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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11:18
단순히 길이만 긴게 아니라 바지 전체가 다 큰거죠?
일단 그정도까지 수선해 주는 집도 많지 않거니와..(사실상 수선이 아니라 리폼이죠) 수선비가 바지값이랑 차이가 안날겁니다.. 구하기 힘들거나 특별히 애착이 가는게 아니라면 반품하고(혹은 그냥 없는 셈치고...;;) 새로 사는게 나을거 같아 보입니다
10/08/24 11:22
전체적으로 줄이는 건 가능합니다.. 해주는 곳도 있구요..
하지만 그럴 경우 바지가 무언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시레 시도하셨다가 낭패를 보느니, 정지연 님 말씀처럼 새로 장만하시는 게 나을 듯 싶네요..
10/08/24 11:31
바지를 얼마에 구입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손을 볼 경우 돈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그리고 위의 분 말씀대로 모양도 좀 이상해지고...광속 교환 고고싱하셔야.............
10/08/24 11:55
사이즈가 같더라도 표기된 상세 실측 사이즈를 기준으로 구분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자신이 잘 입는 바지의 사이즈를 측정한 뒤, 나와있는 실측 사이즈와 가장 비슷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온라인 의류 쇼핑에 가장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바지를 수선할 정도라면 교환시 드는 비용(5000원)이 훨씬 싸게 먹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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