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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6 18:05
제가 지금 나가봐야해서 간략히 다는걸 이해바랍니다. 곧 항즐이님이 좋은 답변 남겨주실거에요. 응?
일단 안동에 가면 안동찜닭이나 헛제사밥 등이 유명합니다. 안동찜닭은 안동시내에 시장 안에 들어가면 줄지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동 간고등어는 어디서 사도 가능할 정도로 많은 곳에서 판매하니 신경 안 쓰셔도 될 겁니다. 참! 안동 한우도 제법 유명합니다.
10/08/06 18:11
차가 있으시다면 병산서원 어떨까 합니다. 흘러가는 강과 절벽을 미니어처로 축소한다면(;;) 병산서원 풍경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가을 즈음에 갔다오기는 했지만 대단히 만족하고 왔습니다. 웹써핑으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10/08/06 18:29
07년도 2월에 안동 여행갔었는데요.
유교 박물관 좋습니다. 볼것도 꽤 있고 새로 만들어서 시설도 괜찮더군요. 날 더울때 박물관 괜찮습니다. 에어컨이 나오니^^ 다만 좀 멀더군요. 안동은 좀 볼거리가 띄엄띄엄 있는듯 했어요.
10/08/06 18:57
예전 안동시와 안동군이 통합되서 현재 안동시가 된거라 일단 안동역 같은데서 관광지도 하나 구입하시면 좋을 듯 싶구요.
안동 간고등어, 안동 소주는 간판이 걸려있는 소도매상에서 살 수도 있고 안보인다면 터미널이나 안동역에 가시면 살 수 있겠네요. 시내 구시장에 찜닭 골목이 있고 좀 더 지나면 떡뽁이 골목도.. 그리고 구시장 골목 옆라인에 보면 금은방이 줄지어 있는데 그 초입에 막창 골목도 있어요. 안동댐 쪽으로 쭉 가시면 월령교 근처에 헛제사밥 파는 가게 많구요. 댐쪽으로 더 들어가시면 동학골이라고 메운탕 가게 많은데 개인적으로 들어가면서 우측의 두번째 집이 좋았네요. 안동 한우는 1인분에 1만6천원인가... 역이랑 버스터미널 중간쯤 골목에 보면 한우갈비집 모여있어요. 오래전부터 안동시가 지역 관광 쪽으로 집중을 해서인지 박물관이 많은데 안동댐 박물관, 환경자연사박물관인가, 탈박물관 이 정도 생각나네요. 잘 지어놓았으니 지도보고 찾아가시는 것도 좋을듯 하회마을에 가면 탈춤상설공연 있으니 시간맞으면 구경해보시구요. 강변도로 따라서 댐쪽으로 가다가 좌측에 보면 국보몇호인 7층전탑(벽돌로지은)이 있는데 바로 옆으로 열차 길이 나있죠. 우리나라 문화재 관리의 현실을 직접 보실 기회가.. 안동시 홈페이지에 문화관광탭에 이것저것 정보가 많네요. http://www.tourandong.com/coding/sub1/sub1.asp
10/08/06 19:24
안동사람인데요^^; 안동찜닭 꼭 드셔보세요
또 안동찜닭파는 반대편골목에는 분식집도 줄지어서있는데 양도 많고 맛있어요 서울에서 먹어본 거랑 맛이 다르더라구요 또 개인적으로 박물관은 비추하고 이왕 가실거면 하회마을가보세요. 얼마 전에 하회마을 세계유산되신거는 아시죠 ?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요즘 거기 사람도 엄청 많고지고 먹을거리 볼거리 많아졌다고 그러더라구요. 또 길안면이라고 냇가가 있는데 삼겹살같은거 구워먹기에 딱 좋음 물도 맑고 공기도 좋아요 더 생각이 안나서 말씀드릴 거는 없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0/08/06 19:59
저도 안동 사람입니다. pgr에 은근히 안동분들 계시는 군요~ 반갑네요~~
1박 2일로 갈거면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하는게 가장 좋겠네요. 도산서원도 좋지만 완전 반대쪽이니 돌아오시는 길에 봉정사 정도를 추가하시면 되겠네요. 기본 루트는 안동 도착-> 찜닭먹고 병산서원으로 -> 구경하고 하회마을로 -> 구경하고 하회마을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봉정사 들렀다가 안동시내로 오셔서 안동 한우나 안동 헛제삿밥 등을 드시면 되겠네요. 여유가 되시면 안동댐과 월영교, 그 옆에 있는 신세동 7층 전탑정도 구경하시면 될 듯 합니다. 박물관은.. 아마 큰 흥미를 끌만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10/08/06 21:30
새벽그림님이 코스를 잘 짜주셨네요..1박2일이면 저 코스가 가장 좋아보입니다..월영교와 안동댐의 야경도 좋은데..
그리고 하회마을에서 병산서원까진 걸어가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그길이 생각보다 좋아요..적당히 산과 강과 들을 느낄 수 있달까?? 그리고 차가 있으시면 하회마을 건너편에 보이는 산 정상에 가보시길(산 이름은 기억이 잘;;) 거기서 바라보는 하회마을이 정말 좋습니다.. 전 차를 안가지고 갈 땐 히치해서라도 거긴 꼭 갑니다.. 그리고 한우는 그 안동근처의 한우마을이란 곳보단 시내 쪽이 낫습니다. 전 집이 안동은 아니지만;;한때 여자친구 집이 안동이라 자주 갔었고..그때 안동에 푹 빠져서 지금도 가끔 기분이 울적할 땐 혼자서 안동에 가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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