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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7 03:16
네이버에 "이명박 현대건설"로 검색하면 여러개 뜰거에요. 그 중에서 비교적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곳을 소개하면
http://blog.naver.com/sanbada09?Redirect=Log&logNo=130018548126 여기구요. 그리고 청계천 복원 관련해서도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얼핏 기억 나는데로 적어 보면 고 박경리 시인을 포함해서 문학가들이 모여서 이름이 "청계천 살리기 위원회" 인가? 그럴겁니다. 그걸 설립해서 청계천을 복원할려고 했답니다. 그 단체가 서울시장 후보들한테 접촉을 해서 아마 이명박씨가 OK사인을 보냈고, 서울시장 당선 후 특유의 불도저식 밀어 붙히기로 청계천을 복원했죠. 그때 자연천으로 만들 수 있는데도 기간을 단축 시킬려고 인공천으로 만들어서 지금 청계천이 녹조현상으로 악취가 난다는 얘기가 있고, 또 맨날 물을 퍼 올려야 하니 쌩돈 날리는 샘이죠. 그 당시 고 박경리 시인이 그런 문제점을 지적했다가 http://popall.com/bbs.htm?code=m_shot&number=89437 이런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너무나 유명한 이야긴데, 서울시장 시절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 서울시민을 수여하는 자리에 자신의 아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갔는데, 슬리퍼를 신고 왔다죠. 그리고 아래 블로그에 가시면 무슨 비리 정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판타스틱한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http://www.cyworld.com/dokyocurasy/3336259 지금 당장 생각 나는게 여기까지네요.
10/05/17 03:39
그리고 4대강에 대해서 제 생각은 20조를 넘게 들여서 무슨 사업을 하던지 그 효과가 적을 수가 있겠나 싶네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20조가 넘는 돈이 땅에서 솓아나는건 아니잖아요? 안그래도 정부 재정적자가 산더미처럼 쌓여가는 판국에 수익이 전혀 나지 않는 사업을 20조나 넘게 들여서 한다는게 참.. 그 20조가 넘는 돈을 메우기 위해서 취하는 방법은 뻔하죠. 수도요금, 전기요금, 가스요금 같은 공공 요금을 올리겠죠. 이러면서 정작 이득을 보는 사람들은 4대강 주변에 땅을 사논 사람들과 대기업 건설회사들처럼 이미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일테고요. 여기서부턴 정세균 대표가 100분토론에서 4대강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인데 기억력이 좋지 않아 정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을겁니다. 정세균 대표왈; 4대강이 조금만 고치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하는 운하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영산강을 제외하고는 수질도 나쁘지 않은데 수질 개선시킨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영산강 같은 경우 수질이 너무 좋지 않아 지금 상태로 물을 가두면 제2의 시화호가 된다. 그래서 영산강 같은 경우는 수질을 개선 시킨 다음에 보를 설치하자. 22조는 너무 많다 8억 정도면 된다. 그리고 홍수는 4대강 본류가 아닌 지류나, 4대강과는 관련 없는 경기도쪽이 많이 난다. 이상 PGR에서 어줍잖게 줏어 들은 정보들이었습니다.
10/05/17 09:03
친구가 어떤 경제적인 면을 좋아하기에 이대통령을 지지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글로벌 경제위기 때 현정권의 대처를 참 높게 평가했나 보군요. 재벌 CEO출신이라 경제 잘 처리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은가 본데요. 사기업체 운영하는 거랑 국가 운영하는 거랑 많이 다르죠. 경제 따진다면서 정부가 진행하는 대규모 사업의 경제성을 판단하기 위해 실시하기로 되어 있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대통령령의 애매모호한 문구 하나로 넘어간 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의문이군요.
그리고 자연환경은 최대한 그대로 놔두는 게 그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괜히 인위적으로 고치려 했다간 더 큰 문제를 일으키기 쉽죠.
10/05/17 09:11
http://www.giti.kr/news/view.html?section=200&category=206&page=45&style=title&no=8314
대한하천학회 창립 세미나 자료입니다. 기사 밑에 보면 세미나자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https://naver.nanet.go.kr/dl/CommonView.php?u=aHUNSUHVLOJXoIokPhPUQZgZ%2BWANol2wJpYZ5gRAMQsmtMlG2bd60gpqQ%2BJp7RQcd0QDUcaGIGPw7Yl11smJnw%3D%3D 한국환경회의 자료입니다. 국회도서관 자료가 열람 가능한 도서관에서만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http://www.albummania.co.kr/gallery/view.asp?seq=120655&path=100430053813 대한하천학회에서 만든 자료입니다. 문답식으로 되어있어 읽기 편합니다
10/05/17 09:12
4대강의 경우, 대부분의 토목인들은 필요성을 느끼고 찬성하는 바이나, 현재의 상황은 너무 서두르기에 우려를 하는 분위기가 주류입니다.
기본적으로 조사 자체가 부실하고, 정부입장에서야 자연을 생각해서 정비하고 싶다하더라도 하청을 따려면 가격을 낮춰야 하니 시공사들은 정작 중요한 자연을 후순위로 생각하는 입장인듯 하네요. 4대강에 대해 정확히 모르지만 좀 답답한 상황이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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