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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4 14:37
아이스크림 먹기 전엔 분명 잘 씌워져 있었는데 먹고보니 없더군요.
아마 제 소화기관을 거쳐 변기로 잘 탈출한 것 같은데.. 신경치료가 잘 되어 있다면 한동안 크게 불편한 건 없으실지도.. 레진이란게 원래 temporary라서 잘 날아가기 마련이니 그냥 가시던 데 쭉 가시는 게 낫잖을까 싶습니다.
10/06/24 15:01
뚜겅처럼 끼운다면 아마 제가 받은 시술과 비슷한걸 말하는거 같네요.
전 앞니가 하나 부러졌는데 양 옆에 이를 갈아서 같이 씌웠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러졌는데, 저도 처음엔 부러진 이 하나만 씌웠거든요. 근데 그게 운동하다가 빠지는 바람에 결국 양 옆에까지 같이 씌우게 됐습니다. 아마도 임플란트가 가장 강도가 좋을 것이고, 다음에 이런 브릿지 방식, 하나만 씌우는건 당연히 좀 약하겟죠. 그 의사는 그래도 양 옆에 이까지 삭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어서 하나만 갈아서 끼우는 방식을 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0/06/24 15:01
치아 삭제의 부작용이 어떤 식으로 나왔는지 모르겠고, 치아가 어떻게 부러졌는지 몰라도 신경노출만 안되고 작은 부위라면 저라도 레진을 권장할 듯 합니다. 그게 아니면 라미네이트 등으로 아예 치관을 감싸야할텐데 이건 더 삭제가 많이 될테고...
치과의사 분이 잘못해서 떨어졌다기보다는 그 부분에 교합이 좀 강하게 되어서 떨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같은 병원가셔서 이거 떨어졌으니 다시 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교합조정도 해주고 다시 튼튼하게 붙여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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