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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7 01:28:05
Name PoCket
Subject 제가 예비군 훈련을 가게되었는데요
제가 오늘 예비군 1년차 자격으로 동원훈련을 가게되었습니다 헌데
제가 전철을 탈때 핸드폰으로 찍어서 집결장소까지는 폰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제가 군에 있을때 동원아저씨들 중에 분명 폰들고있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뭐 걸리지만 않으면된다는데... 입소하고 가방뒤지고 그러나요??

mp3는 들고가도 되는지요...;;?

인천에서 연천까지 가야되는데 심심하기도 하고;;;

만약 폰걸려서 강제퇴소 당하면 벌금 얼마나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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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나무
10/05/17 01:32
수정 아이콘
아...저도 내일 동원가는데... 잘하면 뵙겠네요...
전 지금 핸드폰에 동영상 넣고 있습니다;
멀면 벙커링
10/05/17 01:36
수정 아이콘
케바케이지 않을까요??
어떤 곳은 거둬간다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그냥 놔둔다는 곳도 있으니 말이죠.
제가 갔을 땐 핸드폰 관련해서 그냥 이 말만 들었습니다.
"교육중엔 핸드폰 쓰지 말아주십시오~" -_-;;;

근데 핸드폰에 뭘 찍는 건 처음들어보는 거네요.
10/05/17 01:37
수정 아이콘
예비군인걸요~ 공식적으론 불가겠지만 말 그대로 예비군인걸요~ 눈치껏 잘만 한다면~흐흐 설사 걸린다쳐도 영창가거나 영구압수 되겠습니까?-_-a
슈투카
10/05/17 01:40
수정 아이콘
처음모이면 내라고는하죠. 하지만 내지마세요. 훈련중에 대놓고 전화하고그러지않는다면 저녁에 내무실에서 전화질해도 상관안합니다. 겨우폰같은걸로 강제퇴소절대안시키니 걱정마세요. mp3도 간부앞에서 듣고있지않는이상 병사들앞에선 상관안할겁니다. 서로 최소한의 지켜줄것만 지켜주면 크게 터치하지않습니다. 이상 예비군조교로 동원훈련가본사람이.
사랑의바보
10/05/17 01:43
수정 아이콘
정 뭐하다 싶으면 일과 관련되있어서 연락을 수시로 해야하기 때문에 못낸다고 하세요.
DavidVilla
10/05/17 01:45
수정 아이콘
케바케~

제가 갔던 곳 1 - 입소 시 몸 수색, 가방 수색 -> 하지만, 일과 후 쉬는 시간에 돌려줘서 쓸 수 있도록 배려함. 물론 점호 직전에 회수.
(죽어도 안 내고 쓰는 사람 있음.)

제가 갔던 곳 2 - 입소 시 말로만 내라고 함 -> 다들 안 내고 그냥 몰래 몰래 씀. 하지만 걸린 사람 다음 날 퇴소 조치 당함. 안습..

그냥 내고 편하게 지내세요~ 핸드폰 없어도 전 전혀 안 불편하던데~ 후후~
그리고 사업상의 이유 등으로 꼭 써야겠다면, 간부폰으로 번호 돌려놓겠다고 해도 되구요~
Zakk Wylde
10/05/17 02:10
수정 아이콘
전 이제 민방위지만 핸폰 항상 사용은 했습니다.
뭐 수거해 가고 배터리 분리하고 뭐 그랬는데.. 한 번은 핸드폰 제출 한적이 있는데 집에도 더 늦게 가고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턴 그냥 들고 다녔습니다.

물론 교육중에 전화걸고 딴짓 하고 그러면 예의가 아니기도 하고 잘못 하면 퇴소 당합니다. (퇴소 당하는 사람 있습니다.)

쉬는시간에 간간히 쓰는 했습니다만..

나중엔 핸폰 배터리가 분리 안 된다는 핑계로 그냥 들고 갔던적이 있네요.
10/05/17 02:46
수정 아이콘
늦은시간에도 답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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