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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1 09:25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제가 왼쪽 어깨를 웨이트 하다가 다쳤는데 이유가 오른쪽과 같은 중량으로 들다 보니 왼쪽에 무리가 간겁니다. 오른팔로 10kg 정도하면 왼팔은 7,8kg 정도 들었어야 했는데 오른쪽도 10이니까 왼쪽도 10하다가 어깨가 날아가 버렸네요. 해결책이라면 왼팔을 계속 써야 되는거 아닐까요?
10/07/21 09:55
아, 저도 고민이 상당히 많았던 부분인데요.
일단 왼손의 수행능력은.. 저 같은 경우는 기타를 치면서 많이 교정이 됐습니다. 저 역시 왼손이 의수급이라 일상생활에서도 왼손을 사용할 때 애로사항이 많았고, 기타를 처음 배울 때 고생이 상당히 많았지만 꾸준하게 치다 보니 왼손에도 감이 돌아오더군요. 악력도 오른손에 비해 제법 늘어나게 됐습니다. 그 때부터 일상생활에서의 왼손의 비중을 늘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내 손 같지 않던 예전의 느낌처럼 답답하지도 않았습니다. 오른손과 비교해봐도 많이 어색하지 않은 손놀림이 되더군요.
10/07/21 10:00
그리고 힘의 불균형은 운동이 답입니다. 꾸준히 운동하시다 보면 밸런스는 어느 정도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단, 덤벨로 운동 시 오른팔의 근력에 맞는 덤벨이 아닌, 왼팔의 근력에 맞는 덤벨로 운동하셔야 합니다. 무리하게 왼팔의 근력을 오른팔에 맞추려고 하면 김영대님 처럼 부상이 오기 쉽상이죠. 왼팔이 8kg에 적합한 근력이라면 오른팔에도 8kg가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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