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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8 11:21
http://ecos.bok.or.kr/jsp/use/100keystat/100KeyStatCtl.jsp
우리나라 100대 통계 지표입니다. 참고하세요.
10/07/28 11:32
우선 금값이랑 비슷하게 유가를 들수 있겠네요
경기가 안좋아지면 유가가 내려가고, 경기가 좋아지거나 경기지표가 호전되는걸로 발표되면 유가가 상승합니다. 올해는 70~80$선을 왔다 갔다 하고있습니다. 다음으로 금값과 같이 안전자산인 달러화 및 미국의 국채를 들 수 있습니다. 금값과 달러화는 둘 다 안전자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금값이 상승할 때 달러화의 강세가 나타나는 경향이 많구요 미국 국채의 경우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일반적으로 경기 호전이 예상되면 국채 금리 상승, 경기 둔화가 예상되면 국채 금리 하락이 기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이미 완전히 불황인 경우, 그러니까 이번 남유럽 재정위기와 같은 경우에는 국가의 컨트리 리스크 때문에 CDS프리미엄도 붙고 국채 자체가 팔리지 않아서 금리가 왕창 올라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채도 볼 수는 있으나 약간 불확실한 면이 있겠네요. 우리나라 안에서 본다면 음... 역시 한국은행 기준금리겠지요... 현재 2.25%인데 경제가 좋아진다면 기준금리가 올라가고 나빠진다면 기준금리를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한국은행의 결정에 따른 것인데요, 이번달에 2.25%로 상향운용했고, 올해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상승시킨다고 합니다. 아마 내년까지도 기준금리가 올라갈 것 같은데,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꽤 좋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10/07/28 15:00
달러화가치&미국채, 금값은 유가와 반비례 한다.
태셋 단골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완전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고, 너무 단순하게 생각해서도 안되지만 비전공자 분들께선 화폐(미국 달러 기준), 금, 유가의 상관 관계를 저 매커니즘으로 이해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10/07/28 15:07
덧붙여서 불경기가 되면 금리가 낮아지고, 호경기가 되면 금리가 높아집니다.
금리란 것은 예금보다 대출 금리를 우선으로 메겨지는 건 아실테고, 불경기가 되면 기업이든 가계든 돈을 안쓰려 하기 때문에 시중에 돈을 돌리려고 "돈 좀 써"라며 낮은 금리 정책을, 호경기가 되면 인플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중에 도는 돈을 줄이려고 "돈 함부로 쓰지마. 이자 조낸 세다"라며 높은 금리 정책을 하는 겁니다. 위의 댓글과 응용하면, 경기불황시: 저금리, 미화폐 강세(우리나라 입장에선 환율 상승), 금값 상승, 유가 하락 경기호황시: 고금리, 미화폐 약세(우리나라 입장에선 환율 하락), 금값 하락, 유가 상승 보너스로 각 경기 불황, 호황시 환율관계의 문제로 수출입 등락이 생기며 그로 인한 GDP 변화, 수출 호불황으로 인한 내수경기 호불황 연계,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환율 재조정(환율 상승해서 수출 호조되면 국제 시장에서 다시 한국화폐를 평가절상 하여 환율 하락을 유도하고, 그로 인해 수출이익이 줄어드는 사이클. 반대일 경우엔 역시 반대로...) 등의 연관 매커니즘도 이해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매커니즘이 무조건 저렇게 된다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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