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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6 20:43
전 연필 잘못 잡는게 버릇이 되어서 엄지 손가락 안쪽이 엄청 딱딱해 졌습니다.
엄지로 아예 샤프를 끌어 안고 쓰거든요.. 어떻게 잡냐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다들 굳은 살 있지 않나요.. 좋은 샤프 쓴다고 굳은 살이 없어지거나 하진 않겠지만, 인체 공학적으로 나온 샤프들이 있긴 합니다. 쥐는 부분에 쿠션 역할을 하는 성분이 추가 됐다거나, 엄지손가락 받침대가 있는 것도 있구요. 또 쥐는 부분에 촘촘한 빗살무늬를 넣어서 필기시 덜 미끄러지게 하는 (필기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힘을 쓰게 되니 훨씬 낫지요.) 그런 샤프들이요.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10/08/06 20:52
저는 힘을 좀 많이 줘서 글씨를 쓰는 편인데...고무같은 게 있는 건 그거때문에 힘이 잘 안들어가서 필기감이 안 좋더군요;
그래서 굳은살이 생겨도 그냥 딱딱한 걸로 씁니다.
10/08/06 20:57
전 공부는 못했는데 손가락에 힘을 주고 글을 쓰는 버릇때문에 꼭 연필오래들고 미친듯이 필기한 사람의 세번째 손가락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굳은살 장난아니여서 생김새가 변형(왜곡?)되어있죠. 사람들이 제 손 보면 전 자랑스레 뻥처요. 어렸을때 한 공부했다고. 흐흐. (제겐 특이한 몸 자랑거리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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