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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9 18:41
1. 당연히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다르죠. 그동안 안드로이드에 좀 익숙해졌을테니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만들면 좀 나아지겠지만, 여기서 더 늦으면 사실상 끝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국내에서는 삼성에 밀리고 밖에서는 HTC & 모토롤라에 밀릴테니까요.
2. 셋을 잘 묶어 파격적인 요금을 내는 등의 정책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량(돈)에서 기본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큰 파괴력을 갖기는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3. 원래는 메리트가 있죠. 근데 통신쪽에서는 지금 기반 시설도 밀리고, 돈도 밀리고, 가입자수도 밀리니 뒤집기가 너무 어렵죠. 스타로 비유하면 테크도 낮고, 자원도 본진밖에 없고, 앞으로 차지할 멀티도 없는 상황입니다.
10/08/09 19:14
1. 이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스마트폰이 나오기 시작했고, 사실 옵티머스Z 부터 시작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많이 뒤쳐진 것은 사실이긴 한데, 올해까지 나오는 모델을 보고나서 평가해도 늦지 않을 듯 싶군요. 옵티머스Q 도 평이 나쁘진 않습니다. 물량이 딸린다고 하는 걸 봐서는 예상보다는 많이 팔렸다고 해석하면 되겠군요. 그리고 윈도우 플랫폼 기반의 새 스마트폰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니 이쪽도 어느정도까지 아이폰-안드로이드폰에 비해 선전할 지도 남아 있습니다. 2. 규모의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협력이라면 면에서, 하나의 회사가 된다는 것은 계열사인 상태보다 훨씬 의사 결정이 빠르게 이뤄집니다. 고로 유행이나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조건을 갖춘 것은 또다른 장점이 되겠죠. 하지만 통합한 회사들이 선두 기업이 아니었으므로 그에 따른 한계는 있긴 하겠죠. (각자가 1등 회사였으면 굳이 합병을 할 필요가 없었을 지도 모르겠군요 - 그냥 제 생각입니다.) 3. 당연히 장점이 있구요. 사업적인 측면에서 일단 명분상으로 협력이 잘 됩니다. 같은 계열사라면 물론 다른 회사라고 봐야 하겠지만, 그래도 우선적으로 사업 파트너 대상이 됩니다. 보통 그 관계가 우호적이죠. 현재 SK텔레콤-삼성전자의 불편한 구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아무래도 같은 계열사면 이런 신경전이 일어날 확률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힘들때 서로 밀어주기(?)도 가능하긴 합니다. (바람직하진 않겠지만 ...)
10/08/09 19:25
음, 그렇군요.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특이한 이력 때문에 여지라도 남아 있으니 가망은 있군요. 바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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