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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8 12:28
전문가적인 견해는 잘모르겠지만..
아마 계약내용을 이행하는데 있어 상당한 정도의 어려움이 있다면, 해지는 가능합니다. 다만; 그 과정이 만만치 않은 갈등이 있는 게 문제죠. (집주인 잘만나면 상관없지만요..) 저도 석호필님//처럼 작년 장마 때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첨엔 집주인분께 강하게 항의하고 이사하려 했지만.. 여러가지 과정을 생각해보니.. 걍 웃으면서 강력하게!!! 보수를 요청.. 도배도 새로 해달라고 해서 걍 살고는 있습니다만.. 그 문제가 단순히 이번 장마때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라.. 매 장마때마다, 그리고 많은 비가 올때마다 그런다면.. 뭐 집주인도 군말없이 해지해 줄 것 같군요. 구조상의 문제라던가;; 그리고 벽에서 물 새는 것은 생활에 큰불편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암시를 꼭!! (반드시 강하게 어필하세요..) 그게 잘못해서 컴터나.. 옷이 젖었다면.. 하는 엄청난 상상을 하세요.. 습기는 몸에 안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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