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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5 20:00
유게에 있는 이상한여자 테스트 법이랑 잘 맞네요...
어떤 분이 무슨 인격장애 같은거라고 하시던데;; 정말 문제가 심하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겠죠;; 친한친구라도 하실수 있는건 그리 많아 보이질 않네요
10/06/05 20:18
친구분이 힘들어할때 술한잔 섞어주며 불만을 들어주는 정도는 문제없겠습니다만,
나서서 또다른 타인에게 자문을 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겠다고 하시다가 일이 틀어지면 정말 안하느니만 못하게 됩니다. 여튼 간단하게 드리고 싶은 말씀만 드리자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연애사에 끼어들면 서로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만약 제 여자친구가 저런 행동을 할 경우엔 그냥 뭐 원하는 반응을 보여주며 "에이 그건 좀 아니다" 식으로 살살 긁어볼것 같습니다. 자란 환경적으로도 저렇게 떠받들려서 컸다면 타인의 관심을 받는게 질렸거나 혹은 그게 참을 수 없이 좋아지거나 했을텐데 후자쪽 같고, 스물 다 넘은 성인을 순식간에 자기 입맛대로 성격 고치기도 힘드니 하나하나 맞춰나가는거죠. 100%다 맞는 인연이란게 어디 쉽겠습니까.
10/06/05 23:10
증상이 원인이 성격장애인거 같은데.. 성격장애는 본인이 인식해서 고치려고 하지 않는 이상 고치기 어렵습니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알려주면 스스로 깨우치거나 혹은 강하게 부정하며 저항할텐데 스스로 깨우치면 괜찮지만 강하게 저항하는 경우는 참 곤란합니다. 때로는 그렇게 이야기 하면 '알고 있어' 라고 대답하는 흠좀무한 상황 (연기성 성격장애...)이 벌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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