08/24 22:05
저같은 경우는 조금 다른데요
저는 고백조차 못하고 해탈해버렸습니다 이사람의 단점만 보이고 부족한 모습만 보여서.. 이 친구는 그냥 친구로 지내야 겠구나 하는걸 뻐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믿는 신은 단점조차 덮으라고 하셨지만... 덮어 줄 사람은 따로 있나 봅니다;; 전 자신 없어요.. 제가 휘둘리는 느낌을 받아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근데 저도 님처럼 마음이 홀가분 하네요... 이상하네요 정말.. 그냥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거처럼 홀가분 합니다; 그래도 약간 깨름찍은 하네요 흐흐 힘내세요!! 저도 힘낼께요 ^^
10/08/25 17:48
오늘은 기분이 업된 상태는 아닌데
그렇다고 별로 슬프지나 우울하거나 하진 않네요. 뭐 공부는 잘안되긴 하지만요... 제 성격이 원래 이상한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