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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8 09:19
비싼자리가 제일 좋죠... 하하 ^^;;
그 위에 블루 지정석은 2XX 자리에서 볼 바에는 (1XX자리가 좋아요.) 레드 지정석 응원단장 바로 앞이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먹거리는 특별한건 없구요. 야구장 밖 1층에 도미노 피자가 있습니다. 피자 한 판 가져가서 먹으면 배는 고프지 않죠. 버거킹이랑 KFC도 있구요.
10/05/18 09:21
흐흐 두산경기를 공짜로 볼 수 있다는게 사실이신가요?
표 끊으실 때 두산 내야석 쪽 레드석으로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레드석 - 옐로우석 이런 식으로 등급이 나뉘는데 옐로우석은 자리가 높은 편에 위치해 있어 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레드석을 추천하는 이유는 키스타임 때문입니다. 중간에 티비중계론 광고시간에, 구장에선 전광판을 통해 커플을 잡아주는데요, 잡히는 남녀는 무조건 입술 박치기를 해야합니다. 레드석에 앉으시면 그 일생에 단 한 번 뿐일 기회를 잡으실 수도.. 그럴 관계는 아니시지만, 그런 해프닝이 있다는 건 만으로도 좋은 얘깃거리가 되지 않을까요? 보통 남자들끼리가면 치킨을 사가거나, 입구에 있는 KFC, 버거킹 등에서 세트를 구입해서 들어갑니다. 김밥이랑 음료수를 사가지고 들어가기도 하구요. 모두 매표소 주변, 입구 쪽에 있습니다. 김밥이나 햄버거 같이 드시고 맥주 한 캔씩하면서 관람하시면 좋겠네요. 참, 들어가실 땐 내야석 입구라고 쓰인 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처음가시는 분들은 입구를 못찾아 헤매기도 하더라구요. 축구장엔 많이 가실테니 금방 찾으실 수 있겠지만요.
10/05/18 09:23
모든곳이 그렇듯이, 밖에서 파는 음식들은 사먹지 마시길 권장합니다. 기분낸다고 치킨에 맥주 정도 사먹을 수 있다고 쳐도 이건, 너무 비싸더군요.. 만원세트 였나? 이름이 그거였는데... KFC 였던거같군요. 치킨조각 4개있고 음료수캔 2개 있었는데 만원이었습니다. 쩝.. 경기는 재밌게 봤지만 식비는 좀 아깝더군요;; 음식은 싸가지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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