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여자친구 둘다 스마트폰인데요.
사귀기전에도 이러더라구요.
처음엔 카톡으로 메세지를 주고 받았어요. 그런데 한 3일을 그렇게 주고 받다가 갑자기 문자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저도 문자로 답신을 했죠.
그렇게 쭉 메세지는 카톡 대신 문자만 이용하다가 만났을 때 제가 물어봤어요.
왜 카톡 안쓰냐고 하니깐 카톡에 이름이 뜨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라는 식으로 애기를 하더군요.
상대방 차단 시키면 된다고 애기했더니 뭐라뭐라 하면서 넘어갔죠
그렇게 계속 연락하다가 어느 날 폰 쓰는걸 봤는데 카톡을 쓰고 있더군요.
그래서 카톡 쓰면서 왜 나한테만 문자 보내냐니깐 다음날부터 또 카톡이 오더군요.
그렇게 한 이틀을 했나 또 문자가 오더군요.
안지는 한 5개월 됐고 한달에 문자 500개 정도 쓰네요.
물어보기도 귀찮아서 그냥 그런 앤가보다 하고 문자를 씁니다만
제 생각엔 카톡은 수신확인이 되는거 차이밖에 없는데 굳이 문자 써야 하는지.
왜 이러는걸까요..불편한 진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