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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7 17:58
제 친구가 시청에서 일해본적 있는데 그렇게 편한 알바가 없더군요 -_-;
돈을 적게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무 보조민 단순반복노동인데 더운것도 힘든것도 없었던거 같아요. 꼭 같은 일을 하리라고는 생각치 않지만 추천합니다
10/06/17 18:00
말그대로 잡무입니다
액셀과 한글을 이용한 서류작업및 자잘한 복사와 힘쓰는일 (짐옮기기 화분옮기기 A4가져오기 등?)을 하신다보시면 됩니다 꼭 구청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구청소속기관으로 배정받을수도 있습니다 보건소나 동사무소등이죠 보건소나 동사무소의 경우 건강검진이나 무료급식등의 행사일을 도울 수도 있겠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오전 9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일하고 주 5일제입니다 봉급은 잘 기억안나는데.. 꽤나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써놓고보니 그냥 좀 일찍 끝나는 공익이네요 -_-;
10/06/17 18:00
그냥 가서 앉아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쓸데 없는 일 괜히 줍니다. 뭐 가는 곳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일을 일부러 만들어서 주기 때문에... 정말 편하죠.
10/06/17 18:02
조금정도의 개인차는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제일 편한 알바자리입니다. 그냥 잡무같은거 하는데, 단기 알바라 일을 가르쳐 봤자 곧 나간다는 생각 때문인지 별로 일을 시킬 의지들이 없습니다. 멍하니 앉아서 딴생각하는거 좋아하시는분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알바겠고, 약간 눈치같은거 많이 보시는 분이면 아무일도 없는게 은근히 스트레스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10/06/17 18:03
이런말하면 나쁜놈이지만... 일을 더 열심히 잘한다고 보너스같은거 없습니다 -_-;
그냥 시키는것만 적당적당히 하세요 빠르게 끝내봤자 일만 늘어납니다...
10/06/17 18:07
이세상 최고의 알바죠. 지각해도 짤릴꺼 없고. 힘든건 다칠까바 자기들이 하고 시원하지 칼퇴근이지 돈 많이주지. 왜 공무원 시험이 그렇게 경쟁률이 높은지 아시게 될겁니다.
10/06/17 19:17
구청알바가 편하고 떙보라고 구청공무원들이 떙보라고 생각하시는거면 좀 문제가 있습니다 -_-; 그들도 책임감과 사무감을 가지고 일하는건데
알바와 비교를 하시다니요
10/06/17 19:27
구청 알바는 정말 정말 정말 편하고요. 공무원은 요즘 힘든 편입니다. 고위직이나 편한 거죠. 말단은 죽어납니다. 단지 짤릴 염려가 적다는 게
큰 메리트일 뿐이죠. 시간만 지나면 자동으로 진급도 되고요.
10/06/17 22:45
시,구청 알바 편합니다. 딱히 시키일도 없고.. 잡일이야 공익만으로도 다 해결가능해서 시킬일도 많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공무원이 하는 일을 맡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직원입장에서는 사실 별로 반갑지 않죠. 일을 너무 안시키면, 구청 편하다 소리 나오고, 어쨌든 세금 나가는건데 돈 낭비한다는 소리 나오고;; 일을 너무 시키면 자기업무 알바한테 떠넘긴다는 소리 나오고...... 희망근로, 공공근로, 알바는 인력을 고용함으로써 일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그거 관리하느라 일이 오히려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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