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9년쯤 전에 군대 있을때 코를 심하게는 아닌데 좀다친 적이 있었습니다.
선임이 심부름 시켜서 뒤로 돌아서 뛰어가다가 빨래널어 놓는 쇠봉에 코를 부딥히면서 뒤로 넘어진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때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그냥 코피나오는 것만 닦고 따로 병원가서 치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냄새맞고 숨쉬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서서 그냥 그냥 살아오고 있는데..
다친 이후부터 콧물이 흘러 내리지 않는 증상이 있습니다. 코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흘러내리고 그랬는데 그이후엔 콧물 느낌은 나는데
흘러내리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피곤하거나 그럴때 아주 가끔 코피가 나는데 일반적으로 주륵 흘러 내리는게 아니라
평소엔 모르다가 세수할때 코를 풀거나 할때 코에서 피가 응고되서 나오거나 코푸는 것처럼 풀어야 피가 나오더라구요..
이게 다쳤을때 제대로 치료를 안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ㅠㅠ

뭐 제일 좋은건 병원에 가보는건데 병원가는걸 워낙 싫어해서;; 사는데 불편함은 없는 그냥 가끔 신경이 쓰이네요..
병원을 꼭가야 할가요?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