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교를 다니던때에 아버지사업부도로 급격하게 가세가 기울어서

학교때려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아버지는 막노동정도일이신대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그것도 자주는 못하시구요.

어머니는 그냥 밤에 나가시는 아르바이트형식의 일을 근근히 하시구요.

그러다보니 집을 벌어먹이는 수입은 유통기업에 근무중인 저정도 뿐인데요.
(이것도 한 4년하다보니 벌써 많이 올라왔네요.. 이럴수가..)

사회생활 약 5년여하다가 우연히 함께 근무하던 분의 조언으로 병역감면을 신청했고 면제를 받았습니다.
당시는 제 동생이 고등학생이라 피부양자로 가까스로 자격요건이 되더군요.

동생은 졸업하자마자 바로 군대로 갔습니다. 생활이 어려웠으니까요.

그런데 동생이 제대하고나면 부양의무자가 되기때문에 너 면제판정 취소되는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네요.
벌써 민방위 4년차까지 받았는데..

만약가게되면 서른줄을 바라보는 지금에.. 흠..

이런경우 향후 취소판정이 가능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