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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4 18:50
노다메 칸타빌레가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미친듯이 좋아해서 아무리 차이고 욕먹어도 포기 않고 계속 대쉬하다가 결국 잘되는 그런 드라마"지만, 노다메가 천방지축과인지는..흐흐; 나름 진지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한데...
제 눈엔 정상입니다. 흐헛~
12/10/04 19:23
누구랑 되는 거 없이 결말이 약간 비극적일 거 같네요..한재희는 아마 죽을듯.
아마 보셨을 거 같긴 한데..드라마 부활보시면 한지민이 엄태웅한테 약간 매달립니다. 엄태웅은 복수를 위해서 자기 쌍둥이 동생(형이던가)이 되어 살아가느라 한지민을 모른척 하고요. 회사에서 엄태웅이랑 한지민이랑 마주쳤는데 엄태웅은 한지민 외면하는데 한지민이 엄태웅 팔을 딱! 붙잡는 장면이 있어요. 거기서 아마 라리님 움찔하실듯 크크 아아 같은 맥락으로 개와늑대의시간에서도 이준기가 기억을 잃거든요. 그래서 이준기의 옛애인이었던 남상미가 이준기한테 또 좀 매달립니다. (근데 부활이나 개늑시나 유명해서 보셨을듯)그리고 개인적으로 재미는 없었는데;; 내여자친구는구미호에서도 신민아가 이승기 따라댕겼던듯..
12/10/04 19:53
요즘 마눌님이랑 열심히 보고 있는 드라마네요.
전 솔직히 재미는 그다지이지만 보다보니 보게되네요. 드라마가 여자가 좋아하던 남자가 좋아하던 둘 중 하나 아닌가요? 뭐 저도 넝굴당처럼 국민남편 나오는 드라마 무지 싫어합니다. 스토리상 서은기랑 잘되는거 아닌가요? 한재희는 너무 멀리 가던데... 그래도 좀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깔아놔야 나중에 반성도 하고 다시 돌아올 여지가 있는데 이건 완전 공포스러운 수준의 악녀라...
12/10/04 20:10
저도 여자가 차이고 차이고 또 차여도 광전사처럼 돌진해서 사랑을 쟁취하는 드라마가 좋은데 잘 안 나오더라고요.
요즘 여자들에게는 왕자님을 기다리는 신데렐라물보다 끈질긴 집념으로 왕자님을 획득(?)하는 쪽이 판타지를 더 충족시킬 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12/10/05 00:33
요즘 나오는 드라마에는 별로 없고요. 옛날 드라마 찾아보면 꽤 나옵니다.
돈없고 빽없고 학벌없지만 패기만 가지고도 여자들이 알아서 달라붙는 바보온달식 스토리가 대세였던 적이 있었거든요. 이훈, 김민종씨가 그런 남주역을 많이 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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