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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5 20:18
선수를 과도하게 영입하다가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좌절되면서 재정이 적자나기 시작하면서 선수 헐값에 팔고 강등당한걸루 알고있어요.
10/06/15 20:20
리즈는 재정 문제 때문에 그렇게까지.. 타락하게 됐습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오래된 전통의 강호이구요. 첼시는 로만이 사들이기전까진 중위권 정도의 팀이었습니다~ 빅4는 아니지만 꾸준히 UEFA나갈정도의 순위는 들었습니다.
10/06/15 20:22
리즈는 암흑기에 빠져있다 승격된 첫해 4위 한 후 매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중 최고조가 챔스 4강 진출이였죠. 근데 문제는 구단주가 무리하게 돈을 빌리며 이루었던 성과라는 점이죠. 구단주는 챔스 수익금을 담보로 빌렸는데 이게 그당시 기준으로 챔스 4강을 20여년정도 해야 갚을 수 있던 금액일 겁니다. 챔스 4강 그 해에도 챔스 진출은 실패했고 다음해도 계속된 실패 끝에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되었죠. 그 후 지금까지 헤매고 있죠.
10/06/15 20:28
그 당시 리즈 실제로 강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4강까지도 갔구요. 유망주들을 상당히 많이 영입해서 미래도 밝아보였는데... 유망주들이다 보니 아직 멘탈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그 선수들을 확실히 이끌어줄 구심점이 없다보니 순식간에 무너지기 시작했죠. 유망주 영입에 돈을 너무 많이 썼는데 성적은 4위밖으로 밀려나면서 점점 상황이 나빠졌죠... 2000년대 초반엔 맨체스터가 일단 확실히 강했고, 나머지 팀들이 뒤따라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스날이 조금 앞섰고, 리버풀, 뉴캐슬, 첼시, 리즈, 선더랜드 등이 비슷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형성했죠. 그러다 2001년 여름에 반니스텔루이, 베론 등이 영입되면서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갑자기 자서전 파문이 나면서 스탐이 라치오로 갑자기 이적하는데, 이 때부터 약간 삐끗하게 되죠. 그래도 2001~2002 시즌 맨체스터 성적이 전 시즌과 비교해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아스날의 앙리, 피레, 비에이라가 속된말로 미친 활약을 하는 덕분에(특히 피레가 돋보였죠. 개인적으로 피레가 2002 월드컵 직전에 부상당하지 않았더라면 프랑스의 2002 월드컵 성적이 훨씬 달라졌다고 봅니다) 맨체스터에게 조금 앞선 성적으로 우승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 맨체스터와 아스날의 양강 체제라고 볼 수 있죠.(뭐 그래도 시즌 중간에는 뉴캐슬과 리버풀이 잠깐이긴 하지만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10/06/15 21:35
리즈의 재정파탄... 올 시즌 포츠머스도 그렇고 있긴 하지만...
당시 빅4라고 불리던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리버풀, 뉴캐슬이었습니다. 여기서 뉴캐슬이 밀려나고 첼시가 차지하게 됬습니다. 당시 첼시는 Zola와 드사이로 대변되던 외인구단이었습니다. 다국적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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