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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9 21:42
저랑 굉장히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전 그래도 학원 아는 동생 ;;;
학생이라고 하시니 고등학생 3학년 같으신데 일단 수능이 끝난 후에 생각하세요 저도 수능끝나고 어떻게 해볼려고 지금 말도 안 붙이고 번호도 지우고 그냥 닥공중입니다;;; 번호 있으니까 자꾸 생각나고 연락하게 되서.....90일 밖에 안 남았어요 시간 금방 갑니다. 시험 치고 떳떳하게 가서 작업 하시는게 나을 꺼 같네요 ^^ 열공하십쇼!
10/08/19 23:01
그냥 여러번 가면서 '우물쭈물' '(문자로 치면);;; ' 이런 표정 짓지마시고
몇번 오가면서 아이 컨택 하세요 같은 곳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나 또래 친구들이 주로 '냉정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혼자떨어져있을 때 다가가는게 좋구요 좀 된 일이지만 저 같은 경우도 꽂히는 사람이 파리바게뜨에 있었는데 몇 번 보면서 알바 마치는 시간 알아본 뒤 뭘 많이 사서 주섬주섬 담을 때 "오늘 진짜 덥네요 그쵸?" / "하루종일 서 있으면 힘드시겠다" 이런식으로 말을 트고 케잌같은거 사면서 "어머니 생신인데 뭐 사는게 좋을까요?" "이거 맛있어요?" 식의 드립치면서 말을 주고 받는 식으로 했구요 하루 날 잡고 세 번 가서 카드쓴 뒤 사인할 때 "마치고 시간돼요?" "만나요" "삼세번의 마지막!" 썼을때 날 보고 웃길래 결국 그 날 저녁에 데이트했는데... 나중에 들으니 '나갈 때 고맙습니다 할 때 목소리가 되게 좋았다' '맨날 눈 마주치길래 기억 났다' 의 말을 하더군요
10/08/20 09:29
그냥 말거세요.
요새 날씨도 더우니 참 날씨 덥네요부터 해서 휴가는 다녀왔는지 등등 던질 만한 이슈는 많을거 같은데요. 사나이가 용기가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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